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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인디 개인적으로 꼽아보는 2017년도 프로레슬링 어워드

작성자: 공국진 등록일: 2017.12.30 12:01:04 조회수: 470
홈페이지: http://kkjzato.egloos.com/

매년 연말에 개인적으로 선정해보는 2017년도 프로레슬링 관련 어워드입니다.


이번에도 제가 직접 본 시합들에서만 추려보고 판단해서 골라보았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선정은 다음과 같이 해봤습니다.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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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카즈치카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올해는 MVP 후보로 신일본 3강인 오카다 카즈치카, 나이토 테츠야, 케니 오메가 등이 꼽혔는데, 그 중에서 오카다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IWGP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30분이 넘는 장기전 시합들로 치루면서 다양한 타입의 상대와 명승부들을 남겼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좋았던건 G1 클라이맥스에서 '나를 쓰러트려봐라!'라는 거만한 코멘트였는데, 그 코멘트 덕분에 후반에 오카다에게 1무 2패를 준 상대들 (EVIL, 스즈키 미노루, 케니 오메가)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준 것 또한 좋은 역할이었습니다.





*올해의 군단, 태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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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벅스
(FREE)



올해의 태그팀 후보도 여러 팀들이 있었지만 어떤 한 시합으로 영 벅스를 꼽게 되었습니다.


6월 11일 신일본 프로레슬링 오사카 성 홀 대회에서 영 벅스가 롯폰기 바이스의 IWGP 주니어 헤비급 태그 타이틀에 도전한 시합이었는데, 이 시합에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철저하게 록키 로메로의 등과 허리를 공격해 태그팀으로서 기능을 못하게 만들었고, 그 분단 작전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분단 작전이 영 벅스답게 얄미우면서도 뛰어난 전략으로서 재미와 몰입도를 주었고, 이런 플레이로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영 벅스의 실력을 높이 사게 되었습니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때로는 색다른 전략과 시합 스타일을 보여주는 영 벅스가 또 어떤 실력을 감추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드러낼까 하는 기대감도 포함해 올해의 태그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수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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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슈지
(FREE)



2년 연속으로 이시카와 슈지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관련 없는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FREE 신분으로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레귤러 참전하며 모든 타이틀, 토너먼트, 리그전을 차지하겠다는 '그랜드 슬램 선언'을 했습니다.


비록 그랜드 슬램은 달성하진 못했어도 챔피언 카니발 첫 참가 첫 우승, 삼관 헤비급 챔피언 등극, 왕도 토너먼트 준우승,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우승으로 1년 내내 전일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전일본 프로레슬링 팬들에게도 강력한 지지를 받고있는 '진격의 대거인'이 올해 보여준 활약은 MVP 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는데, 내년에는 또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감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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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노 쇼타로
(WRESTLE-1 소속)



감투상으로는 현재 WRESTLE-1 챔피언을 지내고 있는 경력 2년차의 무서운 신예 아시노 쇼타로를 꼽았습니다.


2015년 데뷔, 그리고 2016년에 다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에 들어갔음에도 2017년 3월에 예상을 깬 챔피언 등극을 했고 그 후 약 1달에 1번의 페이스로 7번의 방어를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챔피언에 오른 후부터는 본색을 드러낸 듯 악역같은 거친 발언을 했는데, 한편으론 정론이었기 때문에 2년차 답지않게 카리스마성도 상당합니다.


올해 갈무리 인터뷰에서도 현재의 WRESTLE-1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던 것도 호감을 주었는데, 만약 이 선수가 없었다면 WRESTLE-1은 보다 기세가 약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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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치 류스케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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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히로무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기능상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주니어 헤비급 선수 2명을 꼽아보았습니다.


우선 타구치는 상반기에 신일본 정규군 내부의 군단 '타구치 저팬'을 만들어 각광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주목받게 만드는 수완을 보여주었고, 시합에서는 보는 사람들을 누구나 웃음짓게 만드는 개그도 펼치면서 여차할 땐 실력 발휘를 해 빛을 발했습니다.

