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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포] 서시 감상평 및 UP & DOWN

작성자: 조사장 등록일: 2019.11.25 20:27:44 조회수: 242

먼저 서바이버 시리즈 경기 전에 제 예상은


레스너 승, 핀드 승, 애덤 콜 승

여성 챔피언 대결 셰이나가 베일리 잡으면서 승

남성 제거 매치 로만 레인즈가 마지막에 세스 잡으면서 승

남성 챔피언 대결 AJ 스타일스가 로데릭 스트롱 잡으면서 승

여성 제거 매치 사샤 뱅크스 승


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NXT를 밀어주면서도 RAW-스맥-NXT가 골고루 나눠가질 줄 알았는데... NXT가 훨씬 더 많이 푸쉬를 받았습니다.


이번 PPV가 서바이버 시리즈이다 보니 많은 선수들이 한 경기에 등장하고 그 과정에서 각 선수들이 얼마나 푸쉬를 받고 등장 시간을 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만큼 환호를 받았는지를 고려해서, UP/DOWN을 다섯 명씩 뽑아 봤습니다.


UP

5. 비앙카 벨에어

여성 제거매치가 선수들간의 역할 분배가 제일 예상대로 무난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샬럿과 아스카가 내분을 일으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고요. 다만 NXT 선수들 둘이 나갔다가 들어오는 방식으로 NXT가 이길 줄은 몰랐습니다. 이 경기에서 리아 리플리가 많이 푸쉬를 받을 줄 알았는데 제 예상보다는 덜했고, 비앙카 벨에어가 어제도 꽤 길게 뛰었는데도 오늘도 시간을 많이 받으면서 많은 기술을 보여줬습니다. 그밖에 사라 로건도 광탈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자기 시간을 좀 받았고요.


4. 로데릭 스트롱

그동안 WWE 밖에서 쌓아온 명성은 AJ와 신스케 나카무라에 비해 결코 크게 밀리지 않던 로데릭 스트롱이 경기에서도 승리를 건져내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습니다. 사실 세 선수의 경기가 잡힌 이상 세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 뻔히 예상되었지만, 그 난전 속에서 누구랑은 다르게 스트롱은 경기 중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승리까지 했으니 충분히 승자라고 할만합니다.


3. 애덤 콜

NXT 선수들간의 경기가 PPV에서 펼쳐졌기에 아무리 선수들 능력이 출중해도 이 경기에서 얼마만큼 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 낼지 좀 걱정이었는데 쓸데없는 기우였습니다. 애덤 콜과 피트 던 모두 자기 실력 유감없이 보여줬고, 링 경계에서 파나마 선라이즈 터질 때는 '저거 빈스한테 허락 받고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놀라기도 했습니다. 관중들도 경기 중후반부터 열심히 몰입해 줬고요. 패배한 피트 던도 앞으로 기대가 더 되지만 애덤 콜은 이번 침공 스토리 전체적으로 제일 중심에서 버프를 받았고 그 버프를 제일 잘 소화해 낸 선수 아닌가 싶습니다.


2. 셰이나 베이즐러

푸쉬 받은 걸로만 하면 PPV 메인이벤트에서 승리까지 했으니 제일 큰 푸쉬를 받았지만, 경기가 개판이었습니다. 론다 라우지 친구고 낙하산에 PPV 전까지 분위기가 셰이나가 이기는 분위기였고, 베키를 제물로 바치기엔 아까우니 베일리가 제물이 되겠구나 이미 짐작이 되었습니다만, 이 경기는 경기력에서 걱정이 되는 매치업이었고, 역시나 지난번 레슬매니아에서 베키-샬럿-론다의 악몽을 그대로 재현해냈습니다. 아니 더 심했습니다. 경기도 정말 별로였고, 관중들도 CM 펑크 챈트가 나오질 않나 지겨워했고, 이 경기에서 셰이나가 한 건 한참 욕먹을 때 로만 레인즈나 배런 코빈만도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오늘까지 푸쉬를 받았지만, 이 환장하는 꼴을 보고도 셰이나에 대해 푸쉬를 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셰이나는 80년생입니다. NXT 여성 디비전을 개판으로 만든 셰이나에 의해 메인 여성 디비전도 박살날지 궁금할 뿐입니다.


1. 키스 리.

두 달 전에 키스 리가 서바이버 시리즈 메인 제거 매치에서 로만 레인즈랑 맞짱뜬다고 예상했다면 미친 놈 소리를 들었겠지만, 키스 리가 결국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브랜드 간 대결 시나리오가 전개되면서, 상대적으로 어좁이들이 많은 NXT에서 덩치와 화려한 기술을 모두 갖춘 키스 리의 장점이 극대화되었고, 이번 제거 매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제 예상은 알리나 리코셰처럼 중간에 화려한 기술 좀 보여주고 탈락하는 역할이었지, 이렇게 마지막까지 남을 줄은 몰랐습니다. 키스 리는 어쩌면 최대한 빠른 시일에 메인 로스터로 강등 승격될 수도 있겠습니다.



