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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2ch 프로레슬링 게시판의 글은 ''레인 메이커 쇼크는 어떤 느낌이었어?''입니다.


2012년 2월 오사카 대회에서 오카다 카즈치카가 만인의 예상을 깨고 타나하시 히로시를 물리치고 IWGP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레인 메이커 쇼크'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해보고 알려주는 글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감상들이 나왔을지 보시죠~.


(*'┗ '표시의 글은 바로 위에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이번 오사카에서의 SANADA vs 오카다 카즈치카가 레인 메이커 쇼크의 재래처럼 '콜드 스컬 쇼크'가 일어날 확률은 몇 %일까?



*당시 실시간으로 레인 메이커 쇼크는 어떤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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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합 도중에 '어라? 타나하시 위험하지 않나? 오카다가 이겨버리는거 아냐?' 같은 분위기로 점점 변해갔던 기억이 나.



*┗ 팬들은 물론이고 프로레슬링 업계 전체가 신일본이 마음먹고 저질러 곤혹스러워했던 느낌.



*┗ 오카다가 챔피언에 오른건 적지않게 놀랬지만 불안함도 컸었어.

타나하시가 상대였기에 좋은 시합을 할 수 있었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하고 말이지.

아무튼 한달 전 도쿄돔 시합으로 허접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니까.



*┗ 도쿄돔에서의 시합 때문에 팬들에게 불안을 준 직후 타이틀 매치에서 단번에 평가를 높였어....

잠깐, 이거 완전히 어딘가의 스위치 블레이드 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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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 직후 타이틀 도전을 하자 처음엔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지.

'그딴 시합을 하고 도전하다니 바보아냐?'

'좋은 소질이 있는데 박살나면 어떻게 할거냐?'

*나가오 히로시 (*2002년에 신일본에 입단해 2003년에 데뷔한 장신 선수. 프로 배구선수 경력이 있었지만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탈단) 2세 코스잖아 이거.'

'이녀석 TNA에서 운전수 했다고'



그 후 FANTASTICA MANIA에서 오카다의 시합을 보고

'저렇게나 큰데 이런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니 대단한데'

'도쿄돔에서는 피니쉬와 시합 시간에 문제가 있었을 뿐이군'

이런 식으로 오카다를 좋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어.


그럼에도 당시 IWGP 헤비급 타이틀 11차 방어기록을 세운 타나하시가 상대였기에 정말로 이길거라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을거야.



타이틀 매치에서는 1분 1초가 경과할 때마다 오카다의 진짜 물건스러움이 보여져서 신기한 시합이었어.

시합 중반 쯤에는 오카다는 진짜 물건이고 타나하시를 쓰러트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다는 선수라는걸 충분히 이해시켰어.

그럼에도 그 시합에서 그냥 이겨버릴거라곤, 레인 메이커가 직격했을 때까지 믿을 수가 없었어.


....레인 메이커로 타나하시가 한바퀴 회전하며 다운된 순간엔 '아, 타나하시 죽었다'라고 모니터 앞에서 굳어버렸지. 그만큼 충격적인 한 방이었어.


그 시합은 시합 중에도, 시합 후에도 오로지 타나하시를 편든 야스다 카쿠료의 해설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 그 시합에 한해선 좋은 일을 해줬어.



*┗ 싫어하긴 하지만 그 시합에서의 야스가 카쿠료는 정말 좋았어.

그건 오카다의 승리가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를 잘 전해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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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메이커 쇼크는 시합 후 꽤 관객들도 아연실색 했다고 할까.

도쿄돔에서 역대 최다 방어기록인 11차 방어기록을 세운 직후 곧바로 지다니 같은 느낌이었지.


오카다가 빛나 보인건 그 후 첫 흥행 기념일 고라쿠엔 홀 대회에서 했던 나이토 테츠야전이지.

타나하시가 아니라도 젊은 두 사람이 이렇게나 대단한 시합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며 새로운 시대의 예감을 보여줬어.

그리고 오카다가 진정한 챔피언으로 보였어.



*┗ 지금봐도 재밌어.

오카다 vs 타나하시는 그 후에도 대결을 거듭할 때마다 점점 서로 고조되었지만, 첫 타이틀 매치 대결이야말로 최고지. 경기장의 분위기도 포함해서.



*아니, 오사카에서 SANADA의 챔피언 등극도 있을 법 해!

작년에 전혀 챔피언이 바뀌지 않았던 IWGP 헤비급 타이틀이지만, 챔피언 변동은 도쿄돔, 오사카, 양국국기관에서라는 설이 있고, 제이의 건도 있으니 오카다의 방어라고 단정지을 순 없어!



*레인 메이커 쇼크는 시합 도중 타나하시의 이가 부러지는 돌발사고도 있어서 신들린 시합이었지.

지금의 오카다에겐 그때의 무서움이 느껴지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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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메이커 쇼크는 오사카 대회 1주일 후 ALL TOGETHER (*메이저 3단체인 신일본, 전일본, NOAH가 동일본 대지진 피해 자선 흥행으로서 개최한 합동 대회) 센다이 흥행을 앞두고 있었기에 절대로 타이틀 이동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설마 이동할줄은 몰랐어.


게다가 타나하시는 그 시합의 메인 이벤트에서 시합이 편성되었고, 반대로 오카다는 참가선수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니까.

결과적으로 벨트만 센다이에 가져가는 형태가 되긴 했지만.



*지난번 SANADA의 "부디 여러가지 비를 내려봐라"라는 말을 듣고 SANADA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



*역시 레인 메이커 쇼크는 대단했구나. 실시간으로 보고 싶었어.



*오카다는 첫 챔피언 등극 때부터 타이틀 매치가 타나하시 -> 나이토 -> 고토로 기술 접수에 정평이 나있는 상대들과 대결했기에 더욱 괴물스러움이 돋보인 것 같은 인상이야.

돈을 불러들이는 선수로 소중하게 키워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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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어. 타나하시, 나이토, 고토, 칼 앤더슨 등 당시 시합 실력이 뛰어난 사천왕과 싸우고 성장했지.

그 집대성이 2013년 1월 4일 도쿄돔으로, 지긴 했지만 완성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어.

그랬는데 2013년 챔피언 등극 후부터 타이틀을 오래 보유했음에도 고각도 져먼 스플렉스를 구사하기 시작하거나 하는 등 진화가 멈추지 않았지.

AJ 스타일스가 오지 않았다면 지금같은 독주상태는 더 빨리 왔을거야.


한편 타나하시도 제대로 생각하며 펼치는 압도하는 프로레슬링을 한 것이 AJ가 오거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거나 하는 등 하이 스퍼트 스러운 시합에도 대응하도록 진화되어 갔지.

2016년도 도쿄돔 메인 이벤트는 피지컬도 한계에 달한 가운데 마주한 아슬아슬한 명승부라고 할 수 있어.



*SANADA도 그 시절 오카다처럼 단숨에 타이틀을 차지하고 2, 3개월이라도 챔피언이 되면 아마 타이틀 전선의 폭도 넓어지겠지.

그 후에 오카다가 다시 탈환해도 좋고.




*원문출처: http://iyaaaao.doorblog.jp/archives/52934171.html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 (http://www.njpw.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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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 등록일: 2018-02-11 21:59
요즘보면 제이 화이트가 이때의 오카다랑 겹쳐보이는데... 물론 지금까진 제인 전혀 인상적이지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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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8-02-11 22:26
앞으로 제이도 잘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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