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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 중 한 곳인 신일본 프로레슬링 'Road to THE NEW BEGINNING' 시리즈 6일째 흥행이 어제인 2월 4일,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펼쳐졌습니다.


1,604명의 만원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이날 치뤄진 시합들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시합
6인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우미노 쇼타 & 야기 테츠히로 & 나리타 렌
VS
쥬신 썬더 라이거 & 타이거 마스크 & 타구치 류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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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17초만에 타구치가 도돈으로 우미노에게 핀 폴승




제2시합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타카하시 유지로 & 히클레오
VS
나카니시 마나부 & 오카 토모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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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21초만에 유지로가 핌프 쥬스로 오카에게 핀 폴승




제3시합
키타무라 카츠야 7번 승부 제4전 20분 한판 승부


키타무라 카츠야
VS
텐잔 히로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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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42초만에 텐잔이 아나콘다 맥스로 항복승




제4시합
6인 태그매치 20분 한판 승부


타이치 & 엘 데스페라도 & TAKA 미치노쿠
VS
록키 로메로 & YOH & 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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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35초만에 YOH & SHO의 합체기인 3K로 YOH가 TAKA에게 핀 폴승




제5시합
태그매치 30분 한판 승부


이시이 토모히로 & 야노 토오루
VS
쥬스 로빈슨 & 토아 헤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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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54초만에 이시이가 수직낙하식 브레인 버스터로 헤나레에게 핀 폴승




제6시합
6인 태그매치 30분 한판 승부


스즈키 미노루 & 이이즈카 타카시 & 가네마루 요시노부
VS
마카베 토우기 & 마이클 엘긴 & KUS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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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1초만에 마카베가 킹콩 니 드롭으로 가네마루에게 핀 폴승




제7시합
싱글매치 30분 한판 승부


제이 화이트
VS
데이비드 핀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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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40초만에 제이가 블레이드 러너로 핀 폴승




제8시합
스페셜 일리미네이션 매치 시간 무제한 승부


SANADA & EVIL & 나이토 테츠야 & 타카하시 히로무 & BUSHI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
VS
오카다 카즈치카 & 고토 히로키 & YOSHI-HASHI & 윌 오스프레이 & 게도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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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32초만에 히로무가 오스프레이에게 로프 넘어 캐나디언 디스트로이어를 쓰다가 오버 더 탑로프로 탈락

