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open close

선수 프로필

지 식 사 전

사이트 운영진

관리자 [Buffalo Bills]
관리자 [WManiac]
스태프 [eks150]
스태프 [준피디]
스태프 [지에스티]
스태프 [LastOutLaw]
스태프 [gansu]

사이트 현황

전체회원 : 16185명
오늘가입회원 : 0명

전체문서 : 131299
오늘등록문서 : 2
전체댓글 : 536471
오늘등록댓글 : 7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다소 보시는 분들과 의견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아직 못보신 분은 뒤로 넘어가주세요!


*총평

스맥다운 라이브의 올해 PPV 중 그래도 상위급이 아닐까 싶은 경기. 기믹을 활용한 매치들이 대 부분 흥했고 결말 역시 이후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위민스 챔피언십이나 랜디 VS 루세프 등의 의미 약한 대립이 다소 힘이 빠지게 만든 것도 있다. 하지만 향후 PPV를 생각했을 때는 여러 모로 기대하고 생각할 이슈가 많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본 PPV가 됐다.



1. 하이프 브로스 vs 채드 게이블&쉘턴 벤자민

킥 오프 경기의 의미가 갈수록.. 없어지는 느낌이 드는 매치. 복귀한 쉘턴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매치.

그리고 갈 곳을 잃은 남은 3명은 이제 뭘 해야할까.



1.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쉽 뉴데이(재비어 우즈 & 빅E) vs 우소즈

수준 높은 공방의 향연과 각종 하드코어 기믹의 적절한 조화. 시작부터 빠른 템포로 강한 다이브 공격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고 독특한 주변기기의 활용이 더해진 기믹 요소로 시종일관 집중력을 잃지 않게 만든 경기. 마지막에 빅E의 버닝이 좋았지만 우소즈의 피니시 남발에 이은 결말은 아쉬웠다. 그리고 수퍼킥 난사 좀 어떻게 줄이면 안되나? 그래도 이번 헬 인 어 셀 경기 중 개인적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기.



2. 루세프 vs 랜디 오턴

이 의미 없는 대립의 종말이 이 경기이길 바랄뿐. 랜디의 선역은 정말 재미 없다. 물론 팬들 입장에선 압도적인 선역의 강함을 보여주는 랜디의 모습도 나쁘지는 않지만 결과가 무조건 기습 RKO이니.. 강하다기 보단 그냥 한 방 걸리면 이긴다.. 는 애매한 공식만 남아 있다. 그 앞전에 하는 여러 기술들의 의미를 살려주는 공방이 생겨야 할 것 같고, 루세프는 시시한 악역 이미지만 남긴 채 계속 이미지 하락 중이다. 어서 랜디에게 악역 다운 악역을.. 주세요.



3. US 챔피언쉽 타이 딜린저 VS 베런 코번 VS AJ 스타일

역시 보는 사람이 다 긴장 되는 AJ의 뛰어난 접수 능력과 차세대 만능 자버로 성장 중인 타이 딜린저의 싱싱한 접수가 재미있었던 매치. 두 사람이 베런의 이미지 상승에 도움을 많이 줬다. 특히 하이 플라이어를 상대로 카운터를 넣는 배런의 시원한 공격은 기대 이상이었고 적절하게 등장해 하나 넣어주거나 맞아주는 딜린저의 역활도 만족스러웠던 매치. 특히 AJ의 시그니처 무브를 카운터한 걸 다시 카운터하는 딜린저는 퍼펙트 10 이었음. 하지만 빼앗아 먹는 승리 자체는 엉성했음. 마지막 장면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매치.