DOWN

5. 코피 킹스턴

분명 최근까지 챔피언이었지만, 재비어 우즈의 부상이 겹치면서 태그 팀으로 내려왔고, 이제 프리쇼로 빠졌는데 승리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언젠간 돌아갈 거라고 예상은 되었지만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4. 브론 스트로맨

여러 선수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탈락될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키스 리와의 충돌 + 클레이모어 킥 정도로 탈락한 것은 좀 아쉽습니다. 이번 제거 매치에서 드류 맥킨타이어는 제법 활약을 하면서 다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반면 스트로맨은... 워낙 덩치와 위상이 있어서 쉽게 그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3. 맷 리들

탑스타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고 기술도 많고, 최소한 메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 것렌치로 제압하는 모습 정도는 보여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얍삽하게 랜디 오턴 제거하고 바로 제거당한 일 정도 외에는 한 게 없습니다. 월터는 제일 먼저 탈락당했어도 그래도 본인 모습은 확실하게 보여줬는데 맷 리들은 그것도 못했습니다. 키스 리가 바로 승격이 예상될 정도로 잘해줬다면, 맷 리들은 NXT에 좀 더 오래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잘 된 건가?


2. 케빈 오웬스

어제 NXT에 깜짝 출연한 만큼 오늘도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거 없다... 초반에 순삭당했습니다. 참 좋아하는 선수고 언제든지 메인급으로 올려도 되는 선수인데 길이 잘 보이지 않네요. 


1. 세스 롤린스

물론 경기 중반까지 꽤 여러 곳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로만과 페투페를 할 거라는 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시종일관 로만 레인즈와 합세하여 NXT 선수들을 몰아붙이며 NXT 띄워주기 용도로만 쓰였고, 키스 리에게 탈락되면서 마지막 모습도 기대 이하... 관중들도 별로 환호해 주지 못했고, 이제 세스 롤린스는 메인에서 내려오는 것은 확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내려올지, CM 펑크와 대결이 성사될지 정도만 궁금할 뿐이군요.



전체적으로 NXT 선수들을 띄워주고 AEW를 끌어내리기 위한 쇼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그 중에도 생존한 로만 레인즈는 핀드와 내년 레매 대결이 유력해 보이고... 그런데 RAW 쪽에 새로운 탑페이스는 누가 될지, 그게 참 감이 안 잡히네요. 드류 맥킨타이어가 가능성은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악역이고 살짝 부족하고... 또한 내년 로얄럼블은 예전처럼 RAW 스맥 중심에 NXT가 곁다리로 끼는 방식이 아니라 10:10:10 수준으로 운영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BEST 추천 댓글

profile
l슈퍼베어lBEST 등록일: 2019-11-25 20:59
트리플 쓰렛인데 뜬금포 카운트아웃 하는 거 보고
아 브론은 역시.... 이런 식으로 보내는 방법밖에 없구나... 싶었습니다;; 쩝..


테이크오버 보고 서시 보니까 눈 썩는 느낌이긴 했는데
남성부 제거 매치랑 던 vs 콜은 아주 최고였습니다-!


베이즐러는 실력에 비해 푸쉬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른 리플리-이오-르래한테 타이틀 뱉어주고
메인으로 강등(?!)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스 리는 늑트에서 오랜 기간 푸쉬 못 받는 거 보고
망하나 싶었는데, 한 번 쓰일려니까 제대로 쓰이네요 ㅋㅋㅋ
본인도 기회를 요즘 잘 살리고 있고..!! 굿굿
profile
jhcduck 등록일: 2019-11-25 20:44
맷 리들의 활약을 예상했는데, 예상을 깨고 키스 리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네요. 세스 롤린스를 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profile
l슈퍼베어l 등록일: 2019-11-25 20:59
트리플 쓰렛인데 뜬금포 카운트아웃 하는 거 보고
아 브론은 역시.... 이런 식으로 보내는 방법밖에 없구나... 싶었습니다;; 쩝..


테이크오버 보고 서시 보니까 눈 썩는 느낌이긴 했는데
남성부 제거 매치랑 던 vs 콜은 아주 최고였습니다-!


베이즐러는 실력에 비해 푸쉬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른 리플리-이오-르래한테 타이틀 뱉어주고
메인으로 강등(?!)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스 리는 늑트에서 오랜 기간 푸쉬 못 받는 거 보고
망하나 싶었는데, 한 번 쓰일려니까 제대로 쓰이네요 ㅋㅋㅋ
본인도 기회를 요즘 잘 살리고 있고..!! 굿굿
profile
daft_punk 등록일: 2019-11-28 11:33
전체적으로 늑트에 스포트라이트가 많이갔고 (로데릭 등장에서 붐! 짤라먹은 건 정말 빡치더군요)
반대로 로맥이 얼마나 엉망이었나 대략 짐작이 가기도 했습니다

로맥 고인물에 늑트 신선함이 섞여서 이 정도 퀄러티를 뽑아 줬는데, 다시 각각 브랜드로 돌아가면 뭐 알아서 잘하겠죠ㅋ

이번 사태(?)를 계기로 로맥도 조금 신선해졌으면 하는 생각을 1초간 해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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