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브라이언은 새 ROH 챔피언이 된 코디 로즈를 축하해주며 SNS를 통해 “만약 462일 동안 타이틀을 방어한다면, 내 기록을 넘어서겠군!  9/28/18 미리 경고할게.”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수정) 다니엘 브라이언은 WWE와의 계약이 1년 조금 넘게 남았으며, 그가 언급한 2018년 9월쯤이 그 기한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브라이언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이미 선수은퇴를 선언한) WWE를 떠나 ROH에서 현역 복귀를 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알베르토 엘 파트론(=알베르토 델 리오)과 페이지 커플이 지난 주말에 올랜도에서 결별했다는 소식이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올라왔습니다. 엘 파트론은 인터뷰에서 “이만하면 충분했다.”라고 말하면서 한계에 도달했고, 이제 헤어질 때가 되었음을 인정했다고 하는군요. 이들은 2016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당해 10월에 약혼식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페이지와 엘 파트론은 불과 1~2일 전에도 애정을 과시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SNS에 올린바 있습니다. 한편, 페이지는 이 소식을 듣고 진실여부를 묻는 SNS 팬들에게 “여러분 진정하세요. lol"이라는 답변을 올려놓았습니다.

* 존 모리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터프이너프 4를 마치고 막 WWE에 입성한 미즈가 로커 룸 내에서 치킨을 먹는 실수를 범했으며, 이를 본 크리스 벤와가 그를 로커 룸에서 ‘영원히’ 쫓아낸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로커 룸에서 쫓겨났을 때에는 쫓아낸 사람이 다시 그를 초대하면서 ‘자체 징계’가 풀리는 법인데, 당시 크리스 벤와가 비극적인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미즈는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모리슨은 아마도 언더테이커가 미즈를 다시 로커 룸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답니다.

* WWE NXT 중계진으로 전격 복귀한 마우로 라날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JBL과 관련된 이슈로 올해 초에 스맥다운을 떠난 상황에 대해 “오랜 시절 꿈에 그리던 직장을 떠나려했었다. 난 내 신념에 충실하고 싶었고,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답변했으며, 벨라토르 MMA, WWE NXT, ‘플로이드 메이웨더 vs. 코너 맥그리거’ 등의 중계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지금이 자신의 전성기임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 세스 롤린스가 지난 주말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WWE 스맥다운 브랜드의 라이브 이벤트에서 나카무라 신스케를 대신해서 WWE 챔피언인 진더 마할과 논타이틀 경기를 가졌다고 합니다. WWE 측은 나카무라가 캐나다 입국 문제로 쇼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미리 알렸었다고 하는군요. 경기에서는 세스 롤린스가 진더 마할을 상대로 DQ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 자유계약선수로 WWE 복귀를 앞두고 있는 존 시나는 트위터 QA 인터뷰에서 로만 레인즈와의 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곳이 그의 야드라고 주장하고 있다. 난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 WWE US 챔피언인 케빈 오웬스는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새로 적용된 ‘더 아티스트’라는 닉네임에 대해 SNS 팬들이 불평하자, 자신은 나카무라의 새 별명에 만족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웨이드 바렛이 6월 초에 있었던 레슬프로 이벤트에 등장해 링 세그멘트를 가졌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마이크워크를 방해하는 레슬러에게 불 해머를 작렬했다고 하는군요. 웨이드 바렛은 작년 5월에 WWE를 떠난 이후에 인디 단체에서 해설자, 심판 등의 역할로 종종 출연하고 있습니다.

* wwe.com은 ‘등장신에서 공격을 받는 슈퍼스타들’을 주제로 탑10 비디오를 업데이트했습니다. (WWE 비디오)

* 다음은 지난 6/23 금요일에 올랜도의 풀-세일 대학교에서 열린 NXT TV 녹화분의 간략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결과는 추후에 레슬매니아닷넷에 올라올 풀-리포트를 참고하세요.)

[오프닝]

- 트리플 H가 쇼에 앞서 마우로 라날로가 NXT 중계진에 합류했음을 알리고, 그를 거창하게 소개해줍니다. (환호) 이로써 NXT 중계진은 페르시 왓슨, 나이젤 맥기니스 & 마우로 라날로 체재로 개편되었습니다.

- 비앙카 블레어 d. 알리야 (매이영 클래식 참가예선)

[6/28 WWE NXT 스포일러]

- 더 벨베틴 드림 d. 호호룬

- 히데오 이타미 vs. 오니 로컨 (NC) (히데오 이타미의 코 부상 가능성)

- 바네사 본 d. 제이미 해체이 (매이영 클래식 참가예선)

- 쟈니 가르가노가 등장해 링-복귀와 NXT 테이크오버: 브룩클린에서 경기를 가지고 싶다고 언급.

- 히데오 이타미 d. 오니 로컨

- 히데오 이타미가 경기 뒤에 캐시어스 오노를 불러내어 신경전을 벌이는데, 새니티 멤버들이 나타나 그들을 공격함.

- 노 웨이 호세 d. 세자르 보노니

[7/5 WWE NXT 스포일러]

- 엠버 문 d. 루비 라이엇

- 새니티 d. 히데오 이타미 & 캐시어스 오노

- 오니 로컨 d. 대니 버치

- 바비 루드 d. 로데릭 스트롱 (NXT 타이틀전)

[7/12 WWE NXT 스포일러]

- 알레이스터 블랙 d. 바비 피쉬

- 더 어소즈 오브 페인 d. 헤비 머시너리 (NXT 태그팀 타이틀전)

- NXT 태그팀 타이틀전 이후에 새니티가 나타나 AOP와 신경전.

- 지트 라마 d. 쟈니 반달

- 드류 맥킨타이어 d. 킬리안 다인 (#1 컨텐더쉽 포 NXT 타이틀)

- 아스카 d. 니키 크로스 (NXT 챔피언쉽 라스트 우먼 스탠딩 경기) (6월 28일자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