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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번역글은 지난번 번역 설문 조사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나이토 테츠야와 파레야의 로스인고 토크 'ROH 원정을 되돌아본다'입니다.


잡지 '주간 프로레슬링'에 격주로 실리는 나이토 테츠야와 인터뷰어인 '파레야 (*스페인어로 '파트너'라는 뜻)'의 토크 기사로, 이 글은 주간 프로레슬링 제1905호 (2017년 5월에 발매)에 실린 기사였습니다.


2017년 5월의 ROH 원정에서 나이토가 어떤 것을 보고 느꼈을지 보시죠.





파레야

이번엔 5월에 있었던 ROH 원정에 관해 여러가지 들어보려 합니다!



나이토

난 이번에 전부 4개 대회에 출전했죠.



파레야

그렇군요. 순서대로 보면 선수들은 우선 5월 5일 마츠야마 대회를 마치고 다음날 캐나다로 가서 현지시각으로 5월 7일에 토론토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스케쥴이 상당히 타이트했던 것 같군요.



나이토

원정 마지막도 14일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합을 하고 귀국한 다음날이 'BEST OF THE SUPER Jr.'의 개막전이었으니 확실히 타이트하긴 타이트했군요,

하지만 난 긴 휴식 기간을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파레야

에? 나이토 테츠야에겐 휴식은 필요없다는 건가요?



나이토

아뇨, 뭐 그런건 아니지만요 (쓴웃음).

다만 너무 쉬어서 시합의 감각이 둔해지는건 싫으니까 이 정도라면 별로 괴롭진 않은 거라고 할까요.



파레야

대단하시군요.

더불어 이번에 오가는 비행기 안에선 어떻게 있으셨나요? 나이토 선수는 어디서든 금방 잠들 수 있다는 특기를 갖고 계신데요.



나이토

그런데 이번엔 비행기 안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아아, 이렇게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라고 생각해 버렸죠 (씨익)



파레야

오호! 어떤 영화를 보셨나요?



나이토

비행 시간이 길었기에 여러가질 봤습니다.



파레야

예를 들면요?



나이토

이야~, 제목은 잊어버렸습니다 (웃음).



파레야

네에? (쓴웃음).

그럼 캐나다 관광은 하셨나요? 나이토 선수는 자타공인 외출하기 싫어한다는 이미지인데요.



나이토

아뇨아뇨, 제대로 나갔습니다. 호텔 근처의 '서브웨이'에 말이죠 (웃음).



파레야

그건 페스트 푸드 체인점이잖아요! 게다가 일본에도 있는 가게고요 (웃음).

이번에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 멤버 중에선 타카하시 히로무 선수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참가했는데 함께 다니지 않으셨나요?



나이토

BUSHI는 혼자 택시를 타고 제법 관광을 했던 것 같더군요. 이번 원정은 어딜가나 처음 가본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은 투어 이동 이외엔 단독행동을 많이 합니다. 아, 의외로 EVIL과 SANADA는 함께 행동했던 것 같군요.



파레야

그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흥미롭군요.

그리고 캐나다를 거쳐 그 다음엔 미국에 들어가 10일엔 미시간 대회에 출전하셨죠?



나이토

네. 8일부터 10일까지 같은 호텔에 묵었고, 그 때에도 호텔 옆에 있던 레스토랑에만 갔습니다 (웃음).



파레야

3일 동안 지냈는데 말이죠 (웃음).

훈련은 바깥에서 하지않고 호텔에 있던 체육관에서 하셨나요?



나이토

그게 말이죠 호텔엔 러닝 머신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프로야구 시합을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시합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씨익).



파레야

스마트폰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인가요 (웃음).

이어진 대회는 12일 뉴욕 대회였는데요.



나이토

이땐 11일부터 14일까지 뉴욕에서 같은 호텔에 묵었습니다.

마지막 필라델피아 대회 때 묵은 호텔은 이전에 몇 번이나 묵었던 적 있는 호텔이었고, 조금은 주변에 뭐가 있는지도 알고 있으니 조금 산책을 했습니다.



파레야

오, 어디로요?



나이토

'서브웨이' (웃음).



파레야

또 서브웨이!



