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open close
 
d0038448_5c7e50b603c07.jpg

일본의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인 DDT 프로레슬링 출신의 FREE 신분 레슬러 나카자와 마이클이 미국의 신생 프로레슬링 단체 AEW 입단을 발표했습니다.


AEW는 3월 4일자로 나카자와가 입단한다는 소식을 유튜브로 발표했고, Being The Elite 영상에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이하 일본어 번역 내용 중역).






(*어느 고기 집에서 긴장하며 기다리고 있는 케니에게 누군가 나타나고)



케니

"와줘서 고마워. 만약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지 싶었어.

우선 사과해야겠군. 분명히 곧 AEW에 참가해 줄거라고 생각했어. 예를들면 오늘 무슨 말을 들어도 나와 네 관계는 변치않아. 10년의 세월을 넘어 같은 곳에 선 것, 데이토나 비치 이벤트에 참가 (*여름에 했던 신일본 X CEO 이벤트) 해 주었던 지금이니 다시 한 번 묻고싶어. 네 생각은 어떻지? 대리인인 나와 함께 AEW에 와주지 않겠어?"



마이클

"내가 없으면 진정한 '골든 러버즈'라고 할 수 없지! 그러고보니 이부시도 나하고 함께 오는거야?"



케니

"아.... 그건...."



마이클

"OK, 모두에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부시가 없어도) 내가 있으면 또 팀을 맺을 수 있잖아!

그런데 우리들의 첫 시합은 언제지?"



케니

"난 제리코와 싸우게 되어있고, 게다가.... 음..... 내가 생각하기에 넌 사무직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마이클

"사무직!? 장난해!!? 데이토나 비치의 신일본 X CEO 때 내 시합을 잊어버린거야? 모두 내가 그 이벤트의 스타였다고 했고 내 화제로 자자했잖아!!"



케니

"왜냐하면 넌 다리를 부상당한데다가 선수도 아니었던 이벤트 프로모터에게 졌잖아."



마이클

"그건 녀석이 치사한 짓을 했기 때문이야! 녀석은 비겁한 놈이야!!"



케니

"OK. 어쨌든 우리들이 네 일을 찾아줄께. 그때까진! 아무튼 AEW에 잘 왔어."



마이클

"......"




나카자와의 출신 단체인 DDT는 3월 21일 도쿄 고라쿠엔 홀 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송별시합을 편성한다고 알렸습니다.



나카자와 마이클 송별시합 ~기적의 결판! 잘가라 마이클! 다시 만나는 날까지!!~


타카기 산시로 & 타카나시 마사히로 & 마츠나가 토모미츠 & 오쿠다 케이스케 & 야마토 히로시
VS
나카자와 마이클
(FREE)




이번 시합에 대해 타카기 산시로 DDT 사장겸 선수는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d0038448_5c7e50a61d669.jpg


"정말인가...


하지만 마이클에게 있어서 이것이 최고의 선택일지도 모르겠군...


이건 3월 21일 고라쿠엔 홀 대회에서 급히 송별시합을 해서 보내줄 수 밖에 없겠군... 대진표를 편성할까...



케니의 옆엔 언제나 마이클이 있었다.


선수로서, 그리고 부사장으로서의 케니를 떠받칠 수 있는 것은 마이클 뿐이다.


3월 21일 고라쿠엔 홀 시합은 나카자와 마이클 송별 시합으로 마이클 vs 타카기 & 마츠나가 & 타카나시 & 오쿠다 & 야마토 히로시로 변경합니다!


AbemaTV로 생중계!!"




나카자와 마이클은 1975년생으로, 도카이 대학 미식축구부 감독인 아버지를 두고있고 자신도 대학 시절에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USSA 대학원에서 스포츠 과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NSCA의 CPT, CSCS 자격을 모두 취득했으며, 이 경험 때문에 영어를 특기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프로레슬러로는 2005년 10월에 DDT 프로레슬링 고라쿠엔 홀 대회에서 데뷔했고, KO-D 태그 타이틀, 아이언맨 헤비메탈급 타이틀, DDT EXTREME급 타이틀, UWA 세계 6인 태그 타이틀 등을 차지했습니다.


선수로서는 괴짜, 변태, 매번 당하는 역할 등 힘든 역할을 맡아왔지만 DDT의 스텝으로도 많은 활약을 펼쳤고, 이부시 코우타 등의 DDT 선수들이 신일본 등 타단체에 참전할 때 동행해 세컨드를 맡은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능력을 살려 외국인 선수 통역 및 돌보기를 해왔고, 케니 오메가는 DDT 참전 초기부터 나카자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5년에는 DDT를 떠나 싱가폴로 이주해 현지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체육관을 개설을 원한다는 사람을 도와 체육관 경영을 맡았고, 그러면서도 간간히 일본을 찾아 오거나 싱가폴에 원정온 단체 등에서 시합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2016년에는 WWE의 토너먼트에 참가한 이부시 코우타와 동행하기도 했는데, 당시 이부시는 나카자와의 활약상을 인터뷰 기사로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가 멋대로 불렀기에 원래대로라면 WWE 퍼포먼스 센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토너먼트 참가 선수 32명보다도 가장 먼저 와서 마음대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틈엔가 사람들이 그를 인정했습니다.

나카자와 씨는 제 통역으로서 귀중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WWE 관계자들도 '이봐 이부시, 그 녀석(=나카자와)을 불러주게'라고 했고 입장이 역전당했습니다.

처음엔 분했지만 3일째 쯤 되니까 '어떠냐. 내가 데려온 나카자와 마이클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WWE가 가장 원하는 일본인은 그일지도 모릅니다."




나카자와가 AEW에서 케니가 원하는 사무직으로 어떤 수완을 보일지, 그리고 그 이상으로 선수로선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됩니다.



