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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인터뷰 기사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BEST OF THE SUPER Jr. 24' 참가 선수 인터뷰 -윌 오스프레이 편입니다.


2016년도 대회에서 첫 참가 첫 우승, 역대 최연소 우승의 기록을 달성하며 스타 반열에 오른 오스프레이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 그 우승을 향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지 들어보시죠.


(*굵은 글씨는 기자의 질문, 얇은 글씨는 오스프레이의 답변입니다)




■그때로부터 1년이 지나 내가 어디까지 비약했는지, 이번 'SUPER Jr.'에서 확실하게 증명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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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스프레이 선수. 이번엔 작년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SUPER Jr.'에 참가하시는데 마음가짐은 어떠신가요?



그야말로 아주 흥분되고 있어! 지난번 출전했을 땐 아직 윌 오스프레이라는 존재가 잘 알려져있지 않았고, 내 파이트 스타일을 보고 '오스프레이는 레슬링을 못한다'라는 부정적 평가가 있었던 것도 알고 있어.



아, 그러셨나요?



그래. 그러니 대회 전에는 꽤 신경이 날카로웠지. 하지만 우승함으로서 확실하게 나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어.



역시 당신의 경력에서 SUPER Jr. 우승은 특별한 일이었나요?



물론이지! 첫 출전 첫 우승, 그리고 영국인 최초 우승, 게다가 사상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어릴 때부터 봤던 쥬신 썬더 라이거, 타이거 마스크, 프린스 데빗, 이부시 코우타 등의 영웅들과 나란히 내 이름을 놓을 수 있었으니까.



그렇군요.



우리 가족도 정말 기뻐해줬고, 영국에 돌아와 시합했을 땐 관객들이 기립박수로 환영해줬어. 그때로부터 1년이 지나 내가 어디까지 비약했을지 이번 SUPER Jr.에서 확실하게 증명하고 싶어.



그럼 당연히 2년 연속 우승을 노리시겠군요.



당연하지. SUPER Jr.는 틀림없이 내 경력 중에서 가장 터프한 리그전이었어. 난 독일의 wXw라는 단체의 '16 Carat Gold Tournament 2016'과 미국 PWG의 'Battle of Los Angeles'라는 리그전에도 참전했지만, 역시 SUPER Jr.가 가장 규모가 크고, 세계 최고의 주니어 헤비급 선수를 결정하는 대화라 생각해.



신일본 프로레슬링도 그런 자부심을 갖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매일매일 힘든 시합이 계속되지만, 난 싸우면 싸울수록 더욱 불타올라. 이번에도 최고의 멤버가 모였고, 내 손으로 그 영광을 다시 한 번 손에 넣고싶어.



 
■리코셰전은 이번에도 큰 화제가 될 것이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엔 내가 우승하여 링을 내려오겠지





그럼 각 예선전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우선 개막전인 5월 17일 고라쿠엔 홀에서는 신일본에 처음 등장하는 마티 스컬과 대결하십니다. 작년 11월에 스컬은 당신을 물리치고 처음으로 ROH 세계 TV 챔피언에 올랐는데요.



녀석은 날 '2일 천하'로 만들어버린 상대야 (쓴웃음). 녀석과는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몇 번이나 싸웠고, 그때마다 팬들을 만족시키는 시합을 펼쳤어. 이번에는 신일본 팬들 앞에서 벨트를 빼았긴 복수를 확실히 해야지!



이어서 5월 18일 고라쿠엔 홀에서는 리코셰전을 가지십니다. 작년 SUPER Jr.에서 실현된 당신과 리코셰 선수의 격전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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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분명히 SUPER Jr. 역사 중에서 가장 찬반논란을 불러 일으킨 시합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내 프로레슬링에 대한 열정은 충분히 전해졌을거라 생각해.



두 분 모두 엄청나게 평가가 높아진 시합이었죠.



지금까지 리코셰와 몇 번이나 싸웠었고, 언제나 '레슬링은 예술이다'라는 마음을 갖고 시합에 임했어. 분명히 이번 재대결도 큰 화제가 될 것이고, 작년처럼 마지막엔 내가 우승해서 링을 내려오겠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라이거의 모습을 지켜봐왔지만, 아직도 그의 시합에서 계속 자극을 받고있어





5월 21일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TAKA 미치노쿠 선수와 처음 대결하십니다.




