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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40인으로 늘려도 괜찮다고 봅니다. 올해만 해도 원래 홍보됐던 R-트루쓰, 헤비 머시너리, 버디 머피, 루세프, 바비 래쉴리 등이 못 나올 정도였고, 쇼티 G, 셰이머스, 안드라데, 움베르토 카리요 등은 킥오프 싱글 경기로 빠질 정도였으며, 애초에 세드릭 알렉산더, 무스타파 알리, 맷 하디, 우소즈, 스트릿 프로핏츠, 리바이벌, AOP, 바이킹 레이더스, 모조 롤리, 드류 굴락 등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인물들임에도 못 나왔습니다. 특히나 WWE 특유의 태그팀 홀대하기는 이번 로얄럼블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바람에 보는 내내 답답함뿐이었네요. NXT에서 겨우 두 명, 레전드에서 두 명 등장했을뿐인데도 MVP나 맷 리들은 그냥 메인로스터의 다른 사람을 넣으며 대체해도 될 정도였으니까요.


한편 여성쪽은 내년부터는 20인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30인 중에서 RAW와 스맥다운 로스터 수만 합치면 총 14명(FA인 네오미 포함하면 15명)인데 여기에다가 억지로 30인을 채우고자 켈리 켈리나 몰리 할리 등을 불러놓고는 쩌리역할만 시키고, NXT의 자이아 리는 도대체 왜 2년 연속이나 나와야 하는 것이며, 나와봤자 별 반응도 없는 샷지 블랙하트라던가 나름 NXT에서 스토리라인을 잘 구성하고 있는 다코타 카이나 테간 녹스, 첼시 그린 등이 이딴 식으로 허무하게 활용되는 것도 솔직히 보기 안좋아요. (이번 여성 럼블 최악은 산티나 마렐라였고요.) 더군다나 새라 로건이나 데이나 브룩 같은 경우는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별 활약이 없음에도 3년 연속 로얄럼블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세드릭이나 리바이벌은 그토록 맹활약해도 정작 로럼 시즌에 자리가 없으면 로얄럼블 출전조차 버거운 입장인데, 새라 로건이나 데이나 브룩, 젤리나 베가 등은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받고 있는 셈이에요.


올해 같은 경우는 RAW+스맥다운+네오미 해서 15명에 셰이나, 비앙카, 토니 스톰(NXT 2명), 마이티 몰리, 베스 피닉스(전설 2명), 토니 스톰(NXT UK 1명) 정도의 5명만 추가해서 20명으로 꾸려졌다면 훨씬 더 짜임새있는 구성의 로얄럼블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만약 서프라이즈를 더 넣고 싶다면 새라 로건이나 데이나 브룩, 젤리나 베가, 타미나 정도는 과감하게 생략해도 됐을 것 같고요.


남성 로얄럼블은 전반적으로 '보고 싶은데 못봐서 아쉬운 인물들이 많았던' 반면, 여성 로얄럼블은 '굳이 저 사람이 등장하는 걸 봐야 하나' 하며 '구색맞추기' 정도의 엔트리가 많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 와중에 바라고 바랐던 사샤 뱅크스, 아이코닉스, 이오 시라이 등은 부상이나 기타 이유등으로 나오지도 못하게 되어버리고... 나이아 잭스나 루비 라이엇의 컴백도 없었고요.




이미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란 특혜는 거의 얻어가는 추세인데, 그 와중에 단어 하나 들어갔다고 거기서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남성들 하듯이 여성들에게도 로얄럼블이라는 기회를 준 의도' 자체는 박수쳐도 좋을 멋진 의도였지만, 이제는 상황판단을 잘해서 현실적으로 운영할 생각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죠. 언제까지 50명의 남성 로스터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30명만을 출전시켜야 하고(그것도 몇몇은 NXT와 전설들로 퉁칠 예정), 15~20명 남짓한 여성 로스터에서 이들 다 집어넣고 그 와중에 10명 이상의 NXT+전설을 추가 투입해야 하는 식의 반복이 계속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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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김권ㅣ 등록일: 2020-01-31 00:36
로럼의 꽃은 깜짝등장 이전에 빼어난 구성과 훌륭한 전개가 뒷받침되어야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 개인적으로는 '꼭 40인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내용 이전에 로럼의 퀄리티가 좀 더 전제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스터가 조금 덜 활용되는 한이 있더라도 30인으로 좋은 퀄의 로럼경기를 보여주면
만족하고,

반대로 로스터가 충분히 활용되는 40인이라 할지라도 퀄리티가 별로라면
50인의 그로럼처럼 그냥 지루한 럼블이 될 수도 있구요.


