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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에 어제 저녁 게재된 - 기사의 성격도 꽤 있는 - 칼럼을 하나 퍼왔습니다...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꼼수... 대책 회의를 가장한 '명분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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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소집했던 '긴급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 회의가 아니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위한 '명분 만들기'일 뿐이었다.


  지난 3월 17일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의 정식 종목인 33개 국제연맹 대표를 모두 소집해 긴급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도쿄 올림픽 취소 및 연기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회의 결과는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달랐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참석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도쿄 올림픽의 취소나 연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고 전하며 "바흐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결정이나 추측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고 강조한 뒤, 전례가 없는 위기에서도 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에 대해 강한 확신을 표명했다." 고 알려왔다.


  바흐 위원장은 이 회의를 통해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인 33개 국제연맹 대표들로부터 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한 명분을 얻었다. 회의에서 정상 개최에 대해 반대한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나 취소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뜻은 애당초 이번 회의 안건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뜻이며, 논의를 계획하지도 않았다는 의미이다.


  무엇보다도 '도쿄 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강행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애당초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 개최는 주최국의 결정에 따르겠다." 며 정상 개최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졌고, 이 과정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도쿄 올림픽의 개최와 관련해 WHO의 권고에 따르겠다." 며 한 발짝 물러섰다.


  바흐 위원장이 한 발짝 물러서자, 아베 총리의 입장도 급격하게 흔들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년 연기를 언급했고, 일본 국내 언론 및 여론도 "연기하거나 취소하자." 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아베 총리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바흐 위원장이 올림픽 정식 종목 33개 국제연맹 수장을 소집하며 정상 개최에 대한 '무언(無言)의 동의'를 구했고, 이로 인해 상황은 급반전을 모색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


  이 회의를 시작으로 바흐 위원장은 IOC 선수위원들 및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들과 차례로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에서 바흐 위원장의 도쿄 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 표명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하는 위원 또는 국가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바흐 위원장의 긴급 화상 회의 소집은 대책 마련이 아니라 도쿄 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위한 명분 만들기라는 '꼼수'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끝)



권영준 기자 //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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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엣지 등록일: 2020-03-20 22:57
쪽바리들은 도대체 뒷구녕으로 더러운 돈을 얼마나 뿌리고 다니는 걸까요? 저것들은 자신들은 코로나에서 안전할거라 자신을 하는건지, 아님 죽든말든 당장 거부할 수 없는 수준의 뒷돈을 제시받은 것인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지금 이탈리아는 4만명 감염을 넘길 기세이고, 전세계가 코로나 확산의 공포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시기에 정말 답답하고 열받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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