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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일본 'WORLD TAG LEAGUE 2017' 참가팀 SANADA & EVIL 인터뷰 ②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7.11.29 14:02:56 조회수: 86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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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인터뷰 글은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WORLD TAG LEAGUE 2017' 참가팀 SANADA & EVIL 인터뷰 후편입니다.


이번에는 리그전 후반 대결팀들에 대한 질문이 주가 되었는데, 어떤 이야기들을 했을지 보시죠.




■EVIL "체이스가 리더가 되고 파레가 움직이는 편이 '언더 보스'로서 각성할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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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그럼 계속해서 WORLD TAG LEAGUE 예선전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우선 11월 25일 시가 대회에서 대결할 배드 럭 파레 & 체이스 오웬스 팀에 대해서인데요.



EVIL

그렇군. 배드 럭 파레에 관해선 작년 태그 리그에서도 대결했지만... '태그 리그 무대에서도 '괴물'로서 각성 못하는건가?'라고 묻고싶기도 해. 그녀석은 아직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인터뷰어

한편으로 체이스 오웬스는 BULLET CLUB의 '두뇌파'라는 느낌이 있군요.



SANADA

이 팀, 의외로 이변을 만들 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 우리들은 괜찮지만 다른 팀들은 방심하면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체이스는 의외로 테크니션이라고 할지, 재능이 있는 레슬러고요. 뭐, 경계하고 있는만큼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요.



인터뷰어

얕보다간 큰 코 다칠지도 모른다는 거군요. 파레 선수는 어떤가요?



SANADA

작년 G1에서도 싱글매치로 대결해 졌지만요. 저렇게 큰 상대는 싫지 않습니다. 박력도 있고 보는 사람도 재밌을지 모릅니다.

다만 파레는 아무래도 평가의 기준점이 없다는 점도 있죠...



EVIL

후후후. 반대로 말하면 체이스가 리더가 되고 파레가 움직이는 편이 '언더 보스'로서 각성할지도 모르겠는데? 그 편이 보다 무서운 팀이 될지도 몰라.

뭐, 우리들이 보기엔 무섭지 않은 팀이야.




■SANADA "의식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유지로 선수와는 '고향'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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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이어서 11월 28일 나가노에서는 행맨 페이지 & 타카하시 유지로 팀과 대결하시는데, 이 팀에 관해선 어떠신가요?



EVIL

이 행맨 & 유지로하고는 올해 1월 4일 도쿄돔의 건틀렛 매치에서도 대결한 바 있지.



SANADA

페이지는 이 블럭에서 제일 미남이죠. 유지로 걸즈가 온다면 페이지에게 반해버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저래보여도 사실 젊습니다 (*26세). .....반대로 말하자면 그 정도의 인상 밖에 없는 것 같군요.

그리고 타카하시 유지로 선수와는 'ALL TOGETHER (2011년 8월 27일. 일본 무도관)'에서도 시합했습니다.



인터뷰어

확실히 그 전설의 ALL TOGETHER에서 나이토 테츠야 & 사나다 세이야 (=SANADA) & 타니구치 슈헤 팀과 모하메드 요네 & 소야 마나부 & 타카하시 유지로 팀으로 대결하셨죠. 게다가 직접 핀 폴승을 거두셨습니다.



SANADA

그 후에는 방금 말한 건틀렛 매치 정도군요.

뭐, 의식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유지로 선수와는 '고향'이 같습니다.



인터뷰어

아~, SANADA 선수와 같은 니가타 현 출신으로 동향이군요.



EVIL

뭐, 유지로는 한 방 한 방 강렬한 기술을 갖고 있는건 확실해. 페이지도 저래 보여도 몸도 크고 스피드가 빠른 선수지.

단, '이 팀도 EVIL & SANADA의 상대가 되지않아'라는 거다.




■EVIL "토가네 대회에서의 나가타 유지 vs 나카니시 마나부.... 본 느낌은 그거 '은퇴 시합'이었던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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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그 후에는 12월 1일 토요하시 대회에서 나가타 유지 & 나카니시 마나부전입니다. '제3세대' 태그이자 데뷔 25주년인 태그와의 대결이신데요.