오, TAKA 씨! 난 TAKA 미치노쿠가 WWF (현재는 'WWE')에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활약했을 때 광팬이었어. TAKA는 테크니컬한 레슬러지만, 나도 지지 않아. TAKA에게 내 힘을 보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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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도치기 대회에서는 쥬신 썬더 라이거와 대결하십니다. 당신은 작년 SUPER Jr.에서 라이거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셨을 때 아주 감동하셨죠.



그랬지. 세계적인 레전드인 라이거와 싸우는건 큰 영광이야. 어릴 때부터 다양한 라이거의 모습을 지켜봐왔지만, 아직도 그의 시합에서 계속 자극을 받고있어.



그만큼 소중한 존재군요.



그래. 하지만 일단 레전드까지 올라가면 떨어질 일만 남았어. 반대로 난 아직 성장할 여지를 가지고 있지. 이 SUPER Jr.라는 대회는 젊은 레슬러가 활약해야 할 무대라 생각하고, 올해도 내가 라이거에게 승리를 거두고 싶어.




■드래곤 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내가 그에게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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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나가노 대회에서는 드래곤 리와 하이 플라이어 대결이 펼쳐집니다. 올해 3월에 당신은 ROH에서 리에게 패배하셨는데, 그 설욕전이 되는군요.



맞아. 이제 같은 실수는 범하지 않아. 그 시합에서 난 드래곤 리를 과소평가했다고 생각해. 싸워보고 알았지만 리는 그 육체를 포함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내가 그에게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고, 3월과는 다른 시합 결과가 되겠지.



5월 28일 군마 현 타카사키 대회에서는 타이치 선수와 첫 대결을 펼치십니다. 이쪽은 더티 파이트를 특기로 하는 선수인데요.



응. 확실히 타이치는 크게 경계할 필요가 없는 레슬러야. 어떤 시합에서도 녀석은 레퍼리의 눈을 피해 반칙을 거듭하니까. 이쪽은 주의 깊게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승리를 도둑맞지 않도록 해야해. 충분히 조심하며 싸울 생각이야.




■히로무와 내가 대결하게 될 때, 링 위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지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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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31일,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 제2경기장에서 예선전 마지막 시합으로 현 IWGP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 타카하시 히로무 선수와 마침내 첫 싱글 대결을 펼치게 되십니다. 이 시합은 이번 SUPER Jr. 리그전에서도 특히나 주목되는 시합인데 어떠신가요?



히로무는 수상쩍고, 신기한 존재야. 하지만 히로무와 마찬가지로 나도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움직임을 갖고있는 레슬러지. 그러니 우리들 두 사람이 대결하게 될 때, 링 위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지 기대돼.



확실히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선수끼리의 시합입니다.



후후후. 이번에 주니어 헤비급 벨트는 걸려있지 않지만, 이 시합에서 승리하면 도전할 가능성도 높아지지 않을까? 내 꿈은 그 벨트를 영국에 갖고 돌아가는 것이고, 그건 올해 안에 반드시 이루고 싶어. 그런 의미에서도 내게 있어 이 시합은 큰 의미를 갖고있어.



올해 예선 시합들 중에서 특히나 경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가장 의식하고 있는건 히로무지. 그가 지금 주니어 헤비급 전선의 중심에 있는건 누가 봐도 명확해. 하지만 그의 'TIME BOMB'도 슬슬 시간이 다 끝나지 않을까? (씨익)



반대편 B블럭에선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거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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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목하고 싶은건 KUSHIDA야. 그는 틀림없이 지난 몇 년 동안 신일본 프로레슬링 주니어 헤비급을 지탱해 온 선수지. 게다가 난 그와 2번 싸우고 아직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 올해 4월에 히로무에게 패해 컨디션이 안좋아진 것처럼도 보이지만, 이번 SUPER Jr.에서 만회할 거라 생각해.



끝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말씀해 주시죠.



언제나 굉장한 팬들에게 응원받아 기뻐. 이 링에 오른지 1년이 지났지만, 난 아주 도움을 많이 받았어. 신일본, 그리고 신일본의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니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난 레인 메이커 주니어고, 히스토리 메이커야 (씨익). 그리고 이번 SUPER Jr.는 윌 오스프레이를 위한 대회라고 생각해. 작년엔 운 좋게 우승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생각을 뒤엎고 2년 연속 우승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어!



*원문 & 사진출처: http://www.njpw.co.jp/9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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