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리그 확장'과 관련해 나름 흥미로운 발언을 했는데요... 일각에서 주장하는 '유럽(특히 영국 런던)에 새로운 팀을 창설하는 방안'은 완전히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더군요. 하지만... "멕시코에 제31구단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는 취지의 발언도 했더랍니다. 주변지역까지 합치면 무려 2,100만 명 넘게 살고 있는 멕시코시티에는 3억 달러란 거금을 들여 약 5년 전에 건설한 멕시코시티 아레나가 있는데요... (모든 NBA 경기장들보다 큰 규모인) 2만 2천 3백 명 이상의 관객들을 수용하며, 몇 차례 치렀던 NBA 정규시즌 경기들은 모두 '흥행 대박'이 났다네요~. 빠르면 2024년 쯤엔 미국 워싱턴州(주) 시애틀과 함께 - 물론 네바다州(주) 라스베가스도 강력한 후보지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 멕시코시티에도 NBA 팀이 생길지 모른다니, 함께 기대(?)를 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