그리고 NEVER 무차별급 6인 태그 타이틀 전선, IWGP 주니어 헤비급 태그 전선에서는 파트너의 능력과 존재감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하는 시합 운영 및 작전도 보여 서포터로서 더할나위 없이 이상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히로무는 영국, 멕시코, 미국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단번에 신일본 프로레슬링 주니어 헤비급 전선의 중심 인물이 되었고, 독특한 기술과 캐릭터가 빛을 발하며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마이크로 뭔가를 말하려 할 때마다 방해를 받았는데, 11월에 링에 완전무장을 하고 올라 마침내 말을 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도쿄돔에서 IWGP 주니어 헤비급 타이틀 4WAY 매치를 제안함으로서 큰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시합의 기술 뿐 아니라 시합 외적인 면에서도 화제를 부르는 능력을 발휘했기에 기술상을 받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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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1일
IWGP 헤비급 타이틀 매치 60분 한판 승부


케니 오메가
(도전자)
VS
오카다 카즈치카
(챔피언)



올해의 베스트 바웃 후보도 여러 시합이 있었으나 이 시합을 꼽아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IWGP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의 60분 시간초과 무승부 시합이었는데, 이 시합은 결과를 알고봐도 모르고 봐도 각각 대단함을 느낄 수 있던 시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초반의 두 사람의 공방은 '이쯤에서 일단 한 번 동작을 멈추겠지...'라고 하는 예측과는 달리 계속 이어지는게 대단했는데, 결과를 알고보면 '이런데도 60분을 버틸 체력을 남겨놓은건가!?'란 생각이 들었고, 모르고 봤을 땐 '이거 어쩌면 1월 4일 시합보다 일찍 끝나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그 후에는 완급을 조절하면서 공방을 펼쳐 정신을 차려보니 30분, 40분으로 시간이 지나고 있었고, 막판에는 상대를 쓰러트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방을 펼치는 두 사람에게 집중하다 보니 눈깜짝할 사이 60분이 경과했습니다.


이런 시합 구성이 1월 4일 시합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되고, 두 사람이 체력의 한계에 도전해 멋지게 해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전 이 시합이 'IWGP 헤비급 타이틀 탄생 30주년 시합 (초대 IWGP 헤비급 챔피언은 1987년 6월 12일에 탄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도 포함하면 더욱 뜻깊게 다가오기에 이 시합을 베스트 바웃으로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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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고라쿠엔 홀 흥행 '2017 챔피언 카니발 개막전'이 매진



올해 소식과 사진을 보고 기쁨에 주먹을 꾹 쥐게한 장면이었습니다.


전일본 프로레슬링은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똑같이 1972년에 탄생한 역사 깊은 메이저 단체이나 2013년에 선수 대량 이탈 사건 후 관객 동원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착실히 계속 단체를 조금씩 성장시키고 화제를 모은 것이 결실을 맺어 봄의 리그전인 '챔피언 카니발'의 개막전에서 약 4년만에 고라쿠엔 홀 흥행 완전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전일본이 확실하게 부활했다는 낭보이기도 했고, 이후 고라쿠엔 홀 관객 동원이 계속 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시발점이 되었기에 올해의 명장면으로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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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 토모유키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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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카츠야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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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유스케
(전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작년에는 선정을 보류했지만 올해는 3명의 신인을 꼽게 되었습니다.


오카 토모유키는 신일본 입단 전부터 프로레슬러가 될 준비를 하기위해 아마추어 격투기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는 성과로 주목받은 선수로, 열심히 활약을 펼쳐온 것도 대단하지만 그가 말하는 코멘트들은 자연스레 그를 응원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은 말은 "이것이 신일본 프로레슬링 영 라이온의 싸움이다. 화려한 기술을 쓰면 된다는게 아니야. 잭 햄머 (*키타무라 카츠야의 기술)와 회전 연수베기 (*카와토 히라이의 기술)같은 걸 쓰고 영 라이온이라는 주어진 역할을 못해내면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냐? 꼴 사납고 수수한다고 해도 난 영 라이온답게 싸우고 영 라이온 배에서 우승해 신인답게 싸워 신인상을 차지하겠어.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도, 주간 프로레슬링 그랑프리도 슬슬 신인상을 뽑을 때라고 알고있어. 한마디 조언하자면 누가 그 신인상의 가치를 장래에 높일지를 생각해 주었으면 해. 의외로 나처럼 화려하지 않고 성숙치 못한 녀석이 커다란 열매를 맺게 될지도 모른다고." 였는데, 그의 신인으로서 추구하는 고집과 마음이 결실을 맺었으면 합니다.



