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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칼럼 '쓸데없는 특기? 쌍둥이 레슬러 구별법'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8.03.11 11:21:01 조회수: 88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이번에 번역해 본 프로레슬링 칼럼은 프로레슬링 팬으로 유명한 일본의 코미디언으로, 만담 트리오 '도쿄 03'의 멤버 중 한 명인 도요모토 아키나가의 칼럼 시리즈 '도쿄 03 도요모토의 프로레슬링 이것저것'의 3월 8일자 칼럼입니다.


이번 칼럼은 프로레슬링계의 쌍둥이 레슬러들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어떤 내용이었을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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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떼없는 베스트 10'으로 보이는 특기. '레슬러 구별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가 이처럼 프로레슬링 칼럼을 쓰거나, 프로레슬링 관련 일을 하게된 계기는 아마 '터널즈 여러분 덕분입니다' (후지 TV)에 출젼한 것이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쓸떼없는 특기를 선보이는 '쓸떼없는 베스트 10'이란 기획에서 전 레슬러의 얼굴 사진만으로 링네임과 필살기를 답할 수 있다는 특기를 선보였었습니다.


그때 나온 문제 중 쌍둥이 레슬러 바라몬 형제를 얼굴 사진만으로 구별하는 것이었는데, 그것으로 매니아 분들로부터도,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분들로부터도 인식된 것 같습니다.


그런 바라몬 형제도 현재는 프로레슬링계에서 지명도도 높아지고, 팬들로부터 지지도 모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프로레슬링을 보기 시작한 사람은 바라몬 형제를 '봐도 누가 누군지'라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기에, 이번 칼럼 주제는 쌍둥이 레슬러 구별 방법!


(*편집부 주: 구별이 알기 쉬운 사진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신경쓰이는 분들은 부디 사진을 검색하여 확인해 주십시오)



*글러브 유무, 수염, 볼링이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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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몬 형제를 구분하는 방법은 수염, 글러브, 그리고 볼링입니다.




우선 바라몬 형제의 구별법입니다.


바라몬 슈, 바라몬 케이 쌍둥이 형제로, 두 사람 모두 같은 체형, 같은 경기복. 헤어 스타일도 똑같이 낙향 무사풍입니다.


우선 첫번째 구별법은 몸에 걸친 것입니다. 슈는 맨손, 케이는 오픈 핑거 글러브를 착용합니다. 그러니 시합 중엔 의외로 간단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로 구별한다면 수염을 보면 일목요연합니다.


입수염이 이어져 있는 쪽이 슈, 떨어져 있고 길게 기른 쪽이 케이입니다.


그리고 그 외의 구별 방법은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하는 것이 슈군요.


아,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라고 하는건 기술 이야기입니다. 상대를 코너에 다리 벌려 앉혀놓고 다리 사이에 캐리어 가방을 놓은 다음, 그것을 노리고 볼링공을 굴려 공격하는 것이 바라몬 형제의 시합에서 매번 나오는 기술입니다.


이만큼 알아두면 이제 틀리지 않겠죠.


그 외에도 일본인 쌍둥이 레슬러가 있습니다.


우선 시모다 다이사쿠 선수와 후도 리키야 선수를 구별하는 방법.


역시 쌍둥이라 체형과 얼굴은 닮았지만, 경기복과 헤어 스타일이 다르기에 구별하는건 간단합니다. 사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단체에 출전하는 일도 많고, 구별하지 않아도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없고 합니다.


계속해서 나고야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야스 쿠보타 선수와 히데 쿠보타 선수의 '쿠보타 브라더스'의 구별법.


히데 선수는 어깨에 문신을 새겼고, 목에 목걸이를 걸친채로 시합을 합니다. 이쪽도 아주 구별하기 쉽습니다.



*미국인 레슬러를 구별하는건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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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즈를 구별하는 방법은 페인트의 좌우!




미국 단체 WWE에도 쌍둥이 레슬러가 있습니다.


지미 우소와 제이 우소의 '우소즈'라는 쌍둥이 레슬러.


구별하는 방법은 이전엔 문신으로 판단할 수 있었지만, 잠시 보지않은 사이 양쪽 다 문신이 늘어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십시오. 얼굴 오른쪽 반에 페인트를 한 것이 제이, 왼쪽 반에 페인트를 한 것이 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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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트윈스의 구별법은 옆에 서있는 남편으로 판단하도록 합시다




WWE엔 여성 쌍둥이 레슬러도 있습니다.


브리 벨라와 니키 벨라의 벨라 트윈즈라는 자매 레슬러.


브리 쪽이 배꼽 아래에 문신이 있으니 그걸로 판단해 주십시오라고 말하고 싶지만, 경기복에 따라선 가려지는 일도 있기에 판별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니얼 브라이언 옆에 있는 것이 브리, 존 시나 옆에 있는 것이 니키라는 판별법으로 할까요.


양쪽 다 남편이 프로레슬러니까요.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라면 알 수 있다!? 헤드 헌터스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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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한 쌍둥이 레슬러 헤드 헌터스.

구별법은 미묘한 몸의 사이즈와 문설트 프레스입니다.




그리고 소개해드리고 싶은건 더 헤드 헌터스!


일본에서도 친숙한 헤드 헌터 A와 헤드 헌터 B의 거구 쌍둥이 레슬러의 구별법입니다.


경기복도, 페인트도 완전히 똑같아 겉모습으로 구별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지만, 약간 체격이 큰 쪽이 A입니다.


두 사람 모두 신장 180cm, 체중 150Kg을 넘는 거한 레슬러이기에 끈 쪽이라 해도 '양쪽 다 크잖아!'라고 하실 것 같지만, 실은 A와 B의 체중은 10Kg 가까이 차이가 나서 잘~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정적인 차이는 문설트 프레스를 쓰는 쪽이 A입니다. A가 승리할 땐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설트로 시합을 끝냅니다. B는 문설트를 쓰지 못합니다.


예전에 A가 시합 도중 다리를 질질 끌며 확실하게 움직임이 안좋은 시합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더 헤드 헌터스는 시합을 태그매치에서 싱글매치로 변경하여 A와 B는 각각 시합을 했는데, A는 문설트를 쓰지않고 승리했고 그 다음 시합에서 출전한 B는 시합 초반부터 땀 투성이에 숨을 헐떡거렸습니다.


아주 신기했습니다!


참고로 제 부인 (*여성 프로레슬러 '미스 몽골') 이 말하길 "B가 더 살이 검게 탔어"라는 것 같습니다.


비디오로 봤는데 차이를 알 수 없었습니다.


함께 투어를 다녔었기에 알 수 있는, 저희들에겐 모를 구별법이려나요.



*구별이 힘든 레슬러는 경기복으로 판단




끝으로 쌍둥이 레슬러는 아니지만 구별이 힘든 레슬러로서 '블랙 하츠'를 소개합니다.


아포칼립스와 디스트럭션의 태그팀인 블랙 하츠.


눈도, 입도 뚫리지 않고, 디자인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그저 새카만 가면을 쓴 수상한 가면 레슬러들. 체형도 비슷하고, 정면에서 보면 완전히 똑같이 생겼습니다.


사진이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편집부 주: 죄송합니다. 검색해 주십시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구별법은 경기복 등 부분에서 옆으로 줄이 하나 그려진 것이 아포칼립스. 이것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블랙 하츠는 뒤에서 봐야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참고로 여성 레슬러 루나 바숑과 먼저 결혼한 것이 아포칼립스, 나중에 결혼한 것이 디스트럭션입니다. 최악의 경우엔 호적으로 구별하죠. 이야, 대단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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