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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WWE [PAY-PER-VIEW]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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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레슬매니아33, 골드버그대 브록 레스너의 3차전
[4월 2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태디엄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33에서는 풍부한 WWE의 로스터로 인해 다양한 메인급 경기가 열렸다. 링 복귀 이후 초 단위로 경기를 끝낸 WWE 유니버설 챔피언 골드버그와 브록 레스너의 3차전이 열렸으며, ‘언더테이커 vs. 로만 레인즈’, '케빈 오웬스 vs. 크리스 제리코‘, ‘AJ 스타일스 vs. 셰인 맥마흔’ 등과 같은 초특급 대진이 WWE 한해 최고의 쇼에서 펼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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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제리-KO 친구에서 원수로
[2월 13일] 작년부터 WWE RAW의 스포트라이트를 훔쳤던, 제리-KO 콤비가 틀어지면서 레슬매니아 33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2/13 RAW에서 제리코는 케빈 오웬스를 위한 ‘우정의 축제’를 준비했지만, 오웬스는 그를 공격하면서 사실상 둘의 관계를 끝내 버린다. 이에 제리코는 3/6 패스트레인에서 ‘깜짝’ 등장해 오웬스의 주의를 끌며 그의 패배를 이끌어내 복수한다. 결국 두 선수는 레슬매니아 33에서 US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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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빌 골드버그의 화려한 마지막
[3월 6일] 작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브록 레스너를 90초만에 격파하면서 링으로 돌아온 골드버그는 패스트레인에서 케빈 오웬스를 22초 만에 이기고, WWE 유니버설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약 12년 만에 링으로 돌아온 그였지만 공백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골드버그는 천적인 브록 레스너를 상대로 화려한 레슬매니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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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커트 앵글과 하디 보이즈가 WWE로 복귀하다!
[4월 2일] 2000년대 중반에 미국 제 2의 단체 TNA(=임팩트 레슬링)로 이적했던 커트 앵글이 11년 만에, 하디 보이즈는 8년 만에 WWE로 복귀했다.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커트 앵글은 RAW 제네럴 매니저로 임명되었으며, 하디 보이즈는 레슬매니아 33에서 깜짝 복귀해 WWE RAW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복귀 후 맹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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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언더테이커, WWE 링에서 은퇴(?)
[4월 2일] 레슬매니아 33에서 로만 레인즈에게 레슬매니아 무대 2번째 패배를 당한 언더테이커는 경기가 끝난 뒤에 자신의 가죽 재킷과 모자를 깔끔히 정리해서 링에 올려놓고 팬들을 바라보며 무대를 떠났다. WWE 측은 언더테이커가 공식적으로 은퇴했음을 따로 알리지는 않았지만, 52세의 노장 선수는 담담히 자신의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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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오늘날의 마하라자가 스맥다운 라이브를 지배
[5월 21일] 오랜시간 언더독으로 분류되었던 진더 마할이 백래쉬에서 놀랍게도 랜디 오턴을 이기고 생애 첫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 진더 마할의 메인급 푸쉬는 13억 인구의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한 WWE 경영진의 비즈니스적인 결정이었지만, 진더의 진부한 내셔널리즘 캐리터와 특징 없는 경기력에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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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여성 MITB 경기와 매이영 클래식 토너먼트가 개최!
[6월 19일] WWE는 나날이 발전하는 여성 디비전의 인기에 힘입어 6월 19일 머니 인 더 뱅크 (스맥다운) PPV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머니 인 더 뱅크 경기를 개최했다. 한편, WWE는 새로운 여성 스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이영 클래식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NXT 연습생 및 인디단체 선수들로 구성된 다양한 국적의 32인 토너먼트 경기가 7월에 녹화방송으로 열렸으며, 토너먼트 결승전은 9월 12일에 WWE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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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커트 앵글의 사생아는 제이슨 조던?
[7월 11일] 11년 만에 WWE에 복귀한 커트 앵글은 4월 3일자 WWE RAW에서 빈스 맥마흔에 인해 RAW 제네럴 매니저에 전격 임명되었다. 커트 앵글은 5월부터 코레이 그레이브스를 통해 자신의 스캔들 사실을 전해 들었는데, 결국 7월 17일자 RAW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대학시절에 데이트한 여자와의 숨겨진 자식이 있으며 그가 바로 WWE 슈퍼스타 제이슨 조던이라는 사실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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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써머슬램, 4명의 괴수가 격돌!
