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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 / 존시나 / 트리플H까지 다꺾은 로만레인즈의 최종관문은 당연히 레매31때 못꺾은 브록레스너밖에 없었죠. 무조건 이번 레매34에서 로만은 브록을 꺾었어야했어요. 하지만 대반전으로 브록레스너가 이겼고 대다수의 레슬링시청자들은 어휴 3차전가냐 라고 생각했을거에요. 실제로 F5를 5번이나 버티는게 그 근거로 뒷받침되었죠.


근데 웬걸?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에서 로만레인즈가 브록레스너랑 철장매치를 치루네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이제 레매에서 브록vs로만의 대관식은 없을거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빈스가 만약 로만의 대관식을 내년으로 미룬것이었다면 브록vs로만은 최대한 아껴야하는 카드지 일반 PPV에서 써먹을리가 없다는 소리죠. 물론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이 변수가 많은 스틸케이지인만큼 로만레인즈가 이길수도 있겠지만 그게 브록레스너를 정당하게 꺾었다곤 볼수없고.. 이래저래 브록vs로만이 일반PPV에서 소모되는 더이상 레슬매니아에서 브록에게 로만레인즈를 도전시키는 부킹은 안나올것 같습니다. 


아마 드류맥킨타이어/바비래쉴리(가장 유력)/브로운스트로먼/다니엘브라이언 정도에게 브록레스너를 꺾을 기회를 줄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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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등록일: 2018-04-11 07:25
그레이트 로얄럼블이 PPV였나요? 사우디에서 하는 라이브이벤트이지 않나요? 하여튼 빈스가 로만을 포기할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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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 등록일: 2018-04-11 07:40
Ppv입니다. 네트워크 및 한국에도 방영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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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구지 등록일: 2018-04-11 13:03
대관식을 '레슬매니아에서 성대하게' 치르는걸 포기한것 같은데, 레인즈 자체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포기하려면 진즉에 포기했거나 사우디에서 리매치까지 잡아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한편으로는 레스너의 쓰임새를 '레인즈에게 타이틀을 내주더라도' 어떤식으로든지 더 유지하겠다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레인즈가 레스너에게 레슬매니아에서 깨끗한 핀폴승을 거두는 것은, 팬 반응을 떠나 레인즈에게는 세계관 최강자로 올라서는 확고한 업적이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레스너의 상징성이나 최강자 기믹도 더이상 유지되지 않는걸 의미하겠죠.

레인즈야 팬 반응이나 레스너와의 전적을 떠나 어차피 이미 탑가이이고, 브록레스너를 '레슬매니아에서 클린핀폴로 잡는' 수준의 완벽무결한 대관식 까지는 이제 불필요 내지 낭비라고 판단한건 아닐까요? 저는 이미 레스너의 타이틀 유지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고, 어떤식으로든 레인즈에게 타이틀이 한번 넘어가기는 할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레인즈의 타이틀 획득이 당초 기대하는 그림처럼 일대일 승부에서의 클린핀폴승은 아닐수도 있을것 같아요.

다자간 매치라거나 제삼자의 경기개입에 의한 타이틀 이동이 일어난다면, 레스너의 최강자 기믹을 더 써먹으면서 타이틀경쟁은 레인즈 중심으로 재편하는게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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