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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인디 [번역] 2ch 토론글 '프로레슬링의 선역은 어렵다'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8.05.29 22:11:43 조회수: 246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이번에 번역한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의 글은 '프로레슬링의 선역은 어렵다'입니다.


최근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선역과 악역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삼아 선역의 어려움을 이야기한 토론글이었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BULLET CLUB도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도 점점 악역 느낌이 없어지고 있어.

스즈키 군도 난입이 줄어들었고.

완전한 악역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건가.



*신일본은 지난 10년 동안 정말 악역을 만들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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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가 건재했을 땐 모두 악역으로서 제멋대로 날뛰면 되었지만, 선역이 없어지고 악역만 남아도 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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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정한 악역은 프로레슬링 NOAH 침공 시절의 스즈키 군 정도.



*CHAOS에서 오카다나 3K가 선역으로 선역으로 기능하지 않으니까 악역도 기능하지 않지.

악역이 고식(姑息)적인 수단으로 승리를 얻고, 선역은 악역에게 당해 자주 지는게 이상적인데.



*┗ 작년에 계속 스즈키 군이 그런 수단에 계속 당한 고토 님은 왕도 선역이군.



*지금 시대는 진짜 악역이 있으면 노성과 물건이 날아들며 관전해도 즐거운 분위기가 되지 않을거고, 관객도 줄어들 것 같아.



*요즘 애들은 CHAOS가 악역군단이라고 말해도 믿지 않겠지.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는 본가도 데 하폰도 악역이 아니야.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은 원래부터 악역이 아니었지만, 최근 쿠마모토 대회 때의 마이크로 완전히 선역이 되어버렸어.



*CHAOS의 악역 색채가 사라졌다고 느낀건 유지로와 이이즈카가 나갔을 때였지.



*고토 님은 CHAOS에 가입해도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고 할지, 정규군 시절과 특별히 달라지 않았지.



*┗ CHAOS에 가입한 직후엔 나쁜 짓을 하려고 노력은 했어.

EVIL에게 수면 부족이라는 등의 악담을 했지.

하지만 성미에 맞지 않았기에 금새 원래대로 돌아왔어.



*악역도 없지만 선역도 타나하시 밖에 없어.



*그레이트 선역 히어로 마카베 씨.



*프로레슬링의 선역이란게 이렇게나 어려운 거였던가?



*┗ 지지받는 선역은 엄청나게 어렵지.

신일본에서는 타나하시 이전이라면 하시모토 신야 정도 밖에 없었어.

무토는 선역 악역을 왔다갔다 했으니 따로 놓고 보더라도.



*┗ 하시모토는 선역이었나....?

신일본은 전통적으로 악역이 더 인기있는 경향이 있지.

이노키 자체가 자이언트 바바에 대한 카운터격 포지션으로 인기를 얻은 레슬러였고.



*┗ 최근에는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아.

그보다 '다크 히어로' 시대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정의의 편은 유행하지 않아.

WWE에서도 그럴지도 모르겠군.

진정으로 사랑받는건 선역과 악역을 왔다갔다하니까.



*역시 본래의 사람 좋은 성격이 드러나지.

스즈키 미노루는 시합 후 신예 선수를 이용해 곳치식 스타일을 보여주려하고, 나이토도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을 시작했을 때에 비해 입장할 때 관객들과 터치하며 입장하게 되었고.



*┗ 나이토는 악역이 아니라 반체제 레슬러니까.



*선역 톱은 성질이 더럽거나 성격파탄자가 아니면 감당해낼 수 없으니까 어정쩡하게 좋은 녀석은 무리.



*┗ 뭐라고? 다음 선역 톱은 이부시라고?



*┗ 푸핫핫핫핫핫핫!



*무토 "내가 있는 곳이 정규군이 되어버려"



*오늘 (5월 28일) 아침에 고토의 트위터를 보고 뿜었어.

이런 따스한 악역이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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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의 트위터 글

"함께 잠을잔게 아들이라 생각했는데, 원숭이 인형이었다...."



*┗ 아들이랑 잤다고 생각했는데 원숭이 인형이었다는 고토 님의 새로운 천역덕 에피소드를 보니 마음이 편해졌어.



*┗ 고토 님은 여러 의미에서 성인의 영역에 달해있어.




(*이하 이 정리글에 달린 리플 중 일부)




*지금 프로레슬링에서 선역과 악역 2개로 나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멕시코처럼 의식미로서 고정된 형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나 선역 vs 악역 구도에 연연하는 WWE조차 억지로 하는 느낌이 나오고.



