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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이번 명전에서 트리플H의 빈스 디스발언에서 둘이 미묘한 감정 대립을 하고 있다는걸 느꼈네요.


명전에서 빈스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허무하게 해고당한 각본진과 그 불문율을 대놓고 언급하며 빈스를 간접적으로 조롱하던 트리플H의 명전 헌액색 모습에서 둘 사이에는 보이지않는 알력싸움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예가 대표적으로 트리플H가 총애하던 NXT선수들 망쳐놓기였는데,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내용이 없어 소위 음모론에 불과했지만, 이번 명전 스피치를 통해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알력다툼이 표면으로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전 스피치에서 빈스는 본인을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이없는 불문율을 만들고, 그 불문율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브렛의 헌액 원고에 도움을 준 각본진 한명을 매몰차게 내치면서 당일날 해고시켰고, 트리플H는 이 불문율을 수면위로 끌어내면서 간접적으로 디스해버렸죠.


이를 통해 저는 확신했습니다. 둘 사이의 의견 불일치와 사내 정치싸움이 어느정도 심각하다는 것을...

각본통제권 전권을 쥐고 있는 빈스에 대항하는 사위를 지금 당장은 빈스가 그냥 파워게임으로 눌러놓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트리플H 입장에서 최악의 경우엔 결국 트리플H가 사내 알력다툼에서 져버리고 영향력을 아예 잃어버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게 된다면 NXT의 퀄리티도 엉망이 될껀 안봐도 뻔하죠)이렇게 되버린다면 빈스의 후계자가 될 차기 회장은 트리플H가 아닌 빈스에 순종적인(그게 스테파니이건, 쉐인이건)사람에게 돌아갈 수도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이 보이지않는 알력다툼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고집세고 성질있는 빈스가 예스맨과는 전혀 거리가 먼 트리플H를 사내 정치싸움에서 이겨 몰아낼지, 아니면 품고 가면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할 것인지 이 부분도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BEST 추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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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BEST 등록일: 2019-04-13 21:40
예전에(아마 2016년이었나 2017년이었나) 실제로도 셰인 맥맨과 트리플H-스테파니 맥맨 부부의 사이가 각본처럼 찬바람이 쌩쌩 분다는 루머였냐 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빈스가 셰인을 다시 불러온게 "후계자일거라고 안심하지 마라. 자꾸 까불면 셰인한테 내 주식 다 물려줄수도 있어."라고 헌터에게 무언의 경고를 보내서 레임덕이 안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봐요.(뇌피셜입니다)

다만 빈스도 현재 자신이 선택가능한 선택지 중에선 헌터가 가장 유능하다는걸 알고, 또 헌터도 상당히 영리하게 빈스에게 드러내놓고 반항을 하진 않는 중이니 언젠가는 헌터에게 후계자 자리가 갈거라 봅니다. 문제는 그 언젠가가 빈스가 죽을때일거 같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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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미닛BEST 등록일: 2019-04-13 21:56
셰인을 다시불러온 것도 황신님 말씀처럼 견제의 성격이 짙었다고 생각해요. 결국 그 고집쌘 빈스가 바뀔리는 없으니 빈스가 죽으면 헌터가 후계자가 되리라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빈스의 다혈질적인 성격상 헌터도 자꾸 저런식으로 빈스랑 부딪히면 결과적으로 좋을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사위니깐 빈스도 마음대로는 못하리란 생각이 들긴해요. 그게 참 다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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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님BEST 등록일: 2019-04-13 22:30
스테파니 입장만, 난처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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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 등록일: 2019-04-13 21:40
예전에(아마 2016년이었나 2017년이었나) 실제로도 셰인 맥맨과 트리플H-스테파니 맥맨 부부의 사이가 각본처럼 찬바람이 쌩쌩 분다는 루머였냐 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빈스가 셰인을 다시 불러온게 "후계자일거라고 안심하지 마라. 자꾸 까불면 셰인한테 내 주식 다 물려줄수도 있어."라고 헌터에게 무언의 경고를 보내서 레임덕이 안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봐요.(뇌피셜입니다)

다만 빈스도 현재 자신이 선택가능한 선택지 중에선 헌터가 가장 유능하다는걸 알고, 또 헌터도 상당히 영리하게 빈스에게 드러내놓고 반항을 하진 않는 중이니 언젠가는 헌터에게 후계자 자리가 갈거라 봅니다. 문제는 그 언젠가가 빈스가 죽을때일거 같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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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미닛 등록일: 2019-04-13 21:56
셰인을 다시불러온 것도 황신님 말씀처럼 견제의 성격이 짙었다고 생각해요. 결국 그 고집쌘 빈스가 바뀔리는 없으니 빈스가 죽으면 헌터가 후계자가 되리라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빈스의 다혈질적인 성격상 헌터도 자꾸 저런식으로 빈스랑 부딪히면 결과적으로 좋을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사위니깐 빈스도 마음대로는 못하리란 생각이 들긴해요. 그게 참 다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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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님 등록일: 2019-04-13 22:30
스테파니 입장만, 난처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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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nch 등록일: 2019-04-14 00:11
빈스는 맘에 들어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개겨서 더 좋아하는 거 같더군요. 개긴다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데 개기니까 자기 같은 배드애스라고 느껴서 좋아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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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도르 등록일: 2019-04-14 08:21
크리스찬 성님같은 분들이 개겼으면 바로 방출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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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등록일: 2019-04-14 00:43
노근본 wwe 위클리쇼 스토리라인보다 실제 상황이 더 흥미로운 대립이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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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건춉! 등록일: 2019-04-14 08:20
우리가 보고 있는 건 프로레슬링이니 멘트, 제스처 하나하나에 크게 의미부여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설사 뭔가 있다치더라도 그들만큼 이 비지니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드문데 카메라 앞에서 그걸 드러내는 실수를 할 것 같지 않고... 현실에서의 관계와 별개로 그런 대립의 뉘앙스를 풍기는 건 그들에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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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row 등록일: 2019-04-14 11:52
트리플H가 꿈꾸는 미래 WWE의 모습이 NXT와 비슷하다면 지금 복장터지는 상황인건 맞겠죠.

NXT 운영 스타일을 메인로스터에 그대로 접목은 못해도 리얼리티 에라에서 전 세계에서 모은 탑급 레슬러들이 펼치는 진검 승부, 고 퀼리티 경기력 보장, 각본이지만 마치 스포츠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수십년간 나올만한 기믹, 스토리는 다 나온 상황에선 이전까진 스포츠 '엔터테이먼트' 중심이었다면 이젠 '스포츠' 엔터테이먼트가 되어한다고 보는데 빈스는 여전히 예전의 레슬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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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oda 등록일: 2019-04-14 13:34
심지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로만 따져도 삼치의 NXT가 더 나아요. 지금의 빈스는 그냥 얼탱이 터지는 트롤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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