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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뉴스+루머] WOR 041018 - RAW 애프터매니아

작성자: gansu 등록일: 2018.04.11 05:08:29 조회수: 3855

[본 게시물에 사용된 이미지의 출처는 wwe.com으로, 사진 이미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WWE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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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처

브록 레스너의 재계약은 단기 계약이며, 브록 레스너가 원한다면 UFC에서 한번, 혹은 그 이상 경기를 뛸 수 있게 허락하는 조항이 들어있다. 물론 그는 UFC에서 경기를 뛰려면 경기 날짜보다 최소 반년 전에는 WWE를 떠나야 한다. USADA 테스트 때문에.

브록은 아예 UFC에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었고 몸값을 불리기 위해 연기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 그랬다면 재계약 햇수를 더 길게 잡았을 거다. 그게 아닌걸 보니, 내 보기엔 브록 입장에선 단지 추후 협상 자리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재계약을 짧게 가져간 것 같다.

이건 4년 전 언더테이커 전처럼 정말 극소수 중의 극소수만 알고 있는 정보였다. 각본진은 전원 로만이 이기는줄 알고 있었고, 심지어 리딩 프로듀서도 거의 다들 모르고 있었다. 로만이 승리한다는 계획이 바뀐 시점이 언제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늦게 내려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아마 대략 일주일 전 쯤? 일단 경기 직전에 내려진 결정이 아닌 건 확실하다. 


알바레즈

아니 그런데 대체 이유가 뭐냐? 그것부터 말해줘라.


멜처

왜 그런 결정은 내린건지는 모르겠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챔피언 교체를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 WWE는 여러 이유로 인해 사우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니 말이다. 올해도 로만이 환호를 못 받을 것 같다는 이유도 있었고. 

사우디에서 챔프가 바뀌면 대체 그게 무슨 소용이냐? 대관식이란 의미가 없는데.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사우디 문제는 꽤나 흥미로운데, 오늘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에서 얼마나 벌길래 이러는 겁니까?' 라는 질문을 받자 답변을 회피했고, 2분기 발표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때 알겠지. 그런 말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흥미로운 일이다. 

아 그리고 유투브 시청자 수는 80%가 미국 밖에서 기록된 수치라고 한다. 근데 해외에서는 전체 수익의 30%밖에 안 나오거든. 그 점은 언급하지 않더라. 유투브나 SNS 통계와 수익이 전혀 연계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걔는 이게 다 해외시장의 잠재력입니다! 라고 주장하지만, 그게 진짜 그럴지는.....  


(역주: 몇달 전 WWE가 페이스북과 믹스드 매치 챌린지를 진행했을 때, SNS와 시청률의 연관성을 실험한 결과는 굉장히 실망스럽게 나왔습니다. 유투브 조회수는 높게 나왔지만 조회자들의 평균 시청 시간이 고작 10여초 미만에 불과했다는 결과였죠. 즉, 만약 1명의 레덕이 10~15분짜리 경기를 전부 관전했다면, 수십여 명의 시청자가 1~2초밖에 경기를 보지 않았다는 소립니다. 

유투브는 영상 하나가 끝나면 몇초 후 자동으로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는데, 이런 시청 수도 전부 조회수로 계산이 됩니다. 즉 실제로 진지하게 경기를 본 사람의 숫자는 통계수의 수십 분의 1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가능하죠. 멜처는 이 실험 이후로는 SNS를 거의 통계 취급도 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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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

다음 소식은 브록과 빈스 사이의 사건이었지. 무슨 일이냐?


멜처

브록이 빈스가 서있는 벽에다 벨트를 집어던지고 떠났다. 쉐인 맥맨이 말리러 둘 사이에 끼어들었고. 브록과 헤이먼은 자리를 떠났지. 둘 사이에 언성이 좀 오고가고 했지만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벨트를 빈스 본인에게 던졌는지, 벽에다 던진건지는 목격자마다 이야기가 갈린다. 

물론 이게 Work일 수도 있지만, 목격자들은 다들 전혀 work가 아닌 것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 브록이 왜 화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이날 백스테이지의 관계자들은 말 그대로 누구도 브록이 이길 줄 모르고 있었다. 레프리도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에서야 마이크로 결과를 지시받았을 정도였지. 그만큼 극비리에 진행되었다. 로만의 프로모는 슛이 아니라 미리 짜인 프로모였고.


