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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인터뷰글은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도쿄돔 IWGP 도전 권리증 보유자 나이토 테츠야 인터뷰입니다.


나이토는 10월 9일 도쿄 양국국기관 대회 'KING OF PRO-WRESTRING'에서 이시이 토모히로를 상대로 도전권을 방어하게 되는데, 이 시합에 앞서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는지 들어 본 인터뷰였습니다.


어떤 내용이었을지 보시죠.


(*굵은 글씨는 인터뷰어의 질문, 얇은 글씨는 나이토의 답변입니다)






■이시이에게 '다시 한 번 위로 올라오고 싶다면, 당신에게 필요한건 '말'이 아닙니까?'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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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이토 씨. 드디어 10월 9일 양국국기관에서의 이시이 선수와의 승부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솔직한 심정은 어떠신가요?



이시이말인가요? 확실히 말해 도전자로서 실격입니다 (단호히).



시작부터 엄하게 말씀하시는군요....



물론 쉽지 않은 선수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NEVER 무차별급 타이틀과 IWGP 헤비급 타이틀을 걸고 싸웠던 적도 있었고, 중요할 때 나와 대각선 코너에 섰던 상대니까요.



이전에 나이토 선수가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장기 결장을 하셨는데, 그때 해설로서 링을 보시면서 이시이 선수의 시합에 빨려들어간다고 말씀하셨죠.



네. 몰입되었죠. 이시이 선수는 보는 사람에게 전하는 것을 갖고있는 프로레슬러라고 생각합니다. 강하긴 강합니다. 실제로 저도 연패를 당하고 있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시이 선수는 '그 위치'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 위치라 하심은?



요소요소에서 강한 선수에게 승리할지 모르겠지만, IWGP 헤비급엔 한 번 밖에 도전 못했고 G1 우승 예상에서도 이시이 토모히로를 꼽는 목소리가 어느 정도였을지 의문입니다.

빅매치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일도 거의 없죠. 그런 자신의 입장을 그는 알고 있을까요?



자신과는 격이 다르다고도 말씀하고 싶으신 거군요.



'당신, 이대로 괜찮습니까? 다시 한 번 위로 올라오고 싶습니까? 다시 한 번 위로 올라오고 싶다면, 당신에게 필요한건 '말'이 아닙니까?'라고 전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이토 선수는 전초전 시합 후 코멘트로 이시이 선수에게 '권리증을 원한다면 말로 해라'라고 어필하셨죠.



네. 자신이 생각하는걸 주위에 알리는 것이 이시이 선수가 한단계 위로 가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엄청 완고하죠. 가끔 코멘트를 말해도 '너가 싸우고 싶은거잖아?'라고만 말하고 있고요.



확실히 이시이 선수는 나이토 선수의 도발을 받고 '2연패한채로 도쿄돔에 가고싶지 않겠지? 복수하고 싶겠지?'라고 발언하셨습니다.



그런 말이 아니라, 난 도쿄돔에서 IWGP 헤비급에 도전할 수 있는 권리증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경기장에 오는 관객들과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로 시청하는 팬들도 제일 듣고싶은 건 그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토 선수가 보기엔 이시이 선수의 마음이 전해져오지 않았다는 거군요.



그 시점에서 '이시이 선수가 권리증을 차지해 도쿄돔에 진출하길 바란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요? 그리고 동시에 이시이가 이길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고 생각되고요. 그런 분위기도 만들지 않습니다. 이건 '도전자로서 실격' 이외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위로부터의 기대감을 높이지 않는다는 건가요?



그런 겁니다. 필요 없다면 필요 없다고 말하면 된다고요? 난 작년에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올랐을 때 '원한다고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내 의사를 표명했으니까요.

그런 자신의 의사조차 표명하지 못하는 이시이 선수에게 대체 양국국기관 대회를 보러 오는 사람은 무엇을 기대하면 되는가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있다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일단 '설전'이 되고 있다고 해도 전부 내 발언이잖아요? 뭐, 그런 점은 이시이 토모히로라는 선수가 별로 치고 나가지 못하는 최대의 원인이라 생각되는군요.




■이번만큼 내가 질 확률이 낮은 시합은 없겠죠. 난 100%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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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야기를 들으니 나이토 선수의 의욕이 걱정됩니다....



후후후. 그건 언제나 말하는 것처럼 상대가 누구든간에 난 팬들을 만족시킬 시합을 전력을 다해 할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시이에 대해 반대로 말하자면, 내가 아무리 도발해도 그 남자는 자신을 관철하죠. 다른 선수였다면 지금까지 상당히 맞불을 놨을텐데 이시이는 자신의 자세를 무너트리지 않았습니다.



그건 '손바닥에 올리질 못했다'라고 바꿔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렇군요. 그런 의미에선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을 2년 이상 해오면서 이시이는 '가장 손바닥 위에 올라타지 않았던' 상대입니다. 그러니 '아아, 이시이에겐 무엇을 해도 변함이 없구나. 이시이는 이시이구나'라는, 적이지만 대단한 마음도 어딘가 갖고 있습니다. 다만 실망시키는 느낌이 너무 크죠.



이번엔 어떤 시합이 될거라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이시이 선수와의 시합은 열기를 띠었고, 이번에도 그렇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도 질릴 정도로 완고한 선수지만, 저도 비교적 그런 타입이고요 (씨익) .

하지만 이번만큼 내가 질 확률이 낮은 시합은 없겠죠. 난 100% 지지 않습니다 (단호히).



필승 선언이군요.



그러니 난 이미 그 후의 미래도 보고 있습니다. 1월 4일 도쿄돔에서의 상대가 누구일까 하고요.




■메인 이벤트의 승자예상? 나의 '이상'은 EVIL입니다. 하지만 '예상'은 오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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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양국국기관에서는 나이토 선수의 동료인 EVIL 선수가 오카다 선수의 IWGP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그렇다는 건 도쿄돔 메인 이벤트가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 끼리의 첫 타이틀 매치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인데, 승패 예상을 들려주시겠습니까?



나의 '이상'은 EVIL입니다. 하지만 '예상'은 오카다입니다



어? 예상으로 오카다 선수의 이름을 거론하시는 건가요...?



후후후. 물론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을 보다 넓게 알리는 것으론 EVIL과의 싸움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챔피언 EVIL vs 도전자 나이토의 IWGP 헤비급 타이틀 매치라는 구도는 G1 전까진 아무도 예상 못했던 대진표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EVIL 선수의 G1에서의 활약이 있던 다음에 나왔죠.



EVIL이 확실하게 진화하고 있는건 가까이에서 보면 느껴지고, 또 대결해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분명히 많은 팬들은 오카다가 이길거라 생각하고 있겠죠. 나도 어떤 면에선 프로레슬링 팬이니 여러분들 예상이 같이 오카다라는 겁니다 (씨익).



그렇게 발언하심으로서 EVIL 선수를 독려하시려는 것처럼도 생각됩니다.



후후후. 하지만 EVIL도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안하겠죠. 이런 주위의 예상을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 그만한 실력을 EVIL은 갖고 있으니 세간의 평가를 확 뒤집을 수 있을지 없을지, 그런 점을 전 주목하고 보고 있습니다.



10월 9일 양국국기관은 메인 이벤트와 세미 파이널 시합에서 다양한 예상이 교차하는 대회가 될 것 같군요.



네. 과연 '가을의 양국국기관 대회'는 마지막에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그건 당연히... 뜨랑낄로 (*스페인어로 '알달내지 마라'라는 뜻)입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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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진출처: http://www.njpw.co.jp/11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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