4.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쉽 샬롯 플레어 VS 나탈리아

요즘 스맥다운의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위민스 타이틀. 선수층의 두께에 비해 타이틀을 드는 인물의 비중이 너무 약하다. 그나마 아직도 강함이 보존돼 있는 샬럿은 선역에서의 이미지가 악역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져 시합 진행에 재미가 급격히 떨어진다. 문제는 그 조합 중에서 나탈리아와 조합이 제일 최악이라는 것. 양쪽 모두 궁합이 매우 안좋다 보니 뭘 해도 술에 물탄듯, 물에 물탄듯 아무 맛도 없다. 그리고 항상 터지는 문설트는 이제 하도 많이 봐서 감흥이 없다. 설마 그 기술 하나로 선역 티 내려는 건 아니지? 개인적 의견이지만 나탈리아의 경기력은 매년, 매달, 매주 하락하는 느낌이다. 결말까지도 참으로 허무한 최악의 매치.



5. 유니버설 챔피언쉽 나카무라 신스케 vs 진더 마할 (with 싱 브라더스)

위민스 챔피언십이 없었다면 최악의 매치가 됐을 유니버설 챔피언십. 솔직히 나카무라의 엄청난 오바도 무게 있는 매치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한다. 나카무라 스타일이 살려면 상대방도 어느 정도는 난투전에 능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이건 뭐 기술 접수부터 모든 부분에서 부족 그 자체인 진더 마할이 받아주니 시합은 답답하고 나카무라의 오바도 흥이 나지 않는다. 초반 클래식한 시작부터 재미가 급격히 떨어졌고 이후 뻔한 싱 브라더스의 등장까지 그야말로 몇 탕을 해먹는지 모르겠다는 느낌. 그나마 방법을 바꾸니깐 나카무라만 바보가 돼 버린 매치. 결국 나카무라가 진더 마할을 잡지 못하면 이 이미지 하락은 어떻게 회복할까? 허접해서 시간 아까웠던 경기.



6. 바비 루드 vs 돌프 지글러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갔던 급조 매치. 바비 루드의 캐릭터와 돌프 지글러의 상성에 대한 기대부터 약간 관심병(?)이 있는 두 캐릭터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 특히 이 경기 후 두 사람의 다음 빌드업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에 따라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돌프 캐릭터가 너무 난이도가 있어서 그런지 그의 화려한 기술들이 오히려 집중력에 방해가 됐다. 돌프의 캐릭터는 레슬링 하기 싫어하는 관중들의 관심이 귀찮은 느낌의 선수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상대방이 오바하는 걸 조롱하고 큰 기술보단 빠르고 툭툭 단발성으로 상대방을 정식적으로 무너뜨리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근데 뭔지 모를 화만 나 있는 돌프가 들어와 기존과 동일한 경기 방식을 취할꺼면 캐릭터 변경은 왜 한걸까? 그리고 바비 루드도 마찬가지. 처음부터 돌프랑 왜 싸우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식으로 그냥 경기하면 둘은 왜 싸운걸까? 그나마 성질난 돌프가 지그재그 한 방 먹인 것은 좋았지만 캐릭터성이 빈약한 돌프가 뭘 하고 싶은지 자세히 나오지 않으면 둘의 대립은 망.. 할 것 같다. PPV보다 스맥다운 라이브 매치 수준.



7. 세인 맥맨 vs 케빈 오웬스

설마 이날을 위해 각본진이 세미 제인을 갈군 것이라면 정말 박수. 세인의 경기 자체가 주는 하드한 플레이의 맛도 있고 이에 응수하는 듯 마는 듯 자기 캐릭터를 잘 밀어주는 케빈의 조율이 멋졌던 경기. 찰진 두 사람답게 아주 필요 이상으로 빵빵 터져줘서 보는 재미가 좋았다. 하지만 재미 자체만 본다면 뉴데이와 우소즈 경기를 따라긴 좀 어려워 보였다. 어느 정도 공식이 보였던 기믹 매치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세인의 워낙 위험한 공격과 찰지게 접수 능력을 발휘하는 케빈의 조합 때문에 마지막까지 집중하게 해준 건 멋졌다고 생각. 그리고 마지막 당연히 케빈이 피할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의 인물 세미의 등장은 아주 굿잡이었다. (후드를 쓰고 나중에 카메라에 얼굴이 땅 드러나는 식이었다면 좀 더 좋았을 듯) 이후 세미가 케빈과 어떻게 손을 잡고 맥맨 가문을 괴롭힐지, 그리고 이것이 향후 추가로 콜업 될 인물들과 관계가 있고 그로 인해 서바이벌 시리즈의 대립이 강화된다면 이건 정말 신의 한수인듯. 어쨌든 메인 이벤트 다운 볼거리로 만족한 경기.