알바레즈

데이나 화이트가 브록이 UFC로 돌아온다고 한 건 무슨 소리냐 그러면?


멜처

단기간 계약이고, UFC 복귀도 허가된 상태니까. 평상시의 브록이다. 양쪽을 오고가며 몸값을 끌어올리는 거지. 어쩌면 UFC에 돌아갈 생각이 아예 없을지도 모른다. 그냥 프로레슬러로서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그러는 걸 수도 있지. 로만도 인터뷰에서 그런 식으로 말했고. 브록은 지금 41세다. UFC에서 뛰는게 WWE에 있는 것보다 돈은 많이 벌 수 있겠지만, 과연 얼마나 더 이길 수 있겠나?

시합이 언제 성사될 지도 모르고 말이다. 만약 WWE를 떠났는데 6개월 이상 시합이 미뤄지거나 취소된다면 그동안 브록은 돈을 못 버는 셈이다. 그런 상황이 오느니 WWE에서 꿀빨면서 초대박 빅매치가 성사되기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선택이지.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건 이거다. UFC가 절박하게 수퍼스타를 필요로 하는 건 이해하겠거든? 근데 브록을 누구랑 부킹하겠냐는 거다. 얘는 스티페나 콜미에를 상대로 승산이 거의 없을 거다. 절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승산이 굉장히 낮지. 딱히 붙을만한 선수가 없다.

그리고 만약에, 만약에 브록이 타이틀을 따고, 방어전도 치루지 않은 채로 WWE로 돌아가면 그땐 어떻게 할 생각이냐? 그것도 가능성 중 하나다. 

그런 위험성까지 감수하면서 브록과 계약을 할 이유가 있냐 이거지. 아예 장기 전속 계약을 맺고 브록 레스너를 UFC 상품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은. 


알바레즈

내 생각엔 당장 PPV에서 돈을 버는게 너무 급해서 그런 것 같은데. 부채가 엄청나게 많잖냐?


멜처

그렇긴 하지. 하지만 그건 장기적으로는 타이틀의 가치를 낮추고 브랜드를 망치는 길이다. 지금도 타이틀의 우선순위가 낮은 상황인데 말이야. 그건 근시안적인 생각이다. 


알바레즈

그럼 브록은 지금 계약 상 UFC 대신 벨라투어로 갈 수도 있는 건가?


멜처

그건 불가능하다. 레슬링을 뛸 거면 WWE, MMA를 뛸 거면 UFC에서만 가능한 계약이다. 

그 다음 소식은 WWE 네트워크 가입자 통계인가... 오늘자 가입자 수는 무료 포함 212만 4천, 유료 이용자는 180만 8천명이다. 무료만 30만명이란 소리지. WWE가 무료 프로모를 남발한 결과를 해석해 보자면, 무료 가입자의 수는 상당히 늘어났다. 유료 가입자 수는 9% 증가했지만 이건 이번 달 한정인데다 3개월간 1.99달러 프로모를 대량으로 뿌린 것까지 전부 포함한 숫자라서, 실질적인 유로 가입자 증가를 비교하는 건 8월은 되어야 한다. 

결국 이건 그냥 숫자 뻥튀기를 위한 발표다. 네트워크 가입자들에게 등급제를 매기는 계획은 지금은 지지부진한 상태인데, 이건 빈스가 의욕을 잃었기 때문이다. 빈스는 플로슬램이 시장에 진입하려 할 때 엿을 먹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계획을 추진했었고, 주된 이유인 플로슬램이 사라진 지금은 굳이 변화를 둘 의욕을 찾지 못하고 있다. UK 진출이 지지부진하다 다시 논의되는 것도 ITV 때문이고.

WWE의 사업 플랜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는 건 매우 간단하다. 걔들은 절대 인정하지 않지만, 돈이 있거나 영향력이 있는 외부 단체가 레슬링 판에 끼려는 순간 WWE는 움직인다. 그건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훼방을 놔서 같이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들이 독점 단체라는 위치를 지킬 수 있기 위해서다. 미국 내에 초대형 레슬링 단체는 오직 WWE 뿐이어야 한다는 마인드지. 


