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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포츠 신문인 도쿄 스포츠 신문이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여름 리그전 G1 클라이맥스 27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이토 테츠야의 수기를 공개했습니다.


나이토의 개인적인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는 글이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우선은 G1 클라이맥스 27을 응원해주신 전국의 팬 여러분들께 '그라시아스, 아미고스 (*스페인어로 '고맙다 친구들'이라는 뜻) !'.


개막전 다음날 공항으로 향하던 특급열차 안에서 우연히 저와 같은 캐리어 가방을 갖고있던 할머니가 착각해서 경기복 가방을 들고가버렸을 땐 역시 안달났지만, 다 끝나고 보니 우승이라는 당연한.... 하지만 최고의 결과를 얻어 지금은 충실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올해 대회 개막을 하기 전에 'G1이란 이 이상 없을 점프대'라고 말했습니다.


4년전 여름에 전 이 점프대를 밟는데 실패했었습니다. 팬들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주역'으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거절반응이 일어났습니다. 그건 아주 빠르게 일본 전국으로 퍼졌고, 어느 경기장을 가더라도 야유와 놀림을 받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정말 좋아했던 프로레슬링이 점점 우울해졌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광경에 저 이상으로 낙덤하셨던게 어머니 (*나이토 쿄코 씨. 58세)였을지도 모릅니다. 데뷔전을 물론이고 수도권 대회에 자주 관전하러 오셨던 어머니는 이 시기에 경기장에 오지 않게 되셨습니다.


전 아들로서, 한 사람의 레슬러로서 형편없는 마음에 가득찼고, 이유를 들을 수 조차 없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되어 죄송하지만, 올해 G1에서 가장 기뻤던 일은 어머니가 오랜만에 경기장에 오고 싶다고 말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예정을 듣고 8월 11일 양국국기관 대회에 초대했습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 가이드로 예매표를 사서요 (웃음).


대회가 끝난 후 '오랜만에 불타올랐어!'라고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2015년에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을 결성한 후 많은 사람들의 '손바닥 뒤집기'를 봐왔지만, 설마 가족의 '손바닥 뒤집기'를 이렇게나 기다릴 줄은.... 하지만 이번 우승을 가장 기뻐해 주신 것도 어머니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세운 목표 중 하나가 '도쿄돔 메인 이벤트에 선다'였습니다. G1 우승자로서 맞이한 2014년도 도쿄돔 대회는 팬투표에 의해 IWGP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세미 파이널 시합으로 밀려나버렸습니다. 야유를 받던 당시의 제겐 그 꿈을 이룰 자격이 없었던 것이겠죠.


지금은 가슴을 펴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주역은 나다'라고요. 이번 우승으로 전 다시 IWGP 도전 권리증을 손에 넣었지만, 이건 도쿄돔 메인 이벤트에 오르기 위한 자격을 보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 정하는건 팬들의 목소리죠. 그렇기에 지금의 열기를 더욱 크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후, 전 항상 '하는 사람이 즐기지 못하면 보는 사람은 절대로 즐거워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머리 속에 넣어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는 것도 마음에 새겨두고 있습니다.


도쿄 스포츠 신문의 취재장소를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계속 지정해왔던 것도 단지 좋아한다는 이유만이 아닙니다. 전 팬 시절에 경기장에 관전을 할 때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동료들과 프로레슬링 이야기로 꽃을 피웠던 그 시절의 마음을 잊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점프대를 밟은 제가 앞으로 어디까지 높이 도달할 수 있을까요. 기대를 배신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답은 당연히.... 뜨랑낄로! 안달내지 마라!"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http://www.tokyo-sport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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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찌롱 등록일: 2017-08-15 22:11
NJPW의 실질적 최고 인기는 나이토 아니면 카츠요리인데 전 나이토쪽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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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08-16 12:13
현재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의 관련상품의 매상도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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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마스터 등록일: 2017-08-16 00:55
패밀리 레스토랑이 컨셉이 아니었군요...
근데 저 인터뷰 끝나고 부시가 가져곤 튀김을 주고 튀는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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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08-16 12:14
이래저래 패밀리 레스토랑은 유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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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Kurt 등록일: 2017-08-16 05:37
챔피언은 없을지언정 기세와 인기는 나이토가 요 근래 압도적으로 높은 선수들 중 한 명인 것 같네요.올해 그리고 내년 레슬킹덤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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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08-16 12:14
권리증을 무사히 즐기며 내년 새해를 맞이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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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등록일: 2017-08-16 09:46
평소와 다른 인간미(?)가 보이네요.
하지만 역시 튀김선물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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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08-16 12:14
어머니 이야기를 할 땐 좀 뭉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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