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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인터뷰 기사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레슬러 나이토 테츠야 인터뷰입니다.


이번 인터뷰는 'GetNavi web', 'TV LIFE web' 두 사이트에 모두 실린 것이 특이했는데, 나이토가 겉도는 존재에서 어떻게 인기 절정의 존재로 변할수 있었는가를 들어본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보시죠.


(*굵은 글씨는 인터뷰어의 질문, 얇은 글씨는 나이토의 답변입니다)




나이토 테츠야 선수는 현재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고 있는 프로레슬러.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톱스타 타나하시 히로시 선수와 대결했을 때에도 타나하시 콜을 지워버릴 정도로 큰 성원을 모을 정도로까지 성장. 리더를 맡고있는 군단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은 프로레슬링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모으고 있고, 시합 후 관객과 펼치는 "데! 하! 폰!" 대합창은 그날 경기장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드는 포인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군단의 관련 상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그 기세는 과거에 엄청난 붐을 일으킨 군단 'nWo'에 필적한다고 일컬어질 정도. 나이토 선수 자신은 8월의 'G1 클라이맥스 27'에서 우승해 신일본 프로레슬링 최대의 이벤트인 1월 4일 도쿄돔 대회에서 IWGP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도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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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권리증을 들고있는 나이토 선수




이렇게 인기 절정인 타이토 선수지만, 11월 5일에 방송된 아메토--크의 '프로레슬링을 사랑하는 연예인'편에서도 다뤄진대로, 과거 선역 시절에는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는 것 같습니다. 그랬던 것이 지금 어째서 이렇게까지 인기를 모으게 되었을까요.


1월 4일 도쿄돔 대회를 향한 마음가짐과 함께 본인에게 확실하게 들어보도록 하죠!





*멕시코에 가기 전까지는 자신의 인기 없음을 실감했다





현재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계신 나이토 선수이신데, 지난 1년 동안의 높은 인기를 본인도 느끼셨나요?



그건 느꼈습니다. 경기장에서도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의 관련 상품을 몸에 두르고 계신 관객분들이 전국 어느 경기장을 가도 많이 보였으니까요.

지금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입장할 때 관객들이 이름 콜을 외치는건 저 혼자 뿐입니다. 그것이 도쿄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나옵니다. 그러니 '지지받고 있구나'라는건 매 시합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인기에 불이 붙었다고 실감이 나신건 언제 부터셨나요?



제 전기는 멕시코에서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라는 군단에 가입한 2015년 5월이군요. 그 전까지는 제가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뭐 인기가 없었습니다 (웃음).



당시 나이토 선수 본인께서도 실감하셨던 건가요?



느꼈습니다. 이전에 타나하시 히로시 선수, 나카무라 신스케 선수가 있고 그 다음엔 나이토라고 일컬어진 시대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하지만 2012년 1월에 오카다 카즈치카가 귀국하고 단번에 추월당해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뒤집을 수 있을지 저도 모르는채로 그냥 프로레슬링을 하던 시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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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WGP 헤비급 챔피언인 오카다 카즈치카 선수





*팬의 반응에 너무 신경쓰다가 겉도는 악순환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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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4일 도쿄돔 대회에서는 팬투표로 메인 이벤트에서 밀리는 분함을 맛보셨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에 멕시코에 가셨죠.



여러가질 생각하고 괴로워 멕시코에 갔습니다. 그곳에선 당시 엄청나게 기세가 있던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라는 군단이 가입을 권유했습니다.

그들이 하던 프로레슬링은 주변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링 위에서 표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 생생한 모습을 봤을 때 '마침 해외에 왔으니 나도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해보고 싶은 프로레슬링을 표현해 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하고싶은 프로레슬링을 못하셨던 건가요?



전 계속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며 프로레슬링을 했습니다. '지금 이것을 원하고 있으니 이렇게 하면 받아들여지겠지'라고 생각해 움직임과 마이크 퍼포먼스를 했죠.

언제나 관객들의 반응을 신경쓰며 프로레슬링을 한 결과 오히려 받아들여지지 않는 악순환에 빠졌습니다.



마음만 겉돌고 팬들이 따라오지 못했다는 건가요...