알바레즈

참고로 WWE는 요 몇달 간 0.99달러, 1.99달러, 2.99달러 해서 총 3번 프로모 코드를 뿌렸는데, 이건 1개월 계약이 아니라 3개월짜리 계약이다. 매달 0.99가 아니라 3개월 합쳐서 0.99달러. 이 이용자들은 통계에서는 유료 고객으로 분류된다. 즉 저 9%의 일부는 매달 0.33 센트를 내고 있는 거다.


멜처

와우. (웃음) WWE 측이 몇 %의 이용자가 0.99~2.99 프로모를 사용 중인지 숨기고 있는 이상, 정확히 얼마나 네트워크가 성장했는지는 알 방법이 없다. 몇천명일 수도 있고, 수십만 명일 수도 있지. 


알바레즈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무료 이용자의 수가 30만명이나 되면, 세일 프로모도 얼추 그정도 숫자는 뿌리지 않았을까? WWE 입장에서도 무료보다는 유료 이용자를 받는게 통계상 사람들을 속이는 데 도움이 되니까 더욱 적극적으로 뿌렸을 거 아니냐? 최소 십만 단위는 될 거라고 보는데.


멜처

모르지. 네 말도 신빙성이 있다. 이러니까 내가 머리 나쁜 애들이 저걸 철썩같이 믿고 'WWE는 이번 분기에만 9%나 성장했다!' 라고 말할 때마다 뒷목이 땡기는 거다. WWE는 투자자들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근데 이런 속사정은 절대 이야기하지 않고, 겉으로 보기에 제일 삐까번쩍해보이는 숫자만 강조하지. 이러면 대부분의 주주나 일반인들은 그걸 전혀 모르고 넘어간다. 난 그게 거짓말이랑 뭐가 다르냐 싶긴 한데.... 

물론 올해 레메 카드가 상당히 알찼고 론다 로우지 버프가 있었으니 가입자 수가 많이 늘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그걸 외부에선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거지. 걔들이 취사선택해서 주는 정보를 제외하면.

어쨌건 WWE는 올해 굉장히 높은 수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TV 재계약이나 디지털 광고, 스폰서십, 하우스쇼 수익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연말에도 상당한 자금이 들어올 예정이고. 이번 분기 실적 발표는 굉장히 좋을 걸?


알바레즈 

다음은 RAW였다. 어떻게 봤나?


멜처

아주 재미있는 쇼였다. 


알바레즈

올해 애프터매니아 관객들은 쇼를 망치려 들지 않았다. 로만이 나온 장면만 제외하면. 


멜처

로만은 어딜 가나 그런 반응을 받는다. 관객들이 쇼를 망치려 들진 않았지만 평년만큼 열광적이지도 않았다. 아마 어제 7시간 쇼를 보고 났더니 체력이 없던 모양이지. 애프터매니아는 신인을 데뷔시키기 좋은 무대다. AOP 같은 신인이나 래쉴리 같은 과거의 선수를 다들 알아보니까. 페이지가 은퇴하기에도 좋은 무대였고. 

이건 그냥 추측이지만, 보통 드래프트 될 선수들은 드래프트 되기 전까지는 계속 클린패하고 굴욕을 당하기 마련이다. 로스터를 옮기면 이미지가 세탁되는 효과가 있거든. 그 기준으로 오늘 쇼를 봤을 때 드래프트 후보는 미즈, 미즈투라지, 알렉사 블리스, 갤로우스 앤더슨 등등이 있겠네. 

미즈는 4월말까지 RAW 경기가 잡혀있지만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 수도 있고. 물론 이건 그냥 추측이다. 하지만 오늘 미즈&미즈투라지는 쇼 앞뒤로 엄청 굴욕을 당했는데, 난 드래프트 예정이 아니면 과연 미즈를 이 정도로 굴욕을 줄까 싶었거든. 걘 요즘 예능도 찍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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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

다음은 스테파니 론다 로우지인가? 스테파니는 평소처럼 남을 깔아뭉개 본인을 띄우는 대신 이틀 연속으로 다른 누군가를 띄워줬는데, 이건 역사상 최초로 남을 대기록 아니냐?


멜처

맞다. 이건 역사에 남아야 한다. (웃음) 론다는 어제 전까지만 해도 충분히 큰 선수였지만 오늘 보니 정말로 큰 스타가 됐다. 회사 내에서 역사상 최초 여성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가능성을 살짝 거론하기 시작한 것도 어제 그녀의 활약 때문이고. 


