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open close
 
d0038448_61fd2912eaf67.jpg


이번에 번역한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 글은 '프로레슬링으로 익힌 잡학지식'입니다.


프로레슬링을 보고 즐기며 익힌 지식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마스카라 콘트라 마스카라 (*패자 가면 벗기 매치)의 문장의 느낌이 멋져.



*┗ 카베젤라 콘트라 마스카라 (*패자 삭발 or 가면 벗기 매치)도 왠지 좋지 않아?



*밀 = 1000

도스 = 2

카라스 = 얼굴

엘 = THE


프로레슬링 매니아가 아는 스페인어.



*┗ 이제와서 묻는 거지만


엘 = THE


이건 뭘까?

THE에 해당되는 것이 '라'라고 들은 적이 있어.

오사카 프로레슬링 출신인 우치다 쇼이치가 링 네임을 공모해서 결국 '라 우치다'가 되었는데, 의미가 'THE 우치다'라고 들었거든.


알아보면 재미 없을 것 같으니 프로레슬링 매니아 지식 그대로 적었습니다. 하하.



*┗ La는 여성 명사에 붙이는 정관사야. 예를 들어 La banba라면 단어의 마지막이 a로 끝나는 일이 많아.

El은 남성 명사. El desperado 등.

참고로 los는 복수의 남성 명사에 붙이는 정관사.



*┗ '라 퀘브라다'의 경우에도 아마 단어의 마지믁은 a일테니 그런 걸까.


Uchida도 그런가.

입장 테마곡은 서던 올스타즈 (*일본의 5인조 락 밴드)의 노래인 '멋대로 신밧드'의 '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부분이 끝없이 이어졌지.



*이호, 카베젤라도 프로레슬링으로 배운 단어.



*루챠로 스페인어에 관심을 가져서 고등학생 때 조금 NHK 스페인어 강좌를 들었지. 하하.



*스페인어를 할 수 있으면 브라질 이외의 중남미의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말이 통해.



*옛날에는 신예 선수가 멕시코로 수행을 갔는데, 중졸 수준의 사람이 영어가 아니라 스페인어권 나라에서 생활하니 대단하지.



*┗ 외국어는 학력하고 상관 없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연장선이야.



*배우기보다 익숙해져라라. 진짜 그렇지.



*스페인어는 문법을 무시하고 단어만 나열해도 상당히 통하니까 영어보다 실전에 더 잘 어울릴지도 몰라.



*┗ 대학생 때 제2외국어는 스페인어가 제일 편하다고 했어.

그런 이유 때문일지도 모르고, 지금은 다를지도 몰라.



*┗ 이미지로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배우면 대부분이 후회한다고 하지....



*타니무라 신지 (*일본의 싱어송 라이터)의 자서전에서 반쯤 아마추어였던 시절에 어째서인지 스페인어권에서 라이브를 했는데

'하폰 (일본), '멕시코', '아미고 (친구)', '비바 (대단하다)'

이 4가지 단어 밖에 모르는데 오프닝 인사를 하게 되었다고 했어.


타니무라: "아미고!"

관객들: "우오~~~!"

타니무라: "하폰! 멕시코! 아미고!"

관객들: "우오오오오오오!"

타니무라: "비바~~!"

관객들: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이렇게 하고 바로 노래를 시작했다던가.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가 있으면 듣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루챠를 별로 좋아하는 건 아니니 쓸 일이 없긴 하지만.



*카운트는 1초 단위로 세는 것이 아니다.



*더 그레이트 카부키의 독무는 실명할 위험성이 있다며 두려움을 샀었다는 것.



*릭 플레어는 금발이 아니다.



*하세 히로시는 멕시코 수행 시절에 링 네임을 'HIRO HASE'라고 했는데, 스페인어는 H 발음을 하지 않아서 '이로 아세 (*일본어로 '빛이 바래다'라는 뜻)'이 되어 버렸어.



*┗ 그 대신 스페인어는 'J'가 하히후헤호 쪽으로 발음되기도 해.

일본은 JAPON (하폰), 후지나미 (FUJINAMI)는 후히나미야.



*영어권에서 '고바야시'가 '고비'가 되는 것도 약속이었지.