키타무라 카츠야는 보는 사람을 경악하게 만드는 근육과 파워로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은 선수로, 신일본 신예 선수들의 리그전 '영 라이온 배'에서도 전승 우승을 거두며 실적까지 확실히 남겼습니다.


30대 나이의 늦깎이 신인이긴 하지만 급속도로 발전 중인 키타무라는 현재 미국 수행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2018년은 그가 수행을 떠나 더욱 비약하는 한 해가 될지 기대됩니다.



오카다 유스케는 경찰 기동대로 근무하다가 프로레슬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못해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문, 데뷔한 신인입니다.


2017년 1월에 데뷔하였고 아직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끈기있고 탄력감 있게 사용하는 드롭킥들, 그리고 투지를 불태우는 링 안팎에서의 모습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전일본 소속이었으나 단체가 힘들때 탈단했던 스즈키 고타로, 사토 케이이치가 FREE 신분으로 전일본 참전을 시작하자 그들에게 감정적으로 맞서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그들에게 무시당하고 마구 당해도 기어코 자신의 특기 기술인 드롭킥을 꽃아넣고야 마는 투지 넘치는 모습은 최근 봤던 신인 선수들과 비교해 뜨거움이 느껴졌고, 시합 후 '배신자들'에게 전의를 불태우는 코멘트를 남기고 있어 미래에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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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 프로레슬링



올해의 단체는 전일본 프로레슬링을 선정했습니다.


계속된 호황을 기록 중인 업계의 맹주 신일본 프로레슬링도 대단하지만, 전일본 프로레슬링은 그 이상으로 힘든 '밑바닥에 떨어졌다가 다시 부활에 성공한 단체'였습니다.


2013년에 선수 대량 이탈 사건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아키야마 준 사장 체제가 되었어도 2016년 1월까지 소속 선수들이 차례로 이탈하는 등 단체 존속의 위기까지 왔지만 차츰차츰 부활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는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는 고라쿠엔 홀 대회 연속 만원 관객 동원, 각종 빅매치 개최 및 개최 예정 소식을 알리며 전일본의 기세를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널리 알렸습니다.


현재 전일본은 소속 선수는 많이 줄었으나 타단체 소속, FREE 신분 선수들이 참전하며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올스타전 같은 링이 되어있고, 거구 선수들의 격렬한 정면 승부를 볼 수 있는 등 신일본 프로레슬링과는 다른 면에서 확실한 재미를 주고 명승부들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부활의 발판을 마련한 전일본이 2018년에 다시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기대됩니다.





*새롭게 주목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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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츠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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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후미노리
(프로레슬링 BASARA 소속)



새롭게 주목한 선수들은 위의 두 사람을 꼽게 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올 하반기 프로레슬링계의 주목 선수 중 한 명인 요시타츠입니다.


상반기까지 FREE 신분으로 고향 단체인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참전했으나 그리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했고 이대로 도태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전일본의 가을 토너먼트 '왕도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1회전 탈락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놀랍게도 TAJIRI를 상대로 1회전 승리, 2회전에선 패했어도 삼관 헤비급 챔피언 미야하라 켄토와 명승부를 펼침으로서 단번에 인식을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11월의 죠 도링과의 삼관 헤비급 타이틀 매치는 일방적인 전개 끝에 패하며 기세가 줄어드나 했지만, 미야하라와의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에서 다시 기세를 붙이고 결승전 대회에서 스와마 & 이시카와 슈지와 물러섬 없는 명승부를 펼침으로서 다시 기세를 끌어올렸습니다.