알바레즈 

와우. 그건 대단한 일이네. (생략) 노웨이 호세는 오늘 보니까 아담로즈 2.0으로 활용할 생각인 것 같던데, 아담로즈 1.0은 썩 말로가 좋지 못했으니까 얘도 아마.....


멜처

그렇겠지? (웃음)


알바레즈

또 모른다. WWE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매치 전담선수가 될지도. 관객들 호응을 불러일으킨 후에 3초만에 퇴장하는 역할로 말이다.


멜처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수만명은 될 거다. 뭐 오프닝 가이로는 적당하겠네. 난 아직도 존 존스와 얘가 USADA 테스트 때 서로 바꿔치기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접을 수가 없다. 짭짤한 부업이 될 것 같은데. (역주: 멜처와 알바레즈는 존 존스의 어떤 사진과 노웨이 호세의 외모가 너무 비슷하게 나와서 약물 검사 때 둘이서 바꿔치기를 시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농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알바레즈

그건 아니다. 내가 장담한다. 


멜처 

정말로? 둘이 한 자리에 있는 걸 본 적이라도 있나?


알바레즈

존 존스보다 훨씬 덩치가 크잖아. (슬슬 웃기 시작)


멜처

아니던데? 살만 좀 빼면 되겠던데? 머리숱 좀 치고?


알바레즈 

(웃으며) 아 좀 ㅋㅋㅋ 뱃살을 좀 봐라. 


멜처

존 존스도 경기 뛸 때 아니면 복근이 그리 좋은 편은.... (웃음)


알바레즈

포기를 모르는구만. 내일쯤이면 둘을 비교해놓은 짤이 돌아다니겠네. 나 참.

그 외엔 데이비 보이 스미스 주니어와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의 이야기는 어떻게 됐냐? 레슬매니아 주간에 벌어진 또 하나의 괴상한 사건이던데.


멜처

그 이야기를 안 했었네. 이건 레슬콘에서 벌어진 일인데, 데이비 보이 스미스 주니어는 몇달 전 스캇 홀과 제이크 로버츠와 트위터로 살짝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었다. 이건 스캇 홀이 먼저 시작한 건데, 트위터에서 누가 '왜 렉스 루거와 데이비 보이 스미스는 (역주: 아버지) 태그팀을 짠 건가요?' 라고 묻자 '걔네 둘은 싱글로는 절대 뜨질 못했거든' 이라고 답변한 데에서 시작됐다. 

주니어는 그의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해온 사람이고, 레슬콘에서 둘을 발견하자 스캇 홀에게 다가갔다. 스캇 홀은 사과했고 둘이 화해의 악수를 했지. 둘 사이에선 일이 좋게 끝났다. 그 다음에는 근처에 있는 제이크에게 다가갔지. 아마 스캇 홀처럼 좋게좋게 화해할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근데.... 제이크는 '난 사과할거 없고, 내가 말한건 틀린 말 하나도 없었다' 는 식으로 나왔고, 주니어는 여기서 괜히 소란 일으키지 말고 사람이 없는 데서 조용히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제이크는 난 사람 없는데로 갈 생각도 없고 너랑 싸우지도 않을 거다. 라는 식으로 나왔고. 둘은 말을 좀 주고받았고, 주니어는 손에 들고 있는 커피를 제이크에게 부었다. 그리고 좀 혼란이 있다가 둘 다 자리를 떠났지. 


알바레즈

AOP가 콜업됐는데, 이 결정은 정말.....


멜처

아니, 폴 엘러링을 왜 그따구로 버리냐? 버릴 거였으면 애초에 왜 콜업할때 데리고 나왔고?


알바레즈

NXT 각본과의 연계성을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까....? 몰라. 나한테 묻지 마라.


멜처

걔네가 대체 언제 연계성을 신경썼다고 그러냐? 폴 엘러링이 그 나이에 1년에 200일 이상 운전하고 다니고 싶진 않을 거라는 건 이해한다. 그럴만 하지. 하지만 그럴 거면 왜 처음에 엘러링을 데리고 나왔고, 버릴 때 그따구로 내팽겨쳐 버리냐고. 이해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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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

다음은 모두가 듣지도 않았던 로만 레인즈의 프로모였다. 로만은 '빈스는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하지도 못했고 날 속이지도 못했다. 무슨 음모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쩌고 라고 말했는데, 이게 무슨 뜻에서 한 말인지 난 도무지 이해가 안 되거든? 누가 설명해줄 수 없나? 슛 인터뷰인 척 한거 맞냐?


