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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일본 스포츠 호치의 초슈 리키 인터뷰 (2017/11)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8.01.13 12:22:55 조회수: 57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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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인터뷰 칼럼은 일본의 스포츠 신문인 스포츠 호치가 작년 11월에 3번에 걸쳐 업로드한 초슈 리키 인터뷰입니다.


한국계 프로레슬러이고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레전드로 통하는 초슈는 1월 14일,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자신의 프로듀스 흥행 'POWER HALL 2018'을 개최하는데, 이를 앞두고 가져온 인터뷰였습니다.


아직 이 시점에서는 대회 개최만 발표하고 참전 선수 명단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을 때였는데, 대회와 현재의 프로레슬링에 대한 생각, 안토니오 이노키와 자이언트 바바, 자신의 프로레슬링 인생 등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보시죠.




프로레슬러 초슈 리키 (65세)가 1월 14일, 고라쿠엔 홀에서 프로듀스 흥행 'POWER HALL 2018'을 치룬다. 초슈의 프로듀스 흥행은 2015년 1월 15일의 고라쿠엔 홀 대회 'LEGEND' 이후 3년만.


이번에 스포츠 호치의 인터뷰에 응해 이번 대회, 지금의 프로레슬링계, 그리고 안토니오 이노키 (74세), 故 자이언트 바바의 더 거두, 영원한 라이벌 후지나미 타츠미 (63세)... 지금 혁명전사가 생각을 밝힌다.



초슈가 2018년에 일어선다. 프로듀스 흥행까지 앞으로 2개월.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



"어떤 아이디어?라고 물어보셔도 어렵군요. 프로레슬링 자체가 좀 변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그럼 이번에 하는 것이 다르냐 하면 그것도 아닐테고 그런 면이 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1982년 10월 8일, 고라쿠엔 홀. 6인 태그매치에서 후지나미와 격돌하고 이를 드러내어 혁명전사가 된 초슈.


'유신군단'을 이끌고 장발을 흩날리며 링 위에서 체제에 맞서는 자세는 쇼와 시절 (*1989년 이전의 일본 연호) 프로레슬링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헤이세이 (*1989년 이후 현재의 일본 연호)에 들어선 후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현장감독으로 도쿄돔 등 수많은 빅매치 대회를 프로듀스 해왔다. 그리고 지금 신일본을 중심으로 다시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부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과거 성원을 보내준 쇼와 시절 팬들, 그리고 초슈의 전성기를 모르는 현재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낼 것인가.



"뭐, 어떨려나요. 이런 인터뷰에서 (과거와 지금의 프로레슬링은) 전혀 다르죠. 말하는 것으로 하는 일은 변하지 않았지만요. 프로레슬링은 프로레슬링입니다.

다만 시대와 함께 프로레슬링의 내용은 계속 변하고 있는건 틀림 없습니다. 그럼 지금의 프로레슬링을, (저는) 지금 완전히 나이를 먹었고, 젊다고 그걸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만큼 지금은 달라져있죠. 그런 가운데 이렇게 프로레슬링 흥행을 연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조금은 링 안이 묵직해지면 좋을거가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나이대도 달라졌죠, 그런 점을 좀 더 열심히 해나가보고 싶군요.

다만 이번 대회는 지금의 프로레슬링과 그다지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전하고 싶은건 링의 묵직함. 바디슬램 한 방으로 경기장을 술렁거리게 만들던 그 초슈 프로레슬링을 지금의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전하고 싶은 것은 팬들에게만이 아니다. 지금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레슬러들에게도다.



"계속 제가 지켜봐왔던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녀석 묵직하고 재밌어졌다'라는 선수가 있어 지금 참전 요청을 하고있습니다.

묵직한 개성을 지닌 선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봐도 열심히 하는 선수가 있고, 그런 선수는 써주고 싶습니다."



현시점에서 참전 선수는 미정이고 매치 메이크도 결정되지 않았다.다만 초슈는 신경쓰는 선수에게 참전을 요청했다고 한다.


지금 최전선에서 싸우는 선수와 초슈가 대결할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대결은 아니고 서로 살을 맞댄다고 할까요. 장소도 고라쿠엔 홀이고 옛날처럼 양국국기관이나 일본 무도관이 아니라 크기도 적어졌습니다.

