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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WWE 아침에 올린 시청률 관련 글을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작성자: gansu 등록일: 2020.07.11 10:35:02 조회수: 654



음... 우선 또 레닷에서 추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사과드립니다. 사실 잘못된 발언을 했으면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하지 말고 남겨둬서 응당한 비난까지 받아야 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 생각도 해 봤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곳에 분란을 일으키는 글을 계속 남겨 놓는 게 더 안 좋은 일 같더군요. 논란을 일으킨 글을 쓴 것에 대한 사과와 책임은 새 포스팅에서 지는 게 나은 생각 같았습니다. 가급적이면 이런 일로 레닷 물을 흐리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요. 


레닷은 프갤과 함께 한국 레슬링 커뮤니티 중 가장 큰 두 사이트지만 그 컬러가 상당히 다르고, 서로 간에 예의를 지키며 상식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곳에 제가 자꾸 그 쪽 물을 들이는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올해 들어 레닷에 이런 폐를 자꾸 끼치는 것 같네요. 


이런 문제성 발언을 자꾸만 하게 되는 이유는, 많은 레닷 회원분들의 지적처럼 제 특정 단체에 대한 팬심이 데이터 해석에 개입되면서 소위 말하는 '답정너'를 자꾸 하게 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레옵에서 다룬 내용을 저 혼자만 듣고서 다들 당연히 동의할 거라고 생각한 것도 잘못이고요. 저는 단지 북미 소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접하는 일개 레알못일 뿐인데, 그걸 갖고 한국 커뮤니티 전체를 'educated' 시키려는 듯한 오만한 태도를 가졌던 것도 분명 사실이고요. 자기 주장이 옳고 상대 주장은 잘못됐다고 여기는 독선적인 성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제 부족함이 맞다고 생각하며, 그동안 이런 미성숙한 태도를 보여온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이런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지만, 그걸 못 고치고 이렇게 레닷에서 자꾸 논란을 일으키는 걸 보면...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야 할 객원 스태프로서 활동할 자격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운영진께도 폐를 끼치는 것 같고요. 레닷과 프갤은 공통분모도 많지만 그동안 운영진의 노력으로 사이트의 컬러를 나름 엄격히 구분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자꾸 중간에서 물을 흐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객원 스태프 자격을 반납하려고 하며, 앞으로는 단순 소식을 올리는 일은 있어도, 개인의 사견이 들어갈 위험이 있는 정보글을 포스팅하는 것은 중단하려고 합니다. 


제가 프갤에서 처음 활동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그쪽 사이트 성향이 워낙 저질인 점도 있고, 저도 그동안 저지른 흑역사가 많다 보니 여러모로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그 중에는 제가 경솔했던 경우도 많았지만, 없는 단톡방을 합성하거나, 제가 쓴 잡담글까지 멋대로 주작해서 개념글로 보내 놓은 뒤 친목질을 하고 있다고 몰아가거나, ip가 같은 유동닉이 저를 사칭하며 어그로를 끌거나, 제가 아닌 사람을 저라며 궁예질을 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사실 이건 지금도 심심하면 한번씩 나타나더군요.) 저는 프갤에 심심하면 가끔 한번 유동닉으로 제 하고 싶은 말만 찍 싸고 가는 일은 왕왕 있어도, 개념글이나 제 닉을 언급한 글은 더이상 확인하지 않습니다. 프갤 유니버스 안의 의견은 별 의미가 없고, 신경을 쓰거나 대응하는 건 무의미한 감정 소모라고 생각해서요.