profile
nusoul100 등록일: 2017-10-10 18:52
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다 동감하는 바입니다. 특히 진더마할은 이제 스맥을 위해서라도 내려와야 할 것 같습니다. 매번 월드 타이틀 경쟁자가 같았었는데, 새로운 인물로 푸쉬업 해줬다는 성과이외엔 '진더 망할'이라는 굴욕적인 별명만 생겼네요.
profile
Dean-is-Simon 등록일: 2017-10-10 19:38
루드 vs 지글러 이후 대립과 지글러 캐릭터에 대한 말씀에 백프로 동감합니다...
profile
수정 등록일: 2017-10-10 21:11
진더마할vs신스케는 유니버설 챔피언쉽이 아니라 WWE 챔피언쉽입니다
조크로 쓰신거 겠지만요 ㅋㅋ
profile
UC/ME 등록일: 2017-10-10 22:29
전 이제 마할의 칼라스가 F5급인가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칼라스맞고 킥아웃한 선수자체가 없음

존시나 AA는 한 네차례는 써야 경기 이기던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WWE TALK 게시판 이용수칙! + 11 TripleH 06-04-30 13934
24862 [번역] 프로레슬링 해체신서 42 -바바 말년의 베스트 매치. 제자 두 사람에게 보여준 불굴의 투지 new 공국진 17-10-18 26
24861 [스포] 요즘 WWE에 대해서...... [2] new 헌터헌스터... 17-10-18 184
24860 [번역] 후지나미 타츠미 프로레슬러 인생 45주년 히스토리 -31. 비룡혁명. 1988년 4월 22일 오키나와 오노야마 체육관 [2] new 공국진 17-10-18 19
24859 [인터뷰]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카토 소노코 & 세키구치 쇼코 new eks150 17-10-18 11
24858 [인터뷰] '10/29 요코하마 해저 비경 탐험으로의 길' 토요타 마나미 new eks150 17-10-18 30
24857 [스포] 아니 왜.. [22] new l슈퍼베어l 17-10-18 553
24856 [번역] 오니타 아츠시 히스토리 15 -'주간 프로레슬링'의 비판을 뛰어넘어 프로레슬링 대상 MVP & 베스트 바웃 2관 수상 new 공국진 17-10-18 53
24855 [스포] 서바이버 시리즈는 이 정도 매치업 정도로 예상될까요? [2] new 쌈바 17-10-18 242
24854 [스포] 그러고 보니 이번 TLC [4] new PSH529 17-10-18 440
24853 [스포] 금일 RAW 메인이벤트를 보고 나니 [6] new RoadDogg 17-10-17 455
24852 [링크] 예전에 shin님이 올리신 자료의 파트 2~3입니다 new nusoul100 17-10-17 92
24851 희망사항이 거의 없는 주관적인 레매34 예상 매치업 [4] new 쌈바 17-10-17 262
24850 [스포] '유니버설 챔피언과 WWE 챔피언의 맞대결'이 정말로 실현될 경우... [2] new BuffaloBills 17-10-17 312
24849 현실적인 레슬매니아 34 대진표 예상 [6] new 뭐라즈 17-10-17 459
24848 [스포] TLC 2017엔 과연 어떤 경기들이 추가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 update BuffaloBills 17-10-16 110
24847 만약 현재 스맥에서 A.J. 스타일스가 빠진다면... [3] 아스와르드 17-10-16 622
24846 [스포] TLC 메인 이벤트에서 이런 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 I.B 17-10-16 394
24845 WWE의 푸쉬 패턴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2] tbdogg89 17-10-16 502
24844 [스포] 요즘 WWE 메인 이벤트의 대진 및 결과가 '상당히' 불만스럽습니다 [4] update BuffaloBills 17-10-15 548
24843 [스포] 레매 디펜딩 챔피언이 정말로 이 둘일까요? [10] 황신 17-10-14 681