다만 이름이 앞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옛날이라면 타협한 일도 있었지만, 자리를 재우게 하기위해 그런 일도 많았다고 생각되는군요."



지금 선수들과 시합을 하는 것에 솔직한 불안함도 내비쳤다.



"지금은 옛날과 달리 부상이 많으니까요. 예전에도 부상으로 큰일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은 많습니다. 너무 서로 잘 맞추면 두려워지는게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팬들은 그런걸 즐기러 옵니다. 보고싶어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아무 일 없이 끝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듀스 흥행은 초슈가 고문을 맡은 광고 대리점 '에스 비 광고'가 주최하고, 이 회사에 속한 전 신일본 프로레슬링 프론트 타케다 나리히로 집행임원이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의 주제는? 등의 추상적인 질문엔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런걸 내세우고 싶지 않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 다른 곳과 다르다는건 없습니다. 타케다 군이 해주니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싶습니다. 전 잘 모르겠지만요."이라고 밝혔다.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를 묻자 "메시지라.... 그렇게까지 무겁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 지금의 팬들을 이렇게 봐주었으면 하는가를 말이죠"라고 초슈를 모르는 세대에게 "묵직함이 전해지는 프로레슬링"을 느껴주었으면 한다는 마음을 다시 피로했다.



올해 (2017년) 후지나미가 주최하는 '드라디션'의 흥행 등 몇 시합에 참전했다.


테마곡인 'POWER HALL'이 경기장에 울려펴질 때 나오는 환호성은 65세가 된 지금도 빛이 바래지 않았다.



"지금의 전 거기까지입니다. 링 안에서 이렇다 저렇다하는건 거기까지입니다.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위치를 잘 알고있죠."



다만 초슈 리키가 링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지금도 용기를 얻는 쇼와 시절 팬들도 많을 것이다.


팬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그렇게까지 생각하며 링에 오르지 않죠. 절 보고 열심히 살아준다니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무사히 링에서 내려오고 안도하고 있을 뿐입니다."



매주 4일 정도 신일본 도장에서 훈련을 빼먹지 않는다.



"매주 주 4일, 2시간 정도죠.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하고있을 뿐입니다. 안심이 되고 안도하게 되죠. 피로가 기분 좋습니다. 1주일, 2주일이나 훈련을 하지 않을 땐 몸상태가 안좋아집니다. 되도록 기분 좋게 지내기 위해 도장에 가서 땀을 흘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 좋은 피로입니다."



신일본 도장에선 똑같이 훈련을 하러 오는 사카구치 세이지 (75세. 현재 신일본 프로레슬링 상담역) 와도 만날 때가 있다.



"사카구치 씨와도 가끔 만납니다. 사카구치 씨도 안좋은 곳이 여러곳 생기고 있고, 왜 이렇게 안좋게 된건지를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 도장에 가서 훈련을 하고있는게 아닐까요. 그건 좋은 일입니다.

사카구치 씨와 이야기를 나누면 즐겁습니다. 옛날을 되돌아보는 화제도 많고, 그 시간대는 사카구치 씨에게 좋은 시간이 아닐까요."



지금의 신일본 선수들과도 도장에서 만날 때가 있다.



"지금 선수들은 투어 등으로 바쁘겠지만 짬을 내서 자주 훈련하고 있습니다. 나가타나 나카니시 등을 자주 만납니다. 자주 연습하고 있죠.

그렇게나 시합 수가 줄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밝히고 지금의 신일본에 대한 생각을 초슈는 계속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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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는건 아니지만 TV에서 채널을 돌리다가 '아, 프로레슬링 하고 있구나'하며 살짝 보거나 합니다. 지금 시대에 맞지 않나요. 그건 이제 저희가 이러쿵 저러쿵 말한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부흥했고요. 선수들은 모두 자주 연습하고 있죠. 다만 훈련을 해도 부상은 입습니다. 다른 단체도 도장이 있는 곳은 잘 하고있죠. 전일본도 도장을 2번 정도 본 적이 있는데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제대로 하는 환경이 선수에게 있어 좋은 곳이죠."



그리고 지금 주목하는 단체에 대해 언급했다.



