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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볼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의 토론글은 '중간에 이어가는 기술에서 마무리 기술로 승격한 프로레슬링 기술'입니다.


과거에는 시합 중간에 쓰이는 기술이었으나 필살기로 지위가 오른 기술들의 사례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글이었는데, 어떤 기술들이 꼽혔을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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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 츠루타에게 항복을 따낸 미사와 미츠하루의 페이스 록.

다카다 노부히코에게 항복을 따낸 무토 케이지의 드래곤 스크류에 이은 피규어 4 레그락.

무라카미 카즈나리를 실신시킨 이이즈카 타카시의 슬리퍼 홀드.

아키야마 준에게 핀 폴을 따낸 오가와 요시나리의 피규어 4 잭 나이프 홀드.


이외에도 어떤 기술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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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타 카츠요리의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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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마루 요시노부의 딥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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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호건의 레그 드롭.



*반대 사례라면 많이 있겠군.

백드롭, 져먼 스플렉스, 파워밤.

그리고 아킬레스 건 굳히기는 쓰는 녀석이 없어졌지만.

지금은 무릎 십자 꺾기도 거의 시합을 끝내지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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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 엘보.



*더 그레이트 카부키의 토라스 킥.


처음엔 중간에 이어가는 기술이었는데, 피니쉬로 쓰던 2단 로프에서의 다이빙 정권 지르기가 너무 좀 그래서 피니쉬로 승격했어.



*페이스 록이라면 밴 가니아.

그 형태의 페이스 록은 가니아가 일본에 최초로 가져온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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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이노키의 니 드롭 등은 마무리 기술로 써도 좋을 정도로 훌륭했어.



*게임 '투혼열전 3'에서는 이노키의 니 드롭이 크리티컬 콤보에 끼워넣여져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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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오카다 카즈치카의 드롭킥이 여기에 꼽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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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예도 그렇지.

뜸 들이지 않는 얼굴에 무릎차기에 이은 랜드 슬라이드가 나카무라의 승리 패턴이었는데, 무릎차기로 경기장 분위기가 끓어오르니 이쪽을 피니쉬 기술로 승화시켰다는가 하는 이야기였어.


중간 기술 -> 마무리 기술 -> 중간 기술의 흐름이라면 슬링 블레이드도 그렇지.

초기에는 드래곤 스플렉스를 쓰기 전의 이어가는 중간 기술이었어.



*타나하시 히로시의 하이 플라이 플로도 어느 틈엔가 정착된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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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거라면 연수베기.

원래는 중간에 이어가는 기술.

하지만 1980년대 초반에 이노키의 몸상태가 안좋아지자 한 방으로 끝낼 수 있는 피니쉬 기술로 승격되었어.




(*이하 이 정리글에 달린 리플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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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와 미츠하루의 엘보도 은근히 핀 폴을 따냈지.

그만큼 에메랄드 플로전을 싸보이게 쓰는 일이 없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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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플로전은 헤비급 상대의 피니셔로서는 설득력을 잃었던 타이거 드라이버와 가볍게 쓰지않는 타이거 드라이버 91 사이를 메워주는, 위치로서는 강화형 타이거 드라이버같은 포지션으로 둘 수 있었지.



*더 디스트로이어의 필살기 -> 그 외에 다수 선수들 -> 무토 케이지로 마무리 기술 -> 중간 기술 -> 마무리 기술의 흐름이 되었던 피규어 4 레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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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etora의 쿠루마 가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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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다스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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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에서 중간 기술로 떨어진 기술이라면 산더미처럼 있지만, 그 반대 사례는 잘 떠오르지 않는군.

스즈키 미노루의 곳치식 파일 드라이버?



*사천왕 프로레슬링 전성기 때는 파일 드라이버로 핀 폴승을 따내는 광경을 잘 볼 수 없었던 인상이 들었는데, 스즈키 미노루 덕분에 설득력 충분한 피니쉬 기술이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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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토의 백 스태버.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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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시합을 끝내진 않지만 타구치 류스케의 앵클 홀드는 제법 필살기 느낌이 들어서 좋아.

'마구 써서 이길 수 있다!'라고 관객들에게 생각하게 만들고 역전패당하는 일이 많지만, 어째서인지 좋아.



*┗ 맞아.

앵클 홀드를 거는 순간 경기장이 이상하게 분위기가 불타오르는게 좋아.

특히 1년에 몇 번 밖에 안보여주는 전력을 다하는 타구치일 때.



*┗ 타이밍이 예측 불능이니까 날라게 만들 때도 있지.

'에? 거기서 걸 수 있는거야?'라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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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는데 야노의 급소 공격에 이은 롤 업.

급소 공격 아저씨가 된 다음부터는 귀신 죽이기도, 에메랄드 플로전 비슷한 기술 (기술명을 잊어버렸어)도 완전히 못보게 되어버렸어.



*┗ 야노의 에메랄드 플로전 비슷한 기술이라면 내가 잘못 안거면 미안하지만 '카가미와리'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아.

급소 공격에 이은 스쿨 보이가 피니쉬가 된 다음부터는 롤 업이 아닌 기술이라면 등 뒤에서 태클 정도만 쓰게 되었지.



*┗ 롤 업만으로도 분위기를 불타오르게 만드는 야노가 대단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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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 썬더 라이거의 수직낙하식 브레인 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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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 썬더 라이거의 공중 허리 조여 떨구기 (루 테즈 프레스)



*그레이트 무타는 초창기에 피래미 선수를 상대로 할 때이긴 했지만 아킬레스 건 굳히기로 몇 번인가 승리를 거두었어.

댈러스에서 닌자로 뛸 당시에는 클로로 승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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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이 플라이 플로 이야기 같은데.

그냥 쓰면 단순한 보디 프레스라고만 하겠지만, 그것을 피니셔로 승화시켜서 설득력을 가지게 한 타나하시는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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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면 지미 스누카의 슈퍼 플라이군.

아직도 철장 위에서 뛰어내리며 사용한 장면은 충격적이야.

게도도 존경심을 담아 썼고.



*┗ 하지만 하이 플라이 플로는 연속으로 쓸 때가 있지?

그건 그만뒀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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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 래리어트, 킥, 무릎 차기가 피니셔인 사례는 꽤 많은데, 역수평 춉이 피니셔인 사례는 거의 못들어봤어.

굳이 말하자면 나루세 마사유키의 크레이지 사이클론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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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서 피니쉬도 되고 중간에 쓰는 기술도 되는 래리어트라는 이름의 신기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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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라면 프론트 넥 락이겠군.

다들 미친듯이 사용해서 피니쉬 기술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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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TO의 프랑켄 슈타이너도 이 사례에 들어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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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등록일: 2020-05-29 20:28
제프 하디의 스완턴 봄.
숀 마이클스의 스윗 친 뮤직.
락의 락 바텀.(원래 피플스 엘보의 셋업무브였음)
브로디 리의 디스커스 래리어트(원래 피니시는 트럭 스탑)
택사스 토네이도의 토네이도 펀치(원래 본 에릭 가의 피니시는 아이언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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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20-05-29 21:44
아, 브로디 리는 래리어트가 필살기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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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등록일: 2020-05-29 23:01
WWE와 AEW에서는 디스커스 래리어트를 피니시로 사용중인데 개인적으로는 빅 보스 맨으로부터 시작되는 사이드 슬램류 피니시를 좋아하는 터라 많이 아쉽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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