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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프로레슬링 인터뷰는 일본의 인터넷 프로레슬링, 격투기 뉴스 사이트인 배틀 뉴스에서 가진 차기 HEAT-UP 유니버설 타이틀 도전자 아베 후미노리 인터뷰입니다.


프로레슬링 BASARA 소속으로 활동 중인 아베는 다양한 단체에 참전하며 1년에 200여 시합을 소화하고 있는데, 오는 6월 23일에는 카나가와 현의 유명 인디 단체 프로레슬링 HEAT-UP HEAT-UP 유니버설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그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과연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보시죠.


(*굵은 글씨는 기자의 질문, 얇은 글씨는 아베의 답변입니다)




모일, 프로레슬링 BASARA 소속의 아베 후미노리와 인터뷰를 했다.


아베 후미노리는 승려 자격을 가진 프로레슬러라는 파격적인 경력을 자랑하면서, 1년에 약 200시합에 출전하는 초인기 레슬러.


격투탐정단 배틀아츠를 동경해 사와 무네노리의 소개로 나고야의 스폴티버 엔터테이먼트에 입단. 그 후에는 전일본 프로레슬링 등의 메이저 단체부터 매트 프로레슬링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 넓게 출전하고, 2018년에는 코다카 이사미에게 직접 부탁하여 프로레슬링 BASARA에 입단. 6월 9일에는 히다카 이쿠토를 파트너로 삼아 NWA 인터내셔널 라이트 태그 챔피언에도 오르는 등 파죽지세로 날뛰고 있다.


강렬한 난타전부터 코미컬한 시합까지 소화하는 폭 넓은 파이트 스타일과, 애교있는 캐릭터로 다양한 단체의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선수다.


그런 아베 후미노리는 레귤러 참전 중인 HEAT-UP의 칼츠 카와사키 대회에서 단체의 보물, HEAT-UP 유니버설 타이틀에 도전한다.


현재 챔피언은 HEAT-UP의 젊은 새로운 에이스 카네히라 다이스케. 카네히라 다이스케.


케네히라는 5월에 '홍백 가합전 출연 가수' 노리 다 펑키 시비레사스 (이마이케 프로레슬링 소속) 를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고, 아베는 나고야의 선배인 노리의 복수에 불타고 있다.


아베는 카네히라에게 도전을 표명했을 때 'HEAT-UP은 타무라 카즈히로의 단체, BASARA는 코다카 이사미의 단체라는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라고 젊은 세대로서의 세대 교체를 목표로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챔피언 카네히라는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라며 이 말을 일갈. 이에 대해 아베도 생각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인터뷰 중에도 저녁반찬 (임연수어 건어물. 3장 1,080엔)을 사서 HEAT-UP 도장 옆에 있는 건어물 전문가게 '산안(山安)'에서 경기복을 입은채로 음식을 사러가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베에게, 3,000명 규모의 대형 경기장인 컬츠 카와사키에서의 메인 이벤트를 맡은 것에 대한 심경을 들어보았다.





이번에 도전표명은 역시 나고야의 선배인 노리 다 펑키 시비레사스 선수가 패한 것이 큰 이유인가요?



HEAT-UP에 가장 처음 참전했던건 키타자와 타운 홀 대회였는데, 그때는 이와모토 코지 씨도, 이시다 신야 씨도 참전하셨기에 HEAT-UP은 스폴티버와 가장 밀접한 도쿄의 단체였습니다.


저희들도 나고야에서 활동하는 것 만으로는 아무래도 정체되어 버리고, HEAT-UP은 나고야의 프로레슬링계에 있어 자극을 준 단체입니다. 그러니 스폴티버 선수가 타단체에 참전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HEAT-UP에 참전한다'라는 것이 첫 목표가 됩니다. 나고야에서 데뷔하면 아무튼 도쿄에 가고싶어집니다. 도쿄에서 시합하고 싶어지면 나고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가장 선배들이 많이 참전하는 HEAT-UP에 맨 처음 참전하고 싶어지죠.


그래서 이와모토씨가 타무라 씨의 유니버설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패하고, 이시다 씨도 타무라 씨의 유니버설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패하고.... 타무라 츠요시는 강하니까요 (웃음). 타무라 씨의 베스트 바웃은 나카무라 다이스케전, 그 다음이 록키 카와무라전 ....이건 제 취미, 취향이 상당히 들어가있지만..... 아, 무슨 이야기를 했었죠? (웃음)



HEAT-UP에 레귤러 참전하게 되어 마침내 아베 선수도 HEAT-UP 타이틀 매치에 도전하시게 되셨죠.