어쨌거나 그런 꼴을 계속 지켜보다 보니 커뮤니티에 대한 환멸감이 깊게 쌓이게 되더군요. 그런데도 프갤이 한국 프로레슬링 인터넷 커뮤니티 중 가장 큰 집단이고, 레닷도 프갤 여론에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보니 아예 없는 곳 취급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올해 들어선 소위 '창조번역'이라는 사람이 악의적으로 편향된 정보글을 올리며 사이트를 한층 더 개판으로 만들어 놓던데, 그게 프갤 안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레닷에서도 그 터무니없다 싶은 이야기가 정설처럼 굳어져 가더군요. 코디의 폭죽이라거나, Squaredcircle의 댓글 몇개가 전체의 여론인 것처럼 호도하거나, 현지의 반응과 한국의 반응이 극명하게 다른 부분들 말이죠.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뉴스레터, WOR 번역을 잠정 중단한 뒤로 한국과 미국의 여론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걸 보며, 기존에 뉴스레터를 번역하며 소식을 전달하던 입장에서 부채감 비슷한 것을 느꼈습니다. 창조번역 글을 보면 왜곡되거나 악의적인 선동이 너무 많다고 느꼈는데, 그걸 일일히 저격하는 건 너무 귀찮은데다가 돈도 안 받으면서 수고를 들일만한 일이 아니라고 느꼈거든요. 그러다보니 점점 분위기가 굳어져서, 이제는 그게 객관적이고 올바른 해석이 되어 있더군요. 


그렇게 한국 사이트에서는 프갤에서 (의도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쪽의 정보를 알리려던 것이, 제 모난 성격 탓인지 의도치 않게 남을 educated 하려는 형태로 잘못 표출되었고, 어느새 번역 글에 제 사견이 섞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뉴스를 번역, 전달하는 사람은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는 있어도 거기에 자신의 사견이나 주관적 해석을 담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데, 어느덧 이런 부분이 많이 흐려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점도 분명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오늘 올린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프갤에 올린 글과 레닷에 올린 글의 내용이 다르다고 이중적이라는 지적이 있더군요. 그 부분은 프갤에 올린 글이 좀 공격적이다 보니, 레닷에 올릴 때 온도차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설명이 누락됐던 감이 있던 것 같습니다. 미국 방송사에서 시청률 순위를 매길 때는 18-49 순으로 매기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그런 접전 양상에서는 (방송사 눈에는) AEW가 이긴게 맞습니다. 다만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총 시청자 수가 많은게 이긴 건지, 18-49 순위가 높은게 이긴 건지를 놓고 논쟁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그 정도 미세한 차이를 갖고 니가 이겼네, 내가 이겼네 싸우는 건 구질구질하고 의미도 없다. 그러니 접전일 경우는 누가 이겼다고 싸워봐야 무의미한 감정 소모다.... 라는 의미로 했던 말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음... 사실 프갤이나 레닷에 이런 앙망문 비슷한(?) 글을 남기는 게 일종의 자의식 과잉이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저도 프갤에서 그런 빈정대는 글을 봤을때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고요. 솔직히 제 까짓게 뭐라도 된다고 이렇게 장황하게 입장을 남기고 말고 하겠습니까. 이 글도 프갤로 퍼가서 열심히 문장 하나하나 조리돌림하게 될 테니, 스스로 무덤만 깊이 파는 꼴이 될 텐데요. 뭐 어차피 그치들 읽으라고 쓴 글은 아니니까 상관은 없습니다만.... 다만 단순히 논란이 되는 글을 삭제하고 빤스런하거나, 제 입장을 전혀 설명하지 않아 나중에 다른 분들이 의도를 곡해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옳은 처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건전히 활동하고 계시는 레닷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EST 추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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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원이BEST 등록일: 2020-07-11 11:40
첫 4문단 정도로 끝내셨으면 깔끔한 사과문이 될뻔 했는데 사족이 길다는 느낌이 드네요.

점점 뒤로 갈수록 사과나 해명보다는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프갤 때문이야’ 라는 식의 변명으로 들립니다. 레닷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한 해명인데 굳이 프갤까지 끌고와서 프갤 악역 프레임을 씌우셔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오늘의 논란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까지 언급하시면서요.
제가 제대로 본게 맞다면 이전글 내용은 여기 뿐 아니라 프갤에도 쓰셨던거 같은데 (이미 지워져서 지금은 확인이 불가능 한듯 합니다) 프갤이 나를 변질시킨 주범이고 선동과 날조로 가득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시면서 왜 굳이 거기에도 글을 쓰셨는지도 의문입니다. 본인도 공통분모 안에 포함되어 있으신데요.
결국은 본인의 AEW에 대한 애정이 안티 WWE라는 비뚤어진 모습으르 표출되고 있었던 것, 딱 거기까지라고 봅니다. 프갤 탓할게 아니죠.