*사진출처

타카기 산시로 트위터 (https://twitter.com/t346fire)
profile
appliepie1 등록일: 2019-03-05 19:47
그런데 같은 BTE에서 그 직후 (11분 19초, 13분 30초) 맷이 '와, 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는 녀석을 막 꽂아주네. 뭐 친구라고 걍 다 뽑아주는거냐? 그래, 지난 번에 AEW가 무슨 티셔츠 회사가 아니냐고 빈정거리더만, 그 녀석한테도 티셔츠 하나 쥐어주려나?'하는 식으로 불만을 표시하는게 잡혔군요 ^^ 향후 전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profile
공국진 등록일: 2019-03-05 20:10
나카자와의 선수로서의 캐릭터가 이런 취급을 받아도 될 캐릭터긴 하군요^^;;

AEW에서도 선수로선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7 [WWE] 3월 18일 스맥다운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20 110
3676 [정보] 다음 도미네이션 프로레슬링 쇼가 무려 서울에서?! file Tescoyi 19-03-19 295
3675 [정보] MKW의 해결사, 다시 PWS 링에 상륙하다! file Tescoyi 19-03-19 152
3674 [정보] 그라비아 배우 출신 프로레슬링 신성의 패기있는 도전?! file Tescoyi 19-03-19 468
3673 [WWE] 3월 17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3-19 105
3672 [WWE] 3월 16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3-18 62
3671 [NXT] 3월 16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18 67
3670 [NXT] 3월 15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17 106
3669 [WWE] 3월 15일 RAW 라이브 이벤트 결과 [2] LastOutLaw 19-03-17 126
3668 [NXT] 3월 14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16 93
3667 [WWE] 3월 11일 스맥다운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15 105
3666 [루머] 올해부터 WWE 명예의 전당 행사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지도? [5] BuffaloB... 19-03-13 719
3665 [뉴스] 속보 : 할렘 히트, 2019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1] BuffaloB... 19-03-12 415
3664 [WWE] 3월 9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3-11 97
3663 [NXT] 3월 9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10 70
3662 [WWE] 3월 8일 RAW 라이브 이벤트 결과 [1] LastOutLaw 19-03-10 158
3661 [NXT] 3월 8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10 89
3660 [뉴스] 故 더 디스트로이어의 피규어 4 레그락 사진 촬영 비화가 공개됨 [6] 공국진 19-03-09 309
3659 [NXT] 3월 7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09 66
3658 [뉴스] 미국의 레전드 가면 레슬러 더 디스트로이어가 타계 [4] 공국진 19-03-08 299
3657 [뉴스] 크리스 울프의 은퇴 대회 일정이 확정되다 eks150 19-03-08 232
3656 [뉴스]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 킹콩 번디의 시합 하나를 1주일간 무료 공개 공국진 19-03-07 197
3655 [뉴스] 일본의 데일리 스포츠 신문이 킹콩 번디의 타계 소식을 보도 공국진 19-03-06 217
3654 [뉴스] '나카자와 마이클의 AEW 계약'에 대해 마이클과 케니가 코멘트함 [5] 공국진 19-03-06 380
3653 [WWE] 3월 4일 스맥다운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06 159
3652 [NXT] 3월 3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05 64
» [뉴스] DDT 출신의 나카자와 마이클이 AEW 입단을 발표 [2] 공국진 19-03-05 400
3650 [뉴스] 속보 : WWE 레전드 킹콩 번디 사망 [5] Dacapo 19-03-05 460
3649 [뉴스] 속보 : 2019년 WWE 명예의 전당에 토리 윌슨이 헌액된다! [3] BuffaloB... 19-03-05 419
3648 [WWE] 3월 3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3-04 88
3647 [WWE] 3월 2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1] LastOutLaw 19-03-04 107
3646 [NXT] 3월 2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3-03 67
3645 [WWE] 3월 1일 RAW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3-03 120
3644 [NXT] 3월 1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3-02 96
3643 [뉴스] 크로아티아 출신 격투가 미르코 크로캅이 은퇴를 선언 [10] 공국진 19-03-02 315
3642 [NXT] 2월 28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3-01 82
3641 [뉴스] PWF의 3월 16일 일산 대회 (태그리그 개막전) 의 안내가 발표 공국진 19-02-28 149
3640 [WWE] 2월 25일 스맥다운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2-27 1697
3639 [뉴스] 2019 WWE 명예의 전당 두 번째 헌액자가 발표되다 [2] hayabusa 19-02-27 542
3638 [WWE] 2월 24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1] LastOutLaw 19-02-26 119
3637 [뉴스] 신일본 대회들의 주요 매치업 발표 [2] 배드뉴스... 19-02-25 244
3636 [WWE] 2월 23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2곳) LastOutLaw 19-02-25 142
3635 [NXT] 2월 23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2-24 112
3634 [WWE] 2월 22일 RAW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2-24 107
3633 [NXT] 2월 22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2-24 75
3632 [NXT] 2월 21일 라이브 이벤트 결과 LastOutLaw 19-02-24 83
3631 [뉴스] NXT 테이크오버 : 뉴욕에서 치러질 경기 하나가 결정되다 [2] file 황신 19-02-24 544
3630 [뉴스] 히데오 이타미·타이 딜린저에 이어서 TJP도 WWE와 결별하다 [6] file CuttingEdge 19-02-23 774
3629 [뉴스] 켄도 카신이 자신이 WWE 게스트 코치직을 맡은 것에 대해 코멘트 [2] 공국진 19-02-22 369
3628 [뉴스] 로만 레인즈, 다음 주 RAW에 복귀한다 [12] file 정욱이 19-02-22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