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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음악] 인상깊었던 어드벤처 게임 BGM 10곡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7.03.06 18:54:32 조회수: 137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가끔씩 적어보는 게임 장르별 개인적 추천곡 10곡 시리즈 글입니다.


이번엔 어드벤처 게임들의 음악을 다뤄봤는데, 최근엔 이전보다 게임이 나오는 숫자가 줄은 듯 하지만 그 역사 속에서 명곡들이 다른 장르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다고 생각되는 장르라 생각합니다.


이 장르에서 인상적이었던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살인 고백
(패미컴 탐정 클럽 Part 2 뒤에 선 소녀)



1989년에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으로 발매되고, 1998년에 슈퍼 패미컴으로 리메이크 된 추리 게임입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소재로 다룬 게임으로, 전 슈퍼 패미컴판을 즐겨봤지만 여러가지 반전과 재밌는 전개 때문에 만족스러웠던 게임이기에 일본어를 아시는 분들은 꼭 플레이 해보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곡은 그 제목대로 살인의 진상이 밝혀질 때 흘러나오는 곡인데, 이 곡이 흘러나오는 그 장면은 플레이어들에게 트라우마로 꼽히며 '패미컴 사상 최고로 심장에 좋지않은 씬'이라고도 합니다.


그 강렬한 장면에 잘 어울렸던 곡으로, 아마 이 게임의 음악을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곡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여기서 올린 곡인 슈퍼 패미컴판인데,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판도 같은 음악이 쓰였습니다.






카마이타치의 밤
(카마이타치의 밤 1)



사운드 노벨 게임의 명작인 카마이타치의 밤 1의 오프닝곡입니다.


겨울에 묵은 펜션에서 '오늘 밤 12시. 누군가가 죽는다'라는 메시지가 발견되고, 그 후 사람들이 점점 죽어가는 서스펜스물입니다.


저도 이 게임을 처음 했을 때 겨울밤이었는데, 그 때문에 몰입감이 더 생겨서 엄청 무서워하며 플레이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장르로 이어지는 외전격 시나리오도 있는 등 '읽고 즐기는' 재미가 풍부했던 게임인데, 이 게임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오프닝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안 그런것 같으면서도 듣고 있으면 수상쩍고 불길함이 전해지는 곡으로, 게임의 인상을 잘 압축한 느낌입니다.






One night in Neo Kobe city
(스내처)



메탈기어 시리즈의 제작자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1988년에 PC-8801로 처음 발매되고, 이후 MSX2, PC 엔진, 메가 CD, 플레이 스테이션, 세가 새턴 등 다양한 기종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미래에 네오 고베에서 인간을 죽이고 그 모습을 그대로 카피해 인간세계 속에 숨어들어 불신감을 키우고있는 정체불명의 기계 '스내처'와의 싸움을 그린 게임으로, 블레이드 러너, 바디 스내처 등의 영화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게임은 명작으로 평가받지만 개인적으로 트라우마 게임인데, 과거 국내의 모 게임 잡지에서 이 게임 공략 기사를 실었을 때 잔인하게 목이 짤려 죽은 시체의 화면을 편집없이 그대로 실어버렸고 그걸 봐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곡은 오프닝곡인데, 조금 흥겨운 듯한 재즈풍 곡이지만 네오 고베의 전경과 함께 흘러나오며 미래라는 느낌을 더욱 강렬하게 전해주는 '멋이 있는' 곡입니다.






End Of The Dark
(폴리스너츠)



스내처와 마찬가지로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미래를 다룬 게임이지만 우주 이민, 마약, 장기매매 등을 소재로 다루었는데, 게임의 시작 때는 마치 영화의 상영을 시작하는 듯한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나레이션과 프롤로그같은 영상 후에 나오는 것이 바로 이 오프닝곡으로, '뚜 뚜 뚜뚜 뚜뚜뚜'라는 도입 부분으로 큰 인상을 주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곡과 비슷한 곡이 엔딩곡으로 나오는데, 엔딩에서 감동을 맛본 후 다시금 이 곡을 듣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꿈으론 끝내지 않아
(바이오 해저드 1)



좀비를 소재로 한 캡콤의 어드벤처 공포게임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의 첫 작품인 플레이 스테이션판 엔딩곡입니다.