나이토

아뇨, 다른 곳에도 갔습니다. '스타벅스' 라던가요 (웃음).



파레야

일본에도 있는 체인점 뿐이군요 (쓴웃음).

원래부터 나이토 선수는 팬 시절부터 지방의 다양한 경기장까지 관전하러 원정을 가신 것 치고는 현지 관광 자체에는 관심이 없으셨던 것 같군요.



나이토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기본적으로 경기장과 숙소죠.

왜냐하면 프로레슬링을 하러 온거고 관광을 목적으로 온게 아니니까요.



파레야

그건 해외에서도 변함 없다는 거군요.

더불어 지난 몇 년 동안의 신일본은 해외진출이 현저한데, 나이토 선수도 레슬러가 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나라에 가보시지 않으셨나요?



나이토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대만, 싱가폴. 그리고 팔라우였나요.

하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기본적으로 경기장과 숙소를 오갈 뿐이었으니 여행 에피소드는 생길 것 같지 않군요 (웃음).



파레야

물어본 제가 잘못했군요 (쓴웃음).

그럼 화제를 링 위에서의 일로 바꿔볼까요... 나이토 선수는 2014년부터 매년 RPH 원정을 가고 계신데, 이번엔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에 대한 현지 반응은 어땠나요?



나이토

아아, 1~2년 전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렇게까지 손바닥을 뒤집는건가!'라고 놀랄 정도로 변했죠 (씨익).



파레야

대단하군요! 그건 멤버 각각에 대해서였나요?



나이토

아뇨, 아직 나이토가 메인이었습니다. 아마 좀 일본과 시간차가 있는게 아닐까 싶군요.

내년에 다시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으로 가면 다른 멤버들도 반응이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파레야

뭔가 특이한 구호같은게 나왔나요?



나이토

일본에서는 들은 적 없는 'L, I, J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의 약자)!' 콜이 나왔습니다 (씨익)



파레야

그건 현지이기에 나올 수 있는 것 같군요.



나이토

그리고 필라델피아 대회 시합 후 메인 이벤트도 아니었는데 마이크로 "데! 하! 폰"을 외치니 일본처럼 대합창이 나왔습니다.

다른 군단과 비교해도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의 반응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 벅스의 인기가 더 대단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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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야

지금은 확실하게 거물같더군요.

그런 영 벅스가 가진 ROH 세계 태그 타이틀에 BUSHI 선수와 태그를 맺고 뉴욕에서 도전하셨죠. 시합을 되돌아보면 어떠셨나요?



나이토

이번 원정에서라면 그 시합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진건 분하지만 일본에서라면 대결할 기회도 없고, 지금은 나이토보다 상대편이 더욱 성원을 받는다는 상황도 드물기에 신선했고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놓치지 않은 것은 형 (맷 잭슨) 쪽이 링 위에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발로 차서 날려버린 일입니다.



파레야

그럴수가! 그런 행위는 나이토 선수 이외엔 처음 아닌가요?



나이토

그렇습니다.

그런 행동이 용납되는건 인터콘티넨탈 벨트를 뛰어넘은 존재인 나이토 테츠야 뿐이라는 것을 마지막에 다시금 강조해두고 싶군요 (씨익).


*사진출처: 구글(http://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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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등록일: 2017-11-16 21:41
미국이었다면 기자를 서브웨이로 불렀겠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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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11-16 22:28
그리고 계산은 또 떠넘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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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nch 등록일: 2017-11-16 23:09
이블과 사나다라니.. 가장 서먹서먹할 거 같은 둘이서 가장 붙어 다니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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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11-17 08:52
그 둘이 이번에 WORLD TAG LEAGUE에 팀을 맺고 출전하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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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야 등록일: 2017-11-17 12:51
서브웨이 ㅋㅋㅋㅋㅋㅋ
나이토도 나이토지만 혼자 여행다닌 부시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확실히 영벅스VSL.I.J는 드림매치였지만 이상할 정도로 영 벅스를 못 쓰는 신일본에선 나오기 힘들었던 매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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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11-17 21:08
신일본에서 주니어 헤비급팀 vs 헤비급이 들어간 팀의 태그매치는 보기 힘들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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