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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21.01.17 00:00:00 조회수: 427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몇일 전에 일본의 한 트윗을 보고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들어보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REONA RockWell이라는 트위터 유저의 글 (https://twitter.com/reona_rockwell/status/1349648051959283713)이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WWE에서의 성공은 프로레슬링계에서 가장 애매하고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답이 아닐까? WWE 챔피언이 되면 성공인 것일까 지글러와 미즈처럼 오래 활약하는 것일까 시나처럼 제2의 커리어를 잡게되는 것일까 헌터처럼 내부에 파고드는 것일까" 이 말을 보니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WWE에서의 성공 기준의 정의'란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덧글로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BEST 추천 댓글![]() ![]()
황신BEST
일단 어지간히 개판으로 말아먹고 초광속 해고되지 않는 이상에야 wwe에 입성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시나, 헌터는 성공 수준이 아니라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박인거고, 지글러나 미즈 정도만 되도 레슬링 역사에 점 하나 정도는 찍은 수준은 되지 않을까요?? ![]() ![]() 저는 일단 메인무대 데뷔하고 어떤 타이틀이든 두번이상 먹어보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24/7은 흠..)
성공 안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세계 최고의 단체에서 일회성으로 한번 챔피언이 되어보는게 아니라 그 이상 들어봤다는 자체가 그 당시에는 그 선수에대한 (아주 잠깐일지라도)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고 그건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세계의 날고 기는 선수들이 모이는곳인 만큼 챔피언 한번 되어보기도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꼭 메인 챔피언이 되어보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성공은 했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팬분들이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정점에 오르지 못하는것에 많이들 실망하시는걸 보는데, 저또한 그런생각을 하긴 합니다만 어느순간부터 꼭 정점이 아닐지라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모두가 주인공이 되면 주인공을 받쳐줄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잖어요. 영화나 드라마에도 주 조연이 있듯이 어떤 위상에 자리잡고 있든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내면 그 자체로 성공하는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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