그럼에도 지금껏 뉴스레터나 WOR 번역으로 수고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왕 내려놓으시는 김에 AEW든 WWE든 한사람의 프로레슬링 팬으로써 좀 가벼운 마음으로 바라보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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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얄티BEST 등록일: 2020-07-11 11:42
뭐 여러 문제를 떠나서 간수님께서도 스태프직 내려놓으시고 앞으로는 조용히(?) 활동하는 걸로 방향 잡으신게 잘 결정하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레슬링 시청도 다 취미 생활로 하는 건데 코딱지만한 팬덤에서 북미 여론과 국내 여론의 갭 차이에 신경 쓰면서 스트레스 받으실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레닷이나 프갤이나 사실 익명성이 드러나느냐 마냐의 차이지, 결국 왔다갔다 하면서 이중성을 보이는 중복인들(저역시 그렇습니다)이 많다는건 본인이 잘 아실테고...

저도 간수님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여태까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도 책임감을 가지고 번역하여 국내 팬덤에 생소했던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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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T316/Zer0BEST 등록일: 2020-07-12 01:34
gansu님, 레매닷넷 스태프분들, 프갤 혹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등 외국사이트에 있는 뉴스와 정보를 꾸준히 번역해서 올리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존경심도 없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사이트에서 알게 된 그 정보를, 한글로 일일히 번역해서 올리신다는것은 그만큼 긴 시간을 투자해서 공유를 한다는 것이니까요. 특히 외국은 한국보다 뉴스가 여러 매체에서 다르게 나오는데 그걸 종합해서 올리신다는 것은 더더욱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넓게 보면, 공유를 안할 뿐 이미 외국의 원문을 접하며 활동 또는 확인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나 프로레슬링의 경우 팝뮤직과도 같은 문화가 아닌만큼 커뮤니티가 좁기 때문에 그쪽의 매니아라면 대부분 더 많은 정보를 위해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고 반응을 살핍니다. 좁은만큼 다양한 반응, 다양한 논쟁과 논란, 다양한 정보를 사람들이다른 문화보다도 어떻게보면 더 쉽게 파악한다는 거죠. 그리고 여러 의견이 오간다는것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래서 그걸 접한 사람들에게 '북미는'이란 글로 시작하시는 것마다 그정도의 커뮤니티를 접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의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서도 정말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니까요. 또한 그걸 접하지 않더라도 같은 '사람'이 시청하는 입장에서 느낌을 표출하는것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며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매우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런 질책을 받으신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게 gansu님의 의견이 들어간걸 알고 있는데, 의견이 들어갔다는걸 교묘히 피하시려는게 보이니 더더욱 반발심을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탠스를 확실히 하시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예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부 가져오시거나, 아니면 gansu님께서 '북미'가 아닌 '제 생각은'이라는 글로 시작하신다면 정보는 정보대로, 그리고 의견은 의견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 조금 덜 감정적으로 의견이 오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매일 다양한 곳에서 나오는 정보를, 그것도 꾸준히 번역해서 올리는 일은 정말 존경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gansu님은 한국 프로레슬링 커뮤니티에서 존경받아야 할 일을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그저 그 존경스러운 일을 뻔히 보이는 여론조성으로 이용하지만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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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하디 등록일: 2020-07-11 11:34
매번 좋은글 번역해주시는 gansu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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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원이 등록일: 2020-07-11 11:40
첫 4문단 정도로 끝내셨으면 깔끔한 사과문이 될뻔 했는데 사족이 길다는 느낌이 드네요.

점점 뒤로 갈수록 사과나 해명보다는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프갤 때문이야’ 라는 식의 변명으로 들립니다. 레닷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한 해명인데 굳이 프갤까지 끌고와서 프갤 악역 프레임을 씌우셔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오늘의 논란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까지 언급하시면서요.
제가 제대로 본게 맞다면 이전글 내용은 여기 뿐 아니라 프갤에도 쓰셨던거 같은데 (이미 지워져서 지금은 확인이 불가능 한듯 합니다) 프갤이 나를 변질시킨 주범이고 선동과 날조로 가득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시면서 왜 굳이 거기에도 글을 쓰셨는지도 의문입니다. 본인도 공통분모 안에 포함되어 있으신데요.
결국은 본인의 AEW에 대한 애정이 안티 WWE라는 비뚤어진 모습으르 표출되고 있었던 것, 딱 거기까지라고 봅니다. 프갤 탓할게 아니죠.