뭔가 캐릭터가 우선되는 듯했던 신일본 참전 시절과는 달리 하나부터 다시 시작하는 듯한 요시타츠의 시합들은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전일본 참전이 이어지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베 후미노리는 이전부터 각종 단체에 참전을 했기에 조금씩 뉴스로 이름을 봤지만, 6월 일본 여행 때 관전한 전일본 프로레슬링 대회에서 실제로 보고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선수 중 한 명인 사와 무네노리의 파이트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듯 역동적이고 유쾌하면서 강렬한 파이트,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동작들, 개그 센스를 현장에서 보니 단숨에 큰 관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스폴티버 엔터테이먼트 소속으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다가 12월 28일부로 소속 단체를 프로레슬링 BASARA로 옮긴 그는 더욱 수도권에서 주목받을 활약을 할만한 발판을 마련했는데, 만22살인 이 젊은이가 어디까지 성장해갈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2018년 1월의 PWF X LAND'S END 경기도 일산 대회에도 참전할 예정이기에 그의 시합을 실제로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큽니다.





*올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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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은 초인입니다!"
(오카다 카즈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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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vs 오메가"
(크리스 제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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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전성기다!"
(이시카와 슈지)



올해 기억에 남은 말은 이 세가지를 꼽았습니다.



오카다 카즈치카의 말은 5월에 배드 럭 파레와의 방어전 후에 남긴 코멘트였는데, 계속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이어지던 가운데 이렇게 말을 해줬습니다.


"IWGP 타이틀 매치는 힘듭니다. 모두가, 모든 레슬러가, 이 벨트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싸움도 격렬해 집니다. 격렬해지기에, 모두가, 전력으로 싸우기에, 부상당하는 사람도 생깁니다. 하지만! 프로레슬러는 초인입니다! 어떤 기술을 당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프로레슬러입니다. 앞으로도! 전력으로 싸우고! 여러분들에게! 대단한 싸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카다의 IWGP 헤비급 타이틀에 대한 마음가짐, 그리고 프로레슬링과 프로레슬러의 대단함을 다시금 알게 해준 말로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는 크리스 제리코가 케니 오메가에게 도전을 선언하면서 했던 말 중에 언급된 내용이었습니다.


"나야말로 사상 최고의 레슬러이고, 이 업계의 '알파 (*정점)'다. 그걸 증명해 주지. 난 너에게 도전한다. 제리코 vs 케니, 알파 vs 오메가. 누가 최고인지 보여주지."


케니의 링네임인 오메가에 맞춰 정점이라는 의미의 알파를 가져온 것, 그리고 그 말을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실적을 가졌기에 제리코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던 명언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전일본 프로레슬링 세계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에서 스와마와의 태그팀으로 우승한 이시카와 슈지의 말이었습니다.


이 말을 하기 전에 말을 보면


"저희들 40대, 하지만 지금이 전성기라 생각하고 싸우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지금이 전성기라 생각하고 매일을 즐겁게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그 중 몇%가 전일본 프로레슬링이라면 기쁘겠습니다."


이시카와는 언제나 이렇게 관객들의 감정에도 와닿는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힘든 시합들 끝에 우승을 거둔 모습과 관객들과 함께 "우리들은 전성기다!"라고 외치는 것으로 마음에 더욱 와닿는 말로 해주었기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출처:


신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 (http://www.njpw.co.jp/)

도쿄 스포츠 신문 공식 홈페이지 (http://www.tokyo-sports.co.jp/)

W-1 공식 홈페이지 (http://www.w-1.co.jp/)

프로레슬링 TODAY (https://proresu-today.com/)

전일본 프로레슬링 공식 홈페이지 (http://www.all-japan.co.jp/)

스포츠 나비 (http://sports.yahoo.co.jp/)

슈퍼 타코야키 머신.com (http://supertakoyakimachine.com)

profile
승이 등록일: 2017-12-30 13:02
공국진님의 글을 보고 신일본을 오늘 처음 봤는데 정말 미쳤네요 유튜브에 검색해서 보다 나이토 aj 오카다 오메가 몇경기만 봤는데 그 몇경기로도 wwe경기력 압살 하네요 아 더빙도 참 좋네요
profile
공국진 등록일: 2017-12-30 13:44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군요^^.

