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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생 때 EWR를 처음 접했으니, 벌써 17년이 흐른 게임이네요.


지금이야 Football Manager 같은 아주 섬세하고 방대한 경영 게임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초라할 수도 있지만, 심심풀이로 하다 보면 어느새 빠져들게 되는 마성?의 중독성을 나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레슬링'을 주제로 한 경영 게임이라는 게, 저 포함 프로레슬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런지..


저용량임에도 기본적인 레슬링 단체 경영 시스템을 지니고 있어서 '2000년대에 만들어진 저용량 게임이지만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고 저는 최근에도 느꼈습니다. TV 쇼를 진행하면서 단체 운영, 선수 육성, 대립 생성, 시청률, 경기평점, 부상, 각본 선택 등이 가능하니 꽤 실감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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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글링)


물론 부족한 부분도 많습니다. 무료 소프트웨어라 업데이트가 없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흔히 덥덥이를 보며 느끼는 '각본의 연속성'을 만들어 낼 수 없고, '기믹'이나 '앵글'의 제한성'이 EWR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오래 할수록 생기는 아쉬움일 뿐, 한 번 쯤 건드려보기 괜찮은 게임입니다. 어릴 땐 영어 해석이 어려워 금방금방 그만뒀는데, 나이가 좀 들고 다시 시작하니 푹 빠져서 퇴근 후 30분 정도 매일 한 지 1달 정도 되가네요. 게임상 8개월 째 진행중이고.. 



오래된 노트북에 저장이 되어 있길래, 구글에 검색해보니 역시 양덕들은 대단합니다. EWR은 선수 생성이 가능해서 최근 로스터가 포함된 EWR을 무료로 공유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현 WWE와 AEW 로스터가 포함된 EWR을 다시 받아서, 나름의 드림 매치들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Johnny Gargano 키우려고 HBK 붙여놨더니 아주 쑥쑥 크네요. 이 맛에 EWR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내가 운영해도 덥덥이보단 잘하겠다"를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십니다. 빈스가 되느냐, 츄플이 되느냐, 코디가 되느냐.. 저는 빈스와 츄플 그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에디터 없었으면 애초부터 제 단체는 망했을 듯..ㅋㅋ

 

잡설이지만, 저도 EWR에서 키우려고 노력한 선수가 반응이 저조해서 OVER가 뚝 떨어지게 되니 손 조차 가지 않더라구요. CEO인 내가 시켰으나 버려지는 건 선수인 냉혹한 현실.. 그렇게 마이크 커넬러스는 실패했지만, EC3는 살려내서 단체 챔피언입니다..ㅋㅋㅋㅋ



광고 절대 아니구요. 게임은 구글에 EWR 2019 roster 비슷한 느낌으로 검색하시면 양덕들의 사이트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강제 칩거생활 해야 하는 레덕분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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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 등록일: 2020-03-25 14:29
이거 꿀잼입니다. 문제는 트리플 스렛 대립이 안되거나 머인뱅 같은 요즘 나온 아이템이 없다는게 치명적이네요...

아마 챔버 경기도 기믹매치에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누가 수정 안해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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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C 등록일: 2020-03-25 14:57
와 이거 재밌게했었죠.
너무 영어라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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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s 등록일: 2020-03-25 16:27
저도 길지는 않지만 했었었죠.
어비스 키워서 언도테이커랑 붙였는데 결과가 너무 똥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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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헤이먼가이 등록일: 2020-03-25 16:32
한때 재밋게 햇엇죠ㅋㅋ 확실히 이런 시뮬 게임이 중독성이 참 강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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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dd 등록일: 2020-03-25 19:56
작년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바짝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세스 롤린스랑 케니 오메가 붙혔을 때랑 쟈니 가르가노랑 나이토 테츠야 붙혔을 때 그렇게 5성이 잘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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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나 등록일: 2020-03-25 23:45
스톤콜드랑 골드버그 붙였더니 시청률 개망하는 거 보고 접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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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Jericho 등록일: 2020-03-26 12:44
ㅎㅎ 재밌는 게임이지요
물론 장기적으로 하기에는 각본의 다양성이 부족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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