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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ks150 등록일: 2019.09.06 23:14:07 조회수: 517 일단 다음 PPV로 예정되어 있는 11월 9일 풀 기어에서 크리스 제리코 vs. 코디의 AEW 월드 챔피언쉽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코디가 PPV에서 도전하게 되었는가? 5월 더블 오어 낫씽 (더스틴 로즈에게 승리) 6월 파이터 페스트 (다비 앨린과의 경기에서 시간 초과 무승부) 8월 올 아웃 (숀 스피어스에게 승리) 현재 AEW 선수들 중에서 (1경기만 치룬 선수들을 제외하면) 싱글 경기에서 무패를 유지하면서도 평가를 높였다는 것이 토니 칸의 설명이며 AEW의 컨셉인 승패의 중요성을 살린 부킹이 이제부터 제대로 활용된다는 뜻으로도 풀이될 수 있습니다. WWE가 최근 보여준 정말 '비상식적인' 부킹의 연속성에 비하면 이것이야말로 프로레슬링에서 필요한 부킹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특히나 벨트가 이제 막 탄생한 시점이기에 가치를 높이려면 차례대로 나와야 하는 도전자들의 가치도 그만큼 중요하고요. 즉, 현재 싱글 경기 승률이 적정선이 아닌 케니 오메가 (3전 1승 2패), 존 목슬리 (1전 1승) 등등은 다음 달부터 시작될 TV 쇼에서부터라도 승리를 차곡 쌓는 게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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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무패인 사람이 드물어요.
크리스 제리코 (2승 0패), PAC (1승 0패), 존 목슬리 (1승 0패), 다크 오더 (2승 0패)
정도인데, PAC이랑 목슬리가 1전밖에 안 치룸을 감안하면 뭐,.. 제리코랑 다크 오더인데
그들마저도 아직 2전이라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하고,..
코디 같은 경우도 싱글은 (2승 1무) 로 굉장히 좋지만, 폴른에서 영 벅스한테 져서
전체 성적은 (2승 1무 1패) 이고, 핀도 더스틴 로즈가 아니라 본인이 따였죠.
뭔가 완전한 절대 강자가 없는 것 같아서 좋고
승패를 중요시하는 부킹을 하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