24842 [스포] 'WWE TLC 2017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과연 뭐가 허공에 걸릴지... [2] BuffaloBills 17-10-13 140
24841 [번역] 2ch의 전일본 '창립 기념 시리즈' 고라쿠엔 홀 대회 실시간 반응 공국진 17-10-13 90
24840 트리플H의 레매 상대로 누가 괜찮을지 [15] 쌈바 17-10-12 838
24839 [스포]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의 블러즌 브라더스 [6] file 순정마초 17-10-12 1214
24838 [스포] WWE 헬 인 어 셀 2017 주관적 후기 [1] update 미스터크랙 17-10-12 460
24837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의... [1] JohnCcena 17-10-12 431
24836 [스포] 커트 앵글의 레슬매니아 마지막 상대는 누굴까요 [1] 뭐라즈 17-10-11 521
24835 [스포]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2] 킹무성 17-10-11 895
24834 [스포] 어떻게... [7] file l슈퍼베어l 17-10-10 993
24833 [스포] 가면 레슬러 연합, 카이리 세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 tilia 17-10-10 461
24832 [스포] 또 다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1] 킹무성 17-10-10 681
» [소감] Hell in a Cell 2017 감상평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어요) [4] 구석지기 17-10-10 407
24830 [번역] 2ch 게시판의 신일본 'KING OF PRO-WRESTLING' 실시간 반응 공국진 17-10-10 157
24829 [스포] ROH 출신들이 WWE를 주름잡으려나요? [3] cheld 17-10-10 556
24828 [스포] 오늘 PPV 메인 경기 짦은 감상평 [1] 헌터헌스터... 17-10-09 471
24827 [스포] 이번 헬인어셀 관중 수 [4] file 조군 17-10-09 704
24826 FX에서 방영하는 RAW 말인데요 [2] 메르세데스벤츠 17-10-09 249
24825 [스포] 친구 아이가(?). 헬 인 어 셀(smackdown ppv) 간단 감상평 Dean-is-Simon 17-10-09 394
24824 돌프지글러가 요새 계속 CM펑크 챈트를 듣고 있는데 [3] 뭐라즈 17-10-09 945
24823 [스포] 이번 서바이버 시리즈도 작년처럼 [3] CuttingEdge 17-10-08 588
24822 [동영상] 셰인 맥맨:'저는 결국 당신처럼 된 거 같군요' (WWE 첫 세그먼트) eks150 17-10-08 393
24821 [설문/스포] 'WWE 헬 인 어 셀 2017의 오프닝 매치'는 과연 뭐가 될까요? [1] BuffaloBills 17-10-08 180
24820 [동영상/링크] wwe 게임에서 나온 웃긴 등장씬 좀 보세요 ㅎㅎ [4] update Shin 17-10-07 596
24819 [스포] 헬인어셀에서 '그분'이 등장할까요? [3] 황신 17-10-07 635
24818 WWE의 이상한 결정들 ⑶ [24] delete! 17-10-07 1200
24817 WWE의 이상한 결정들 ⑵ [15] delete! 17-10-06 965
24816 WWE의 이상한 결정들 ⑴ [8] delete! 17-10-06 905
24815 어쩌면-, RAW와 스맥다운 라이브에 여성 프로레슬러들이 대폭 늘어날지도? [8] BuffaloBills 17-10-06 541
24814 [스포] 지금 와서는 더더욱 이해가 안 가는 결정 [15] file l슈퍼베어l 17-10-06 783
24813 [스포] 이 사람의 TLC 활용방법 [1] aas 17-10-06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