키드 고비, DJ 고비 정도 밖에 모르지만.


오치아이 노부히코 (*일본의 저널리스트)도 '노비'라고 불렸던 것 같으니까 더 큰 범위로 뭔가 원칙이 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 하하.



*모리모토 총리는 프로레슬링 매니아.



*예전에 전일본 프로레슬링을 관전하러 가서 "brother"YASSHI와 다퉜지.



*┗ 그때 경기장에 있었는데 관객들이 "모리" 콜을 외쳐줬어.



*오니타 아츠시가 피를 흘렸는데 피가 멎지 않자 순간 접착제로 붙이고 병원에 갔어.

병원에서는 그렇게 처치하는 것이 정답이었다고 했지.



*저녁 뉴스에서 프로레슬러는 상처를 삶은 달걀의 껍질을 붙여서 치료한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릭키 후지가 나와서 코멘트했었지.



*┗ 힌자위에 포함되어 있는 라이소자임이라는 성분에 살균 효과가 있으니까.

말하자면 천연 항생 물질같은 거야.



*어소시에이션, 얼라이언스, 페더레이션의 차이를 프로레슬링으로 알았어.

대충만 이해하지만 하하하.



*월드 와이드가 인터내셔널보다 상위의 개념이라는 것을 프로레슬링으로 알았어.

맞는 사실인지는 모르겠어.



*시합용 가면은 엄청나게 비싸다.



*우선 멕시코가 스페인어권이라는 것.



*스페인 요리 가게에 가니 일본인 점원이 "올라"라고 인사해서 담담하게 "올라"라고 답해버렸지.

뭐, 스페인어도 다소 익혔지만 숫자는 20까지 밖에 세지 못하고, 지옥, 피, 전갈, 독거미, 해적같은 그런 뒤숭숭한 단어들만 알았으니까.



*┗ 그리고 칸쿤, 퀘브라다, 부파도라 등의 지명도 알고 있었겠지?



*┗ 칸쿤만 지명 아니야?

과달라하라, 티후아나, 오악사카, 몬테레이, 톨루카, 파추카, 푸에블라, 소치밀코...

지도로 가리키며 보라고 해도 모르겠지만...



d0038448_61fd298b38de7.jpg

*방금 우리 딸이 '아빠, 이거 할 수 있어?'라며 손의 제1관절을 굽혔어.

그건 안토니오 이노키, 그레이트 카부키, 타이거 마스크만 할 수 있는 것이지.


한편 나도 할 수 있어.




---------(*이하 이 정리글에 달린 리플 중 일부)-----------





*고바야시와 노부히코가 고비, 노비가 되는 건


밥 -> 바비

로버트 -> 로비

제시카 -> 제시

가 되는 미국의 단골 별명이기 때문일까?


일본에서는 요시다 씨가 '욧시'라고 불리는 것 처럼.



*슈페르 델핀 = 슈퍼 돌핀처럼 비슷한 건 알 수 있는데, 스타가 에스트레이자가 된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제대로 스페인어와 역사를 배우면 법칙같은 것이 보이게 될려나?



*프로틴을 지나치게 먹으면 위험하다.



*혼다 타몬은 올림픽에 3번 출전한 최강의 경력을 가진 선수.

하지만 프로레슬링 NOAH 전성기 때는 몸 상태가 엉망이라 힘든 것 같았지.



*로프 워크는 아프다.



*영어로 숫자 20까지는 장외 카운트로 익혔어.

스페인어로 숫자 3까지는 루챠로 익혔어.



*요시노 레퍼리가 데스매치 때 응급 처치로 아론 알파 (*순간 접착제 이름)가 최적이라고 말하고 트위터로 대량의 아론 알파를 업로드 했지.



*┗ 의료용 아론 알파라는 것도 있다고 할 정도니까.



*┗ 원래 순간 접착제는 그쪽 용도에서 개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

그리고 오니타는 데스매치 상처를 호치키스로 막은 적이 있는데, 의료용 호치키스같은 것도 있어. 쓰는 법도 같고.



*형광등이 깨질 때 폭탄같은 소리가 나.

TV라면 '쨍그랑' 소리로만 들리니까 처음 보러 갔을 때 놀랬어.



