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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스포츠가 11월 18일에 보도한 기사를 뒤늦게 발견, 퍼왔습니다...



[ MLB 사무국의 혁명적인 개편안 공개 : 42개 마이너리그 구단 폐지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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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가 자신들의 근간(根幹)이 되는 마이너리그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규모를 줄이는 방향을 선택해, 논란이 예상된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난 11월 17일 (한국 시간)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계획은 마이너리그를 파괴시킬 것" 이라면서,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추진하고 있는 마이너리그 개편안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현재 160개 팀 중에서 26%에 해당하는 42개 팀이 사라질 예정이다. 주로 루키 레벨 혹은 단기 싱글A 레벨인 뉴욕-펜실베니아 리그, 애팔라치안 리그, 노스웨스트 리그, 파이어니어 리그가 대상이 된다.


  여기에 신인 드래프트도 6월에서 8월로 이동하며, 지명 라운드도 20라운드로 크게 축소된다.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들은 첫 해엔 경기를 뛰는 대신 구단 훈련 시설에 합류해 최근 대세가 된 배트 스피드, 발사 각도, 투구 회전 숫자 등에 대한 분석과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선수 계약은 다음 시즌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마이너리그 구조는 트리플A-더블A-상위 싱글A-싱글A-컴플렉스 팀으로 간소화된다. 한 팀의 마이너리그 보유 선수도 총 150명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는 이러한 변화를 추진하는 이유로 마이너리그 시설을 보완하며,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원정 이동이나 삶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뉴욕 데일리 뉴스의 주장은 조금 다르다. 이런 개편안이 "오로지 돈을 아끼기 위한 목적이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이저리그 근처에 오지도 못하는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돈을 낭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위와 같은 마이너리그 축소 계획을 내놓았다는 것이다.


  해당 개편안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워키 브루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3개 구단의 단장들이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루노우 애스트로스 단장은 분석 야구의 대가이며, 브루어스와 오리올스의 단장들은 루노우의 부하 직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이 개편안은 메이저리그 구단주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지지를 받았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이러한 조치가 "메이저리그의 풀뿌리를 파괴할 것" 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마이너리그의 규모가 축소된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줄어들고,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업계 전반에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사라지게 될 마이너리그 구단들과 연고 도시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뉴욕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세금으로 야구장을 만든 도시들로부터 소송에 시달리게 될 것" 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메이저리그가 정리 대상으로 정한 42개 팀들 가운데 '리틀야구의 성지(聖地)'인 윌리엄스포트를 연고로 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단기 싱글A 구단인 윌리엄스포트 크로스커터스가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메이저리그가 제시한 정리 사유들 가운데 하나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마이너리그 경기장'인데, 이곳에서는 매년 리틀리그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고 있다. 메이저리그가 스스로 기준에 미달하는 야구장에서 경기를 열어오고 있음을 인정한 꼴이 됐다.  (끝)



김재호 특파원 //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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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oda 등록일: 2019-11-26 17:21
시장이 줄을 것으로 우려한다는데 이미 시장은 팍 줄었죠 18~49세 연령대 시청률에서 하다하다 오버워치 리그한테도 밀리는 실정이니. 예정된 수순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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