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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 토론글은 '레인 메이커와 뺨 때리기 이야기'입니다.


오카다 카즈치카와 관련해 레인 메이커 봉인과 뺨 때리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글이었는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오카다가 레인 메이커를 봉인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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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는 IWGP 헤비급 타이틀 매치 때까지 레인 메이커를 쓰지 않을건가?

피니쉬로 변형 코브라만 쓴다니 너무 얕보는 플레이잖아.



*┗ 예전의 코브라라면 틈이 보여서 설득력이 없었지만 지금의 코브라는 좋아.

도망치려고 하면 툼스톤과 손목 잡고 놔주지 않는 레인 메이커를 쓰는게 좋아.

이 공방에 정석 레인 메이커 마무리도 섞는 걸 빨리 보고싶은 심정은 이해가 가.



*┗ 그렇지. 정석 레인 메이커도 쓴다는 전제의 공방이라면 보고싶어.

틀림없이 어디선가 정석 레인 메이커를 쓸거니까 지금은 참을까.



*오카다는 기술의 카타르시스가 없어.

오랜만에 레인 메이커를 본다고 해도 아마 '흐음'하고 끝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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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면 나이토가 올해 1월 5일 도쿄돔에서 스타 더스트 프레스를 성공한 건 너무 로망이 있었지.



*┗ 오카다는 새로운 대명사가 될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채로 봉인했으니까.

왠지 모르겠지만 봉인했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부활했습니다. 이래선 공감이 될 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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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1에 랜스 아쳐와의 시합이 오카다의 스타일의 쓴맛을 응축한 듯한 시합이었어.

종반까지 아쳐가 최고의 공세로 시합을 구성했는데, 오카다가 기술 2, 3방으로 그로기로 만든 후 레인 메이커로 3카운트.

팬이 보기엔 그 역전극이 너무 좋겠지만, 솔직히 그런 느낌이 오카다의 시합에선 항상 따라다니고 있어.



*예전에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채로 '날려버린다 바보 자식 엘보'를 봉인한 사람 (*코지마 사토시)이 있었지만, 다시 쓰니까 엄청 열광적이었지.



*레인 메이커를 봉인한 팔이니까 테이핑을 감자.

좀 유희왕같지만.



*┗ 중2병처럼 붐대를 감자.

유유백서의 히에이처럼.



*적어도 유지로와의 시합 때 한정으로 레인 메이커 봉인 매치라도 했자면 제법 재밌었을 것 같아.

안그래 코지마?



*수직낙하식을 썬더 데스 드라이버라고 이름 붙이고 필살기로 삼은 센스 있는 사람 (*나가타 유지)은 더이상 없을까.



*┗ 그 사람은 아직 봉인 중인 썬더 데스 킥이 있으니까.



*레인 메이커 봉인도 어째서인지 모르겠고, 레인 메이커 이상의 기술이라고 해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요 오카다 씨...

안토니오 이노키의 만자 굳히기같은 것으로 만들고 싶은 건가요?



*툼스톤과 파이어 썬더 풍의 드라이버 등은 마무리 기술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레인 메이커로 이어가는 것 이상의 인식이 되지 않으니까.

한다면 툼스톤 자세에서 에메랄드 플로전 형태로 떨어트리는 기술로 승화시켜 해본다던가.



*다이빙 엘보는 폼도 깔끔하고, 예전같으면 피니쉬 기술이 되었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허용하지 않는 풍조.

카운트 3 미수가 되는 기술이 적은 것도 힘들지.

타이치에겐 카와다의 기술이 그런 위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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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TV에서 '프로레슬링 기술 중 가장 아픈 기술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뺨 때리기라고 했지.



*고토 씨의 턱뼈를 박살냈던 타나하시의 뺨 때리기가 최고로 무서운 기술이라고 생각해.



*타나하시와 나이토의 뺨 때리기 중 어느 쪽이 더 위력이 있을까?



*뺨 때리기는 뇌를 흔들고 고막이 망가질 수 있으니 은근히 위험해.

금지 기술로 해야해.



*타이치는 나이토의 뺨 때리기를 맞을 때마다 기억이 날아간다는 것 같아.




(*이하 이 정리글에 달린 리플 중 일부)




*타나하시의 드래곤 스플렉스, 나카무라의 랜드 슬라이드, 나이토의 스타 더스트 프레스같은 옛날 필살기가 결정적인 장면에서 나오면 팬들은 기뻐하지.

설득력 있는 피니쉬를 열심히 만들면 좋겠어.



*개선 귀국 시합 당시의 레인 메이커가 부활하려나?



*근거는 없지만 부상이나 뭔가의 이유로 쓰지 못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어.

이렇게까지 하면 아니더라도 수상해 보여.



*┗ 아니겠지~.

이상한 짓을 해보고 싶은 시기가 왔을 뿐이야.



*┗ 풍선 아저씨 시절도 그랬지만 오카다는 그런 점을 관객에게 제공하지 않고 공유도 하지않지.

그것도 결국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건지 잘 모르는채로 최종적으로 도쿄돔 분위기 띄우기였나같은 느낌으로 유야무야하게 끝났고.

이 현상은 뭘까. 자신의 껍질에 갇혀있던 본모습을 드러내는 거라도 하는 건가...

관심은 가는데 귀찮은 것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버려.



*타나하시와 나이토의 뺨 때리기는 아주 잘 휘두르니까.

오카다는 너무 완성되어서 신기술을 새로 쓰기 힘들다는 것이 결점이군.

강력한 기술을 늘려버리면 더욱 무적이란 느낌이 나와버리고, 레인 메이커가 중간에 이어가는 기술이 되어버리니까.



*┗ 그거야말로 타나하시, 나이토 중 누군가가 말했던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선수가 말한 것 같기도 한데, 두사람 다 야구 경험자라 스냅 스로에 익숙해 인정사정 없다고 들은 적이 있어.



*타이치 등은 나이토는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 식으로 때린다고 자주 말하니까 그냥 뺨 때리기 등도 설득력이 느껴지고, 타나하시는 고토의 턱뼈를 부순 전과가 있으니 설득력 있어.



*봉인된 레인 메이커의 우수함을 느꼈어.

몸에 부담이 적고 클래식컬하면서 설득력도 있고 위험성도 낮아.

오히려 이 이상가는 필살기를 만드는게 어렵지 않나?



*코브라 클러치 스플렉스를 쓰면 될텐데.



*그냥 레인 메이커의 피니쉬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거 아닐까?

그게 잘 되고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오카다의 코브라 클러치는 꽤 단단히 붙잡으니 스윽하고 쓰는 것과 합쳐져 공방을 펼치기 어려워지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코브라 클러치를 쓴 다음부터 나이토, 타나하시, SANADA 등 레인 메이커가 아니면 끝나지 않을 레슬러와 대결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 아닐까 싶은데.



*서브미션 기술을 피니쉬 기술로 쓴다면 기술이 들어가는 방식도 잘 신경 써주면 좋겠어.

텍사스 클로버 홀드도, 월스 오브 제리코도 '성공하나? 저 자세에서 성공시키는 건가?'같은 틈으로 단번에 불타오르게 만들고.




*원문출처

http://iyaaaao.doorblog.jp/archives/57164531.html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jpw.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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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등록일: 2020-09-12 22:20
레인메이커를 안쓴지도 오래되진 않았으니 아직은 두고봐야겠죠.
레인메이커가 너무 원탑 피니셔이니 다른 피니셔의 설득력을 올리는게 과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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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20-09-13 08:30
아무래도 이미지를 만드는게 쉽지 않은 것 같지만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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