"보는 각도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전일본 시합을 보면 그리운 느낌이 듭니다. 그건 본래 레슬러가 가지고 있는 크기입니다. 체격이 크면 하나하나가 움직이지 않아도 보충되는 것이 있습니다. '오오, 전일본엔 큰 선수가 많이 있구나'라고 생각됩니다. 링 위에서 맞부딫혔을 때 보는 사람들은 놀라겠죠.

그런 점 때문에 지금 관객 동원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게나 고전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주목하고 있는 선수도 밝혔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 이부시 코우타 (35세)였다.


"지금 시대에 가장 잘 맞고, 관객을 불러 모으는 매력이 있죠."


현재 FREE 신분으로 신일본을 중심으로 뛰고 있지만, 그 경기적인 신체능력은 "보고 싶어지는게 있습니다. 느끼고 싶어지는게 있습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대일본 프로레슬링의 세키모토 다이스케 (36세)와 오카바야시 유지 (35세)도 높이 평가했다. 두 사람은 전일본 프로레슬링 세계 태그 챔피언에도 오른 실적을 갖고있다.


"세키모토 군도 좋습니다. 그리고 함께 태그를 맺고있는 오카바야시도 좋죠. 두 사람은 '앗!' 하고 생각하게 되는 강력함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링 위에서 사고가 이어지는 것에 업계로서 대처가 시급하다고 말한다.



"이 업계가 전체적으로 제대로 된 업계라면 안심할 수 있지만, 부상으로 끝나버버리면 끝난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협회나 지금 작은 단체 등이 많이 늘고 있기에 조직을 만들어 제대로 케어할 수 있을, 선수가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조직같은 것이 보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종을 울린 초슈는 지금 선수들의 시합을 보고 느낀 것도 고백했다.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가'싶은 선수가 있습니다. '어째서 이런 일을 해버리는건가'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너, 무슨 짓을 하는거냐'라고 해주고 싶은 선수가요.

'이렇게 좋은 시합을 하고 있는데 하나의 동작으로, 하나의 목소리로 넌 틀려먹게 되어버린다'고요."



여기에 더해 레슬러에게 있어 중요한 것을 말했다.



"선수가 관객에게 바라면 안됩니다. 관객이 선수에게 바라는 것이 링 안에 있으면 좋겠죠.

선수가 관객에게 바라게 되면 '이렇게나 한 몸 바쳐 뛰고 있는데 왜 너의 여분인 부분이 있는거냐'라고 생각됩니다. '관객과 뭘 주고 받으려 하는거냐, 그러면 비웃음이 나온다'입니다. 그런 웃음이 나오는 곳에서 난 죽고싶지 않습니다.

선수가 관객에게 쓸떼없이 요구합니다. 왜 그런 일을 하는 걸까요. 관객에게 아양떤다기 보단 주고 받으려고 하는 건지, 아양떤다고 관객이 그걸 알아주지 않습니다. 관객은 링 안과 주고받으며 시합을 보고 있습니다. '그걸 왜 받으려 하는건가'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관객을 끌어들이는가. 레슬러에게 있어 영원한 테마를 초슈는 표현했다.

그리고 그건 스승인 안토니오 이노키 (74세)에게 배웠다고 한다.



"제가 말하고 있는건 옳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전 그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스니다. 전 그렇죠. 이노키 회장님은 이런걸 보이고 있고, 이런 링이기에 이런걸 링에 내보이고 있습니다. 결코 관객과 주고받기를 하려 하지 않죠.

그러니 그렇게나 슈퍼 스타가 되었을 것이고, 관객은 조금이라도 이노키 회장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면이 그 사람의 선을 긋는 것의 대단함이죠."



그 자세가 이노키가 표방하고 신일본이 제창한 '스트롱 스타일'인 것일까.



"팬들이 그렇게 봤을지도 모르고,팬들은 그렇게 보고 즐겼을지도 모릅니다. 이 일은 팬들에게 자유니까요."



아마추어 레슬링으로 뮌헨 올림픽에 출전 (*한국 대표로 출전)하고 1974년에 신일본에 입단. 그 후 계속 뒤쫓으며 도전하고 서로 양보하지 않기도 했던 이노키.