어디까지나 좋은 퀄리티가 전제라면 40인, 50인 등 로스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이면 다다익선이죠-!!


여자 로럼도 그와 마찬가지로 퀄리티가 좋다면 20인이든 30인이든 상관 없고
이번에 20인으로 줄인다고 더 괜찮은 퀄리티가 나올 수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여자 로럼은 비앙카가 결국 혼자남게 되는 초중반부까지는 최고였는데,
그 이후부터 전개랑 구성이 상당히 별로여서.. 비앙카의 8명 제거는 전개가 좋았는데
셰이나의 8명 제거는 전개가 구렸던 것처럼 뭔가 '인원'보다는 구성이나 전개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그리고 쟈이아 리는 WWE의 중국 시장 욕심이 엿보이는 2년 연속 출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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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ggga3 등록일: 2020-01-31 00:54
로얄럼블의 메인이벤트는 로얄럼블입니다.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되야지,
자버들 많으면, 지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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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브스트롱스타일 등록일: 2020-01-31 00:55
MVP의 등장은 반가운데 맷 리들의 등장은 좀 아니네요
MVP는 2010년 연말에 WWE를 나가고 신일본프로레슬링 참전 및 기타 단체에 참전해서 네임드가 엄청올라간 선수이고 하니 특별게스트 선수로 참전하니 관중들의 반응이 장난아니었던거 같았고 솔직히 WWE를 탈단하고 빛을 보게된 케이스이니 로얄럼블 특별참전 과 동시에 RAW에서의 레이 미스테리오 와의 경기는 올드 팬들의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 고마운 케이스 이면서 특별참전을 시켜준 수뇌부들한테 진짜로 오래간만에 고맙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맷 리들은 SNS에서 인성 논란이 있는 선수인데다가 솔직히 브록이나 골드버그에게 도전하면 1분요리 스쿼드매치가 될게뻔한데 SNS에서 그 짓거리를 하는 선수인데 윗선들의 눈밖에나는게 당연하고 올드 팬의 입장에서는 맷 리들이라는 선수를 로럼에 참가시킨거 자체가 제 생각에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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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석폭동 등록일: 2020-01-31 01:12
거기다 징계성인지 몰라도 광탈해버렸는데, 그럴바엔 다른 선수를 내보내는게 나을 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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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석폭동 등록일: 2020-01-31 01:17
꼭 여성 로얄럼블을 30인으로 해야 할 필요는 없는것은 동의합니다. 그래도 데이나 브룩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로 활용 많아졌어요. 단순히 얼굴마담용이 아니죠 이제는. 사라 로건은 그냥 바이킹 레이더스랑 붙여주면 될 일이긴 한데, 빈스 그 영감쟁이가 " 새라? 그 뚱보 자버뇬이 왜 떡상해야 함? 자버는 자버해야지" 이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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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장 등록일: 2020-01-31 07:53
현재 여성부 메인 로스터가 은근히 상당히 얇습니다. 나이아 잭스 루비 라이엇이 부상당한 이후 제대로 콜업된 선수들도 카이리셰인 말고는 별로 없었어요. 사라 로건은 키워볼 만한 선수인데도 활용이 안되고 있고요. 올해 벨에어 셰이나 둘은 곧 콜업 확정적이고, 하반기에도 좀 더 콜업될텐데... 내년 30명 여성 럼블은 올해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아직도 작년 레매의 한 부분을 차지한 아이코닉스 왜 안나오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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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장 등록일: 2020-01-31 07:53
남성 40명도 저는 반대인데 윗분들이 잘 설명해 주신 부분에 동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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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등록일: 2020-01-31 08:41
남성부 40인 만약 이번에 했다면 브록 반찬수만 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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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키오티즈 등록일: 2020-01-31 12:36
남성 40인 여성 20인 아주 동의합니다 로럼에는 청소부고 필요한데 그 제물이 되는 레벨이 이번에는 너무 높았다고 봅니다. 여성은 모르능 사람도 너무 많아서 보다가 지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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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등록일: 2020-01-31 13:49
저도 개인적으로 현재 포화상태인 로스터들을 보면서 30인은 너무 적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이번 로럼은 브록 뭐 초반이 3분의 1정도를 날려버렸으니;; 핀벨러 등 여러 선수를 못봐서 40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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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등록일: 2020-02-01 02:39
로스터가 포화인거 맞고 못 나온 선수들 아쉬운건 사실인데 문제는 로얄럼블 자체만으로
생각할때 40명은 너무 많고 지루합니다 그리고 정작 나온 선수가 초반 브록의 먹이감처럼
소모될때 선수이미지에 타격이 너무 커서 안 나오니만 못한 상황이 될수도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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