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open close

선수 프로필

지 식 사 전

사이트 운영진

관리자 [Buffalo Bills]
관리자 [WManiac]
스태프 [eks150]
스태프 [준피디]
스태프 [지에스티]
스태프 [LastOutLaw]
스태프 [gansu]

사이트 현황

전체회원 : 16499명
오늘가입회원 : 0명

전체문서 : 136871
오늘등록문서 : 3
전체댓글 : 547498
오늘등록댓글 : 8

 
이번에 번역한 글은 일본의 프로레슬링 라이터로 미국 프로레슬링계에 능통한 후미 사이토 주간 SPA!에 연재 중인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의 38번째 글입니다.


이번에는 본편 37번째 시간으로 프로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고, 실제로 인디언의 피를 이어받은 프로레슬러, 그리고 지금의 릭 플레어가 만들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와후 맥다니엘에 대해 다뤘는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d0038448_5aa8690981af4.jpg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제37화는 '와후 맥다니엘. 토마호크 춉 = 통과의례' 편

(일러스트레이션: 카지야마 Kazy 요시히로)




프로 미식축구 스타 선수에서 프로레슬러로 전향하여 성공을 거둔 제1인자이고, 미국 프로레슬링 역사에서 가장 일반적 지명도가 높은 네이티브 아메리칸이었다.


'와후'는 인디언 네임 애칭이지만, 미식축구 공식기록북 '풋볼 엔사이클로피디어'에선 지금도 이 '와후'가 에드워드 맥다니엘의 미들네임으로 기록되어 있다.



오클라호마 대학 미식축구팀에서 활약한 후 1961년부터 1968년까지 8시즌 동안 휴스턴 오일러즈, 덴버 브롱코스, 뉴욕 제츠, 마이애미 돌핀스 4구단에서 뛰었다.


1962년 오프 시즌에 시카고의 프로모터 프레드 콜러와 짐 버넷에게 스카웃되어 기간 한정으로 프로레슬러로 전향. 그 후 7년 동안은 미식축구와 프로레슬링에서 모두 활동했다.



맥다니엘은 순혈 네이티브 아메리칸은 아니었고, 실제론 척토 인디언, 치카소 인디언, 백인의 혼혈이었다.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피는 전체 5%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나 텍사스에서 자란 맥다니엘은 아버지 휴 '빅 와후'에게서 이어받은 선주민족으로서의 백그라운드를 아주 소중하게 여겼다.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한건 23살부터 30살 까지 8년 동안으로, 프로레슬링 경력은 총 34년이니 미식축구 필드보다 링 위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더 길었다.


맥다니엘에게 프로레슬링을 교육시킨건 도리 펑크 시니어로, 훈련의 실험대는 아직 웨스트 텍사스 대학에 다니던 테리 펑크였다.



맥다니엘은 '스타 마그넷 (스타를 만들어내는 자석)'이라 일컬어진 불가사의한 힘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선역 맥다니엘과 시합을 하는 악역은 예외 없이 스타가 되었다.


1970년대 전반 AWA에서는 '슈퍼 스타' 빌리 그라함이 맥다니엘과의 대립 드라마를 통해 메인 이벤터로 변신했고, 70년대 후반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릭 플레어가 맥다니엘의 토마호크 춉의 세례를 받은 직후 거물 악역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플레어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Wooo"라는 외침은 원래 네이티브 아메리칸인 맥다니엘을 놀리기 위한 패러디였고, 18번 기술인 '소리가 나는 백핸드 춉'도 맥다니엘과의 춉 대결 속에서 자연스레 플레어의 주요 기술 레퍼토리 중 하나로 정착했다.


맥다니엘의 통과의례를 체험하고 플레어는 '릭 플레어'로서의 자아에 눈을 뜬 것이다.



맥다니엘은 하나의 지역에 오래 머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유랑의 레슬러'였다. 애머릴로, 휴스턴, AWA,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 보다 자동차로 하는 로드 트립을 즐겼고, 미국 전역의 프리 웨이 지도가 머리 속에 들어있었다고 한다.



현역 시절 총 7번 일본에 참전. 일본 첫 참전에선 국제 프로레슬링에서 스트롱 고바야시로부터 IWA 세계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1973년 11월 14일. 나가노).


그 후 전일본 프로레슬링 (1976년, 77년, 79년, 80년), 신일본 프로레슬링 (1982년) 에도 참전했지만, 대전료가 높은 초거물 선수였기에 일본에선 좀 쓰기힘든 외국인 선수였다.


1992년 5월에 인디단체인 W★ING의 링에 오른 것이 마지막 일본 참전이 되었다.



모텔에서 생활하는 걸 좋아해 슈트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는건 아무 것도 지니지 않았다. 사생활에선 결혼 5번, 이혼도 5번.


58세에 심장질환으로 닥터 스톱이 떨어져 활동을 중지했지만, 병이 없었다면 더욱 프로레슬링 생활을 계속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프로필: 와후 맥다니엘(Wahoo McDaniel)


1938년 6월 19일, 오클라호마 주 바니스 출신.

본명 '에드워드 퓨 맥다니엘'.

1962년, 프로 미식축구 오프 시즌에 프로레슬링을 체험하고, 1968년까지 미식축구와 프로레슬러 투 잡을 뛰었음.

