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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으로 활동했고, 올해 1월에 현역 은퇴를 한 쥬신 썬더 라이거가 일본인 레슬러 중 3번째로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오늘 3월 16일, 도쿄 스포츠 신문이 보도했는데, 그 기사의 내용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월 4일, 5일의 신일본 프로레슬링 도쿄돔 대회에서 현역 은퇴를 한 '주니어 헤비급의 레전드' 쥬신 썬더 라이거가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미국 'WWE'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본지의 취재로 밝혀졌다.


일본인 레슬러로서는 2010년 안토니오 이노키 씨 (77세), 2015년의 후지나미 타츠미 (66세)에 이은 사상 3명째의 쾌거 (레거시 부문에서는 역도산, 히로 마츠다, 신마 히사시 씨가 입성).


주니어 헤비급의 지위를 쌓아올린 제1인자에게 세계가 인정하는 새로운 훈장이 더해졌다.



30년 8개월 동안의 현역 생활을 막 마친 쥬신에게 최고급 영예가 수여된다. 복수의 WWE 관계자들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 '홀 오브 페임'의 2020년도 전당 입성자로 라이거가 내정되었다고 한다. 소식은 이미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라이거 본인에게도 전해졌다고 한다.


본지의 취재에 응한 라이거는 "당연히 기쁘군요. 받을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받겠습니다"라며 호쾌하게 웃었다. 그러는 한편 개인의 힘만으로는 결코 수상할 수 없었다고 강조한다. "전 어쨌든 제가 즐겁다면 좋았고, 프로레슬링이 좋았기에 좋아하는 일을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결과적으로 팬들께서 '라이거 재밌다', '잘 해줬다'라는 일이 되었다. 그러니 이번에 수훈을 받았지만, 이것은 일본, 해외 팬 여러분들과 함께 차지했다는 느낌이군요"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989년 4월 24일에 도쿄돔 대회에서 데뷔해 헤이세이 (*1989년부터 2019년 4월까지의 일본 연호) 시대를 달려갔다. 세계의 프로레슬링계에 주니어 헤비급을 확립시킨 공적은 크다. 1990년대에는 WCW에서 세계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미국 프로레슬링계에서도 활약해 해외에서의 지명도도 아주 높다.


2015년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선수로서 WWE NXT에 참전. WWE의 전신에 해당되는 WWF와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제휴가 끝난 1985년부터 약 30년만에 두 단체의 벽을 깨트린 것도 라이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함께 신일본 프로레슬링 주니어 헤비급 황금기를 쌓았던 에디 게레로 등의 세계 각국에서 활약한 라이벌들의 존재도 컸다. "미국, 멕시코, 유럽에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세계에서 시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프로레슬링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이건 틀림 없습니다" (라이거).


AJ 스타일스 (42세), 핀 밸러 (38세), 후배에 해당되는 나카무라 신스케 (40세), KUSHIDA (36세) 등 현재 WWE의 링에서 활약하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출신 선수를 시작으로, 전세계의 레슬러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것은 사실. 이번 명예의 전당 입성에 이의의 여지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스승인 이노키 씨, 레슬러를 꿈꾸게 된 계기가 되었던 후지나미에 이은 3명째의 영예라는 것도 각별한 기쁨이 되어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정말로 괜찮은가 싶어서요... 다만 몇 번이나 말하지만 제 개인의 훈장이 아닙니다. 주니어 헤비급 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프로레슬링'으로서 받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가족의 협력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때? 봤냐? 나 대단하지'가 아니라 '모두 함께 차지한 거야'라고 말하고 싶군요"라고 거짓없는 심경을 밝혔다.


명예의 전당 입성 세레모니 'WWE 홀 오브 페임 2020'은 4월 5일 (일본 시각으로 4월 6일)의 제전 '레슬매니아 36' (플로리다 주 탬파)를 직전에 앞둔 4월 2일 (일본 시각으로 4월 3일)에 탬파의 애머리 아레나에서 치뤄진다. 올해는 이미 바티스타, nWo, 벨라 트윈스, JBL, 데이비 보이 스미스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발표되어 있고, 제6호로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의 쥬신이 이름을 올렸다.



[기념 세레모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감염 확대로 인해 미국에서도 프로 스포츠와 이벤트의 중지, 연기가 이어지고 있다. 야구의 메이저 리그 (MLB)는 개막전을 연기했고, 프로 농구리그 (NBA)와 아이스 하키인 NHK, 축구 프로리그 MLS도 시즌을 중단. 골프의 제전 '마스터즈'도 연기가 발표되었다.


그런 가운데 WWE는 3월 13일 스맥다운 대회의 경기장을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퍼포먼스 센터로 변경하고, 무관객 시합을 생중계하는 대응을 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 단계에서 '레슬매니아 36' 및 명예의 전당 입성식은 개최할 예정이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에 미리 판단을 내릴 순 없다.


라이거는 "지금 이런 상황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복잡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팬도, 프론트도 전부 함께 수상하는 것이라 생각하니 꼭 가서 받고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팬 분들과 일본의 프로레슬링에 '고맙습니다. 수상했습니다'라고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쥬신 썬더 라이거 (獣神サンダー・ライガー)


1989년 4월 24일, 만화가 나가이 고 자택에서 탄생.

같은 날 신일본 프로레슬링 도쿄돔 대회에서 '쥬신 라이거'로서 고바야시 쿠니아키와의 시합으로 데뷔.

같은 해 5월 25일에 IWGP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고, 1990년 1월에 쥬신 썬더 라이거로 개명했다.


'TOP OF THE SUPER Jr'와 'SUPER J-CUP'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외에도, 헤비급 전선에서도 활약.

올해 1월 도쿄돔 대회에서 은퇴했다.

정체는 '야마다 케이이치 (山田恵一)'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현역 시절에는 170cm, 95Kg.



*원문, 사진출처

https://www.tokyo-sports.co.jp/

profile
hun 등록일: 2020-03-17 01:12
1989년 4월 24일, 만화가 나가이 고 자택에서 탄생.

이때 태어났다는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ㅋ
profile
공국진 등록일: 2020-03-20 21:42
원작 만화 및 애니메이션과의 타이 업 캐릭터로 시작하게 되어서 프로필을 저렇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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