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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WWE [스포] This is not a game. NXT Takeover : WarGames 감상평

작성자: Dean-is-Simon 등록일: 2017.11.19 19:23:08 조회수: 511


동생한테서 도대체 그 놈의 템포랑 경기 주도권이 뭐냐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뭐랄까... 어차피 내 맘대로 쓰는 용어지만 느낌조차 안 통할줄은 몰랐네요...


템포는 그냥 기술 끼리 간격이랄까요. 3~8초 이내에 다음 기술이 나오면 빠른 템포고 그 이상은 중간, 느린템포인 느낌적인 거시기....


주도권은 말 그래도 공격하거나 뭔 짓거리(?) 하면서 시선 끄는 시간입니다. A가 20초 공격하다가 B한테 반격당했다면 `주도권이 넘어갔다..` 라는 식으로 표현 했던 겁니다...


어떻게 전문가 느낌나게 고쳐볼래도 진짜 전문용어를 몰라서... 어차피 뭐라 할 사람도 없고 고칠 맘도 없으니... 그냥 할게요.


머글까진 아니고... 스큅이랄까...

(스큅:해리포터 세계관에서 마법사 혈통인데 마법은 못쓰는 사람.)

-------------------------------


새로운 그림이긴 했으나, 링 두 개 붙은 장면이 좀 어색하긴 했다.


1. 캐시어스 오노 vs 라스 설리반


 체격이 비슷한 캐시어스와 붙이면서 라이벌리 보다는 설리번의 쇼케이스 성격이 강했다.


길지 않은 경기시간, 거구들이 시원스럽게 큰 기술 주고 받는게 오프닝 매치로써 크게 긴장감 없이 보기 좋았다.


캐시어스는 복귀 후 계속 겉돌고 있고, 설리번은 태그팀 파트너 찾으면서 데뷔했으니까... 설리반 & 캐시어스는....



2. 알레이스터 블랙 vs 벨버틴 드림


혼자 생각이지만... 벨버틴 드림 캐릭터에 대한 오해가 좀 있었다. (그냥 자아도취 패션광 자버인 줄...)


블랙에게 집착하면서부터 옵세션 케릭터의 가장 어려운 부분인 감정싸움과 파워 밸런스를 잘 만들어놨다.


이전 NXT에서의 상황들과 집요하게 `What's ma name?' 을 강요하는 등. 자칫 땡깡(?)부리는 변태로 보일 수 있었던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런건 되게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양반다리 한 벨버틴이라던가 자기가 링에 묶이는 연출로 포인트를 줬으나, 심판이 뒤로가라며 성질을 부리는 바람에 집중은 안 됐다. (요즘 심판들이 자꾸 센척하는데... 진짜로 중요한 타이밍에 끼어든다.)


블랙의 집요한 관절기, 타격기와 예상 못한 벨버틴의 반격이 훌륭한 경기였다.

(이렇게 치열한 경기가 되길 기대를 했지, 예상은 못했는데...)


마지막 조차 쿨내나는 알레이스터 블랙.... 조금 오그라드는데 진짜 멋있다...


벨버틴 드림은 훌륭한데... 이 흐름을 유지하려면 다음 상대가 중요할 듯. 타이틀 까진 아니여도 충분히 가치있는 상대가 필요할 듯.



3. NXT 위민스 챔피언쉽

 니키 크로스 vs 카이리 세인 vs 페이튼 로이스 vs 엠버 문


사실... 이게 아쉽다. 나는 빌리 케이와 페이튼 로이스가 더 잘됐으면 좋겠는데... NXT 챔피언들은 압도적인 실력과 전적이 중시되기에... (개인적으로 두 사람은 승격해서 더 잘 할 캐릭터같다.)


(빌리 케이와) 페이튼 로이스는 물론이고 니키 크로스, 카이리 세인 모두 아쉽다.


니키 크로스가 이제는 슬슬 성과가 필요한 타이밍이지 않나 싶다. 당장 챔피언쉽은 아니더라도 엠버 처럼 차기 챔피언감으로 인정받을 전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경기 성립 과정 자체가 맘에 안든다. 중간에 아스카가 탈출하면서, 매 영 클래식 우승자는 그냥 예선전만 면제 받은 꼴.)


