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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일본 주간 플레이 뉴스의 딕 토고 인터뷰 (2017/07)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7.08.18 22:31:48 조회수: 106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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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인터뷰 기사는 일본의 주간 플레이 뉴스 사이트에 업로드 된 딕 토고 인터뷰입니다.


세계 톱클래스의 다이빙 센톤을 구사하며 '마스터 오브 센톤'이라는 별명과,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레슬링 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졌는데, 과연 어떤 내용의 인터뷰였을지 보시죠.


(*굵은 글씨는 기자의 질문, 얇은 글씨는 토고의 답변입니다)




1991년에 데뷔해 경력의 태반을 FREE 신분 악역 레슬러로 활약해 온 딕 토고. 참전한 단체는 일본 국내 단체들 뿐 아니라 미국의 WWF (현재는 WWE)까지 다양한 곳을 넘나들었다.

'레슬링 마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기술을 지니고 있고, 시합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지도도 펼쳐왔다.


그 토고는 41세였던 2011년 6월에 일본에서 은퇴시합을 치룬 후 약 1년 동안 세계 은퇴 투어에 출발. 게다가 예약 없이 배낭 여행자로서 직접 현지 프로모터와 교섭했고, 종착점은 경애하는 체 게베라가 잠든 땅인 볼리비아라는 상식 밖의 투어를 돌고 2012년 9월에 은퇴했...을 터였다.


그런데 2016년 6월에 47세의 나이로 돌연 트위터로 현역 복귀 선언! 시합을 보러가지 은퇴하기 전이었던 30대 시절보다 박력이 늘고 움직임이 날카로웠다!


세계 투어를 거치고 은퇴했기에 보인 것이 있는건가? 어째서 복귀를 결심한 것인가? 복귀한지 1년, 지금 다시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링에도 등장한 (*LION'S GATE에 등장) 그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다!


그리하여 시간을 얻어 FREE 레슬러로서의 '평생 악역'을 관절하는 자부심을 들어보았다!





은퇴 투어에서는 호주, 유럽, 미국, 미국, 중남미 등 22개국이나 돌아다니셨는데, 역시 위험을 겪지 않으셨나요?



그건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 물건을 도둑맞는다거나 습격받는다는 등의 여행의 돌발사고는 접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레슬러에게 있어서도 위험은 많이 있죠.

이건 멕시코의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어떤 악역 레슬러가 시합 후 마이크로 "이 경기장에 있는 여자는 전부 빗치다!"라고 말했습니다. 악역이고 여기까진 흔히 있는 마이크 어필이라 야유를 받고 끝날터였는데, 운이 없던게 그가 시합을 한 그 장소는 '로스 세타스'라는 유명한 마약조직의 본거지였습니다.



로스 세타스라면 '사상 최고로 위험하다''라고 일컬어지는 마약 조직이군요!



그 로스 세타스의 간부가 경찰과 장절한 마약전쟁을 하고있는 가운데 가장 앞자리에서 시합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내를 데리고요.

그래서 부하에게 기관총을 가져오게 한 다음 "내 아내가 빗치라고!?"라고 말하며 그 레슬러의 입에 총구를 집어넣고 1만 5천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죄하게 만들었다는...



그야말로 입이 화를 불렀군요! 멕시코에서는 마이크 어필도 잘못 하다간...!



역시 중남미는 한결같게 할 수 없다고 할까요 (웃음). 치안의 문제는 있습니다. 멕시코에선 밤에도 시합을 할 수 있을 정도지만 과테말라에선 낮이라도 가게가 쇠창살로 둘러싸여져 있고, 절 재워준 프로모터의 집도 자물쇠 투성이라서 방까지 가는데 자물쇠를 10개는 열어야 합니다. 그의 양쪽 주머니에는 30개 정도의 열쇠가 들어있어 항상 가득차 있었죠 (웃음).

에콰도르에서도 길거리에 '킬러를 찾습니다'라는 벽보가 붙어있거나, 흑인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길에 가는 사람을 물색하는 느낌으로 뭔가 안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무섭군요...! 중남미에는 어떤 레슬러가 있나요?



볼리비아엔 타타케라는 2m가 넘는 키의 권투선수 출신의 선수가 있었는데, 그는 장난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동할 때 탄 심야 버스에서 혼자 일어나 모두의 짐을 던져버리거나, 카베젤라 콘트라 카베젤라 (패자 삭발 매치)를 앞둔 선수의 모히칸 머리를 깎아버린 일도 있었죠.



