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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에 오늘 아침 실렸던 프로야구 관련 칼럼을 하나 퍼왔습니다...



[ KBO리그 외국인 선수들의 숫자를 늘리고, 연봉 상한제를 새롭게 짜자 ]


kbo1.jpg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월 11일 이사회에서 2019년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최대 연봉 100만 달러로 제한하는 규정에 합의했습니다.


  기존 구단과 재계약하거나 해외 리그로 진출했지만 KBO로 복귀할 때 보류권을 가진 친정팀으로 돌아온 외국인 선수는 이번 연봉 상한선에서 제외됩니다. 반면 방출당한 뒤 재입단하는 경우엔 신규 선수로 간주돼, 연봉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시즌 도중 교체 선수로 입단할 경우 계약 총액은 잔여 개월 숫자에 따라 계산합니다.


  외국인 선수 계약 규정을 위반할 경우엔 해당 계약을 무효로 하고, 선수에겐 참가 활동 정지 1년 징계를 내리며 구단에는 신인 지명권 박탈과 제재금 10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최근 구단들끼리의 과열 경쟁으로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이 지나치게 폭등하고 있는 현상에 제동을 걸기 위하여 규약 개정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현행 외국인 선수 제도의 과도한 몸값 거품 현상을 개선하고 KBO 이적시장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도이지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상당합니다.


  KBO리그는 1983∼1997년에 '재외동포 선수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동포로서 해외에서 뛴 선수를 영입하고,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러다가 1998년 이후엔 '동포' 요건을 없앤 '외국인 선수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만으로는 수준 높은 경기를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보유 인원은 제한됐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되, 경쟁에서 뒤처지는 한국인 선수를 보호하면서 프로야구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유치산업 보호' 논리 때문입니다. 구단마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는 1983∼1997년에는 한 명, 1998∼2000년에는 두 명이었습니다.


  2001∼2002년에는 선수 보유·경기 출장 한도를 구분해 '3명 보유/2명 출장'으로 확대했으나 선수협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2003∼2013년에는 다시 '2명 보유·경기 출장'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아마추어 야구의 침체와 외야수 기피 현상이 그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KBO는 2014년부터 다시 '3명 보유/2명 경기 출장'으로 제도를 바꾸었습니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등 2개 신생 구단이 KBO리그에 추가된 상황에서 선수 공급의 확대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선수 연봉과 계약금을 합친 몸값의 상한선을 1998년엔 12만 달러로 정했다가 2000년 20만 달러로 인상했습니다. 2005년에는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 하한선인 30만 달러에 맞춰 다시 올렸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충원 방식은 1999년 이전엔 KBO가 한국에 오기를 원하는 외국인 선수를 모아놓고 기량을 테스트하는 '공개 선발 시험(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된 선수를 각 구단에 배분(드래프트)하는 방식을 택했으나, 2000년 이후에는 각 구단이 독자적으로 외국인 선수와 접촉해 영입하는 자유계약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메이저리그 연봉 하한선이 49만 달러까지 올랐음에도 국내 외국인 선수 연봉은 8년째 동결되면서, 야구계에서는 몇 년 전부터 "누구도 지킬 수 없는 규정" 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6년 전에 김인식 당시 KBO 기술위원장은 "외국인 선수가 전년도에 어느 정도 연봉을 받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연봉 상한선을 두는 것은 '거짓말을 하자'는 뜻과 같다." 며, "자유경쟁을 통해 선수를 영입하고, 솔직하게 연봉을 공개하는 게 프로다운 일" 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KBO의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제는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것은 맞지만, 대부분의 팬들이나 야구인들은 외국인 선수보다 오히려 국내 선수들의 몸값 '거품'이 더 심하다는 게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몇 년째 극단적인 타고투저 현상으로 타자들의 성적은 엄청나게 높아졌지만, 실제 국제대회에 나가면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페넌트 레이스 144게임 체제의 확대 등으로 선수층의 질은 갈수록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데도, 일부 FA 선수들이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하게 많은 몸값을 받는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연봉이 너무 많다는 게 衆論(중론)이지만, 지금 와서 갑자기 제한하기는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국내 선수의 연봉이나 FA 계약금 상한제 대신 샐러리캡 또는 사치세 제도를 시행하는 게 보다 실효성이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공감을 줍니다.


  팀별 총 연봉에 대해 상한선을 매기거나 80억 원 이상의 계약이 발생할 경우 메이저리그처럼 사치세를 부과하는 규정입니다. 일종의 구단에 대한 과징금 제도입니다.


  차라리 외국인 선수를 팀당 3명 보유를 확대해 5명으로 늘리고 경기당 출전하는 선수는 3명으로 제한하는 제도로 바꾸자는 견해가 설득력을 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늘려야 국내 선수와 야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일본처럼 1군에 등록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숫자 제한은 유지하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늘려주면 무분별한 영입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고 오히려 가능성 있는 젊은 외국인 선수들을 조기에 데려와 국내 선수처럼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외국인 선수를 무제한으로 보유할 수 있으며, 1군 엔트리에 단 4명만 등록(투수 또는 야수만으로 4명 등록 불가)하도록 했습니다. 특급 선수는 물론 육성형 외국인 선수까지 데리고 있을 수 있는 게 일본입니다. 확대된 외국인 선수들로 인해 리그 수준이 높아지고 제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국내 선수들도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 외국인 선수의 최고 몸값이 200만 달러가 넘는데 그것을 갑자기 절반으로 깎는다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일부 외국인 선수들의 연봉이 과도하고 '거품 현상'까지 나온다는 의견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좋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려면 현재의 최고 연봉보다 30% 가량 인하된 150만 달러 정도로 상한선을 두는 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선수의 연봉 하한선은 49만 달러로 책정된 상태입니다. 마이너리그 더블 A 선수들의 급여는 2주일에 2천 달러이고, 한 달에 4천 달러 정도 지급되고 있습니다.  (끝)



천일평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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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의병자 등록일: 2018-10-10 22:11
역시 정치에 발 담궜던 총재답게 시대를 역행하는 짓만 골라서 하네요.
규제가 능사인줄 아나봐요.
총재가 바뀐 이후 규제란 규제는 다 시행하는 느낌이네요.

세상에 정답이 어디 있겠냐만은...

외국인 선수 보유 확대가 과연 국내 리그의 질을 높이는 일인지도 모르겠고
가능성 있는 젊은 외국인 선수가 과연 100만 달라 이하를 받고
상위리그가 아닌 한국에 온 다는 것 부터가 의문인데
가능성 있는 젊은 외국인 선수를 육성해서 쓰자는 망상을 기자가 하고 있고~

외국인 보유선수 한도를 늘리는 것은 괜찮아 보이지만
몸값 규제는 참...

재래시장 안된다고 대형마트 강제휴무를 둔 작금의 상황이 오버랩 되는 건 왜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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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위너 등록일: 2018-10-13 21:08
낙하산 인사는 어쩔수 없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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