EVIL

후후후. 그 토가네 대회에서의 나가타 유지 vs 나카니시 마나부.... 본 느낌은 그거 '은퇴 시합'이었던게 아닌가? 뭔가 그런 분위기를 두 사람이 내면서 시합했지?

솔직히 말해 이 두 사람에겐 '현역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단호히).



인터뷰어

단호하시군요.



EVIL

이미 중요한 때마다 '현역을 끝내자'라고 하고 인상이 들어.

나가타에 관해 말하자면 G1 마지막 예선전에서 '그만두지 않는다'라고 해도 은퇴하는 듯한 분위기였잖아? 더이상 이녀석들은 안나와도 돼. '나온다면 WORLD TAG도 끝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야.



인터뷰어

그럼 SANADA 선수는 어떠신가요?



SANADA

나카니시 선수는 올해 상반기에 NEVER 6인 태그 타이틀을 걸고 '타구치 저팬'이 되어 몇 번이나 저희와 싸웠죠.

나가타 선수는 전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시절에 '챔피언 카니발' 등에서 싱글매치로 대결했지만, 그 시절의 기세는 없습니다.

...다만 저도 50세 가까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세계지만, '고생하는군'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씨익).



인터뷰어

아, 제3세대를 보고 '고생한다'라고 생각하시나요.



SANADA

네. '나도 50세 가까이 되면 저런 느낌이겠지'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아마 힘들겠죠? 그러니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터뷰어

그 점은 EVIL 선수와 정 반대군요.



SANADA

후후후. 물론 선수로서의 정점은 확실히 지났겠죠.

저희들은 향상심을 갖고 싸우고 있으니까요. 물론 그들도 향상심은 있겠지만 거기에도 한도가 있습니다. 거기서 '차이'가 생기는 싸움이 될 것 같군요.




■SANADA "최근의 코지마 사토시에겐 '더욱 멋진 선배로 있어줘라'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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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그리고 12월 3일 고치 대회에서는 텐잔 히로요시 & 코지마 사토시의 '텐코지'와 대결하십니다.



EVIL

뭐, 태그팀으로서의 공적을 인정하는 부분도 있고, '텐코지라는 이름을 맛있게 가져가 주지'라는 마음도 있긴 해.

다만 선수 개인으로 말하자면 코지마는 상대를 긍정할 뿐이고 '진정으로 '싸우는 마음'이 남아있는건가?'라는 의문을 느낄 때가 많아.

뭐, 'G1 때와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해치우고 끝내주지'란 마음이야.


 
SANADA

뭐, 텐코지와의 대결이라 해도 공식전 시합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어쩌면 텐잔 & 코지마 vs EVIL & SANADA의 IWGP 태그 타이틀 매치라는 무대였다면 그만한 의미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IWGP 태그 타이틀 전선에서 힘차게 뛰었던 시절의 텐코지였다면 체감해보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인터뷰어

지금의 텐코지에겐 그만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시나요.



SANADA

네. ....게다가 방금 EVIL 선수도 말했던 것처럼 최근의 코지마 사토시에겐 '더욱 멋진 선배로 있어달라고?'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인터뷰어

두 분 모두 코지마 선수에 대해선 엄하시군요.



SANADA

뭔가 프로레슬러로서는 너무 착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군요. 일부러 '그런 느낌'으로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뭐.... 그런 사람이 있어도 괜찮을까요? (씨익)



EVIL

..... (씨익).




■EVIL "고토 & YOSHI-HASHI? 지금은 CHAOS의 '짐짝 팀'으로 격하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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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그리고 마지막 예선전 상대는 12월 8일 히로시마 대회에서 고토 히로키 & YOSHI-HASHI 팀입니다.

작년에는 마지막 시합에서 고토 히로키 & 이시이 토모히로 팀에게 패하셨죠.



EVIL

고토, YOSHI-HASHI 모두 이전의 기세를 잃은 녀석들이군. 둘 다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건가?'라는게 전혀 보이지 않는 레슬러야.

물론 실제로 시합을 하면 뜨거워질지 몰라. 다만 시합에서 멀어지면 녀석들의 기세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주장도 전혀 모르겠어.