장난의 수준이 다른데요!



네, 그의 장난은 도를 넘였죠... 머리가 깎인 본인은 경기장에서 "너, 머리 어떻게 되니거야!?"라는 말을 들을 때 까지 눈치를 못챘고, 결국 가발을 쓰고 시합을 했으나 처음 헤드락에 걸렸을 때 벗겨져서 경기장이 폭소했었습니다 (웃음).

그 외에도 코만도라는 소형폭탄을 쓰는 선수도 있어서 투어 버스 안에서 젊은 녀석들에게 소형 폭탄을 만들게 했죠. 볼리비아는 선수도 이상한 녀석들 투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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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라니, 완전히 테러리스트잖아요! 마루야마 곤잘레스 (*일본의 여행작가) 씨처럼 엄청난 여행을 하셨군요...



세계 투어에 대해선 책으로도 쓰고싶어 조금씩 적어나가곤 있지만 잘 진행되질 않는군요 (웃음).



그런 강자들이 수두룩한 해외에서 예약하지 않고 해외 투어라니... 어떻게 시합을 결정하셨나요?



페이스 북으로 발신하면서 가보면 '딕 토고가 오고있다'라고 레슬러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고, '우리 대회에도 나와주게'라는 의뢰가 왔습니다. 유럽은 모두 예의가 바르기에 어떤 일이든 스무스하게 진행되었지만, 멕시코와 남미는 갑자기 시합이 취소되거나 대결상대가 오지 않았던 일이 많이 있었죠 (웃음).

멕시코에서는 몇 번이나 취재 의뢰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기자가 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때에도 아니나다를까 몇 분이나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마침내 젊은 사람이 말을 걸어와서 "무슨 생각이야!"라고 화를내니 기자가 아니라 가면을 벗은 맨얼굴의 마스카라 도라다 (멕시코의 가면 레슬러)였습니다 (웃음).



가면을 벗고 있었기에 알아보지 못하셨군요 (웃음). 그런데 시합과 취재 때 이야기는 영어로 하시나요?



영어와 스페인어입니다. 하지만 적당히 말하죠. 전 말을 잘 못하지만 말하는 건 알아들을 수 있으니 거기에 한마디 두마디로 답할 뿐인 변칙적인 캐치볼이죠. 나머진 열의입니다 (웃음).



스페인어는 어떻게 익히셨나요?



멕시코 수행 시절 때 익혔습니다. 21살 쯤이었을 때 어떤 할아버지 집에서 지냈는데, 그 사람이 말하는걸 좋아해서 스페인어를 전혀 모르는 제게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웃음). 그걸 듣고있다보니 언제부턴가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택시에 탈 때, 내릴 때 운전수로부터 "너 일본인이었냐!?"라는 말을 들었을 땐 기뻤죠 (웃음).



그렇게까지 현지에 녹아들으셨군요!



어느 나라에 가도 제법 잘 녹아듭니다. 외국에 가면 '이건 무엇?'과 '얼마?'라는 말은 우선 익힙니다. 자주 시장에 가서 식재료를 샀기에 거기서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돈 계산을 위해 숫자입니다. 속지 않기 위해서요. 볼리비아의 청과물 시장에서는 사람이 절 점원으로 착각하고 가격을 물어본적이 있었고, 자주 페루인으로 착각받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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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 근육과 얼굴은 국적불명인 점이 많을 수 있겠군요... 하지만 세계를 배낭여행하며 레슬러로서의 육체를 유지하는건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볼리비아에선 역시 근육량이 떨어져 야위어버렸습니다. 호주, 미국은 최신기구를 갖춰놓은 체육관이 많이 있고, 슈퍼에도 다이어트 식품과 영양제가 있지만, 칠레 등에서는 어디를 찾아봐도 살찌는 것만 팔고 있습니다 (웃음). 체육관을 찾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칠레보다 더 가난한 볼리비아에서조차 여기저기 있는데, 칠레의 현지 레슬러에게 물어봐도 '모른다'라고 하더군요 (웃음).



그럼 어디서 연습을 하셨나요(웃음). 그리고 가는 곳마다 전세계의 레슬러들이 관광안내를 해주었다고 들었는데요.