(결국 이 시점에서 카이리 세인이 매 영 클래식 우승해서 얻은 건 NXT 데뷔한게 전부다...)


(이 경기 명장면은 페이튼 로이스의 깔끔한 피셔먼 슈플렉스.)



4. NXT 챔피언쉽

 드류 맥킨타이어 vs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With 젤리나 베가)


내조의 여왕이랄까... 언어 문제 및 애매했던 캐릭터를 젤리나 베가가 멱살잡고 끌어올렸다.


사실 기량 검증은 끝났고, 알마스가 이 타이밍에 치고나갈 추진력이 필요했기에 명승부 느낌은 있었다. (아예 따낼 줄은 몰랐지...)


위에서 템포 얘기 했는데, 내 기준에선 엄청나게 빠른 경기였다. 뭐 쉴 틈이고 나발이고 계속 뭐라도 주고 받는다. 심지어 한 명이 링 밖에 있을때는 젤리나 베가가...


알마스가 승리하면서, 언더독 맥킨타이어로 돌아갈 타이밍인데... 부상이라니 안타깝다...


(마지막 장면의 끙끙이 수직낙하식 DDT(??)가 더 위험해 보였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5. NXT War Game

 섀니티(에릭 영 & 알렉산더 울프 & 킬리언 데인)

     vs 언디스퓨디드 에라(애덤 콜 & 바비 피쉬 & 카일 오`라일리)

        vs AOP(에이컴 & 라자르) & 로데릭 스트롱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사이렌과 함께 내려오는 더블 철장은 정말....)


나는 WCW의 오리지날 워게임을 모른다. 솔직히 전원 입장 전까지는 그냥 평범한 3웨이 매치느낌이라 마무리가 걱정스러웠다. (근데 쓸데없는 걱정...)


섀니티가 입장하면서 알렉산더 울프가 난장판을 만들더니, 킬리언 데인이 전쟁통으로 만들었다. 이 때부터 시작이라고 본다.


여러 조합과 사람 자체를 무기로 사용하는 그림도 좋았고, 합체기라던가 케이지 사이드(링사이드 아님...) 슈플렉스 등 다수의 선수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스턴트가 시원하게 들어갔다. (새로운 그림이였다.)


그 동안 기술력에 대한 어필은 좀 부족했던 알렉산더 울프 & 킬리언 데인의 활약이 인상적이였다.

(개인 생각)


그냥 봐도 재미있는 경기인데, 알렉산더 울프의 출혈때문에 하드코어 매치의 현실감까지 생겼다.

(큰 부상이 아니길 빈다.)


(전쟁은 끝이 났고, 새 시대가 왔다??)


----------------------


P.S... 음... 재밌네... 내일 서바이벌 시리즈는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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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가족 등록일: 2017-11-19 19:26
평가는 재밌게 느끼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은 뭐죠?ㅋㅋㅋ 농담이고 저도 보면서 불편한 점은 많았습니다. 경기력은 좋으나 주변 요소가 방해한 케이스라고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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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is-Simon 등록일: 2017-11-20 03:23
저에게는 WWE에 비해 NXT 테잌오버 경기 퀄리티는 걱정이 없으니... 이젠 이런 작은 부분까지도 완벽하길 바라게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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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신(사라토가) 등록일: 2017-11-19 21:25
전 그 쌘척 하는 심판분이 데스매치 하는걸 봐서 쌘 척해도 저 형님 하직 성질 안죽었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로프에 팔이 끼이면 예전에도 심판들이 나서긴 했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선수들은 다 씹고 공격하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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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is-Simon 등록일: 2017-11-20 03:15
센 척이 아니라 진짜로 쎈 형이셨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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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등록일: 2017-11-20 14:11
의외로 제일 주목하게 된 경기가 알레이스터 블랙과 벨벳틴 드림 경기였습니다
겉보기에 근육빵빵 힘캐로 보였던 블랙이 테크니컬한 움직임을 보인 것에 놀랐고
무엇보다 최고는 드림이죠 기믹수행 경기중 표정연기 경기테크닉 접수능력 등등
어느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게 없더군요 둘의 합도 괜찮게 나와선지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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