지금은 1년에 "몇 번 정도만 만나고 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을 보면 안심이 됩니다"라고 한다.


이노키에게 배운 것이 무엇인지 묻자 "프로레슬링입니다"라고 단 한마디만 말하고 표정을 누그러트렸다.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고 했지만 "말해도 이해 못할겁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다만 이노키에 대해선 이렇게 표현했다.



"회장님은 프로레슬링 역사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의미로 틀림없이 역사를 만든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그 반대면에 있던게 대표였죠."



대표란 바로 1999년 1월에 세상을 떠난 자이언트 바바. 초슈가 바바, 이노키의 'BI포 두 거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74년에 안토니오 이노키의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한 초슈. 1984년 9월에는 신일본을 이탈해 1985년 1월부터 라이벌 단체인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참전했다.


일본 프로레슬링계를 대표하는 역사적 두 거두의 밑에서 싸운 남자는 BI (*바바 & 이노키)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밝혔다.


초슈는 이노키를 '회장', 바바는 '대표'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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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과 대표의 차이가 확실했습니다. 그러니 팬들도 어느 쪽의 팬이라고 하는 등 옛날엔 자주 서로 논쟁을 벌였죠.

이노키 씨처럼 그리 강렬한 것은 필요없고, 좀 더 즐겁게 보고 싶다는 팬들은 전일본 이었습니다. 그곳엔 바바 씨의 레슬러로서의 인품이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의 프로레슬링 스타일, 성격도 "달렸죠"라고 밝혔다.


"그건 두 사람을 보는 쪽도 다르니까요. 역시 두 사람이 싸우면 회장님이 강하다, 대표가 강하다 하는 그런 화제가 나오는 것 자체가 굉장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건 쇼와 시절엔 누구와 누가 싸우면 누가 강하다, 이렇게 된다 라는 식으로 팬들이 다양한 견해, 생각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다.



"회장님도 대표가 있었기에, 대표도 회장님도 대표가 있었기에 2대 거두로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커다란 라이벌이 자신을 빛내는 존재가 된다. 그건 초슈 자신의 프로레슬링 인생도 마찬가지였다.


1982년 10월 8일. "난 너의 들러리가 아니다"라고 외치게 한 후지나미 타츠미 (63세)가 그런 존재일 것이다.


'명승부 가르침 노래'라고 불려진 두 사람의 대결. 그로부터 올해로 35년. 후지나미와의 조우를 지금 이렇게 표현했다.



"행운이었죠. 마침 프로레슬링의 색채와 여러가지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도 신체능력이 높고요."



후지나미에게 이를 드러내고 혁명전사라 각광을 받고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라이벌과 싸우기 전과 싸운 후 무엇이 변했을까.



"본래 그게 제 색채였던 거겠죠. 갖고 있었지만 내보이지 못했습니다. 역시 좀 둔감했다고 할까요. 둔하다는 건 저도 말하고 있고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후지나미 씨의 신체능력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유신군단으로 링을 석권. 그리고 전일본으로 이적. 당시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애니멀 하마구치(70세)였다.



"(전일본 참전은) 제가 있는 힘껏 재밌는 동향을 보일 수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그렇게 움직일 수 있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마구치 씨가 그런 방식을 알아주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절대로 무리였죠.

절 높여주기 위해 하마구치 씨는 자신은 이런 위치라고 했습니다. 하마구치 씨가 없었다면 틀림없이 지금의 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전일본에서는 故 점보 츠루타, 텐류 겐이치로 (67세)와 격전을 펼쳤다.


이런 라이벌들이 있었기에 자신의 프로레슬링이 있었다고 강조한다.



"후지나미 씨도 있었고, 츠루타 씨도 있었고, 텐류도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 격투기 붐에 불이 붙자 마에다 아키라가 나왔죠.

그들도 프로레슬링이란게 없었다면 과연 어디까지 갔을까요. 팬이 비교해주었으니 성립된 것도 있죠. 그런 선수들이 있었으니까요. 저 혼자였다면 아무 것도 못했습니다. 도쿄돔 흥행같은건 정말 불가능했겠죠."



헤이세이 시대에 들어선 후 신일본의 현장감독을 맡았다.