그럼에도 지금껏 뉴스레터나 WOR 번역으로 수고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왕 내려놓으시는 김에 AEW든 WWE든 한사람의 프로레슬링 팬으로써 좀 가벼운 마음으로 바라보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profile
보얄티 등록일: 2020-07-11 11:42
뭐 여러 문제를 떠나서 간수님께서도 스태프직 내려놓으시고 앞으로는 조용히(?) 활동하는 걸로 방향 잡으신게 잘 결정하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레슬링 시청도 다 취미 생활로 하는 건데 코딱지만한 팬덤에서 북미 여론과 국내 여론의 갭 차이에 신경 쓰면서 스트레스 받으실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레닷이나 프갤이나 사실 익명성이 드러나느냐 마냐의 차이지, 결국 왔다갔다 하면서 이중성을 보이는 중복인들(저역시 그렇습니다)이 많다는건 본인이 잘 아실테고...

저도 간수님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여태까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도 책임감을 가지고 번역하여 국내 팬덤에 생소했던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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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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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응 등록일: 2020-07-11 14:47
다른 것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정보에 대한 추가적인 사족이 붙어있던 것에 대한 많은 분들의 불편함이 존재했을겁니다.


레스토랑을 가서 음식 먹는데 음식 먹을때마다

"이 음식은 이 부분이 별미에요. 여긴 퍽퍽해서 싫어요? Oh my! 그건 매우 satisfied 할 수 없네요. 그건 한국 손님만 싫어하던데요."


라고 하면 누가 동의하겠으며, 동의하더라도, 맞는 말을 했더라도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그건 정보글이 아니라, 2ch에 남겨진 좀 긴 스레랑 별반 차이가 없다 생각이 드네요.

(뭐 프갤 얘기는 크게 제가 할 얘기는 아닌거 같아서 해당 부분은 언급을 피하겠습니다.)
제가 남긴 댓글에 생각이 많아지신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다음엔 프로레슬링이란 "음식"을 다양하게 시켜서, 좀 더 편안하게, 현지 반응 상관없이 각자 취향에 따라,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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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ist 등록일: 2020-07-11 15:38
다름 아닌 우리나라에서 프로레슬링이란 장르에 대한 정보를 전파하려 노력해주시는거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명감이나 책임감을 갖는게 나쁜게 아니라 정보의 편향 내지 왜곡만 없으면 되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행복한 레덕인생을 보내세요. 정보 전해주는 분들이 점점 줄어드니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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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 등록일: 2020-07-11 17:32
어느 쪽이든 피차 서로가 원하는 부분 체리피킹해서 해석한 다음 이것이 일반론적 시각이다 하면서 다투는 형국이라서요. 게다가 레딧 자체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하여 때로는 AEW에 호의적이기도 하죠. WON의 알바레즈는 아예 WWE를 까대는 걸로 밥벌이하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마찬가지로 AEW의 계집애 같음(?)을 혐오하는 부류도 있죠. 그런데 이들 중 어느 쪽도 북미의 일반적 시점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여러 시각 중 하나로 봐야 하는데 내 맘에 드는 이 주장이 진리라는 식으로 전개하시다보니 무리수가 많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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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T316/Zer0 등록일: 2020-07-12 01:34
gansu님, 레매닷넷 스태프분들, 프갤 혹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등 외국사이트에 있는 뉴스와 정보를 꾸준히 번역해서 올리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존경심도 없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사이트에서 알게 된 그 정보를, 한글로 일일히 번역해서 올리신다는것은 그만큼 긴 시간을 투자해서 공유를 한다는 것이니까요. 특히 외국은 한국보다 뉴스가 여러 매체에서 다르게 나오는데 그걸 종합해서 올리신다는 것은 더더욱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넓게 보면, 공유를 안할 뿐 이미 외국의 원문을 접하며 활동 또는 확인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나 프로레슬링의 경우 팝뮤직과도 같은 문화가 아닌만큼 커뮤니티가 좁기 때문에 그쪽의 매니아라면 대부분 더 많은 정보를 위해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고 반응을 살핍니다. 좁은만큼 다양한 반응, 다양한 논쟁과 논란, 다양한 정보를 사람들이다른 문화보다도 어떻게보면 더 쉽게 파악한다는 거죠. 그리고 여러 의견이 오간다는것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래서 그걸 접한 사람들에게 '북미는'이란 글로 시작하시는 것마다 그정도의 커뮤니티를 접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의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서도 정말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니까요. 또한 그걸 접하지 않더라도 같은 '사람'이 시청하는 입장에서 느낌을 표출하는것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며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매우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런 질책을 받으신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게 gansu님의 의견이 들어간걸 알고 있는데, 의견이 들어갔다는걸 교묘히 피하시려는게 보이니 더더욱 반발심을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탠스를 확실히 하시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예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부 가져오시거나, 아니면 gansu님께서 '북미'가 아닌 '제 생각은'이라는 글로 시작하신다면 정보는 정보대로, 그리고 의견은 의견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 조금 덜 감정적으로 의견이 오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매일 다양한 곳에서 나오는 정보를, 그것도 꾸준히 번역해서 올리는 일은 정말 존경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gansu님은 한국 프로레슬링 커뮤니티에서 존경받아야 할 일을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그저 그 존경스러운 일을 뻔히 보이는 여론조성으로 이용하지만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rofile
미기와크데 등록일: 2020-07-12 20:17
다른 분 말씀처럼 뒷 얘기를 안적으시는게 좋을 것 같았는데..