지금은 CHAOS의 '짐짝 팀'으로 격하된거 아닌가?



인터뷰어

두 선수 모두 시합의 퀄리티는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EVIL

이전의 난 고토와 대립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이제 '우리들보다 훨씬 밑에 있는거 아닌가?'라는 인식이야.



SANADA

제가 보기에 고토 선수에겐 과거의 기세가 없는건.... '일부러 저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반대로 무섭군요 (쓴웃음).



인터뷰어

일부러 부진하다는 이미지로 보이는걸 노린다는 건가요?



SANADA

후후후. 어쩌면 '내렸다가 올린다'같은 작업 도중이려나요. 일부러 그걸 노리고 있다는 느낌도 없진 않군요. 확신범같은 느낌입니다.



인터뷰어

또 한 편으론 YOSHI-HASHI 선수는 SANADA 선수와도 대립을 하셨죠.



SANADA

아주 끈질긴 이미지의 선수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덤벼드는 점에서는요.

...다만, 이 고토 & YOSHI-HASHI 팀은 의외로 태그 상성으로선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인터뷰어

고토 선수와 YOSHI-HASHI 선수 두 분은 '사석에서도 아주 사이가 좋다'라는 것 같습니다.



SANADA

뭐, 그것이 링에서 어떻게 드러날까요? 사이가 좋고 잘 해나갈 패턴도 있다면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아도 링 위에서는 잘 되는 일도 있으니까요.



인터뷰어

그런데 SANADA 선수와 EVIL 선수의 사이는 어떠신가요?



SANADA

사이요....? 뭐, 저로선 EVIL 선수와는 제법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VIL

... (씨익).




■SANADA "현 IWGP 태그 챔피언인 K.E.S가 결승에 올라온다면 별로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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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마지막으로 B블럭 팀들 중 두 분이 결승전에서 대결하고 싶은 팀, 또는 올라올거라 예상하는 팀은 어디인가요?



EVIL

그보다 그 전에 이 B블럭, 혼마는 출전하지 않는건가?



인터뷰어

이번엔 출전에 맞추지 못하셨습니다.

마카베 & 혼마 팀에겐 작년에 패하셨으니 빚이 있으시겠군요. 역시 마카베 & 헤나레 팀으론 부족하신가요?



EVIL

그 헤나레는 이번이 복귀 시리즈잖아? 마카베 & 헤나레 팀은 유대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정도로 WORLD TAG LEAGUE에 참가해도 될만한 팀일까? 거기엔 의문만 드는데.



인터뷰어

그렇군요.



EVIL

다만 당연한 생각을 하면 B블럭은 IWGP 태그 3WAY 매치로 몇 번이나 대결한 세 팀 (K.E.S, 워 머신, 게릴라즈 오브 데스티니) 중 하나겠지.

다만 현재 태그 챔피언은.... K.E.S? 뭐, 그건 확실히 머리 속에 넣어둘까 (씨익).



SANADA

개인적으론 로우 & 핸슨의 워 머신이 결승전에 진출할 것 같습니다.

만약 현 IWGP 태그 챔피언인 K.E.S가 결승에 올라온다면 별로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군요.



인터뷰어

호오, 그건 어째서죠?



SANADA

그 거대함이 경이로운 것도 있고,..... 데이비 보이 스미스 Jr.와는 시합한 적은 없지만 몸에 기름을 진하게 바른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그게 시합 도중에 미끄러질 것 같아 싫습니다.



인터뷰어

그렇군요. 끝으로 이번 리그전에 관해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EVIL

후후후. 이 WORLD TAG LEAGUE는 EVIL & SANADA에 의한, EVIL & SANADA를 위한 시리즈가 될거라는 건 이미 뻔히 보인다.

불만있는 녀석들은 각오하고 덤비라고? 그런거다.



SANADA

전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지금까지의 역사, 과거의 모든 태그팀 중 EVIL & SANADA라는 최고로 멋진 태그팀이 탄생하는 시리즈가 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EVIL

그 말 대로다. 나와 SANADA, 태그팀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끝



*원문 & 사진출처: http://www.njpw.co.jp/12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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