네. 그랬던 것이 멕시코에서 그들에게 섞여들어 신경쓰지않고 시합해보니 환호가 나왔고 야유도 나왔습니다. 그것에 엄청난 충실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나이토 선수의 입버릇인 '뜨랑낄로'도 현지에서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죠?



그렇습니다. 멕시코에서 그들의 스타일에 맞춰 시합하니 아주 즐거웠습니다. 제가 더욱 앞으로 나서버리니 동료들에게 '나이토, 뜨랑낄로!'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침착해라'라던가 '냉정하게'라는 의미의 말이죠.

그 말이 머리에 계속 남아서 일본에 귀국한 후 무심코 말한게 시작이었습니다.




*멕시코에서 깨달은 프로레슬링을 추구하니 깜짝 놀랄 정도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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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뜨랑낄로'는 '프로레슬링이 너무나 즐겁다'라는 경험에서 생겨난 말이었군요.



네. 전 멕시코에서 프로레슬링의 재미를 다시 확인하고 '이것을 멕시코에서만 끝내기엔 아깝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일본에서도 해보자. 전해지지 않으면 프로레슬러로서 다 끝나게 될지도 모르지만 시험해보자'라는 각오로 귀국했습니다.



일본에 귀국한 후에는 멕시코에서 깨달은 방식을 일본에서 추구하셨나요?



네. 하고싶은대로 하고, 생각하는 걸 말했습니다. 그러자 깜짝놀랄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그 전까지 제 생각은 전혀 전해지지 않았는데 말이죠. '표현의 방식, 전하는 방식을 좀 바꾼 것 만으로도 이렇게나 반응이 다른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2015년 6월에 귀국해 같은 해 10월 양국국기관에서 타나하시 선수와 싸울 때부터는 관객들의 반응도 변했습니다. 그 후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을 결성했고 그 다음부터는 일본에서 '프로레슬링이 재밌다'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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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의 멤버들.

뒤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SANADA 선수, BUSHI 선수, EVIL 선수, 나이토 테츠야 선수, 타카하시 히로무 선수.





*'손바닥 뒤집기냐!' 팬들을 '팬 분들'이라고 부르는 복잡한 심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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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이토 선수는 언제나 인터뷰 등에서 팬들을 '팬 분들'이라고 부르시는데요. 그건 어째서인가요?



멕시코에 가기 전엔 언제나 야유를 받았지만, 2015년 10월쯤부터 갑자기 환호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처음엔 '손바닥 뒤집기냐!'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그런 비꼼도 담아 '팬 분들'이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것 만이 아니란느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저도 옛날부터 프로레슬링 팬이었기에 '좋은 시합을 만드는건 링 위의 레슬러만으론 무리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프로레슬링의 분위기는 경기장에 와주신 분들 모두가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니 그 감사의 의미도 담은 말이죠.

비꼬는 마음 반, 감사의 마음 반을 담아 '팬 분들'이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나이토 선수라 한다면 회사를 비판하거나, 오너를 비판하거나 하는 생각하는 것을 솔직히 말하는 발언도 주목되는데, 멕시코의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도 그런 면이 있나요?



아니요. 그건 제 오리지널이군요.



본인께서도 '너무 말이 심하려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으신가요?



꽤 아슬아슬했죠 (웃음). 하지만 생각하는 것을 마음 속에 담아놓고 있어도 어쩔 수 없으니까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때의 제가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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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은 꽤 어렵죠. 상사에게 찍힐지도 모르고, 말한 이상 책임을 가지고 해야한다 라던가.... 그런 점에 대해선 어떠신가요?



물론 위험부담은 있지만 생각하기만 해선 아무 것도 전해지지 않으니까요. '발을 내딛는 용기'야말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입에 올리거나 행동으로 보여야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사람에겐 '전하고 싶다면 위험부담을 두려워말고 발을 내딛어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이토 선수는 그럼으로서 변하셨다는 거군요....



그렇죠. 저도 이전까지는 제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위험 부담을 생각하며 움직였습니다. 그러니 하는 일이 전부 잘 안됐었지만, 마지막의 마지막 도박에서 제대로 흐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위험부담을 생각하지 않게된 순간 흐름이 변했습니다.




