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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인 DDT 프로레슬링 '드라마틱 네리마 더 파이터 2018' 흥행이 어제인 2월 3일, 도쿄 네리마 Coconeri 홀에서 펼쳐졌습니다.


385명의 초만원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이날 치뤄진 각 시합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시합
오프닝 매치 30분 한판 승부


안토니오 혼다 & 히라타 카즈키
VS
죠이 라이언 & 사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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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38초만에 라이언이 슈퍼킥으로 히라타에게 핀 폴승




제2시합
태그매치 30분 한판 승부


이와사키 코우키 & 와타세 미즈키
(DNA 소속)
VS
엔도 테츠야 & 매드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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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32초만에 홀리가 폴리 버스터로 와타세에게 핀 폴승




제3시합
6인 태그매치 30분 한판 승부


우에노 유키 & 타케다 코주 & 시모무라 다이키
VS
사카구치 유키오 & 타카나시 마사히로 & 우메다 코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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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49초만에 사카구치가 변형 코브라 클러치로 시모무라에게 항복승




제4시합
싱글매치 30분 한판 승부


이하시 코우타
VS
오오카 켄
(간바레☆프로레슬링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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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11초만에 오오카가 불꽃의 스피어로 핀 폴승




제5시합
6인 태그매치 30분 한판 승부


오와시 토오루 & 이시이 케이스케 & 오이시 마코토
VS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 아키토 & 카츠마타 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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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57초만에 카츠마타가 ¡Hasta la vista!로 오이시에게 핀 폴승




제6시합
태그매치 30분 한판 승부


히구치 카즈사다 & MAO
VS
HARASHIMA & 타카오 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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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41초만에 HARASHIMA가 창마도로 MAO에게 핀 폴승




제7시합
네리마의 영웅! 네리마에 개선! 네리마 명물 스페셜 싱글매치 30분 한판 승부


남색 디노
VS
사사키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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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만에 디노가 남색 살법으로 항복승

재시합: 10분 17초만에 사사키가 크로스 페이스 록으로 항복승




제8시합
DDT EXTREME급 타이틀 매치 ~하드코어 매치 60분 한판 승부


KUDO
(도전자)
VS
미야모토 유코
(챔피언. 암흑 프로레슬링 조직 666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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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22초만에 미야모토가 문설트 프레스로 핀 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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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합 후에는 우메다 코우타와 우에노 유키가 난투극을 펼쳤고, 우메다가 마이크로 "내게 하나하나 덤벼들지 마라. 그렇게 달려들겠다면 싱글매치로 싸워보자고. 걸레짝으로 만들어 주마!"라고 말하자 우에노 "내가 다음에 널 걸레짝으로 만들어 주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제4시합에서 초슈 리키에게 비난을 들어 의기소침해 있던 이하시 코우타에게 오오카 켄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시합 후 오오카는 마이크로 다음과 같은 장문의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내가 화가난건 자신의 프로듀스 흥행에 이하시를 기용해놓고선 '프로레슬링을 관둬라'라고 말한 초슈 리키! 확실히 말해 열받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하시, 너에게도 화가났다! 2주, 3주만 열심히 했잖아! 매일 봐도전혀 연습을 하지않고 전혀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잖아! 난 오늘 그걸 생생히 느꼈어. 우리들같은건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할 수 밖에 없어.

우리들같은 놈들만이 아니야! 네 친구라는 엄청난 녀석 (*이부시 코우타) 이 있지? 엄청난 녀석과 넌 계속 함께 있었잖아! 엄청난 녀석이 그냥 굉장해? 그렇지 않잖아! 그녀석 열심히 하잖아! 열심히 하고 있잖아! 바깥에 보여주지 않을 뿐이잖아! 우리들 인간은 꿈이 있으니 힘껏 열심히 살아가는게 가장 중요하잖아!

이하시, 오늘로 멈추지 마라! 난 너에게 엄청 기대를 하고있다. 내 권한으로 사내Z (*DDT 프로레슬링이 펼치는 남성관객 한정 흥행) 메인 이벤트에 나하고 히구치와 X, 그 X를 너로 정하겠다! 사내Z의 메인 이벤트에서, 사내Z의 마지막에서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을 명심하고 뛰어줘라!