멜처

진짜 슛은 아니었다. 사전에 기획된 프로모였고, 슛인 것처럼 보이려고 의도한 기획 프로모였지.


알바레즈

그건 알겠는데, 얘가 뭔 소리를 하고 싶었던 건지 이해가 안 된다고. 1) 경기의 결말은 막판에 바뀌었고, 빈스는 원래 로만에게 갈 예정이었던 타이틀을 브록이 먹게 만들었다. 2) 빈스가 브록에게 로만을 상대할 때 시멘트를 해도 좋다고 말했다. 두가지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어느 쪽이냐?


멜처

답은 1번이다. 1번을 마치 각본과 현실을 오고간 것처럼 보이려고 한 거다.


알바레즈

아니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데?!


멜처 

그러니까 걔들 머릿속 세상에서는 이렇다. 존나 멍청하게 들리겠지만.....


1. 빈스는 '양아들' 브록을 총애하고, '옳은 말을 하는 사나이' 로만을 혐오한다.

2. 빈스는 로만이 벨트를 먹는 걸 원하지 않는다. 

3. 브록은 비즈니스맨이고, 경기 직전이 되자 UFC 이적설을 흘리며 빈스를 압박했다.

4. 빈스는 브록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막판에 브록이 이기는 걸로 계획을 바꿨다.

5. 승리를 뺏겨 분노한 로만이 찾아가자 빈스는 그의 눈조차 제대로 마주치질 못했다

6. '똑똑한' 로만은 뭔가 음모가 있다는 걸 눈치챘다.


이런 시나리오다.



알바레즈

.....? 그게 뭔 소리냐? 


멜처

나한테 묻지 마라. 로만이 슛 인터뷰를 하며 '각본이 막판에 갑자기 바뀐 상황'을 은근히 암시했던 것은 이게 슛 인터뷰고, 각본이 바뀐 것에 분노한 로만이 '케이페이브의 선을 넘어서 막 나간다'고 믿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물론 전부 의도된 거고.


알바레즈

아니, 이게 다 각본이고 짜고 치는 고도리인 걸 선수가 지 입으로 말한다고? 그걸 빈스가 바꿔서 화가 난다고 말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동정심을 보내길 바랬다는 거지 지금? 


멜처

그렇다.


알바레즈

'빈스가 짜고치는 경기에서, 짜고치는 벨트를, 짜고치는 결말을 바꿨으니 난 너무 화가 난다! 날 동정해줘라!' 정리하면 이거냐?  이걸 믿길 바란 거라고?


멜처

그리고 '이건 사전에 기획된 프로모가 아니라 슛 인터뷰다!' 도 추가해야지. 물론 현장의 관객들은 걔가 뭐라 하던지 정말 1도 관심이 없었으니 그 시도는 전혀 먹혀들지 않았지만. 


알바레즈

이거 완전 WCW 시절의 재림 아니냐?


멜처

바로 그렇다. WCW Again이다. 


알바레즈

(분노) 걔네가 이 지랄 하다가 망한 거 아니었냐?


멜처

매우 매우 옳다. 


알바레즈

그러니까 이건 마치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이 '난 이번 시즌 막판에 죽어요. 다음 시즌 연봉 협상이 실패했기 때문이죠. 이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음 장면 연기를 할 건데 그냥 알아들 두시라구요.' 라고 말하고 다시 연기를 하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네? 


멜처

'얘들이 내 마지막 씬을 바꿔놓고 나한테는 말도 안 했더라구요. 그러니까 나도 이제부턴 막 나갈래요.' 로 바꾸면 딱 맞겠네. 

그러니까 내 말은..... 어차피 이게 짜고 치는 고도리인건 누구나 다 안다. 레슬링을 보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짜고치는 드라마에서 배역이 연기를 하는게 보고싶은 거지, 내 연봉이 어쩌고 출연분량이 어쩌고 하는 지랄을 듣고 싶은게 아니다. 더군다나 '브록은 빈스의 아들이고, 전 빈스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라는 부분만 여전히 구라인 상황에서.

