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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칼럼 Title Changes in 2013

작성자: 지에스티 등록일: 2014.01.05 13:20:33 조회수: 156
홈페이지: http://pitpatwrestling.tistory.com


2013년 한 해동안 인디 레슬링 씬에서는 다른 해보다 유독 많은 많은 챔피언 변동들을 봤던 느낌입니다. 사실 타이틀 체인지의 횟수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올해에 있었던 타이틀 체인지들은 유독 기억에 남고 인상적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올해에 있었던 타이틀 체인지들을 크게 세 가지 경우로 나누어 돌아보고자 합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거쳐 챔피언이 바뀐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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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쉐인 홀리스터(AAW)


쉐인 홀리스터는 자신이 데뷔했던 해인 2006년부터 쭉 AAW에서 활동해왔던 AAW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08년 브라이스 벤자민과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뒤 2009년부터 싱글 레슬러로 뛰기 시작했고 AAW 헤비웨이트 타이틀에도 종종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허나 지난 4차례의 타이틀 도전에서 모두 쓴 맛을 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홀리스터는 매번 훌륭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이지만 그냥 단순히 선역 이상의 돋보이는 캐릭터가 부족했기에 단체를 대표할만한 챔피언이 될만한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2011년 말에 홀리스터는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홀리스터는 2011년 중반부터 헤리티지 타이틀을 메이슨 벡에게 빼앗기면서 패배를 자주 기록하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을 이겼던 그레고리 아이언을 브레인버스터로 박살내면서 완전히 악역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2012년의 악역 홀리스터는 매니져 스칼렛의 도움에 힘입어 중간에 ACH와 칼러한에게 패배한 것을 제외하고는 자신을 이겼던 선수들인 루이스 린던과 그레고리 아이언을 꺾으면서 설욕에 성공했고, ACH와 콜트 카바나도 꺾으면서 승승장구를 달렸습니다. 더불어 홀리스터는 악역으로써 선역 때 보여주지 못한 사악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주었고 프로모 능력도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댄 로렌스와 마르커스 크레인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며 세력도 키워나간 홀리스터는 올해 칼러한과의 장기간 대립 끝에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며 누가 뭐래도 챔피언감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조건을 갖추었고 결국 Bound By Hate 2013에서 엘긴에게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올해 깜짝 챔피언이 많이 탄생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쉐인 홀리스터의 챔피언 등극은 오랜동안의 빌드업 과정으로 나온 결과입니다. 올해 인디에서 가장 멋졌던 타이틀 체인지였고 가장 잘된 부킹이었습니다, AAW가 2011년 턴힐에 2012년부터 칼러한과의 격한 대립 그리고 챔피언 등극에 이르기까지 홀리스터를 위해 탄탄대로를 깔아준듯한 느낌입니다. 




2. 이던 페이지(AIW)


지난 2012년 4월 Girls Night Out 6 다크매치를 통해 AIW에 데뷔했던 이던 페이지는 같은 해 9월 Point Break에서 데이비 베가를 꺾은 이후 승리가도를 달리면서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3월 Gauntlet for the Gold 경기에서 파이널 투까지 살아남으면서 챔피언급에 가까워졌음을 입증했고 5월달 JLIT 토너먼트에서 엘긴과 갈가노를 결승에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며 타이틀 도전권까지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던 페이지는 다음 쇼인 Absolution VII에서 쟈니 갈가노와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메인 이벤트에서 콜린 델러니가 앱솔루트 챔피언쉽에 등극한 뒤 등장해 도전권을 바로 사용했고 셀리지야 스팍스의 도움에 힘입어 새로운 앱솔루트 챔피언에 등극하는데까지 성공합니다.