[8월 20일] 30년을 맞이한 WWE 써머슬램에서는 프리-쇼를 포함한 13개의 경기가 열렸으며, 이는 써머슬램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 수로 기록되기도 한다. 더불어 써머슬램에서는 WWE 유니버설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가 강력한 도전자인 로만 레인즈, 브라운 스트로우맨 & 사모아 조를 맞이해 타이틀 방어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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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몬스터 아몽 맨’ 브라운 스트로우맨의 약진
[9월 24일]브라운 스트로우맨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자버들을 상대로 한 스쿼시 경기에 덩치만 큰 거구 레슬러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새미 제인, 로만 레인즈, 빅쇼 & 케인 등과 대립하면서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그는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WWE 유니버설 챔피언 브록 레스너의 대항마로 떠올랐으며, (RAW) PPV 노 머시에서 레스너와 1대 1 정면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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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 맥마흔가와의 전쟁, 케빈 오웬스 폭주!
[9-10월] 8/20 써머슬램에서 KO는 특별 심판을 맡은 스맥다운 커미셔너 셰인 맥마흔과 신경전을 벌이다 끝내 AJ 스타일스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KO는 9/5 스맥다운에서 셰인과 그의 가족을 모욕하면서 셰인의 공격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셰인은 WWE에서 잠정 출장정지 징계를 당했고, 9/12 스맥다운에 나타난 빈스 맥마흔이 ‘케빈 오웬스 vs. 셰인 맥마흔’의 헬인어셀 경기를 발표했다. 이날 KO는 빈스에게 맥마흔에 손을 대도 괜찮다는 답변을 얻어내고, KO는 바로 빈스를 공격해 들것에 실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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⑫ ‘완전체’ 쉴드가 돌아오다!
[10월 9일] 수년간 팬들이 원했던 쉴드의 재결합이 미즈투라지 & 더 바와의 대립 끝에 결국 이루어진다. 10/9 WWE RAW 오프닝으로 진행된 미즈 TV에서 로만 레인즈, 세스 롤린스 & 딘 앰브로스가 함께 나타나 미즈투라지 & 더 바를 공격, 트레이드마크인 트리플 파워밤으로 미즈를 제압하면서 쉴드의 재결합을 알렸다. 쉴드는 10/22 TLC에서 미즈, 브라운 스트로우맨, 케인 & 더 바를 상대로 3대 5 핸디캡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로만 레인즈의 질병으로 커트 앵글이 대신 투입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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⑬ 서바이버 시리즈, RAW vs 스맥다운
[11월 19일] WWE RAW와 스맥다운 라이브 통합 PPV로 개최되는 서바이버 시리즈를 맞이해, WWE는 모든 대진을 RAW와 스맥다운 브랜드의 대결을 중심으로 대진표를 성사시킨다. 특히 ① 10/23 RAW에서 셰인 맥마흔을 필두로 팀 스맥다운이 RAW를 침공해 RAW 로스터를 공격하면서 두 브랜드간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이후 ② 10/30 RAW에서는 스맥다운 GM 브라이언이 사과를 위해 RAW를 방문했다가 케인의 공격을 받았고 ③ 11/6 RAW에서는 뉴 데이가 나타나 쉴드의 경기를 방해했다. 마지막으로 ④ 11/14 스맥다운에서 팀 RAW가 스맥다운을 침공해 보복 공격을 단행해 서바이버 시리즈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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⑭ NXT, 언디스퓨티드 에라와 부활한 워게임즈
[11월] ROH에서 맹활약하던 애덤 콜과 Re드래곤(바비 피쉬 & 카일 오‘레일리)이 NXT에 데뷔하면서, “더 언디스퓨티드 에라”를 전격 결성하기에 이른다. 그들은 NXT 챔피언 드류 맥킨타이어, 새니티, AOP를 비롯한 NXT 로스터를 집단 공격하면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11월 18일 에 개최된 NXT 테이크오버: 워게임즈에서는 20년 만에 워게임즈 경기가 부활해 “언디스퓨티드 에라 vs. 새니티 vs. 로데릭 스트롱 & AOP”간의 경기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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⑮ AJ 스타일스, 챔피언으로 한해를 마무리
[12월 17일] 작년에 WWE에 데뷔한 AJ 스타일스는 사실상 스맥다운 라이브의 에이스로서 브랜드를 이끌었다. AJ는 서바이버 시리즈를 앞두고 진더 마할에게 WWE 타이틀을 탈환했으며, 스맥다운을 대표해서 RAW의 WWE 유니버설 챔피언 브록 레스너에 맞섰다. 12월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에서 AJ는 진더 마할을 상대로 WWE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내 챔피언으로 2017년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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