*반대로 프로레슬링 기술 때문에 이상한 영어를 익히는 일도 있지.

어릴 때 져먼 스플렉스를 일본어로 '원폭 굳히기'라고 하니까 '져먼 = 원폭'이라고 생각해 엄청 부끄러웠지 하하하.



*역시 "뜨랑낄로 (*스페인어로 '안달내지 마라'라는 뜻)'겠지.

프로레슬링 매니아 사이에서는 너무나도 공통어가 되어 있으니까, 나도 모르게 일반인 친구 앞에서 말해버려 "어디 말이야...?"라고 멀뚱거리게 만든 적이 있어. 하하하.



*스페인어를 할 줄 알면 브라질 사람과도 대체로 말을 할 수 있어.

포루투칼어와 많이 드리지 않으니까.



*기숙사 생활, 심부름꾼 (*선배 선수의 잡무를 대신 보는 신예 선수, 연습생), 챵코 (*일본의 냄비 요리)가 스모 문화랑 똑같다는 것.



*상처에 붙이는 건 삶은 달걀이 아니라 날달걀 껍질이야.

흰자위를 바르고 붙여.

꽤 금방 나아.



*캐나다에서 오로라를 노던 라이트라고 말해.

당연히 하세 히로시가 캐나다에서 고안한 노던 라이트 스플렉스의 어원이야.



*텍사스에서 온 미국 사람에게


"텍사스라고 한다면 댈러스, 휴스턴, 애머릴로지?"


라고 프로레슬링 매니아에게 익숙한 지명을 말하면 거의 100%


"어떻게 애머릴로같은 시골 동네를 알고 있는 거야!?"


라고 놀라.