AIW는 이던 페이지가 데뷔 초반의 패배나 조쉬 알렉산더에게 당한 TKO패를 제외하고는 ACH나 AR 폭스같은 탑 레벨 레슬러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도록 하면서 타이틀 도전권을 얻어도 혹은 챔피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던 페이지는 챔피언 등극 직후 올해 최고의 프로모 중 하나로 꼽힐만한 프로모를 남기면서 챔피언으로써 롱런할 듯 보였으나 홀리스터처럼 그의 시대도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8월달 Gleaming the Cube의 4자간 경기에서 한 차례의 방어에 성공했을 뿐 11월 울트라맨티스 블랙에게 의외로 타이틀을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이번 Dead Presidents에서는 갈가노에게 타이틀을 빼앗아오자 마자 엘긴에게 다시 타이틀을 넘겨줬네요.





3. 치어리더 멜리싸(SHIMMER)


재작년 SHIMMER Vol.44에서 멜리싸는 당시 거의 무적과도 같은 챔피언이었던 메디슨 이글스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사상 처음으로 SHIMMER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Vol.1부터 빠짐없이 참전해왔던 멜리싸였기에 그녀의 챔피언 등극에 대한 감동은 남달랐죠. 허나 Vol.48에서 과거 RQW 등에서의 경기로 라이벌 관계에 있던 사라야 나이트에게 일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생각보다 일찍 타이틀을 내줍니다.


멜리싸는 사라야에 대한 설욕을 노릴 수 밖에 없었고, Vol.50의 메인 이벤트 4:4 일리미네이션 태그 매치에서 마지막에 사라야를 탈락시키고 미스치프와 함께 승리하면서 타이틀샷을 얻고 Vol.52에서 사라야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Vol.52에서 펼쳐진 재경기에서 멜리싸는 사라야에게 또 다시 패배를 당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캐네디언 닌자스의 난입과 사라야의 반칙이 있었고 멜리싸는 결국 SHIMMER 역사상 처음으로 베르윈 이글스 클럽을 떠나서 펼쳐지는 쇼였던 Vol.53에서 케이지 매치로 다시 맞붙자고 도전합니다.


Vol.53의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치어리더 멜리싸는 격전 끝에 사라야 나이트에게 놀라운 슈퍼 허리케인라나와 탑로프 미사일 드롭킥, 에어 래이드 크래쉬 연타로 승리하면서 최초의 2-Time SHIMMER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토너먼트로 챔피언이 탄생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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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덤 콜(ROH)


지난 7월 WWE 행이 유력해보였던 당시 월드 챔피언 제이 브리스코가 부상이라는 명분으로 당분간 ROH 스토리라인에서 빠지게 되었고, 매치메이커인 나이젤 맥기니스는 새로운 월드 챔피언을 위한 토너먼트를 열게 됩니다. 애덤 콜은 당시 패배를 자주 기록하던 상황이었지만 악역 전환 조짐이 보이면서 악역 전환을 게기로 치고 올라갈 기미가 보였기 때문에 마이클 엘긴과 함께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습니다. 애덤 콜은 마크 브리스코, 제이 리썰을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고 이후 토마쏘 치암파와 마이클 엘긴이라는 두 헤비급 선수들을 깔끔하게 무찌르면서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2. AR 폭스(EVOLVE)


확실한 챔피언없이 흥행들을 치뤄오던 EVOLVE는 4월 레슬매니아 주간의 쇼로 꽤 의미있는 쇼였던 EVOLVE 19에서 EVOLVE 18까지 진행된 레귤러 선수들의 전적을 바탕으로 최초의 챔피언을 뽑기 위한 타이틀 토너먼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합니다. AR 폭스는 이 토너먼트에서 존 데이비스 그리고 라이벌이었던 리코셰와 쌔미 칼러한이라는 강적들을 차례로 무찌르며 사상 첫 EVOLVE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의외의 결과로 깜짝 챔피언이 탄생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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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이 브리스코(ROH)


제이 브리스코는 형제인 마크 브리스코와 함께 주로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ROH의 태그팀 디비젼을 지배했으나 사모아 조, 모리시마 타케시, 나이젤 맥기니스, 제리 린 그리고 로데릭 스트롱까지 월드 챔피언들에게 종종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왔습니다. 사모아 조와 로데릭 스트롱을 상대로는 명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마크 브리스코보다는 더 나은 싱글 레슬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 누구도 제이 브리스코가 월드 챔피언 감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죠.


