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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프로레슬링 인터뷰 기사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아나운서 모토이 미키가 소개하는 'FANTASTICA MANIA 2018' 참전 선수들'입니다.


모토이 미키는 2000년부터 활동해 온 기상예보 아나운서지만 프로레슬링 팬이기도 해서 2010년부터 사무라이 TV에서 각종 프로레슬링 관련 방송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며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에서는 CMLL 시합 방송의 해설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그녀가 멕시코의 단체 CMLL을 보지않는 팬들에게 생소할 신일본 & CMLL의 합동 시리즈 흥행 'FANTASTICA MANIA'의 참전 루챠돌들에 대해 알려주는 인터뷰인데, 어떤 선수들이 찾아오는지 보시죠.


(*굵은 글씨는 인터뷰어의 질문, 얇은 글씨는 모토이 아나운서의 답변입니다)




■삼손 선수는 겉모습이 수수해 보이지만 화려함으로 매료시키는 움직임을 보여주니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FANTASTICA MANIA인데, 매번 다양한 선수가 일본을 찾아 임팩트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본을 찾는 선수 중에도 그런 선수가 있을 것 같은가요?



물론입니다. 우선 임팩트가 있는건 드론 선수군요. 이 분의 이름은 그 비행 드론에서 따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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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군요 (웃음).



가면에도 경기복에도 드론이 그려져 있어 그것 만으로도 임팩트가 있으나, 원래는 옴브레 발라 주니어라는 이름의 실력파 선수였습니다.



그랬는데 드론으로 이름을 바꾸었군요.



'탄환 사나이'라는 뜻의 가면 레슬러였는데 드론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괴짜로 보이지만 혈통 좋은 루챠 가문 출신이라 엄청난 실력자입니다.



이름대로 공중기를 특기로 하나요?



원래는 토페 발라, 말하자면 탄환같은 토페를 특기로 했고, 현재 드론으로서도 특기 기술로 구사합니다. 그리고 코너를 이용한 파이트가 뛰어나니 그가 코너에 가면 주목하십시오.



알겠습니다. 코너의 마술사같은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처음 참전하는 삼손 선수를 추천드립니다. 작년 FANTASTICA MANIA에서는 소베라도 주니어 선수가 크게 각광받았지만, 그 소베라노 선수의 라이벌로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것이 악역인 삼손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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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선수는 동생인 동생인 쿠와뜨레로 선수와 형제로서 첫 참전이죠?



그렇습니다. 시엔 카라스 선수라는 레전드의 아들들이죠. 삼손 선수는 키가 187cm나 되지만 체중도 90Kg이 넘는 대형 루챠돌입니다.

아버지인 시엔 카라스 선수는 동생인 마르카라 아니요 도스밀 선수, 우니베르소 도스밀 선수와 '로스 엘마노스 디나미타스'라는 트리오를 결성했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형제'라는 뜻으로, 그 아들들인 삼손 선수, 쿠와뜨레로 선수도 이번엔 일본에 오지않는 사촌형제 폴라스테로 선수와 셋이서 '라 누에바 헤네라시온 디나미타'라는 트리오를 결성하고 있습니다.



호오! 2세들이 똑같이 트리오를 결성하고 있는 거군요.



네. '신세대 디나미타'도 내셔널 트리오 벨트를 차지했고, 현지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높습니다. 경기장에서는 관객들이 "디나미타! 디나미타!"라며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고 있죠.



그야말로 지금 인기 폭발 중인 선수군요.



그렇습니다. '삼손'은 스페인어로 '괴력의 사나이'라는 뜻이지만, 겉모습도 시원하고 아주 화려한 선수입니다. 경기복도 가면도 하얀색과 검은색이라 수수해 보이지만, 링에 오르면 화려함이 있습니다.

동생인 쿠와뜨레로 선수는 '말도둑'이나 '배신자'라는 뜻의 이름인데, 말의 편자와 박차 모양이 그려진 가면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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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똑같이 하얀색과 검은색으로 된 가면을 쓰고있고 체격도 비슷하지만, 이 편자 모양이 인상적이니 그것으로 두 사람을 구분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군요, 선수로서는 각각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요?



고전적인 파이트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지상전을 펼치고, 두 사람 모두 아주 파워플합니다. 다만 쿠와뜨레로 선수는 세컨 로프에서의 스완 다이브식 공격 등을 엄청난 거리를 날면서 사용하기에 그것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삼손 선수는 겉모습이 수수해 보이지만 화려함으로 매료시키는 움직임을 보여주니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겉모습은 수수하지만 화려하다는 것이 키워드가 되는군요. 아레나 콜리세오 태그 챔피언팀이기에 기대됩니다.




■소베라노 선수가 '비틀기 왕자'라면, 스타 주니어 선수는 '돌리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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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첫 참전 선수인 스타 주니어 선수. 원래는 소베라노 선수와 태그로 뛰고있는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였지만, 소베라노 선수가 작년 FANTASTICA MANIA를 계기로 단숨에 메인 이벤트로 뛰어올랐기에 쫓아가고 싶을 겁니다.

이 선수는 독특한 허리 돌리기 포즈가 특징입니다.