그리고! 또 하나 내 권한이지만, 이하시 코우타에게 5번 승부를 시키겠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메이저 단체에 속했던 5명을 내 힘으로 불러 이하시 코우타와 싸우게 하겠습니다! 그때 이하시, 네가 프로레슬링을 그만두는 편이 좋다거나 하는 소릴 결코 하지 않도록! 프로레슬러로서 뿐만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계속 노력해라! 의욕이 없다면 관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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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이하시 "....사내Z의 메인 이벤트, 5번승부따윈 제겐 과분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오카 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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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시합에서는 군단 'ALL OUT'의 멤버로 처음 시합을 가진 카츠마타 슌마가 직접 핀 폴승을 거두었는데, 시합 후 카츠마타는 마이크로 팀 메이트이자 선배들인 타케시타 코우노스케, 아키토에게 예의 바르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아키토가 이 마이크를 0점이라 평했고, ALL OUT은 링 위에선 선배도 후배도 상관없이 자신이 생각한 것, 말하고 싶은 것을 링 위에서 말하고 싸움으로 맞부딫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카츠마타 "ALL OUT 군단에서 타케시타 씨보다, 아키토 씨보다 더 눈에 띄고 DDT의 벨트를 차지하겠습니다!"라고 다시 마이크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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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시합 전에는 네리마 출신인 사사키 다이스케 남색 디노에게 "그만둬! 내 고향인 네리마에서 뭐하는거냐! 오늘은 네리마의 영웅, 네리마에 개선이다. 무슨 뜻인지 알겠냐? 남색 살법을 금지해라. 네리마니까! 알겠지, 금지다!"라고 말했고, 디노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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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합이 시작되자 디노는 주저없이 남색살법을 써서 사사키는 항복했고, 사사키는 다시 마이크로 "야, 네리마에서 내게 굴욕을 주다니!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뭐든지 받아주겠다! 레퍼리, 네리마니까 한번 더 시합이다!"라고 말하며 재시합을 가졌고 이번엔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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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시합 후에는 안토니오 혼다, 죠이 라이언이 링에 올라 라이언이 군단 'T2히'에 가입하고 싶다고 알렸고, T2히의 리더인 타카기 산시로 DDT 프로레슬링 사장겸 선수는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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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라이언은 이제부터 자신이 T2히의 리더이자 DDT의 사장이 되었다고 말해 타카기도 화를냈고, 이를 말리던 히라타 카즈키가 타카기에게 밀쳐져 나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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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타카기는 T2히 멤버인 오와시 토오루, 히라타 카즈키에게 화해를 청했지만 마음이 상한 두 사람은 그냥 퇴장했고, 라이언은 타카기와 주먹을 맞대고 진정한 다음 로프를 벌려주며 퇴장을 도와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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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음 순간 라이언은 크로스 로즈식 사타구니 던지기로 타카기를 공격해 KO시켰고, 위기에 처한 타카기를 은퇴하고 일반인이 되어있는 전 레슬러이자 타카기와 함께 태그팀 '변태 대사장'으로 활동했던 사와 무네노리가 구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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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는 타카기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타카기는 갈등했는데, 사와가 타카기를 자신의 쪽으로 돌아보게 하고 포웅을 나누었고, 사방에서 폭죽이 쏘여지마 두 사람을 축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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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와 사와는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퇴장하면서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이부시 코우타와 케니 오메가의 화해극 패러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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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타카기

"사와 군! (*포웅하며) 구해줘서 고마워!



사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



타카기

"나도 몰라~~! (눈물)"



사와

"엄청나게 박히셨는데요."



타카기

"죠이 라이온 놈, 제기랄! 이렇게 된 이상 우리 태그팀 '변태 대사장'을 부활시켜 싸워 주겠다!



사와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전 일반인입니다."



타카기

"아.... 괜찮지 않을까? 일반인으로서 참가해줘. 참전이라기 보단 참가야. 그런고로 일반인 사와 무네노리와 팀을 맺고 변태 대사장을 부활시켜 3월 양국국기관 대회에서 시합하겠다!"



사와

"프로레슬링이란 정말 정의가 넓군요. 일반인으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타카기

"양국국기관에서 노상 프로레슬링으로 싸우겠다! 양국국기관에서 노상 프로레슬링이다! 상대팀은 누구라도 상관없다. 뭔가 질문있나?"



기자

"좀 어디선가 본 광경인 것 같은데요."



타카기

"우리들이 오리지널이야! 자네, 실례잖아!"



사와

"전혀 본 적 없는 광경 뿐이었죠."



타카기

"(*울면서 포웅한 다음) ....전혀 본 적 없는 광경이야! 그런 것보다 소문에 의하면 '골든 러버즈 (*이부시 코우타 & 케니 오메가) 가 부활한다는 것 같던데?"



사와

"네!?"



타카기

"하지만! 골든 러버즈에게 유일하게 승리하고 있는 팀은 우리들 변태 대사장이다! 너희들, 복수하고 싶다면 싸워줄 수도 있다! 우왕~ (*다시 울면서 사와와 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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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인 DDT EXTREME급 타이틀 매치 ~하드코어 매치에서 승리해 방어에 성공한 미야모토 유코는 시합 후 마이크로 "KUDO 씨, 오늘이 첫 하드코어 시합이시라고요? KUDO 씨의 마음을 전부 다 받아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형식으로 KUDO 씨와 싸우고 싶습니다. 감사했습니다! (*KUDO가 퇴장한 후) 제 EXTREME급 타이틀에 KUDO 씨가 도전해 주셔서 정말 기쁨니다. 전 누구라도 상대하겠습니다. 누구와도 어떤 형식으로도 싸우고 싶습니다. 어떤 녀석이든 도전해 봐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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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카츠마타 슌마가 올라와 도전을 선언했고, 미야모토의 희망에 따라 2월 25일 도쿄 고라쿠엔 홀 대회에서 아이돌 매치 룰의 타이틀 매치로 대결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끝으로 미야모토 "저렇게 도전해줘서 기쁨니다. 데스매치든, 아이돌 매치든 어떤 도전이라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것이 EXTREME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 25일 고라쿠엔 홀을 꼭 찾아주십시오! 오늘은 무엇보다 KUDO 씨의 각오를 지켜봐 주신데에 감사드립니다. 감동했습니다. 15년 쯤 전부터 링 업자 일로 일하고 있던 KUDO 씨를 지켜봐왔기에 추억에 젖었습니다. 그런 KUDO 씨와 처음 싱글매치로 싸워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25일, 여러분 아이돌 매치를 보러 와주십시오!"라고 말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진출처: DDT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http://www.ddtp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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