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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WWE [동영상] 언더테이커 공식 은퇴 선언 영상

작성자: NBT316 등록일: 2020.06.27 01:30:08 조회수: 445
홈페이지: http://zer0kim.blog.me


https://youtu.be/-fxB7c85z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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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BEST 등록일: 2020-06-27 06:41
누군가가 은퇴를 발표해도 워낙 번복이 잦은 업계긴 하지만, 이번 언더테이커의 은퇴 암시는 The Last Ride 를 다 보고 나니 진짜일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The Last Ride 다큐멘터리의 촬영 기간이 3년+ 이었다보니 이 기간 동안 영상을 통해 묘사되었던 언더테이커의 심리적인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웠는데, 영상을 통해서 저는 언더테이커가 로만 레인즈와의 졸전 이후 본인에 걸맞는 마지막 경기를 계속해서 쫓다가(개인적으로 브록 레스너와의 레슬매니아 30에서 있었던 경기가 언더테이커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봐요), 골드버그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현타를 겪고는 사실상 본인이 원하는 은퇴 경기를 갖는 것에 대해 단념한 상태로 보였습니다. 4편에서 이런 묘사가 두드려졌었거든요.

다행히 익스트림 룰즈에서 있었던 태그 매치는 언더테이커의 추해지고 있었던 말년을 조금이나마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저는 이 태그팀 매치마저도 언더테이커가 정말 경기에 만족해했다기보다는 뭔가 현실과 타협을 한 것 같았습니다. 완벽한 은퇴전을 가지고자 하는 개인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현실과 타협해서 가족들과 함께 말년에 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쪽을 택했달까요? 경기가 끝난 후 언더테이커는 빈스를 찾아갔고, 언더테이커는 빈스에게 다소 만족하지 않은 투로 호소하자 빈스는 모든 게 완벽했다며 언더테이커를 위로해보지만, 언더테이커는 자신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고백하잖아요? 그러자 빈스는 중요한 것은 heart 라고 제스쳐를 보이는데, 그런데도 언더테이커는 마지막이라는 뉘앙스를 계속해서 보이고, 여기서 빈스는 언더테이커의 본명을 언급하며 언더테이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죠. 개인적으론 이 모습은 충동적인 모습으로 느껴졌었어요.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도 AJ 스타일스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AJ 스타일스가 언더테이커에게 믿음을 주는 워커가 아니었다면 과연 언더테이커의 복귀전이 성사되었을까 싶은데,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를 대비하는 도중에도 언더테이커의 심리적인 변화를 주는 사건이 있었더라고요. 바로 언더테이커의 형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었죠. 실제로 5편의 에피소드 중 언더테이커가 가장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순간이기도 했는데, 여기서 언더테이커가 거의 울먹이다시피 하면서 형이 사망했을때 가족과 함께할 수 없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상기하잖아요?

친형의 갑작스러운 사망. 그리고 에피소드 5에서 밝혔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미쉘 맥쿨의 조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이 언더테이커가 가정에 더 집중하고 현역으로선 은퇴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다행히도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도 많은 팬에게 극찬을 받았던 경기로 남았고 무엇보다 본인도 흡족했으니 본인에게 걸맞는 마지막 경기를 가져야 한다는 미련도 없어진 것 같았고요.

물론 빈스가 부른다면 한 번쯤은 경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얼핏 보이긴 했지만, 저는 언더테이커가 정말로 은퇴를 했다...고 믿고 싶어요. 또 그랬으면 좋겠고요. ㅋㅋㅋㅋ The Last Ride 를 보기 전에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하이소...' 에 가까웠다면, The Last Ride 를 다 보고 난 후에는 미쉘 맥쿨의 입장으로 은퇴를 했으면 싶더라고요. 흔히 영미권에서 보이는 표현인 그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으니 이제 그냥 은퇴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말년 탈없이 잘 보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생각 없이 쓰다 보니 댓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Zer0 님께서 써주실 언더테이커를 기리는 글도 기대해보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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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등록일: 2020-06-27 06:41
누군가가 은퇴를 발표해도 워낙 번복이 잦은 업계긴 하지만, 이번 언더테이커의 은퇴 암시는 The Last Ride 를 다 보고 나니 진짜일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The Last Ride 다큐멘터리의 촬영 기간이 3년+ 이었다보니 이 기간 동안 영상을 통해 묘사되었던 언더테이커의 심리적인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웠는데, 영상을 통해서 저는 언더테이커가 로만 레인즈와의 졸전 이후 본인에 걸맞는 마지막 경기를 계속해서 쫓다가(개인적으로 브록 레스너와의 레슬매니아 30에서 있었던 경기가 언더테이커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봐요), 골드버그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현타를 겪고는 사실상 본인이 원하는 은퇴 경기를 갖는 것에 대해 단념한 상태로 보였습니다. 4편에서 이런 묘사가 두드려졌었거든요.