허리를 돌린다! 왕년의 릭 루드나 하세 히로시 선수같군요.



정말 이때다 싶을 때 허리를 흔듭니다! 그러니 소베라노 선수가 '비틀기 왕자'라면, 스타 주니어 선수는 '돌리기 왕자'라고 할 수 있죠 (웃음).



그다지 멋진 별명은 아니지만 (웃음), 지난번 소베라노 선수가 두각을 보였던 것처럼 스타 주니어 선수도 두각을 보일 가능성이 있나요?



소베라노 선수는 자도 선수도 크게 칭찬할 정도였죠. 그러니 스타 주니어 선수도 이번에 활약하기에 따라선 지금까지 제2시합, 제3시합에서 시합하던 포지션에서 대회 후반부에 시합할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FANTASTICA MANIA는 비약의 계기도 될 시리즈이기도 하니까요.



멕시코의 포지션 싸움에도 영향을 끼치는군요.



특히 일본에 와서 쥬신 썬더 라이거 선수같은 엄청난 레전드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시합을 하면 멕시코에서 엄청 크게 보도됩니다. 슈퍼 스타, 즉 슈페르 에스트레이자에 들어서는 느낌이죠. 그러니 멕시코에 돌아가면 포지션이 높아집니다. 스타 주니어 선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죠.



그 외의 참전선수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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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선수도 임팩트 있습니다. 네그로 카사스 선수의 조카로, 전통의 기술인 라 카시타 (*일본에서는 '라 마히스트랄'로 불리는 롤 업 기술)도 제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아주 푹신하고 화려한 페인트를 한 독창적 세계를 지닌 루챠돌입니다. 이번에 오지 못했지만 타이겔 선수라는 선수와 형제로 퓨전하거나 합니다.



퓨전! 드래곤 볼에 나오는 그 퓨전인가요?



그렇습니다. 타이겔은 호랑이라는 뜻인데, 두 사람 모두 페리노 선수의 아들이자 사이좋은 형제 태그팀입니다. 이번엔 혼자만 왔으니 누구와 엮일지 관심이 갑니다.

그리고 루챠 팬들이 주목하는 것이 디스트루비오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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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챠 팬들의 주목 선수인가요.



이름은 '소란', '소동' 등의 뜻으로, FANTASTICA MANIA 참가를 앞두고 매일 매일 SNS로 '앞으로 몇 일'이라고 카운트 다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FANTASTICA MANIA용 티셔츠도 만들었는데, 일본어로 '혼란'이라고 쓰여진 디자인이죠 (웃음).



'혼란' 티셔츠 (웃음).



자신의 이름대로 '소란'이라고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혼란'이 되어버린 것 같군요 (웃음). 악역이지만 귀엽습니다. 개막전 제1시합 (vs. 드론 선수) 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려 줄 것 같습니다.




■니에블라 로하 선수는 가면을 벗고나서 여성팬들의 환호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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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럼 이미 몇 차례나 참전했던 선수들 중 이번에 주목하시는 선수는 있으신가요?



그건 니에블라 로하 선수입니다. 지난번 2014년에 왔을 땐 가면을 썼던 선수입니다.

원래는 악역이었고, 울티모 게레로 선수, 그란 게레로 선수와 함께 '로스 게레로스'의 일원이었으나 지금은 탈퇴하고 선역이 되었습니다.

작년 9월의 CMLL 탄생 84주년 기념 대회에서는 그란 게레로 선수와 마스카라 콘트라 마스카라 (*패자 가면 벗기 매치)로 대결했으나 패하고 가면을 벗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부터 여성팬들의 환호성을 받고 있는 선수죠.



그렇다는건 상당한 미남인가요?



그, 그렇군요 (쓴웃음).



어라? 그렇지도 않은 건가요? (웃음)



그 점은 취향에 따라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미남 얼굴보다는 가면 모습을 더 좋아하거든요 (웃음).

다만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의 CMLL 해설을 할 때 'CMLL에서 누가 가장 잘생겼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아, 스페인어로 미남을 '구아포'라고 하는데, 그러면 앙헬 데 오로 선수라고 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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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데 오로 선수도 이번에 일본에 오는 가면 레슬러군요. 미남이란 걸 아실 수 있나요?



눈 주위가 상냥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로하 선수의 동생이죠. 그러니 미남일 거라 생각합니다 (웃음).



그렇군요 (웃음).



하지만 이 형제도 각자가 벨트를 갖고있어 주목됩니다. 특히 로하 선수는 게레로스에서 분쟁이 생겨 탈최한 다음 맨얼굴로 처음 일본에 참전하죠.

그리고 얼마 전 CMLL에서 보디빌딩 콘테스트가 있었는데, 초급 부문에서 소베라노 선수가 우승했고 중급 부문에서 로하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육체개조도 했고, 경기복도 긴바지에서 반바지로 바꿔 지난 1년 동안 인상이 가장 크게 변한 선수입니다.



얼굴부터 육체까지 여성 취향이 된 걸까요.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웃음).



하지만 게레로스와 인연이 있다면 그 대립이 그대로 일본에도 끌고올 수도 있겠군요?