이번 기회에 다양한 단체들도 보시며 각 단체, 선수, 시합에 따른 재미도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profile
l슈퍼베어l 등록일: 2017-12-30 14:25
오카다는 진짜 초인입니다!!!

그래도 내년엔 나이토가 더 잘해내길..!!!
profile
공국진 등록일: 2017-12-30 21:28
레슬킹덤 12에서 나이토가 승리하고 도쿄돔에서 "데! 하! 폰!" 합창이 나오는 장관을 보고 싶습니다^^.
profile
헐크매니악 등록일: 2017-12-30 14:58
2017년은 오카다가 초인으로 거듭나는 해였습니다. 강적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면서 IWGP 헤비급의 가치를 대폭 상승시킨 공로 또한 인정받을 만 합니다ㅎ1월 4일 도쿄돔에서 나이토가 오카다의 장기집권을 과연 무너뜨릴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ㅎ 그리고 역시 전일본과 요시타츠 또한 17년도 새롭게 주목받는 단체와 선수였죠 내년에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profile
공국진 등록일: 2017-12-30 21:29
요시타츠의 부활은 왠지 기쁘더군요^^.

밑바닥에서 다시금 기어올라오는 선수에겐 자연스레 응원을 보내주고 싶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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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 WWE가 LIVE로 전환되고 나니 Randall 18-01-03 713
25061 [번역] 2ch 토론글 '도쿄돔 대회는 1월 4일이기에 의미가 있다' [4] 공국진 18-01-03 299
25060 ib스포츠에서 WWE 생중계하니 [4] cheld 18-01-03 780
25059 밸러 클럽이 스테이블로 쭉 유지될 수 있을까요 [2] 펑크스타일스 18-01-02 617
25058 [정보/번역] 레슬킹덤 12 현장 관람시 유의점, 주의 사항 공국진 18-01-02 187
25057 TNA를 안봐서 그런지 맷하디 기믹이 감흥없네요 [11] 다라아아 18-01-02 787
25056 IB스포츠 당연한 얘기지만 세그먼트 실시간 자막은 없군요 [11] DJSoda 18-01-02 1216
25055 [동영상] 역대 가장 빠른 스완턴 밤? (데이터 주의) [3] eks150 18-01-01 596
25054 [정보] IB 스포츠채널의 WWE 방영 시간표 [1] LastOutLaw 18-01-01 732
25053 [번역] 2ch 토론글 '타카하시 히로무라는 직접 화제를 뿌리는 프로레슬러' 공국진 17-12-31 200
25052 제프하디.에디게레로.크...벤의 챔피언 등극을 보면서 데몬터너 17-12-31 434
25051 요새 WWE는 돈이 그렇게 없는 겁니까 [6] tbdogg89 17-12-31 900
» 개인적으로 꼽아보는 2017년도 프로레슬링 어워드 [6] 공국진 17-12-30 470
25049 임팩트 레슬링의 PPV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떠도네요~. [1] BuffaloBills 17-12-30 275
25048 [팟캐스트] 링 더 벨 시즌 2 : 제3회 링더벨 어워즈 배드뉴스성진 17-12-30 47
25047 예전에는 WWE가 선수들을 영입할 때 [2] cheld 17-12-30 302
25046 이타미 히데오의 미래는 암담하네요 [4] LA405 17-12-29 640
25045 미즈는 조금씩이라도 케릭터 변화를 시도했으면 하는데 [3] 케케님 17-12-29 340
25044 [스포] 이 선수가 돌아올 때에는... [1] 딘앰브로스짱 17-12-29 494
25043 올해 많이 좋아했던 프로레슬러들 [1] eks150 17-12-29 495
25042 [스포] '루세프 데이'에 대해 어떻게 전망이 될런지요 [5] 쌈바 17-12-28 626
25041 [스포] 개인적인 2018년 로얄럼블 우승자 예상 [9] 딘앰브로스짱 17-12-28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