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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프로레슬링 인터뷰 칼럼은 'IT 미디어 비지니스 온라인' 사이트에 업로드 된 '부활을 이룬 신일본 프로레슬링. 앞으로의 성장 전략은?'입니다.


2012년에 부시로드 체제가 된 후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신일본의 성장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프로레슬링 광팬이기도 한 작가 츠네미 요헤 하라다 카츠히코 신일본 프로레슬링 사장이 대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눈 기획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을지 한 번 보시죠.




국내 프로레슬링 시장을 견인해 온 프로레슬링 단체 신일본 프로레슬링. 1997년을 정점으로 그 후 실적이 하락세를 그리며 연간 40억엔 가까웠던 매상은 2011년에 11억엔으로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카드 게임 회사인 부시로드가 모회사가 된 2012년부터 업적은 V자로 회복. 이번 분기에는 매상이 37억엔이 될거라 보고있고, 앞으로 역대 최고인 50억엔 매상을 목표로 하고있다.


미국 진출도 표명하며 도전의 장을 세계로 넓힌 신일본 프로레슬링. 앞으로 어떤 성장전략으로 프로레슬링계를 부흥시켜 나갈 것인가. 프로레슬링 광팬인 츠네미 요헤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하라다 카츠히코 사장과 대담했다.





*투자에 성공한 부시로드





츠네미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부시로드가 자본 참가를 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실적은 V자로 회복되었고 주력 레슬러들의 지명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영상 서비스인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도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느낌이 어떠셨나요?



하라다

V자 회복은 2012년부터 부시호드 사장인 키타니 타카아키 오너 아래에서 선수, 스텝 전원이 일치단결하여 일궈낸 성과이고, 그 바톤을 이어받은 느낌이군요. 전 금융기관에서 2년전에 부시로드로 옮겼고, 1년전에 신일본 프로레슬링 사장직에 취임했습니다.



츠네미

키타니 오너도 원래는 금융기관 출신이었죠. 지금 떠오른건데, 금융기관 출신자의 '안목'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사들인 것은 대단한 투자구나 하고요.

투자를 기본으로 해서 원래의 가치와 실력 이상으로 평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그 가치를 높여가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라다

그런 시점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츠네미

지금 되돌아보면 '저조했던 시기'라고 일컬어지던 2008년 쯤에 대학 프로레슬링 연구회의 친구와 함께 양국국기관 대회를 보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저희들도 경기장에 보러가지 않게 되었었죠.

'이제 이게 마지막 관전일지도 모르겠군'이라는 정도의 마음으로 보러 갔는데, 경기장 한쪽면을 스테이지로 삼아 막아놨음에도 열기가 강렬했습니다. 무엇보다 시합이 재밌었죠.

그것이 부시로드의 산하가 되고 광고 선전비도 투입해 엄청난 붐이 되었구나 싶습니다. 이건 좋은 안목이었군요.



하라다

그 점은 안목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츠네미

단체 내의 신진대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할까요. 아니, 정확히는 신예부터 베테랑까지의 층이 두텁다고 해야겠군요.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선수의 관련상품을 몸에 두르고있는 사람을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결코 스타라고 할 수 없었던 나이토 테츠야 선수의 팬도 늘었고, 열기를 띄고있는 것을 보면 선수에게도 좋은 투자를 했구나라고 느낌니다.

이전에 인디즈라 불리는 단체의 규모가 커지고 있고, 역사가 오래된 단체가 분열되는 등 변화가 많은 일본 프로레슬링계지만, 지금은 메이저라 불리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하나 뿐이 아닌가요?



하라다

무엇을 기준으로 메이저가 불리는지는 다르겠지만, 업계 톱이라는 사실은 틀림 없습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부흥하면 프로레슬링계 전체가 윤택해진다는 구조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타단체의 관객 동원수도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국내 이야기입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WWE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의 매상은 저희 신일본의 약 25배. WWE에는 아직 대항이 아닌 배워나간다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이먼트 기업으로서는 좋은 견본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미국 시장을 개척





츠네미

그렇다해도 WWE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선수도 이적했고, 타단체러 부터도 일본인 레슬러가 채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프로레슬링은 WWE에 비해 공중에서 구사하는 호쾌한 기술은 물론, 그라운드 기술, 합체 기술같은 테크니컬한 기술까지 바리에이션이 풍부합니다. 이런 일본의 스타일을 더욱 도입하려 하고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하라다

WWE의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다른 프로레슬링을 보고 싶다는 요망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2017년 7월에 미국에서의 대회 'G1 Special in USA'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티켓 판매는 놀랍게도 2시간만에 매진되었습니다. 경기장은 약 4,500석 정도의 규모죠. 추가 판매도 했는데 이쪽도 순식간에 매진되었습니다. 현지에서의 프로레슬링 열기를 느낄 수 있었죠.