*팬들도 선역에 대해선 신랄하지.

타나하시도, KUSHIDA도 '선역이 살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라고 말할 정도니까.

악역같은 선역으로 마음껏 날뛰어서 인기가 생긴다면 힘든 선역 입장에서 활동할 사람은 없지.



*악역의 길을 관철하려하면 반칙 결판이 많아져서 허접 레슬러, 허접 시합이라고 비난받으니까.

악역 직전에 반체제라고 하는 레슬러가 늘어났어.

난 악역과 반체제는 다르다고 생각해.

미움받아도 할 수 없고, '누군가 이녀석을 제재해 줘'라고까지 생각하게 만드는게 악역이라 생각해.



*최근에는 팬 서비스에도 힘을 들이고 있으니 뿌리부터 성격이 더럽다는 건 좀....

하지만 근본이 착한 사람이 악역을 해도 관객들이 의식처럼 야유 밖에 보내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 않고, 무섭다고 생각하게 하는건 K.E.S 정도 밖에 없으려나.



*신일본의 악역은 매점에서 싸인을 해주니까....

스즈키 미노루도 찌푸린 표정으로 싸인을 해주고,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악수는 안해도 되냐?"라고 신경써줘.

K.E.S도 프로레슬링 여성 팬이 오면 미소로 맞아주고 (웃음).


DRAGON GATE는 선악을 철저히해서 악역 군단은 결코 매점에 서지않고 싸인도 하지않아.

단, 악역 선수가 고향에 개선하는 대회를 제외하고.



*최근에는 선역 vs 악역을 보고싶은게 아니라 전율하는 시합, 화려한 시합, 프로레슬러 개개인의 삶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느낌일까.

권선징악이 스토리의 축이 되는 시대가 아니게 되어버린 걸지도 몰라.



*악역이 돋보이니까 선역이 빛나는거지.

지금 시대에 악역이란 외적이라도 되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고, 최근 군단에 가입같은게 없이 진정한 의미로 온 외적은 다니엘 그레이시 정도지?

그래서 그런 느낌으로, 게다가 적대한건 실질적으로 선역이 되었던 나카무라와 사쿠라바, 나가타였고.



*승리하는 악역은 더이상 필요없어.

스즈키 군이 대회를 마무리하는 배드엔드는 지금의 관객층에겐 필요없어.

역도산과 이노키, 바바, 타나하시 같은 에이스가 승리해 마무리 하는 것이 지금 관객층에겐 딱 맞어 (특히 지방 경기장).



*┗ 확실히 1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지방 경기장에서 처음 관전하러 갔는데 배드 엔딩이 되면 두 번 다시 보러가고 싶지 않을거야.



*일본의 프로레슬링은 스포츠니까 전력으로 맞부딫힌 후 적도 아군도 원한 없이 마무리 해버리지.

타나하시에게 패하고 우는 오카다에게 성원을 보내는 시대, 이건 이거대로 좋다고 생각해.

지금은 세상이 평온하지 못하니 적어도 프로레슬링 정도는 시원스러운 인간관계로 있어주면 좋겠어.




*원문출처

http://iyaaaao.doorblog.jp/archives/53565473.html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 (http://www.njpw.co.jp/)

프로레슬링 NOAH 공식 홈페이지 (http://noah.co.jp)

고토 히로키 트위터 (https://twitter.com/510nj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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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엔류 등록일: 2018-05-30 01:30
wwe만 해도 로만 레인즈 탑 선역 세웠다가 어마어마한 욕만 먹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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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8-05-30 16:39
선역 포지션은 정말 힘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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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슈퍼베어l 등록일: 2018-05-31 10:26
그렇다기 보다는 WWE가 선역이란 걸 잘 못 만들고

있습니다.. 각본이나 캐릭터 운영이 정말..

별로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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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슈퍼베어l 등록일: 2018-05-31 10:27
선악역에 상관 없이

벨러, 루드, 나카무라는 충분히 업 시킬 수 있는

캐릭터들인데도 그걸 잘 못 살려요..

나카무라도 악역되서야 봐줄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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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슈퍼베어l 등록일: 2018-05-31 10:27
무튼 선역이란 걸 잘 못 살립니다.

선수 본인의 역량으로 파헤쳐 나가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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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8-05-31 12:48
선수들이 고생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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