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까 글 쓰고 나서 삘 받은 관계로 하나 더 쓰게 됐네요.
원래 이 글은 몇 주 전에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귀찮아서 여태미루고미루다 이제야 쓰게 되네요.
위의 사진은 제가 알바하다가 넘나 심심해서 빌지 출력해서 시간 죽일려고
일하면서 짬나는 대로 생각나는 레슬러들을 다 적어본 것인데요.
기준은 이렇습니다.
WWE나 인디 등 레슬러란 직업을 갖고 제대로 된(?!) 경기를 한탕이라도 뛰었던 사람. 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막혀서 매니져까지 써 버려서 저 위의 사진의 종이는 결국 무효 처리하고,

그 다음 알바 때 끄적인 게 이겁니다 ㅋㅋㅋㅋ 이때는 몇 명 아나 정확히 세보려고 칸까지 그린..
하아, 이 글을 쓰고 보니 "마이크 녹스"가 떠오르고 막 그러네요.
정말 순수하게, 아무런 도움(이거를 마니 써보려고, 그 사이에 인터넷을 뒤진다던가 하는 반칙? 행위)없이
그냥 일하면서 짬짬이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끄적여버렸습니다.
자세히 찾아보시면 "듀스", "도미노" 라던가, "스닛츠키", "하이든라히", "코즐로프" 이런 사람들까지
죄다 썼습니다. 지금은 이들이 레슬러를 하고 있는지 뭘 하고 지내는 지도 잘 모릅니다만,...

오른쪽의 더그 배샴만 알고, 왼쪽은 정확히 "무슨"배샴인지 이름이 기억이 안 나 포기...

요즘 핫한 "워 머신"이란 태그팀은 알지만, 레이몬드 뭐시기... 였나 무튼 멤버들 이름이 기억 안 나 포기..

알바 중에, "악사나"란 이름을 떠올렸으나, 위의 사진의 얼굴을 제가 그 당시 끝까지 머릿 속에 구현(?)이 안 되서 포기,... (한 마디로, 이름만 기억하고, 얼굴은 기억이 잘 안 나서 양심껏 패스,...)

참고로, 허리케인을 썼으니, "그레고리 헴즈"는 안 썼습니다.
쉽게 말해, 믹 폴리라 썼으면 듀드러브, 캑터스잭, 맨카인드 다 안 썼습니다. 똑같은 인물이니까요.
이런 나만의 기준으로 대강 순수(?)하게 뽑아보니, 424명인가? 무튼 그 정도 나오더라구요.
사실 인터넷 도움 받으면 5, 60명은 더 쓸 수 있었겠지만, 정말 순수하게(!?) 임했습니다.
정말 할 짓이 없었나보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나름 바쁜 와중에 알바 시간 5시간 동안, 꾸준히 써내린 결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날림 글씨는 좀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메이징 레드라던가, 피티 윌리엄스라던가 떠올린 거 보니 저도 제가 신기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몇 백 명 알고 계신가요?
나중에 시간을 죽여야 할 때가 오시면, 함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ㅋㅋㅋㅋ
(레슬링 게시판 보다는 자유 게시판에 좀 더 성격이 맞을 것 같아, 여기다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