수많은 개성, 각각의 선수에게 라이벌이 있었기에 돔 대회에서 관객 동원수 6만명을 넘기는 히트를 연발할 수 있었다.



"본래 그렇게 모였을 뿐인 선수들이 신일본이라는 색채 안에 있었습니다. 팬들이 보기에 그 시대는 '어디까지 할까 하는' 두근거림이 있었죠."



그리고 지금, 라이벌 스토리는 계속된다.


프로듀스하는 1월 14일 고라쿠엔 홀 대회에 후지나미가 참전한다.



"들어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엮일지 어떨지 지금부터 생각하겠습니다."



태그를 맺을 것인가, 또는 대결할 것인가. 그건 지금부터 검토한다.


지금 초슈의 마음 속에는 후지나미에 대한 대항심, 질 수 없다는 생각은 없다고 한다.


있는건 "안심되는 느낌이군요. 후지나미 씨도 안심되는 느낌을 갖고있지 않을까요."



후지나미는 자신의 단체인 '드라디션'에서 정기적으로 자주 흥행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베이더, 10월에는 밀 마스카라스를 초빙해 쇼와 시절 프로레슬링 팬들을 노린 흥행을 펼쳐 호평을 불렀다.



"후지나미 씨의 생각은 결코 틀리지 않습니다. 오너를 하고 있으니 힘들겁니다. 게다가 후지나미 씨는 아들 (LEONA)이 프로레슬링을 하고 있습니다.

엄한 말을 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후지나미 타츠미라 행복하겠군요."



12월 3일에 66세가 된다.


앞으로의 프로레슬링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런 대단한 일, 앞으로의 프로레슬링같은건 생각한 적 없습니다. 생각도 못합니다."



은퇴에 대해 묻자 "이미 은퇴했습니다"라고 즉시 답했다.


1998년 1월 4일 도쿄돔에서 은퇴시합을 치뤘다.


하지만 2000년 7월 30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의 오니타 아츠시 (60세)전에서 복귀한 이후 링에 계속 오르고 있다.



"뭔가 체면에 먹칠을 하듯 계속 링에 오르고 있지만.... 복귀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지만, 한번 숨을 쉰 다음 "그렇게 말하는 것도 치사하겠군요"라고 자학적으로 말했다.



"은퇴라고 하는 말은 이 업계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겁니다. 링에서 표현할 수 없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죠. 링에서 뭔가를 드러내고 표현할 수 없게되면 그렇게 됩니다.

표현이라고 할지, 지금의 전 갖고있는 개성이 강하지도 않습니다. 힘들죠.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건 오래 하고있는 성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밝혔다.



"결과는, 마지막은 다르지 않습니다. 프로레슬링은 프로레슬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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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나이토 테츠야와 파레야의 토크:'ROH 원정을 되돌아본다' [6] 공국진 17-11-16 219
675 전 프로레슬러 코바시 켄타의 '청춘 나눠주기' ③ : 오카바야시 유지 공국진 17-10-31 103
674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오자키 마유미 인터뷰 eks150 17-10-27 72
673 나이토 테츠야와 파레야의 토크:'SANADA를 말한다' 공국진 17-10-25 194
672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AKINO & 코바야시 카호 인터뷰 eks150 17-10-20 53
671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카토 & 세키구치 인터뷰 eks150 17-10-18 60
670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토요타 마나미 인터뷰 eks150 17-10-18 64
669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아쟈 콩 인터뷰 eks150 17-10-10 54
668 전일본 차기 삼관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스와마 인터뷰 (2017년 10월) 공국진 17-10-09 76
667 도쿄돔 IWGP 도전 권리증 보유자 나이토 테츠야 인터뷰 (2017년 10월) 공국진 17-10-08 90
666 전 프로레슬러 코바시 켄타의 '청춘 나눠주기' ② : 미야하라 켄토 공국진 17-10-07 89
665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마츠모토 히로요 인터뷰 eks150 17-10-05 40
664 IWGP 헤비급 챔피언 오카다 카즈치카 인터뷰 (2017/10/3) 공국진 17-10-05 126
663 '여자 프로레슬링의 꽃' 키무라 하나의 하이브리드 레슬러 선언 인터뷰 eks150 17-10-04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