이와모토 씨가 패하고, 이시다 씨가 패하고, 노리 씨, 유사쿠 씨 (이토 유사쿠. DEP 소속) 등 나고야의 선배님들이 전~부 지고.... 그러자 순차적으로 제가 나설 때죠. 역시 나고야의 선배님들이 도전해 차지하지 못한 벨트를 제가 차지함으로서 그분들을 뛰어넘는다는건 이상하지만, 해냈다는 결과를 원합니다.



이전에 아베 선수는 '멋대로 나고야를 책임지고 싸우고 있다'라고 하셨는데, 이번 타이틀 매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는 건가요?



'나고야를 책임진다'라는건 사실 별로 없고, 지금도 BASARA에서도 나고야에서도 그렇지만, 단체를 책임지고 있다는 말보다, 순차적으로 제가 출전하는 것으로 절 알아주고, 그 후 단체를 알게된다는 느낌이죠. 제게 관심을 가진 사람이 저에 대해 알아보고 BASARA와 스폴티버라는 단체를 알게되고, 제가 뭔가 하는 것 만으로 제가 아마 멋대로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특별히 책임지고 있다는 느낌은 없지만, 나고야 출신이고, 제가 어디에 가고 무엇을 하든 멋대로 붙는게 있죠. 그러니 언제나 전 나고야를 멋대로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 단체에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HEAT-UP에서는 절 처음보는 관객이 가장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선배님들의 복수를 여기서 하고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난번 노리 선수와 카네히라 선수의 타이틀 매치에서는 노리 선수의 세컨드로 나오셨는데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합을 보셨나요?



노리 씨는 나고야에서 체격이 큰 분이십니다. 하지만 저도 도쿄의 단체.... 전일본 프로레슬링, 대일본 프로레슬링 등 다양한 곳에 참전해보고 생각했던 것이 노리 씨의 체형이 그런 사람들 앞에선 어드벤티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카네히라 씨 때에도 그랬지만, '노리 씨가 좀 작다'같은 느낌으로 시작되는 일이 많잖아요? 그 시점에서 어드밴티지가 없는 것에 매번 놀라게 됩니다. 전 나고야에서 키워졌기에 나고야에선 노리 씨가 제일 컸는데, 도쿄에 오면 노리 씨는 평범하다면 좀 그렇지만, 체격적으로 어드벤티지가 없는 것에 놀랍니다.


노리 씨가 시합 종반에 사용하는 스트래치 머플러, 전율하게 만들죠! 노리 다 펑키 시비레사스의 깊은 맛. 노리 다 펑키 시비레사스의 시합은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는 말린 오징어같은 시합을 하시니까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웃음)



대결 상대인 카네히라 선수에 대한 인상은 어떠신가요?



카네히라 씨는 데뷔 당초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는 무릎차기라던가, 1개의 것을 소중하게 사용하는건 대단하고 굉장하죠. 카네히라 씨는 격투기 출신이지만 프로레슬링에 다양한 엣센스를 도입하는 실력이 좋습니다. '여기서 그런건 아니지'라는 곳에서 무리하게 여러가질 넣거나 하지않고 카네히라 씨는 타이밍 타이밍에서 자신이 연마한 엣센스를 융합시키는 실력이 뛰어나죠. '여기서 그렇게 왔구나! 좋은데!'같이요 (웃음).


그리고 다리와 허리, 몸통도 엄청나죠. 결코 어긋나지 않는다고 할까요. 그렇게나 다리가 두꺼워져서 자신의 프로포션에 고민할 수준으로 열심히 단련했습니다. 일반적인 프로포션을 버리면서까지 얻은 무기란건 프로레슬링에서 빛나죠. 싸우기 위한 몸이잖아요.


다만 가장 최고로 멋진건 노리 다 펑키 시비레서스의 오스이 스플렉스! 노리 씨의 기술 중 가장 대단한건 풀넬슨 버스터도, 춉도 아닌 오스이 스플렉스이니까요! '제일 대단한건 노리 다 펑키 시비레사스의 오스이 스플렉스'라는 것만큼은 써 주십시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도전 표명 후 기자회견에서 카네히라 선수는 아베 선수의 'HEAT-UP은 타무라 카즈히로의 단체, BASARA는 코다카 이사미의 단체라는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라고 발언하셨을 때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라고 일갈당하셨습니다. 그 일에 대해선 어떠셨나요?



역시 프로레슬링계에서 뛰어넘고 싶은 사람은 분명히 있죠. 자기가 프로레슬링을 할 땐 출세하고 싶잖아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벨트를 원한다'라거나, '그 사람에게 이기고 싶다'라던가, '이 무대에 서고싶다'라던가, '이 단체에서 메인 이벤터가 되고싶다'라던가, 그런 것을 생각하면 위에 있는 사람들을 추월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없다곤 생각할 수 없고, 그 사람들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다음은 결코 없습니다. 세대교체라는 것도 가장 알기 쉽죠, '그 사람들을 뛰어넘었다'라는건. 제 마음 속에선 하나의 체크 포인트로서도 가장 알기 쉽습니다.


