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남성부는 핀드/시나/대니얼 브라이언/브록 레스너 이 4인 중 하나로 예상해봅니다. 사실 남성부는 작년 드류처럼 크게 밀어주는 사람도 없고, 레매 양대 챔피언십 대진도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라 좀 힘든데요.

스맥쪽에서 나온다면 브라이언이나 나카무란데 솔직히 나카무라에게 2회 로럼 우승을 줄거 같진 않아서 브라이언 예측해봅니다. 만약 raw 로스터 현역 중에선 핀드가 따고 드류든 로만이든 도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핀드 캐릭터가 로프에서 누군가를 제거하려고 낑낑대거나, 누군가한테 제거당하기 싫어서 로프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캐릭터가 아니라 호쾌하게 다 제거하는게 훨신 보기가 좋아서 29나 30번이 아니면 우승하기 힘들거 같네요. 아니면 파트타이머들 중에 작년 레매에서 턴힐 떡밥 던진 후 실종된 시나가 오스틴의 3회 로럼 우승과 타이를 이루며 드류에게 도전할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면 레스너vs드류 2가 될수도 있겠네요.

여성부 쪽은 알렉사 블리스/리아 리플리/론다 로우지 이 3인 중에 한 명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블리스가 우승 후 스맥으로 가서 실제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사샤와 대결을 할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면 리플리가 우승하고 샬럿이 챔피언에 또 등극해 작년의 리매치를 가질수도 있겠죠. 다만 리플리가 아직도 정식으로 wwe 메인에 등장하지 않은게 좀 걸리네요.

깜짝 등장 선수 중 우승자가 나오면 베키나 론다가 유력한데, 베키는 아직 산후조리 중일거 같아서 만약 깜짝 컴백 후 우승하는 선수가 있다면 론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아님 말고 식의 개인적인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