그리고 올해 4월 Supercard Of Honor에서 제이 브리스코는 당시 스티브 코리노, 케빈 스틴, 지미 제이콥스를 위시해 ROH를 장악해가던 SCUM에 대항해 ROH의 대표격으로 SCUM의 대표인 월드 챔피언 케빈 스틴에게 도전하게 됩니다. 제이 브리스코가 그간 타이틀에 꽤 도전하긴 했지만 슈퍼카드 오브 아너라는 큰 무대에서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은 꽤 낯선 광경이었죠. 그럼에도 팬들은 제이 브리스코가 어김없이 명경기나 만들어내면서 챔피언의 재임기간을 화려하게 만들어줄 뿐이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결과는 달랐습니다. 제이 브리스코가 거의 1년 가까이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던 강력한 챔피언 케빈 스틴을 상대로 대등하게 맞서 싸운 끝에 두 차례의 승리로 깜짝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제이 브리스코의 승리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는 충격적인 결과였고 ROH의 데뷔 쇼부터 등장했던 그였기에 관중들은 큰 환호를 보내줬습니다. 


제이 브리스코는 이후 잠시 스토리라인에서 빠지기 전까지 좋은 방어전들을 펼치면서 단순히 징검다리 챔피언이 아님을 증명해냈습니다. 





2. 울트라맨티스 블랙(AIW)


지난 11월 1일 Double Dare 흥행을 불과 며칠 앞두고 흥행에 참전을 확정지은 울트라맨티스 블랙은 경기 상대가 없었던 앱솔루트 챔피언 이던 페이지에게 도전하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울트라맨티스 블랙은 이던 페이지의 칩샷에 굴하지 않고 프레잉 맨티스 밤으로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치카라의 도산 이후 당분간 볼 수 없었던 울트라맨티스 블랙이 그간 인연이 없었던 AIW에 불과 흥행 며칠 전 갑작스레 참전을 확정짓고 예정에도 없던 타이틀 도전으로 사상 첫 싱글 타이틀을 거머쥔 것은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허나 이 결과는 단순히 충격요법이었을 뿐, 미국 시간으로 어제 있었던 쇼에서 울트라맨티스 블랙은 이던 페이지에게 타이틀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3. 케빈 스틴(AAW)


AAW에서 활약한 지 7년 만의 챔피언 등극에다가 숙적 칼러한과 엘긴이라는 괴물을 꺾으면서 챔피언에 등극한 홀리스터인만큼 그의 시대는 오래 갈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는 챔피언 재임 기간이 금방 끝나고 말았습니다. 케빈 스틴은 AAW Windy City Classix IX에서 홀리스터의 타이틀에 도전하며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되었으나 데뷔 무대에서 홀리스터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것입니다. 당연히 홀리스터의 방어를 예상했던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결과였고 현장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케빈 스틴이 오는 One Twisted Christmas에서 前 챔피언인 홀리스터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스틴의 챔피언 등극은 울트라매티스 블랙의 승리와 마찬가지로 당연한 결과를 예상했던 팬들에게 줬던 충격요법 정도로만 보이고 홀리스터가 다시 챔피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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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등록일: 2014-01-06 20:25
세스 롤린스나 제리 린이 AAW에서 챔피언을 했다고 했길래 어떤 단체인가 했더니만 케빈 스틴도 출연했군요~~AAW 팬사이트에선 이미 홀리스터가 케빈 스틴을 꺾고 재탈환했다고 나오는군요~~예상대로 되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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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티 등록일: 2014-01-07 00:22
넵, AAW 사이트에서 보신대로 2013년 AAW의 마지막 쇼였던 One Twisted Christmas에서 홀리스터가 스틴을 꺾고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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