로만이 빈스의 아들인 걸 모르는 놈이 어디 있냐. 딱 그 부분만 연기 모드고 나머지는 리얼인 척 한 거다. 


알바레즈

다들 그걸 아는데 시발 그 소리가 먹히겠냐?! (둘다 점점 언성이 높아진다)


멜처

나도 안다. 레메가 그 (개소리가 먹힐지 아닐지의) 실험장이었는데 결과가 아닌 걸로 드러났잖아! 안 먹혔다고! 관객들은 그걸 안 믿는단 말이다. 근데 방향을 선회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빈스의 아들 vs 맞말남' 시나리오를 더 강하게 밀어부치는 거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객들은 다들 뇌가 순-수해서 그 각본을 믿을 거라고 생각하나 보지.


알바레즈

으워어어어어어어! (분노)

일단 관객들이 그걸 믿었다고 해 보자. 물론 믿지 않았지만!


멜처

믿지 않았지.


알바레즈

사모아 조가 곧바로 등장해 완벽한 프로모로 그를 완전 묻어버렸다. '야 이 패배자 새끼야 지니까 이젠 추하게 음모론까지 들고 나오냐? 넌 1년 내내 오직 자신만이 브록을 꺾을 수 있다고 떠벌이고 다니더니 결국 지고 또 졌지. 그건 네가 실패작이란 뜻이야' 라는 식의 프로모였다.  


멜처

거짓말쟁이기도 하지. 라는 말도 있었다.


알바레즈

'넌 몇번을 붙어도 브록에게 쳐발릴 거고, 들것에 실리고 브록에게 잡아먹힐 거다. 온갖 추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백번 천번 재도전 해봐야 네가 이기는 날은 절대 오지 않을거다. 그 전에 내가 널 밟아줄 거고.' 라고 팩트로 후드려패자 팬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난 거기서 웃었고. 로만 프로모만으로도 모자라 사모아 죠 프로모로 한번 더 묻어버렸다는 느낌?


멜처

사모아 조 vs 로만은 대형 대립이니까. 죠를 푸쉬해줄 필요가 있었다.


알바레즈

그건 아는데, 오늘 프로모를 봐라. 로만은 패배자다. True. 선역 로만은 절대 브록을 환호받으며 이길 날이 없을 거다. True. 몇년을 이 지랄을 해놓고 또 실패했다. True. 로만은 실패작이다. True! 얘가 말한 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팩트 폭행이잖냐!


멜처

로만이 실패작은 아니지. 


알바레즈 

실패작이 맞지! 


멜처

완전 실패작까진 아니지. 어쨌건 현역 중에서 제일 돈 많이 받는 선수잖냐. 


알바레즈

그거 말고 스토리 측면에서! 그는 4년을 말아먹고도 실패한 실패자다! 4년 각본을 전부 혼자 해먹고도 실패했다고! 


멜처

그렇다 하면 브록한테 도전한 스트로만, 죠, 에제, 세스 전부 실패작이게. 


알바레즈

그 다음은 아폴로 크루즈와.....


멜처

크루즈가 아니다.


알바레즈

?


멜처

크루즈가 아니라고.


알바레즈 

??


멜처

전지전능한 빈스님께서 그는 이제부터 아폴로 크루즈가 아니라 아폴로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크루즈가 아니지. 왜인지는 몰라도.


알바레즈

아, 그렇구나. 이제 용서를 빌면 되나? 혹시 더 잘못 말한 건 없고?


멜처

괜찮다. 토너먼트란 단어는 써도 된다.


알바레즈

그것 참 감사한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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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

코너 맥그레거는 또 뭔 일이냐? 


멜처

아 걔? 걔는 그 혼란 와중에 UFC 직원 하나를 팬 모양이더라.


알바레즈 

오우 마이 갓. 앤 완전......


멜처

MMA 계의 알베르토 델 리오라는 느낌이지.


알바레즈

알베르토보다 더하지! 걘 그정도는 아니다. 맥그레거가 이번주에 저지른 짓을 좀 봐라. 


멜처

제정신이 아니라는 점은 똑같다. 


알바레즈

최소한 누굴 위험에 처하게 하진 않았지. 얘가 동생이랑 싸운 적은 있어도 상대 선수를 패서 흥행을 망치고 일반 직원까지 때리진 않았다.