이번엔 자신의 가면을 벗긴 장본인인 그란 게레로 선수도 참전하니까요. 일단 마스카라 콘트라 마스카라 시합으로 최종 결판을 지었지만, 가면을 빼았긴 원한도 있을테니 그 싸움은 볼거리입니다.

올해 FANTASTICA MANIA의 주목 시합인 형제 태그 토너먼트에서의 대결도 기대됩니다.



동생인 오로 선수는 BEST OF THE SUPER Jr.에 참가한 적도 있었죠.



이미 몇 차례나 일본에 왔었죠. 이름은 '황금천사'라는 뜻인데, 그 공중기는 정말 천사가 내려오는 듯 화려합니다.



형제가 타입이 다른가요?



다릅니다. 로하 선수의 필살기는 캄파나 인베르티다입니다. 캄파나는 '종 굳히기'라고도 불리는 기술로, 그 반대 버젼의 쟈베 (*멕시코 루챠 리브레 특유의 복합 서브미션 기술) 입니다.

오로 선수의 것은 '메세도라'라는 흔들의자같은 마무리 기술이죠.



이젠 단골 멤버가 된 바르바로 카베르나리오 선수도 역시 참전하는군요.



네. 카베르나리오 선수는 지금까지 등에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시합했지만, 이번엔 어떤걸 그릴지 신경쓰입니다. 그리고 '뼈'를 얼마에 팔지 등도요 (웃음).



뼈의 가격이 신경쓰이시는군요 (웃음).



전 카베르나리오 선수가 처음 일본에 참전했을 땐 4,000엔에 구입했지만 다음해엔 3,000엔으로 싸졌기에 이번엔 과연 얼마에 팔지 신경쓰입니다 (웃음).

그리고 베테랑 중에선 아틀란티스 선수도 오랜만이군요. 무릎을 부상당했었기에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오랜만이라 주목됩니다.




■루슈 선수는 볼라도르 선수를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에 가입시키려 하고 있기에 일본에서도 무슨 작전을 걸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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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루슈 선수가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과 합체하는 것 또한 주목되는군요.



본가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의 창설 멤버니까요. 지금은 루슈 선수와 아버지인 피에로 선수 2명 밖에 남지 않았지만, 11월에 나이토 테츠야 선수와 타카하시 히로무 선수가 멕시코에 갔을 때 "뭔가 재밌는 일을 해보자"라고 제어불능 회담을 했다는 것 같습니다.



뭔가를 꾸미고 있군요.



멕시코에서는 루슈 선수가 볼라도르 주니어 선수에게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의 야구 셔츠를 넘겨주거나 하며 가입시키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볼라도르 선수는 아직 응하지 않고 있지만, 일본에서도 무슨 작전을 걸지도 모르겠군요



볼라도르 선수도 이번에 일본에 오니 주목되는군요.



어쩌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누가 가장 두각을 보일 것인가도 주목되는군요. 지난번에 두각을 보인 소베라노 주니어 선수는 새로운 왕자라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메인 이벤트에 당연스럽게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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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베라노 선수는 지난 1년 동안 품격이 생겼군요.



지난번과는 달리 관록과 꽃을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벨트도 갖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소베라노 선수의 주목점 중 하나로 경기복도 있습니다.



경기복!



전 가면의 재료 등도 좋아해 멕시코에서 스팽글 (*무대의상 등에 기워넣는 장식품의 하나. 금속이나 플라스틱제의 작은 단추 모양으로, 빛을 받으면 빛남)의 재료를 사왔는데, 지금은 더블 스팽글이란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더블 스팽글이란 무엇인가요?



덧씌우면 서로 다른 색으로 확 변하는 것이라던가, 2가지 색으로 되어있는 겁니다. 소베라노 선수는 지난번엔 더블 스팽글로 된 망토를 입었는데, 그런 최신 소재라던가 가면을 볼 수 있는 것도 기대되는군요.



아주 매니악하지만 재료도 포함한 경기복도 주목점이란 거군요.



네. 태그를 맺는 선수의 재료 일부를 자신에게도 넣는다거나 하는 일이 자주 있지만, KUSHIDA 선수가 스투카 선수같은 모습이 된다거나, 타구치 감독이 투탕카멘 가면을 쓴다거나 했죠.

드론 선수와 팀을 맺는 선수가 다른 비행물체가 된다거나, 일본의 선수가 비슷하게 하고 나오는 것 등도 기대됩니다. 특히 후에고 선수와 타구치 감독은 끈끈한 유대감으로 이어져 있는 것 같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웃음).



일본인 선수와의 맺어짐도 주목점 중 하나군요.



물론이죠! SHO 선수와 YOH 선수는 해외 수행을 가기 직전에 FANTASTICA MANIA에서 후에고 선수와 춤을 추었기에 지금 영 라이온 선수들도 춤을 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역시 히로무 선수와 드래곤 리 선수의 라이벌 관계도 계속 보고싶군요.



알겠습니다! 주목점이 가득한 2018년도 FANTASTICA MANIA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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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진출처: http://www.njpw.co.jp/13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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