모두들 상냥했습니다. 제 은퇴 투어라고 이해해주었고, 마지막 환대를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대회 포스터에도 '딕 토고 라스트 매치'라고 큼지막하게 실어주기도 했죠. 일본에서 만난 선수들과 재회했을 땐 기뻤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프로레슬링 유학생과 재회하기도 했고, 젊을 때 타이틀 매치로 대결한 영국 선수와 만나 "오오, 아직 하고 있었구나!?"라고 했고 서로 나이를 먹었다고 이야기 나눴죠 (웃음).



하지만 전세계에서 시합과 취재 의뢰가 왔다는 건 해외에서의 지명도가 오히려 높았던 것인가요?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역시 WWF (현재는 WWE)에 출전했기에 세계를 돌다보니 그 영향력이 엄청나다고 실감했습니다. 90년대에 미치노쿠 프로레슬링 소속이었을 때 출전한 ECW의 베이러 리걸은 지금도 좋아한다는 팬들과 선수도 많아 아주 옛날 이야기인데 아직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WWE에서 얻은 지명도, 그리고 레슬링 마스터라 불린 기술이 있다면 세계 어디서든 시합을 할 수 있군요.



프로레슬링은 그 자체가 세계 공통어같은 것이라 말이 필요 없으니까요. 옛날에 아르헨티나에 처음 갔을 때는 정보가 전혀 없어서 우연히 본 프로레슬링 방송의 TV 방송국에 택시를 타고가서 "시합에 출전시켜달라"라고 직접 담판을 했습니다 (웃음). 그때도 우선은 연습에 참가했지만, "부디 출전해달라"라고 하면서 갑자기 타이틀 매치를 편성시켜주었고 아르헨티나에서 일본인 최초의 챔피언이 되어버렸습니다.



완전히 도장깨기 같은 거잖습니까! (웃음)

시합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레슬링 지도도 하셨는데, 지금은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 몇백명이나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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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가본 나라에서는 대체로 세미나를 해달라고 의뢰받았습니다. 지도자가 없어서 모두들 보고 따라하고 있었기에 제대로된 레슬링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프로레슬링 3대 대국이라고 한다면 멕시코, 미국, 일본으로, 그 외의의 나라라면 프로레슬링만으로 먹고 살 수 없어 다들 부업을 하고 그 때문에 잘 모이질 못합니다. 그러니 역시 수준은 낮지만 이녀석들은 진정으로 프로레슬링을 좋아한다고 실감했습니다.



가르치는 것에 재능이 있으신가요?



아뇨, 처음엔 전혀 재능이 없었습니다. 의외로 전 뭐든지 해버리는 편이었기에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좋으니 몰랐습니다 (웃음). 지도하는 것으로 제 자신도 같이 공부를 해나갔죠.



지도하실 때 "수행이란 프로레슬링 기술을 배우는 것 뿐만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생각하면 프로레슬링은 기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마음이 중요합니다. 빠른 움직임과 고난이도의 화려한 동작은 대단하지만, 몇 일 지나 '저녀석 열심히 하는군'이라고 팬들의 마음에 남는건 촌스럽고 기술이 전혀 없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특히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토고 씨 본인의 시합 스타일은 예를들면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타나하시 선수 등의 히어로같은 선수와는 다르게 '평생 악역'을 관전하고 계십니다.



프로레슬링은 누구나 자신의 캐릭터를 이해하며 하고있고, 아마 타나하시 선수는 자신이 히어로라고 알고 있으니 그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선역이 아니고 말하자면 남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입니다.

표면에 서는 타입이 아니라고 제 자신이 알고 있으니 역시 조역으로 있죠. 시합 내용으론 선역도 먹어치우지만요!



그럼 여기서 현역복귀에 대해 여쭙고 싶은데, 장대한 세계 은퇴투어를 마치셨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복귀를 하신 건가요?



그건 제 오산이 있었습니다... 원래 경력의 마지막엔 전세계를 마음껏 돌며 프로레슬링을 하고자 했습니다. 전 체 게베라를 좋아해 쿠바엔 몇 번이나 갔었고, 산타클라라라는 게베라가 혁명을 일으킨 곳에 있는 게베라의 동상에 '마지막은 볼리비아에서 은퇴할거니까 잘 부탁한다'라고 마음 속으로 멋대로 상당했을 정도였죠 (웃음).

하지만 당시엔 몇 살까지 할 수 있을지를 몰랐고, 50세에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몸 상태가 엉망이 되었을 때보다 지금이라면 컨디션도 좋고,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좋은 시합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여행을 떠났지만 다 끝내고보니 '어라, 아직 잘 할 수 있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좀 서두르셨던 거군요 (웃음).