미국은 프로레슬링의 본고장이지만, 또 그것과는 맛이 다른 것을 보고 싶다는 요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미국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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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Special in USA'의 티켓이 2시간만에 매진되었다 (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대하 드라마에도 출연. 미디어 노출 강화로 팬을 늘린다





츠네미

부시로드 체제가 된지 5년, 하라다 사장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하라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대로 신일본 프로레슬링은 업계에서 톱일지도 모르지만, 세간으로 보면 메이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에 있어서도 아직 일반인들에게 인지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그만큼의 성장여지가 크다고 보고 남녀노소 다양한 팬층을 늘려가고 싶군요.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선수의 미디어 노출 강화가 필요합니다. 그 작업 중 하나가 마카베 토우기 선수의 NHK 대하 드라마 '여자 성우 나오토라'와 버라이어티 방송 출연 등입니다.

마카베 선수 뿐 아니라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중심으로 하는 TV 방송에 출연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길거리 광고, 종이 매체, 인터넷으로의 광고선전도 계속해서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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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에도 출연하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마카베 토우기 선수 (출처: AbemaTV)




츠네미

미디어 전개라 한다면 80년대같은 황금시간대 생중계 등은 어떨까요?



하라다

그걸 바라는 팬들이 있다는 것엔 감사하고 있습니다.

녹화로 보는 분들도 늘고있고, 시간대가 크게 관계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현대에 있어서 프로레슬링이 황금 시간대에 맞는 콘텐츠인가하는 논점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심야 방송 중에서도 시청률이 높은 새벽 0시~2시의 시간대를 확보하고 있고, TV 방송국 내에서의 지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이라 한다면 주요 대회의 모든 시합을 시청할 수 있는 회원제 동영상 서비스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수는 약 5만명. 이것을 10만명으로까지 늘리고자 합니다.

실은 2017년에 들어선 수에 회원수가 1만명 늘었습니다. 그것도 해외에서의 가입이 늘고있고, 현재 가입자 수 중 외국인 회원은 20%를 넘습니다.




*2020년에 도쿄돔을 초만원 관객으로 채우겠다





츠네미

1월 4일 도쿄돔 대회에서는 지난 몇 년동안 저명한 외국인 레슬러가 다수 참전하고 있습니다. 역시 세계에서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의 계약자를 늘리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신 건가요?



하라다

우연입니다. 해외전략 전개는 2017년 7월에 로스엔젤레스 대회에서 미국 진출을 하지만, 그 외에도 영상 콘텐츠로 승부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해외로부터의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 가입자를 늘리고 싶군요.

그 외에도 아시아 각국에서의 대회도 강화해 나가고 싶고, 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 흡수하는 기획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츠네미

단체의 흡수 합병도 있을 수 있을까요?



하라다

성장전략의 하나로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단체인지 등을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츠네미

그리고 이건 꼭 이야기 해야 할 문제입니다. 최근 시바타 카츠요리 선수, 혼마 토모아키 선수를 시작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선수 생명에 관계될 수 있는 큰 부상으로....

안전면은 괜찮습니까?



하라다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은 연간 150개 정도의 대회가 치뤄지니 선수의 컨디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건강 관리를 확실히 하는 것과, 선수의 출전 로테이션을 생각하는 것, 연전은 가능한한 피할 것, 이동수단도 다양화하는 것 등 다양한 대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선수들은 항상 출전기회를 바라고 있고, 링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어떻게 해줘야 할 것인지 경영하는 측에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츠네미

기업에서의 과다 노동 문제는 경영자가 혹사한다는 사례만 있는게 아니라 종업원이 자진해서 너무 일해버린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것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를 들려주십시오.



하라다

세계 전개도 그렇지만, 2020년에 도쿄돔을 초만원 관객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계획들을 확실히 행한다면 틀림없이 실현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츠네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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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제인 등록일: 2017-06-16 19:54
WWE를 보면 흡수전략은 전혀 좋다고 보지는 않네요. 규모는 커지지만 라이벌 없는 업계는 나태해져서 재미를 잃게 되죠.

오히려 선의의 라이벌을 만들어서 무한경쟁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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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7-06-17 08:03
아직은 검토단계에 불과한 것 같으니 일단 지켜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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