10분 43초만에 나이토가 침 뱉기로 오스프레이를 오버 더 탑로프로 탈락시킴

12분 19초만에 YOSHI-HASHI가 저공 드롭킥으로 나이토를 오버 더 탑로프로 탈락시킴

13분 45초만에 게도가 BUSHI의 가면을 벗겼기에 반칙 판정으로 탈락

14분만에 YOSHI-HASHI가 BUSHI를 오버 더 탑로프로 탈락시킴

16분 57초만에 오카다가 숄더 스루로 SANADA를 오버 더 탑로프로 탈락시킴

17분 1초만에 EVIL이 러닝 엘보로 오카다를 오버 더 탑로프로 탈락시킴

19분 22초만에 EVIL이 래리어트로 고토를 오버 더 탑로프로 탈락시킴

21분 41초만에 EVIL이 EVIL로 YOSHI-HASHI를 핀 폴로 탈락시킴

1명 생존으로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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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합인 키타무라 카츠야 7번 승부 제4전에서 승리한 텐잔 히로요시는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키타무라는 이제 해외로 가는건가? 기대되는데. 일본에서 아직 몇 달 뛰지 않았는데 일본을 떠나 어떤 괴물이 되어 돌아올까. 최고의 슈퍼스타가 되어 돌아올지, 아니면 최악으로 어찌해야 할지 모를 녀석으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몸, 노력, 기운.... 젊진 않지만 역시 프로레슬러가 되고 제일 의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기대되는 존재입니다. 다음에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싸우면 아마 오늘처럼 쉽게 상대할 순 없겠죠."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패배한 키타무라는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텐잔 씨와 시합을 할 수 있게되어 더욱 좋은 시합을 하고 싶었지만 역시 안됐습니다. 하지만 제가 프로레슬러로서 데뷔하고 심부름꾼 (*선배 선수의 잡무를 대신하는 연습생, 신예 선수) 을 했을 때 텐잔 씨께 좋은 조언을 듣고 성장했으니 오늘 싸움은 전력으로 싸워 은혜를 갚고자 전력을 다해 열심히 싸웠습니다. 내일도 시합이 있으니 전력을 다해 열심히 싸우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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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시합에서 패한 타이치는 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나이토! 책임져라. 네놈이 말했잖아. 네놈이 날 그렇게 하게 만들었다. 책임져라. 그러니 다시 한 번 나하고 싱글매치로 싸워라. 책임져라. 날 이렇게만들었으니 내 앞에 다시 한 번 서라. TAKA 타이치 대회에서가 아니다. 이곳 신일본 프로레슬링 링에서 다시 한 번 내 앞에 서봐라. 해 보자고."라며 헤비급 전향에 대한 암시를 다시금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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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시합에서 승리한 마카베 토우기는 시합 후 마이크로 "야! 스즈키 미노루! 아니, '스즈키 미노라즈 (*みのらず. 열매를 맺다는 뜻의 '미노루'의 부정형)' 양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에 날 도전시켜 보시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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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분노한 스즈키는 링에 들어가려 했지만 세컨드인 영 라이온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신예 선수들을 칭하는 용어) 들의 제지를 받았는데, 스즈키는 그런 영 라이온들을 린치한 다음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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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시합에서 승리한 제이 화이트는 시합 후 상대였던 데이비드 핀레이를 엘보 연타로 KO시키고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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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후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제이 "데이브 핀레이 Jr.를 또 쓰러트려줬다. 이걸로 9번째다. 몇 번이고 싸워도 똑같아. 몇 번 싸워도 같은 결과가 된다. 핀레이, 몇 번이고 싸워도 내 승리다. 이 벨트가 이 승리의 보상이다. 이 벨트로 모든 것이 변한다. 그걸 난 증명한다. 앞으로도 증명한다. 이 벨트는 스위치 블레이드, 즉 내 손 안에 있다. IWGP US 헤비급 챔피언인 내 블레이드 러너가 들어간다면 충격적인 결과가 된다. 그 결과는 언제나 마찬가지다. 이 벨트는 스위치 블레이드, 이 몸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패배한 핀레이는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싱글매치 9연패야..... 제이 화이트, 스위치 블레이드에게 9연패라고! 형제처럼 함께 연습했던 그 녀석에게, 심혈을 기울여 함께 노력해 왔던 그 녀석에게, 어느 틈엔가 추월당해버린 것 같아... 하지만 이 싸움은 아직 끝난게 아니다. 오늘은 확실히 졌지만 언젠가 반드시 녀석에게 되갚아주겠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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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인 일리미네이션 매치에서 최종 생존자로 팀을 승리로 이끈 EVIL은 시합 후 마이크로 "웰컴, 투, 더~ 다~크니스 월~드 고라쿠엔! (*관객들 큰 박수) 내일, 이 IWGP 태그 타이틀을, EVIL, 그리고 SANADA가, 확실하게 방어하고, 이 벨트의 가치를 폭발적으로 높여주지. 잘 기억해 둬라~! (*관객들 큰 박수) ...This! is E~VIL. E~verything~ is E~VIL. 모든 것은...... EVIL이다!!"라고 외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각각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타카하시 히로무

"오스프레이, 어디갔어? 오스프레이, 괜찮아? 너의 목~ 괜찮아? 오스프레이, 말했지? 시작하기 전에 네 연락처를 가르쳐달라고 말했지? 네가 좋아하는 치킨을 제대로 먹게 해주려고 했는데. 오스프레이, 목, 괜찮아? 핫하하하하하하하하......!"



BUSHI

"야, 게도. 내 가면을 가져갔지? 내 소중한 가면 돌려줘라. 너 따위한텐 필요 없잖아? 내 가면을 가져가고 말이지. 넌 내일 너의 소중한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더러운 수염! 전부 깎아버릴테니까. 엔세리오! 진, 짜, 로."



EVIL

"완벽해. 완벽. 전초전, 이 IWGP 태그 타이틀 전초전, 완벽한 형태로 마무리를 선고했군. 내일 싱글 챔피언 2명, 고토, 그리고 오카다를 쓰러트리고 우리들이 폭발적인 승리로 위로 올라가 주지. 잘 기억해 둬라. This is EVIL! Everything is EVIL!! 모든 것은.... 
그리고 모든 것이.... EVIL이다!"



나이토 테츠야

"YOSHI-HASHI, 오사카에서 반드시 나이토에게 이긴다고 했지? 반드시.... 반드시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있냐? 괜찮냐? 그럼 내게 지면, 그렇군.... 멕시코 원정이라도 다녀오는게 좋지 않겠어? 그도 멕시코 수행 경험자고 말이죠. 멕시코엔 여러가지 힌트가 있으니까. 오사카에서 내게 싱글매치로 진다면 장기간 멕시코 원정을 갔다와라. 내가 보내는 조언이다, 카브론 (*스페인어로 '멍청이'라는 뜻)!"




오카다 카즈치카

"좋지 않아? SANADA, EVIL, 맛있어지지 않았나? 뭐, 'WORLD TAG LEAGUE'에 내가 출전하지 않았으니까. 어느 정도인가 했는데 맛있을 것 같군. 나와 고토 씨가 낼름 먹어주지.

뭐, WORLD TAG LEAGUE에 출전하지 않아 뭐라고 하는 녀석도 있으니, 제대로 벨트를 차지하고, 당신들과 방어전을 치뤄도 좋고, 또, SANADA, EVIL, 타이틀은 우리들이 가져가 주겠다. 하나씩. 노리고 덤벼봐라!"



고토 히로키

"마침내 내일이다! 뜨거워 지는군! 다크니스 월드를 전개하고 덤벼라. 전부 받아주마."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http://www.njpw.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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