프갤 얘기를 꺼내셨으니까 조금 적어봅니다.

1. 창조번역 그분은 애초에 여론도 안좋은데 왜 잡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 얘기 다들 곧이곧대로 믿지 않습니다. 객관적이고 올바른 해석이라고 대체 누가 그런답니까?

2. 간수님은 본인께서 언급하신 창조번역 그분과 '동일한 이유'로 비판받고 계십니다.

3. 저질이고 더러운 곳이면 안가고 안보시면 됩니다.

4. 결국 마지막 글에서도 'AEW가 이번에 이겼다'란 얘기를 표현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5. 그럼에도 사과글을 써주시고, 그간 커뮤에 기여하신 점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rofile
우와아아 등록일: 2020-07-13 10:26
2번은 조금 다르죠. 창조번역은 별 거 아닌 것도 엄청난 일인양 호들갑 떠는 과장이고, 간수님은 본인이 원하는 것만 뽑아서 맥락을 새로 구성하는 왜곡이죠.
profile
DJSoda 등록일: 2020-07-13 13:11
아니요 이건 창조번역하는 그 놈도 AEW 욕할땐 똑같습니다. 오히려 그런 쪽으로는 원조격이고요. 지난 DON 흥행이 데이터만 봐도 망했다느니 구글지표나 가져오며 신나게 지껄였다가 '역대 최고급 판매량' 인증되자마자 버로우탔던 새끼인데 낯짝은 두꺼워서 개소리나 지껄일 뿐이죠.
수시로 그런 역관광을 여러차례 당하다보니 한심한 개그캐 취급인건데 간수님처럼 성실히 번역 작업을 해주신분께서 AEW가 비판받는건 창조번역 때문이라느니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하고 계시거나 비슷하게 과몰입하여 비슷한 행보를 따라가던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WWE가 됐든 AEW가 됐든 힘 좀 빼셨으면 좋겠어요.
profile
크리스찬엣지 등록일: 2020-07-13 10:34
2번은 완전 잘못알고 계시네요. 조작과 날조를 동일한 자료에 대한 다른 해석과 동일시 하는건 매우 잘못된 말씀입니다.
profile
미기와크데 등록일: 2020-07-13 20:20
양 극에서 자기의 주장만 관철하는 행위는 크게 다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그곳에서도 각 단체의 극단적인 빠로 생각할까요.

DJ소다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더 붙이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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