가까운 장래일지 먼 장래일지 저희들이 하기에 달렸지만, 저와 카네히라 씨의 시합을 훗날 돌이켜 봤을 때 카네히라 씨에게 있어 타무라 카즈히로를 뛰어넘었을 때 '그 시합이 체크 포인트였지'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면 하고, 제가 코다카 이사미를 뛰어넘었을 때 '그 시합이 체크 포인트였지'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디까지 계속될지 모를 레슬러 생활 속에서 하나의 체크 포인트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링 위에서 싸우는건 저와 카네히라 씨고, 시합엔 세대교체가 어떻다는 생각은 가지지 않습니다. 그건 제 설명부족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위에 있는 사람들 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걸 생각하지 않는건 도망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싸움이 3,000명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서의 빅매치 메인 이벤트로 치뤄지는 것에 대해선 어떠신가요?



역시 메인 이벤트란건 제겐 중요합니다. HEAT-UP이 빅매치를 치룰 때 매번 사운을 걸고있다는건 저도 타무라 씨에 가까운 사람이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타무라 씨가 얼마나 HEAT-UP에 걸고 있는지도 알고있고, 도장 등에도 종사하고 있습니다.


곁에서 보면, 다른 단체에서 보면 '가난하구나'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 심시티같은 것이 HEAT-UP의 매력이고, 그런 HEAT-UP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잔뜩 있죠. 전 타무라 씨에게 협력하고 싶고, 지금의 제가 있는 것도 HEAT-UP 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단체에서 다양한 소중한 것을 배웠지만, HEAT-UP도 확실히 그 중 하나입니다. 전 절 선택해 주었다는 것도 포함해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것이라 한다면 링에서 프로레슬링 시합을 하는 것 밖에 없으니까 그거 하나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힘을 봐주지 않습니다. 이 빅매치의 메인 이벤트에 제가 선택 받았으니 제게 걸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니, 제가 연마해온 것 전부를 맞부딫혀 카네히라 씨와 싸우고 싶습니다.



회견에서는 타이틀을 차지하면 '벨트를 다양한 단체에 가지고 가서 HEAT-UP을 어필한다'리는 HEAT-UP 사랑에 가득한 발언도 하셨는데요.



벨트를 차지하면 전 정말 다양한 단체에 가지고 다닐겁니다. 어떤 단체에라도 가져갈거고, 나고야에도 가져갈거고, 홋카이도에도, 가고시마에도, 한국에도 가자겨겠습니다. 그런 알기쉬운 벨트는 없잖아요? 한 가운데에 'HEAT-UP'이라고 적혀있고요. 제가 HEAT-UP에 환원할 수 있는 일은 잔뜩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카네히라 선수에게 메시지를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일단 전 외적.... 이라고 해도 이젠 외적이란 느낌이 없죠? 이제와서 외적이라고 해봤자 무리죠 (웃음). 오히려 무섭습니다 (웃음). 왜냐하면 함께 신세를 졌고요. 외적같은게 아니라 HEAT-UP을 부흥시키고 싶다는 마음은 소속 선수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니 제가 카네히라 씨의 자극이 된다면 팍팍 자극이 되고 싶습니다.



팬들에게 세미지를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에~ 전국의 약, 약..... (*일본의 총 인구수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후) 1억 2,457만 6천명의 HEAT-UP 유니버스 여러분! HEAT-UP은 토도로키 아레나 대회 때도 그랬지만, 핀치에 몰리고 또 몰려도 마지막엔 성공한 단체입니다. 이번엔 너무 몰아붙여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왔으니 부디 도와주십시오! (웃음)


하지만 '보러 와서 다행이다'라고 생각될 시합을 저와 카네히라 씨가 하겠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노리는 시합을 하겠습니다. 역시 'HEAT-UP은 재밌구나'라고 생각하며 집에 돌아가게 해드리고 싶으니, 다양한 요소를 담고 최종적으론 승리로 이어갈 수 있는 시합을 하고 싶군요.




챔피언 카네히라의 '세대교체를 의식하고 싶지 않다'라는 말에 대해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도망치는거다'라고 정면에서 반발하는 아베지만, 신기하게도 '우리들의 시합으로 새로운 시대를 느끼게 하고싶다'라는 생각은 공통되어 있다.


각자가 책임진 것, 각오를 걸고 싸우는 이번 시합이 두 사람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시합이 되기를 기대하고 싶다.




*원문, 사진출처

http://battle-news.com/?p=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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