*오카다 선수에겐 '알달나게 해봐라'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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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카즈치카 선수 (왼쪽)와 나이토 선수의 1월 4일 도쿄돔 대회 기자회견 때의 모습





신일본 프로레슬링 최대의 이벤트인 1월 4일 도쿄돔 대회가 다가왔습니다. 대결 상대인 IWGP 헤비급 챔피언 오카다 카즈치카 선수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계신가요?



전 한 번 IWGP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지만, 그는 벌써 1년 넘게 벨트를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우연으로 방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벨트가 아니기에 힘이 있는 선수란건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오카다 카즈치카는 제게 있어서 어떻게 하면 그와 나란히 설 수 있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답을 낼 수 없었을 정도로 거대한 존재였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그의 모습을 봐도 전혀 안달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가 작아진건지, 제가 커진건지 모르겠지만요.

무리라고는 생각되지만 과거의 절 안달나게 만들었던 오카다 카즈치카가 1월 4일에 제 앞에 선다면 기쁘겠군요.



'안달내지 마라'가 아니라 '안달나게 해봐라'라는 거군요 (웃음). 그런데 지금까지 나이토 선수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부수는 등 벨트를 거칠게 다룬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IWGP 헤비급 벨트를 차지하시면 어떻게 다루실 건가요?



....반대로 제가 벨트를 차지하면 어떻게 할거라 생각하시나요?



음..... 어떨려나요..... 역시 이번에도 거칠게 다룰 것 같은데.... 아니, 의외로 소중하게 다룰지도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그겁니다! 방금 그 시간입니다! 그 '생각하는 시간'이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있어서 최고로 즐거운 시간이자, 최고로 사치스러운 시간이죠.

1월 4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그때까지 '나이토가 벨트를 차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걸 예상하며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대답은 물론..... '뜨랑낄로! 안달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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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원정을 기해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위험부담을 두려워 않는 것으로 인생이 변했다는 나이토 선수. 1월 4일 도쿄돔 대회에서 마침내 꿈꾸던 메인 이벤터를 맡습니다.


분명히 이 큰 무대에서도 하고싶은 대로의 시합을 보여줄 겁니다. 여러분들도 꼭 '팬 분들'로서 참가해 나이토 선수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시합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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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나이토 테츠야 (内藤哲也)



1982년 6월 22일, 도쿄 아다치 구 출생.

신장 180cm, 체중 102Kg.

2000년부터 5년 동안 애니멀 하마구치 짐에서 기초를 배웠다.

2005년에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개 입단 테스트에 합격했고, 2006년에 우와노 타카시와의 시합으로 데뷔.

2008년에 유지로 (현재는 '타카하시 유지로')와 태그팀 'NO LIMIT'를 결성. 제22대 IWGP 주니어 헤비급 태그 챔피언에 올랐다.

그 후 헤비급으로 전향해 2010년에 IWGP 태그 챔피언에 등극.

2012년에는 오른쪽 무릎 앞 십자인대 단열의 큰 부상을 당해 장기결장을 하게 되었다.

2013년에 'G1 클라이맥스 23'에서 첫 G1 우승을 차지했지만, 팬 투표 결과 이듬해 1월 4일 도쿄돔 대회 메인 이벤터의 자리를 넘겨주는 굴욕을 맛보았다.

2015년 5월의 멕시코 원정 때 현지에서 라 솜브라와 루슈 등이 속한 군단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에 가입.

멕시코에서 귀국한 후 같은 해 11월, 군단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을 결성한다.

2017년 8월, 도쿄 양국국기관 대회인 'G1 클라이맥스 27' 결승전에서 케니 오메가를 격파하고 4년만에 2번째 우승을 달성.

2018년 1월 4일 도쿄돔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IWGP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차지. 숙적인 오카다 카즈치카에게 도전한다.

특기 기술은 '데스띠노'. 유명 대사는 '뜨랑낄로'.




*원문 & 사진출처: http://www.tvlife.jp/pickup/14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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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시티 등록일: 2017-12-05 22:42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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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12-05 23:0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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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매니악 등록일: 2017-12-06 14:13
오오..아메토크가 최근에 프로레스 괸련 토크가 있었나요?? 켄코바 레귤러라면 꼭 찾아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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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12-06 18:53
11월 5일에 방송되었습니다^^.

켄도 코바야시는 마카베 토우기의 체인 (레플리카)을 목에 걸고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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