멜처

그건 인정한다. 난 얘정도 레벨로 정신줄을 놓은 놈을 본 적이 없다. 난 솔직히 브록이 UFC로 돌아갈거라는 뉴스를 내심 믿지 않는다. 걔가 UFC 경기 계약서에 사인하는 그날이 오기까지는 그 말을 믿지 않을 거다. 마찬가지로 맨날 나오는 뉴스인, 맥그레거가 UFC 복귀전을 치룬다는 이야기도 더이상 믿지 않는다. 진짜 경기를 치루는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솔직히 이정도로 정신줄 놓고 다닐 정도라면 복귀해도 경기력이 더 이상 예전같지 않을 것 같은데.  


알바레즈

그 외엔 뉴스가 더 있나?


멜처

이건 좀 추한 뉴스인데, WWE는 여성들에게 인터뷰를 할 때 '론다 로우지가 내년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해야 한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누가 레메 매인에 서야 할까요?' 라고 물었더니 '론다 로우지요!' 라고 답변하는게 아니라, 답변은 론다로 정해져 있으니 여자인 네가 말만 해달라고 부탁하는 중이다. 그렇게 인터뷰 영상을 모으는 중이지. 


알바레즈

그건 또 골때리네.... 다음은 Q & A다. 시나 언더 경기에서 시나가 패배한 게 뭘 의미하는 걸까?


멜처

글쎄. 아무것도? 언더테이커를 레메에서 꺾은 건 브록 하나 뿐이었고, 그건 로만 레인즈를 위한 결정이었다. 시나는 The guy 포지션에서 완전히 내려왔고, 더이상 풀타임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그 나날은 이제 지나갔다. 이렇게 말해볼까. 그 경기는 누가 이기던 3분짜리 경기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 누가 이기는 게 나았겠냐? 시나가? 테이커가? 난 테이커가 이기는 게 옳았다고 본다. 제일 좋은 건 이럴 거였으면 아예 작년에 은퇴하는게 제일 나았고. 

어제 경기의 핵심은 테이커가 더이상 제대로 된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WWE도 그런 시나리오로 갈 수밖에 없었지. 시나 테이커 경기는 열릴 거였으면 작년에 열렸어야 했다. 지금은 더이상 그럴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고. 