다행히 익스트림 룰즈에서 있었던 태그 매치는 언더테이커의 추해지고 있었던 말년을 조금이나마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저는 이 태그팀 매치마저도 언더테이커가 정말 경기에 만족해했다기보다는 뭔가 현실과 타협을 한 것 같았습니다. 완벽한 은퇴전을 가지고자 하는 개인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현실과 타협해서 가족들과 함께 말년에 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쪽을 택했달까요? 경기가 끝난 후 언더테이커는 빈스를 찾아갔고, 언더테이커는 빈스에게 다소 만족하지 않은 투로 호소하자 빈스는 모든 게 완벽했다며 언더테이커를 위로해보지만, 언더테이커는 자신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고백하잖아요? 그러자 빈스는 중요한 것은 heart 라고 제스쳐를 보이는데, 그런데도 언더테이커는 마지막이라는 뉘앙스를 계속해서 보이고, 여기서 빈스는 언더테이커의 본명을 언급하며 언더테이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죠. 개인적으론 이 모습은 충동적인 모습으로 느껴졌었어요.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도 AJ 스타일스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AJ 스타일스가 언더테이커에게 믿음을 주는 워커가 아니었다면 과연 언더테이커의 복귀전이 성사되었을까 싶은데,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를 대비하는 도중에도 언더테이커의 심리적인 변화를 주는 사건이 있었더라고요. 바로 언더테이커의 형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었죠. 실제로 5편의 에피소드 중 언더테이커가 가장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순간이기도 했는데, 여기서 언더테이커가 거의 울먹이다시피 하면서 형이 사망했을때 가족과 함께할 수 없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상기하잖아요?

친형의 갑작스러운 사망. 그리고 에피소드 5에서 밝혔지만 코비 브라이언트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미쉘 맥쿨의 조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이 언더테이커가 가정에 더 집중하고 현역으로선 은퇴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다행히도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도 많은 팬에게 극찬을 받았던 경기로 남았고 무엇보다 본인도 흡족했으니 본인에게 걸맞는 마지막 경기를 가져야 한다는 미련도 없어진 것 같았고요.

물론 빈스가 부른다면 한 번쯤은 경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얼핏 보이긴 했지만, 저는 언더테이커가 정말로 은퇴를 했다...고 믿고 싶어요. 또 그랬으면 좋겠고요. ㅋㅋㅋㅋ The Last Ride 를 보기 전에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하이소...' 에 가까웠다면, The Last Ride 를 다 보고 난 후에는 미쉘 맥쿨의 입장으로 은퇴를 했으면 싶더라고요. 흔히 영미권에서 보이는 표현인 그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으니 이제 그냥 은퇴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말년 탈없이 잘 보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생각 없이 쓰다 보니 댓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Zer0 님께서 써주실 언더테이커를 기리는 글도 기대해보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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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노인25 등록일: 2020-06-27 08:39
저도 언더테이커 본인의 은퇴에 대한 생각은 확고해보입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계약기간이 15년이 남았다"는 점도 그렇고, 4편에서 익스트림 룰즈 직후에 고릴라 포지션에서 빈스에게 은퇴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장면도 그렇고, 언더테이커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이며 회사가 (혹은 빈스가) 흥행을 위해 부르면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본인도 "never say never"라는 단서조항을 달고 은퇴를 선언한게 그런 이유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은 정말 하고 싶은데 회사가 부르면 막을 도리가 없다... 이런 느낌이에요.
본인이 강력희망하는데 빈스도 이제 놓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숀 마이클스 처럼 후진 양성과 프로듀싱에 힘을 쏟아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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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oda 등록일: 2020-06-28 14:41
은퇴 고민을 몇 년이나 해왔다는 선수가 15년짜리 계약 갱신을 했다는건 사실상 타 단체 못 가게 하려고 빈스가 레전드 계약 개념으로 묶어둔 수준일테고, 현재 빈스와 언더테이커의 관계가 유달리 두터운 것은 언더테이커가 무패행진이 깨졌을 당시 뇌진탕으로 실려갔는데 빈스도 따라가느라 행사장 자리를 비웠던 것이나 몇몇 사례들로도 잘 알려져 있죠. 정말 15년 더 부려먹겠다고 잡아놓은 것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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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T316 등록일: 2020-06-28 10:41
당장은 아니지만 올해안에 올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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