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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볼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의 토론글은 '풀넬슨이라는 프로레슬링 기술을 이야기 하자'입니다.


서있는 상대의 등 뒤에서 양 팔을 겨드랑이 아래로 통과시킨 후 목 뒤에서 양 손을 깍지 껴 제압하는 고전 서브미션 기술로, 현재는 이를 응용한 기술도 많아서 잘 알려진 기술입니다.


팬들이 풀넬슨에 관해 어떤 이야기들을 하였을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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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은 어째서 일본에서 인기가 없었을까?

브루노 삼마르티노나 이완 코로프, 그 이전의 민족계 선수들과는 다른 타입의 괴력파 레슬러상을 확립했는데.

그 다음으로 나온 헐크 호건이 너무 인기가 있었으니 원조인 그레이엄도 더 인기 있어도 좋았을텐데.



*피니쉬 기술이 풀넬슨이니까.

나중에 크리스 매스터즈가 나왔을 땐 재밌었지만 당시에도 풀넬슨으로 끝내는 건 아니었지 않나?

호건은 기교가 부족했지만 신일본의 스타일에 맞춘 것과 비교해도 말이지.



*빌리 잭이 본국에서는 피니쉬 기술이 풀넬슨이었는데, 일본에 왔을 땐 쓰지 않았지.



*┗ 항복승?



*┗ 




이 시합이었는지 잊어버렸는데 풀넬슨으로 항복승을 거두는 시합이 세계의 프로레슬링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해외 프로레슬링 시합 모음집 방송)에서 나왔어.

신일본 참전 전후였던 것 같아.



*┗ 사카구치 세이지에게 풀넬슨을 썼는데 힘으로 풀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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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파테라가 풀넬슨으로 빙글빙글 돌리는 스윙 풀넬슨으로 항복을 따냈었어.

어릴 때 보기엔 신기한 기술이었어.



*┗ 파테라가 스윙 풀넬슨으로 자이언트 바바를 돌리는 걸 보고 싶었어.

볼코프와의 괴력 콤비로 인터내셔널 태그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도 재밌었겠어.



*┗ 자기보다 키가 큰 상대에겐 무리이지 않을까?



*┗ 테라니시 오사무 상대로 쓰니까 얼굴이 구김살 투성이가 되어 마치 우는 표정처럼 되는 것도 있었기에 좋은 장면이 되었어.



*패트리어트가 풀넬슨 버스터라는 기술을 썼었지.

그 기술을 또 쓰는 사람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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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세이 시대 (*1989년부터 2019년 4월까지의 일본 연호)지만 한때 오오모리 타카오 씨가 쓴 것 같은데.



*┗ 덕 퍼너스, 오오모리 타카오, 타나하시 히로시, 롤랜 복, 바비 던컨 Jr., 브라이언 아담스



*신일본이지만 후지나미 타츠미도 풀넬슨의 숨겨진 명수였어.



*┗ 확실히 숨겨진 명수였지. 조르는 것도, 던지는 것도 아닌 소프트 풀넬슨. 하하.



*풀넬슨 챌린지, 데이비 보이 스미스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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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 레슬러는 풀넬슨에서 상대의 견갑골 사이에 머리를 누르는 '만츄리언 클러치'까지 들어가면 필살기로서 통할 것 같은데.

팔을 잡는 방식이 WAR 스페셜과 반대이고 서서 쓰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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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아키라가 앙드레 더 자이언트와의 시합에서 그라운드에서 풀넬슨을 제대로 당하니 실신할 뻔 했다고 했어.

목 안에는 대동맥 등 뇌로 가는 혈관이 있으니 힘으로 조이면 실신할 가능성은 있어.



*빌리 잭 헤인즈는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이노키를 풀넬슨으로 2, 3일 동안 잠들게 해주지"라고 잡지 공에서 말했는데 연수베기로 허무하게 졌지.



*풀넬슨은 괴력 레슬러가 풀어내기 위해 있어.

바바와 로드 워리어즈의 이미지.




(*이하 이 정리글에 달린 리플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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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넬슨을 건 채로 좌우로 휘두르는 매스터즈 록은 설득력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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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올브라이트는 상대를 풀넬슨 자세로 잡는 것 만으로도 긴장감이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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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오버 토 홀드 위드 패션이었던가?

밀라노 콜렉션 A.T. 씨가 현역 시절에 썼던 페이스 록이 아닌 풀넬슨을 거는 식으로 사용하는 변형 STF.

묻히기엔 아까운 기술이니까 누가 계승해주면 좋겠어.

이왕이면 함께 태그팀 '유니오네'로 활동했던 질긴 인연의 타이치나 밀라노 씨가 아주 좋아하는 SANADA가.



*신경쓰여서 알아보니 종합 격투기에서도 아주 적은 사례지만 풀넬슨으로 끝난 시합들은 있다는 것 같아.

다만 그렇다고 프로레슬링 시합에서 설득력이 있냐하는 건 다른 문제지만.



*풀넬슨은 맞잡은 양 손으로 상대의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도록 눌러주면 진짜로 큰일나니까 따라하면 안돼.



*목관절이니까.

쓰다가 잘못 사고나면 장애인을 만들어버려.



*참고로 아마추어 레슬링에서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반칙기술이 되어있어.



*풀넬슨 -> 그대로 주저 앉듯 빠져나간 후 -> 삼손 클러치.



*┗ 그거 진짜 좋아.



*봤을 때 수수함이 느껴져.

팬들에게 인기있을지 모르지만, 처음 본 사람에겐 별로 임팩트가 생기지 않지.



*일본의 필살기 문화로는 이런 수수하게 아픈 기술은 유행되지 않지.

잘못했다간 병원에 보내버리는 기술이지만 강력함이 잘 전해지지 않아.



*슈퍼스타 빌리 그레이엄이 일본에서 인기 없던 이유는 시합을 보면 한 번에 알 수 있어.

겉모습은 지금도 통할 정도로 멋지지만, 아무튼 움직임이 적어.

15분 정도의 시합에서 쓴 기술이 베어 허그 정도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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