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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문서 경기복 연구 : 호죠 카이리 (=카이리 세인) 편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7.11.28 15:04:29 조회수: 580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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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프로레슬링 칼럼은 주간 프로레슬링 1904호에 실린 '프로레슬러의 경기복을 선수 본인이 해설!. 경기복 연구. 호죠 카이리 편'입니다.


이 기획은 선수 본인이 자신의 경기복에 대한 설명을 하는 글인데,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을 글이어서 눈길을 끄는 기획입니다.


현재는 WWE에 진출해 '카이리 세인'이라는 링네임으로 활동 중인 호죠 카이리의 경기복엔 어떤 점들이 담겨있을지 보시죠.




프로레슬러의 경기복을 선수 본인이 해설!

'경기복 연구'

호죠 카이리 편



지난호부터 시작된 '경기복 연구'.


제2회는 지난달 (2017년 4월) 신키바 대회에서 스타덤 탈단을 발표하고 해외 단체로 이적한다고 소문이 돌고있는 호죠 카이리에게 등장을 부탁했다.

학창시절에 요트 경기로 좋은 성적을 남겨 해적 스타일로 링 네임 (카이리 = 해리(海里), 항해거리 등을 표시하는 단위) 을 가진 그녀는 경기복도 해적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특별한 부분 1.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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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곳이라면 무릎 보호대의 닷과 키의 마크를 새겨놓았지만, 그 외에도 전신에 해적을 모티브로 한 요소를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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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는 배에서 쓰는 로프가 장식으로 달려있고, 바지엔 파도 마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른팔은 해적들이 잘 사용하는 편상화 (*목이 단화보다는 길고 장화보다 짧은 구두)의 디자인이 되어있죠.

그 외에도 그물과 배의 부품 이미지도 넣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쓰던 경기복에는 보석을 새겨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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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분 2. 스타일 업 효과


여성으로서의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으로 스타일 좋게 보이거나, 몸을 깔끔하게 보이게 해주는 형태의 디자인이 되어있다.


"부츠 커버에 선을 발가락까지 새겨놓았죠? 뒤에서도 검은 라인이 있지만 이걸로 다리가 길어 보이게 됩니다.

무릎 보호대도 무릎이 높게 보이도록 구부려진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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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분 3. 이미지 칼라


데뷔 후 3년 가까이 보라색을 이미지 칼라로 삼아왔지만, 2014년 연말에 처음 하얀색 경기복을 제작.

한번은 보라색으로 되돌렸지만 그 후엔 일관되게 하얀색을 쓰고있다.


"하얀색이 행운의 색깔이라 하더군요. 누구에게요? 용한 점술사 씨에게 들었습니다 (웃음).

보라색도 좋아하지만, 제 살색과 머리색에 맞는건 하얀색이 아닐까 합니다. 잘 들어 맞는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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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분 4. 팔꿈치 보호대


데뷔 당시부터 오른팔에 계속 달고있는 팔꿈치 보호대.


"엘보는 예전부터 쭉 잘 쓴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있는 힘껏 쓰기 위해 계속 끼우고 시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팔꿈치 보호대에 새겨져있는 마크는 콤파스. 숫자인 '1852'는 1해리를 미터로 환산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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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분 5. 숏 팬츠


여성 프로레슬러는 하반신 복장이 스커트, 롱 타이츠, 스패츠 등으로 다양하지만, 호죠는 쭉 숏 팬츠 타입의 경기복을 애용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 배구를 해서 그런지 허벅지가 이런 느낌이라 후카 씨 (*스타덤의 GM)가 이런 식으로 드러내는 편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보여주는 형태라면 단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몸도 경기복의 하나라고 할까요. 보여준다는 부분의 하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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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분 6. 가면


입장할 때만 쓰는 가면도 해적 선장 스타일이다.


"쓰기 시작했던 계기는 TV 방송인 '세계의 신기한 발견!'에 출연하여 멕시코에서 가면의 수수께끼를 조사할 때 현지에서 제작하게 했던 거였습니다..

가면은 좋다고 생각하기 시작해 일본에서도 제작을 의뢰했고 쓰기 시작했죠. 입장할 때부터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싶습니다."





*흘러 넘치는 아이디어. 호죠에게 고갈은 없다!



호죠는 데뷔 당시부터 해적을 모티브로 한 경기복을 애용했다.


그 이미지는 완전히 정착했고, 여성 프로레슬링에서 해적이라 한다면 그녀의 전매특허가 되었다.


"온리 원으로 있고 싶다고 할까요. 남들과 겹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고안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기복을 만들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은 데뷔 당초부터 강해서 경기복을 자신이 직접 고치거나 바느질하거나 했다. 시행착오 끝에 지금에 다다른 것이다.


참고로 입장할 땐 호화로운 가운과 가면 뿐 아니라 소도구에도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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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덤 매니아에겐 익숙한 콤파스 형태의 목걸이는 팬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빙글빙글 도는 키는 인터넷 숍에서 구입해 돌릴 수 있도록 직접 개조한 것이다.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가 하면 "호죠의 서비스 정신의 왕성함 때문에"라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다.


"입장부터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싶습니다. 한번에 보고 '저 사람 해적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도록, 잊을 수 없는 입장을 하고 싶어서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습니다."


데뷔한지 5년 씩이나 해적 스타일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슬슬 아이디어가 고갈되지 않는가 하고 걱정되지만, 그건 쓸떼없는 걱정인 것 같다.


"반대로 아이디어가 너무 나옵니다 (웃음), 여러가지 시험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대포를 지참하고 입장해 쏜다거나요 (웃음). 이미지는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프로필


호죠 카이리


1988년 9월 23일, 야마구치 현 히카리 시 출생.

2012년 1월 7일, 스타덤 도쿄 신키바 1st RING 대회에서 아이카와 유즈키전으로 데뷔.

학창 시절에는 요트 선수로서 전국대회 2위를 차지했고, 주니어 올림픽에도 출전.

2015년 3월에 월드 오브 스타덤 벨트를, 2016년 5월에 원더 오브 스타덤 벨트를 차지.

대표 기술은 다이빙 엘보 드롭.

별명은 '해적왕녀'.

155cm, 52Kg.




*사진출처:

프로레슬링 TODAY (https://proresu-today.com/)

구글 (https://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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