BEST 추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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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남BEST 등록일: 2018-04-11 12:20
이런 비하인드를 볼때마다 참 사람 사는곳은 어디가나 다똑같구나 여려명이 모인 집단에는 정치질이 생활이구나 하는걸 느끼게 하네요 참 자본주의 사회라는게 먼지 세상이 비정하고 맑지가 않아요 참.. 블랙코미디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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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oda 등록일: 2018-04-11 05:45
고생하십니다. 근데 레스너 UFC 부킹 관련 언급에서 "스티페나 콜미에"라는 부분은 다니엘 코미어 얘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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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su 등록일: 2018-04-11 05:55
네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UFC 선수들을 몰라서 대충 들리는대로 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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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남 등록일: 2018-04-11 10:20
정확히는 ufc 현 헤비급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에 두명을 이야기 하는거죠 현재 저 둘은 동체급 경쟁자가 없을정도로 체급의 절대 강자들인데 레스너가 저둘과 부킹을 한다 쳐도 레스너가 승산도 없는 희박한 확률에 처참하게 지면 크게 잃어버릴 상품성을 왜 스스로 자초하냐 이 이야기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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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oda 등록일: 2018-04-11 06:01
그리고 로만 관련 내용을 보니까 더더욱 로만의 레매 대관식은 필수였으며 그것이 이뤄지지 않은 순간 로만 자체가 그냥 ㅂㅅ중에 상ㅂㅅ이 따로 없게 돼버렸다는 확신이 드네요.
단순히 매니아들 쇼킹하라고 대관식을 미룬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완전히 망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꾸역꾸역 관심가진게 "로만이 결국 대관식 치르고 탑가이 되겠구나"하는것에 대한 불안감 내지 기대감 때문이었는데, 그게 실패해버린 이상 이제는 그저 뭣도 아닌 놈일 뿐이며 관심조차 안 생겨버린 처절한 꼴이 났네요.
마치 진더마할 억지로 덥챔 줘놓고 삼치가 인도에서 잡아먹던 것처럼 망했어요. 누가 저런 놈을 단체 넘버원으로 보겠습니까 이제. 그 와중에 멜쳐는 무슨 철빡이들이 뭐만하면 "그래서 철구보다 돈 잘벌음?" 이러는 놈도 아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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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니J 등록일: 2018-04-11 06:58
제이크 로버츠 참 나이드시고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DH 스미스도 참다참다 커피를 뿌린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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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등록일: 2018-04-11 07:12
간수님, 이거랑 레매편 좀 퍼가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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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su 등록일: 2018-04-11 14:49
예 괜찮습니다
퍼가실때 그 사이트 링크만 여기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저도 댓글 같은거 함 보고싶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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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등록일: 2018-04-13 00:25
http://cafe.naver.com/ftwmwwe/1643319
http://cafe.naver.com/ftwmwwe/1643318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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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사나이 등록일: 2018-04-11 07:25
로만문제는 좀심각하네요 무슨 또 되도않는 동정프로모 찍게 해서 ㄹ만이 먹힐때까지 해보겠다는건지 에휴 노인네 대갈통찍어버려아되나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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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이 등록일: 2018-04-11 08:06
브록 레스너 재계약은 햇수를 몇년으로 잡았을까요? 멜쳐의 말대로라면 재계약을 섬머슬램까지 잡았을텐데 그 이후까지 계속 남아있다면 UFC 갈 생각이 없다고 보면 되는거겠죠? 그냥 브록은 WWE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것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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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su 등록일: 2018-04-11 14:51
멜처 영감은 일단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재계약은 1년은 아니고, 그 이하인 것 같네요. 전 아마 한경기 정도는 뛰지 않을까 싶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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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엔류 등록일: 2018-04-11 08:50
애프터 스맥다운도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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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su 등록일: 2018-04-11 14:51
옙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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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리 등록일: 2018-04-11 10:27
멜처 끝까지 로만 쉴드는 쳐주네, 매번 느끼는건데 포지션만 다르지 빈스나 너나 다를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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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슈퍼베어l 등록일: 2018-04-11 11:34
저도 왜 이렇게 쉴드 쳐주는지 이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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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hes 등록일: 2018-04-11 15:26
글쎄요, 실제 라디오를 들어본 건 아니라 어떤 어감으로 말했을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론 로만을 쉴드치고자 말했다기보단 WWE에 대한 비아냥으로 한 말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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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리 등록일: 2018-04-11 17:50
이거 말고도 평소 멜처가 로만 고평가하는걸로 유명해요. 경기들 별점도 낮지 않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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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hes 등록일: 2018-04-11 18:13
글쎄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위 내용에서 순수하게 로만을 두둔하고자 저 언급들을 한거같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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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등록일: 2018-04-11 11:29
사모아 죠가 정말 훌륭한 선수인게 다 알아 듣지 못했던 생방송 시청중에서도 그가 정말
멋지게 말하면서 로만을 가르치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전 죠를 잘 모르고 그가 말
잘하는 선수인것을 알지 못했는데 그 프로모만 봐도 훌륭한 선수라는게 느껴지네요
번역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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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슈퍼베어l 등록일: 2018-04-11 11:34
WWE는 그냥 정치판이랑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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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스터햄즐리HHH 등록일: 2018-04-11 11:53
노망났다고 할수밖에 없죠... 팬들도 깔보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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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남 등록일: 2018-04-11 12:20
이런 비하인드를 볼때마다 참 사람 사는곳은 어디가나 다똑같구나 여려명이 모인 집단에는 정치질이 생활이구나 하는걸 느끼게 하네요 참 자본주의 사회라는게 먼지 세상이 비정하고 맑지가 않아요 참.. 블랙코미디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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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버거 등록일: 2018-04-11 19:18
멜처말에는 많은 지지를 했고 공감도 많이해왔습니다만
다른 선수까지도 브록에게 졌으니 실패작이라는건 도저히....

로만처럼 독식하고 4년 메인이벤트 기회를 부여받고도 말아먹은 사례가 있긴했나요;;;;
헐크호건은 비교가 민망하고 시나도 마찬가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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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스타일스 등록일: 2018-04-11 21:25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서 정독했어요. 자주자주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알바레즈라는 사람도 멜처랑 같이 평점 매기고 하는건지 아니면 라디오 진행? 하는 그런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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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su 등록일: 2018-04-11 23:22
네 전직 프로레슬러고, 멜처와 라디오를 진행하며 인터넷 뉴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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