하지만 은퇴를 했으니 취소할 수 없다고 여러가지 일을 했지만, 역시 프로레슬링에게 이길 수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 번은 공장에서 일한 적도 있었지만, 계속 프로레슬링만 했습니다. 기술도 없고, 나이도 젊지 않은데다가, 이렇게 생겼으니 채용해 줄 곳도 없었죠 (쓴웃음). 그래서 은퇴한 후 베트남으로 이주해 카지노 경호원을 2년 동안 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셨는데 제2의 인생이 경호원이셨나요!?



네 (웃음). 그런데 어느날 베트남 외무성이 일본과의 교류 이벤트로 프로레슬링을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시합 당일은 야외 경기장이었는데 비가 엄청나게 내렸죠 (웃음). 매트에 내던지는 소리도 대단했지만 관객들은 커다란 성원을 보내줘서 역시 레슬러의 피가 끓어 올랐습니다.

이 흥분은 일을 해선 맛볼 수 없고, 이건 척직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전 프로레슬링 밖에 할 수 없다고요. 그래서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복귀 선언을 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쓴웃음).



하지만 복귀를 기다렸던 사람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그럴까요... 계속 투어에 함께해준 사람도 있었고, 마지막엔 볼리비아에까지 찾아와 준 사람도 있었고, 모두들 따스하게 보내주었기에 면목 없지만.... 게다가 한 번 했던 말을 뒤집는건 미학에 반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역시 인간은 그렇게 잘 되지 않으니까요. 누구나 크게 좌절하고, 좌절하며 크게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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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복귀했기에 이룰 수 있는 일도 있었죠. 지난달엔 멕시코에 원정을 가셔서 '성지'인 아레나 멕시코에서 처음 시합을 하셨던 것처럼요.



그렇군요. 세계 3대 아레나를 제패하고 싶었으니까요. 일본이라면 도쿄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고라쿠엔 홀은 전부 출전했고, 미국이라면 WWF 시절에 출전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가 최고의 경기장이었으며, 그런 큰 경기장 중에서 아레나 멕시코에서만 시합해보지 못했었죠. 그대로 은퇴했으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고,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복귀해서 다행입니다 (웃음).

전 올해로 48살이 되지만, 다른 일은 하지 못할거고 몸이 움직이는 한 링에 계속 오르고 싶습니다.



복귀한 후 목표로 하고 계신 것이 있으신가요?



더이상 어떻게 되고싶다하는 욕심은 없습니다. 레슬러로 돌아올 수 있는게 기쁘고, 오를 수 있는 링이 있는 이상 기대에 응하는 시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지금은 한 달에 5~6 시합 정도 뛰고있고, 몸을 정비하며 뛸 수 있기에 컨디션도 만전이며 시합의 질도 좋습니다. 미치노쿠 프로레슬링 시절엔 지옥의 여름투어 33연전도 있던걸 생각하면 여유롭습니다 (웃음).

DDT나 미치노쿠 프로레슬링, 것츠 월드 프로레슬링, 마스터즈, 레얼 루챠, VFK... 등 다양한 단체에서 불러주고 있고, 8월에는 싱가폴과 태국, 11월에는 캐나다 원정을 가는 것도 결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시합이든 보러 와 주신다면 기쁘겠군요. 트위터로 올려두겠습니다 (웃음).



앞으로의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시간이 된다면 해외에 가보고 싶군요. 세계에는 프로레슬링 발전 도상국이 잔뜩 있으니 그런 곳에 가서 선수들을 가르치고 싶습니다.지금은 싱가폴의 제자가 현지에서 프로레슬링 학교를 열고있고, 그곳의 어드바이저를 맡고있기에 가끔 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알게 된 선수들이 지금 일본에 많이오니 그렇게 일본에 오고 싶어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잘 주고 싶군요.

또 세계일주도 해보고 싶습니다. 은퇴 투어때 신세졌던 나라들에게 이번엔 은혜 갚기 투어를 해보고 싶습니다!



(취재, 글, 사진 촬영 / 아케치 마리코)



*딕 토고(ディック東郷)


1969년 8월 17일생 (47세), 아키타 현 오다테 시 출생.

1991년에 데뷔해 악역으로서 각 단체에서 활약한 후, 2011년~2012년에 세계 투어를 펼치고 은퇴.

2016년에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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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차기 IWGP 주니어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드래곤 리 인터뷰 (2017/02) 공국진 17-02-09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