경찰 특수부대가 수수께끼의 저택에 들어가 그곳에 출몰한 좀비와 괴물들과 싸우며 진상을 알고 탈출하는 내용이었는데, 실사판으로 배우들을 쓴 오프닝이나 엔딩, '와우~ 왓 어 맨션'이라는 명언(...) 등이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일본어 보컬곡으로, 공포스러운 게임의 분위기와는 다르지만 모든 것을 해결하고 맞이한 엔딩으로서는 어울리는 은은하고 희망적인 느낌의 곡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바이오 해저드 1의 다른 기종, 리메이크 작품 등에서는 이 곡이 삭제되었다는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겠지만 이 곡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Door
(더블 캐스트)



'하는 드라마'라는 뜻인 '야루도라'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번째 작품 '더블 캐스트'의 엔딩곡입니다.


야루도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중간 중간의 선택기를 고름으로서 스토리가 변하는 것이 특징인 시리즈였는데, 겉보기와는 달리 여름의 서스펜스 내용이라서 놀랬고 무서웠습니다;


(특히 벽에 피가 튀는 배드 엔딩이나 돌입하면 배드 엔딩 100%인 '제노사이드 루트'의 엔딩 대부분;;)


주인공이 죽는 배드 엔딩이 많지만 추리를 잘하고 선택지를 옳게 고르면 나오는 '굿 엔딩' 들에서 이 곡을 들을 수 있는데, 어두운듯 하다가 후렴구가 힘차게 느껴지도록 곡이 이어지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새벽의 노래
(거리 ~운명의 교차점~)



1998년에 세가 새턴으로 발매되고 이후 다른 기종들로도 이식되었다는 사운드 노벨 게임 '거리 ~운명의 교차점~'의 오프닝 곡입니다.


위에서 나온 카마이타치의 밤을 제작한 춘 소프트가 만든 게임으로, 9명 + 알파의 주인공들이 5일 동안 도쿄 시부야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에 영향을 주기도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게임 화면은 실사 배우들을 쓰는 형식이지만 스토리와 잘 녹아들어 몰입감이 굉장하다고 합니다.


전 이 게임을 구하지 못해 UCC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의 플레이 동영상으로 보고 있는데, 재밌는 이야기도 있는가 하면 급박한 이야기도 있고,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 때문인지 플레이해 본 사람들은 이 게임을 명작 중의 명작으로 꼽는데, 이 곡은 이 게임의 다채로운 인물들처럼 '살아간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Hold on
(삼파기타)



위에서 이야기 한 '야루도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삼파기타'의 엔딩곡입니다.


이쪽은 가을의 액션물같은 느낌인데, (야루도라 초창기 4작품이 다 그렇지만) 기억상실에 걸린 여주인공을 기억을 찾아주며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곡은 초창기 야루도라 4작품들 중 가장 힘이 넘치는 엔딩곡인데, 그 후련함이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팍 하고 와닿을 것 같은 명곡이라 생각됩니다.






어두운 커피의 향기
(역전재판 3)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되고 이후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 기종으로 발매된 인기 어드벤처 게임 '역전재판 시리즈'의 곡입니다.


이 곡은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역전재판 3에 나오는 곡으로, 이 작품의 메인 라이벌 캐릭터라 할 수 있는 고도 검사의 테마곡입니다.


(괴짜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하드 보일드한 캐릭터인 그를 잘 표현한 재즈곡으로, 그가 역전재판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히는데에는 스토리와 이 곡 모두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의논 -HEAT UP-
(탄환논파 1)



이래저래 경파했던 느낌의 게임이었던 '탄환논파' 시리즈의 곡입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면 '학급 재판'이라는 것을 하고, 거기서 진범을 제대로 유죄로 만들면 무죄인 모두가 살아나지만 진범이 아닌 사람을 지목하면 진범을 제외한 모두가 죽게된다는 살벌한 내용의 게임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위트도 있고, 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때문에 많은 팬들을 만들어낸 2010년대의 인기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입니다.


이 곡은 그 학급 재판에서 모두의 의견을 들으며 추리할 때 나오는 곡으로, 카메라가 돌아가는 연출과 함께 이 곡이 나오면 추리를 해야된다는 것에 긴장도 되지만 의욕도 끓어올려주는 곡이라 이 게임에서 가장 인상깊은 곡이었습니다.
profile
Bálor_Club 등록일: 2017-03-06 19:10
역재3는 최고의 명작입니다.

고도 검사ㅠ 테마만 들어도ㅠ
profile
공국진 등록일: 2017-03-06 22:38
정말 잘 만든 캐릭터였어요^^.

그야말로 역전재판 3의 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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