대표 기술은 토마호크 춉.

1996년에 은퇴.

2002년 4월 19일, 심장병, 요로증, 당뇨병, 신장부전의 합병증으로 사망. 향년 63세.




*원문 & 사진출처: https://nikkan-spa.jp/14594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5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10) 그레이트 무타 탄생 [2] 공국진 18-04-21 128
2804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64) 폴 온돌프 공국진 18-04-20 67
2803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9) 브루저 브로디 살해사건 공국진 18-04-19 143
2802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63) 로디 파이퍼 공국진 18-04-19 86
2801 '엉덩이도 드러내지만 실력도 있다. 머독 vs 후지나미의 장인 대결' [3] 공국진 18-04-18 152
2800 프로레슬러 세계유산 (6) : 릭 플레어 [2] 공국진 18-04-18 296
2799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8) 초슈 리키의 U턴 [2] 공국진 18-04-18 96
2798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62) 지미 스누카 공국진 18-04-18 65
2797 전설의 대거인,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알려지지 않은 트리비아 (2018/4/15) 공국진 18-04-17 250
2796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7) UWF와의 여관 파괴사건의 진상 공국진 18-04-17 115
2795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61) 리키 스팀보트 공국진 18-04-17 67
2794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6) 1년 만의 개선 귀국... [2] 공국진 18-04-16 64
2793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60) 제리 '더 킹' 롤러 공국진 18-04-16 67
2792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5) 릭 플레어와의 만남 공국진 18-04-15 85
2791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4) 첫 해외 무사수업 공국진 18-04-14 82
2790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9) 더 그레이트 카부키 공국진 18-04-13 94
2789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3) 신일본 도장은 '쇼카손주쿠'였다 공국진 18-04-13 86
2788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8) 페뷸러스 프리버즈 [2] 공국진 18-04-12 102
2787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2) 신일본의 터부를 깬 시절 공국진 18-04-12 141
2786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 (1) 문설트 프레스의 탄생 [2] 공국진 18-04-11 157
2785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7) 케리 본 에릭 공국진 18-04-11 52
2784 레슬매니아 34를 보내면서 file Dacapo 18-04-10 313
2783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6) 릭 마텔 [4] 공국진 18-04-10 107
2782 은퇴 발표 키타하라 코우키 특집 칼럼 (2018/3/3) 공국진 18-04-09 57
2781 '프로레슬링과 격투기의 틈새. 혼란을 상징한 '후지타 vs 나가타'' 공국진 18-04-09 92
2780 애니멀 하마구치가 말하는 '국제 프로레슬링이란 무엇인가?' ⑬ 공국진 18-04-09 32
2779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5) 데이비 보이 스미스 공국진 18-04-09 73
2778 [NBT316/RTWM] 1년 전 그날 file NBT316 18-04-09 461
2777 '레슬매니아의 또 한 명의 주역 아스카는 일본에서 메이저 단체 경험 제로...' [3] 공국진 18-04-08 220
2776 '전통과 혁신으로 색칠된 전일본 챔피언 카니발의 역사. 2018년은 NOAH...' 공국진 18-04-07 121
2775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4) 다이너마이트 키드 공국진 18-04-07 69
2774 '오카다 신기록전은 '재미없는 남자'와. '깔보는 시선'의 IWGP 챔피언의...' [2] 공국진 18-04-06 166
2773 '...NPO 법인 프로레슬링 단체 '규슈 프로레슬링'이 지역을 기운차게 한다!' 공국진 18-04-06 61
2772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3) 더 로드 워리어즈 [2] 공국진 18-04-06 83
2771 프로레슬러 세계유산 (5) : 더 디스트로이어 공국진 18-04-05 100
2770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2) 벤츄라 & 아도니스 공국진 18-04-05 53
2769 존 시나를 아낌없이 응원하게 되다 [1] file Dacapo 18-04-04 659
2768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1) 앙드레 더 자이언트 공국진 18-04-04 100
2767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50) 브루저 브로디 [2] 공국진 18-04-03 88
2766 각종 숫자로 비교해보는 오카다 카즈치카 vs 잭 세이버 Jr. [2] 공국진 18-03-31 199
2765 [NBT316/RTWM] 꿈이 되기 위한 길 [1] file NBT316 18-03-30 210
2764 '제2회 IWGP 폭동사건. 이노키 vs 호건의 시합에 초슈가 난입' [6] 공국진 18-03-30 240
2763 [NBT316/RTWM] 과거를 뛰어넘는 길 (2/2) [4] file NBT316 18-03-30 227
2762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9) 스턴 한센 공국진 18-03-30 75
2761 '더 그레이트 무타와 무토 케이지가 휴업! 인생 마지막 문설트 프레스를' 공국진 18-03-29 125
2760 [NBT316/RTWM] 과거를 뛰어넘는 길 (1/2) [4] file NBT316 18-03-29 234
2759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8) 헐크 호건 [4] 공국진 18-03-29 133
2758 '지방 특산물전'의 프로레슬링 버전도. 존재감이 돋보이는 지방 프로레슬링... 공국진 18-03-28 77
2757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7) 아이언 시크 공국진 18-03-28 90
2756 '지금의 프로레슬링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절'처럼 열광할 수... 공국진 18-03-28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