*체중을 1Kg 빼면 무릎의 부담은 7kg만큼 줄어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WWE TALK 게시판 이용수칙! (개정) + 14 TripleH 06-04-30 17119
28287 '두 번째 WWE HOF 멤버'도 아주 위대한 프로레슬러가 뽑혔더군요! ^^ [3] BuffaloBills 22-03-08 719
28286 [스포] 애우 우먼챔 [2] 음음음음 22-03-07 709
28285 [스포] 펑크와 토니 칸은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너무 잘 압니다 [3] DJSoda 22-03-07 694
28284 [스포] 아직 '그들' 에게는 넘겨주지 않을 모양 같네요 프로메탈러 22-03-07 640
28283 (뒷북이자 뻘글이지만...) 요즘 만수르가 모습을 보이지 않던데 말이죠~. [1] BuffaloBills 22-03-07 312
28282 [스포] 3월 13일 Beyond Wrestling에 흥미로운 매치가 잡혔더군요 프로메탈러 22-03-07 320
28281 [스포] 오스틴 레슬매니아 관련 추가보도가 나왔네요 gansu 22-03-07 655
28280 [스포] 흠-, 현재까지 레슬매니아 38의 모든 ('확정'+'루머') 경기들은... [3] BuffaloBills 22-03-06 443
28279 토니 칸의 ROH에 대한 활용 [1] 프로메탈러 22-03-06 449
28278 [스포] 레매38에서 'NXT 소속 프로레슬러'들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BuffaloBills 22-03-05 476
28277 오스틴.. 안나오겠죠? [8] NBT316 22-03-05 514
28276 [스포]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1] 프로메탈러 22-03-05 892
28275 [스포] UK 드라그노프의 테마가 바뀌었더군요 황신 22-03-04 249
28274 [스포] 냉정히 말하자면… '다음 No. 1 컨텐더'가 누굴지 더 궁금하거든요? [2] BuffaloBills 22-03-04 473
28273 ROH 인수로 가장 먼저 반응한 그들 [3] 프로메탈러 22-03-04 648
28272 [번역] 2ch 게시판 토론글 '슌 스카이 워커의 트위터가 재밌고 새롭다' file 공국진 22-03-03 92
28271 [스포] 레볼루션 '22의 프리-쇼에 배치된 두 경기... 살짝 아쉬운 느낌이... [1] BuffaloBills 22-03-03 367
28270 [스포] 역시 MJF는 MJF네요 [4] 프로메탈러 22-03-03 889
28269 [스포] 이번 토니칸 발표는 정말 큰 소식이군요 [9] 벨몬드 22-03-03 971
28268 [번역] 2ch 토론글 '신예 시절엔 톱 레슬러가 될 거라 생각 못했던 레슬러' [2] 공국진 22-03-02 125
28267 [스포] 개인적으로 예상한… AEW 레볼루션 '22의 대진 순서와 경기 결과 [4] BuffaloBills 22-03-02 467
28266 만약에 비어 마한이 [6] jhcduck 22-03-01 702
28265 [스포] 레매38에서 두 사람을 맞붙이는 것까진 좋은데, 굳이 '악역 변신'을... [5] BuffaloBills 22-03-01 598
28264 브랜디 로즈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더라구요 [8] 프로메탈러 22-03-01 1022
28263 [설문] 브록 레스너에게 맞는 상대는 누구를 붙이시겠습니까? [2] hbkskane 22-03-01 379
28262 [번역] 2ch 게시판 토론글 '오카다 카즈치카의 다리 쿠션이라니...' 공국진 22-02-28 147
28261 [스포] 흠... 내일 방송될 다크 : 엘리베이션에서는 '선역 vs. 선역' 맞대결이 [2] BuffaloBills 22-02-28 501
28260 [스포] 이번 램페이지에서 맥스 캐스터가 또 사고를 쳤네요 [2] 프로메탈러 22-02-27 658
28259 [번역] 2ch 토론글 '츠지 요타의 사진에서 EVIL의 파동이 느껴진다' [2] file 공국진 22-02-27 143
28258 [스포] '그 사람'은 콜-업이 확실할텐데… 다음 차례는 누구일지 궁금해져요 [3] BuffaloBills 22-02-27 489
28257 [스포] 이 경기! 레슬매니아에서 확정인 듯... [4] 또하나의가족 22-02-27 700
28256 오늘 낮 11시에 DDT 프로레슬링 흥행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file 공국진 22-02-27 103
28255 [스포] 임팩트 레슬링이 2월에도 PPV를 상당히 잘 뽑아낸 모양이더군요~. BuffaloBills 22-02-27 404
28254 [번역] 2ch 토론글 '스타 더스트 프레스처럼 봉인했다가 해금하면 열기가...' 공국진 22-02-26 114
28253 [스포] '이 스테이블'도 분열 기미가 엿보이던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2] file BuffaloBills 22-02-26 413
28252 [스포] 오늘 좀 희한한 기록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8] mtrs 22-02-26 652
28251 [스포] AEW도 로스터가 너무 포화 상태네요 [5] 황신 22-02-25 739
28250 [번역] 2ch 게시판 토론 '...후지타 카즈유키가 프로레슬링 NOAH에 입단' [2] 공국진 22-02-25 139
28249 [스포] 개인적으로 안쓰러운 스테이블 [5] file 프로메탈러 22-02-25 718
28248 '2022 WWE 명예의 전당 헌액과 관련된 루머'를 접했는데 말이죠... -_-; [11] BuffaloBills 22-02-25 585
28247 [번역] 2ch 게시판 토론글 '게이브리엘 키드가 프로레슬러 휴업' 공국진 22-02-25 88
28246 세자로가 퇴사했습니다 [10] 김버거 22-02-25 813
28245 EC3가 만드는 단체가 정말 해괴하더군요 [2] koie23 22-02-24 670
28244 [링크] ㅋㅋㅋㅋ 더 웨이, RK브로를 잇는 블러드라인의 시트콤이에요 [2] 파괴의신 22-02-24 559
28243 결국 여기로 왔네요. [16] file ㅣ김권ㅣ 22-02-24 1082
28242 게일 킴에 비해서 지미 양은 한국계라는 티가 거의 안 난 듯요... [5] 아스와르드 22-02-24 370
28241 6개월 전에 올렸던 글 [2] file ㅣ김권ㅣ 22-02-24 616
28240 [스포] 정말로 데뷔를 했습니다 [6] 프로메탈러 22-02-24 990
28239 [링크/번역] NOAH의 후지타 카즈유키에 대한 신경쓰인 트윗 공국진 22-02-24 135
28238 "올해 WWE HOF엔 언더테이커만 헌액돼야 한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BuffaloBills 22-02-24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