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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포] ROH 출신들이 WWE를 주름잡으려나요?

작성자: cheld 등록일: 2017.10.10 05:59:06 조회수: 569

지금은 결별했지만 CM 펑크가 WWE에서의 (마무리가 안습이지만) 성공으로 인해서 ROH 출신들이 하나둘씩 자리잡는 거 같습니다. RAW에서는 세스 롤린스가 지금은 잠시 메인 전선에서 내려왔지만 딘 앰브로스와 태그 팀 챔피언으로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고 사모아 죠도 브록 레스너와의 퓨드를 통해서 강력함을 어필했죠. 세자로는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쉐이머스와 태그 팀으로써 활약 중이고 스맥다운은 다니엘 브라이언이 단장으로 활약하고 케빈 오웬스가 강력한 힐로써 어필하고 있고 세미 제인이 턴힐하면서 향후 오웬스와 강력한 탑 힐 연합을 예고했죠. NXT는 로데릭 스트롱이 서서히 활약을 보이고 있고 애덤 콜, 바비 피쉬, 카일 오라일리는 언디스퓨티드 에라라는 스테이블을 결성해서 앞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캐시어스 오노의 위치는 안습이지만.... 개인적으로 ROH 출신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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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 등록일: 2017-10-10 06:17
딱히 펑크의 성공이라기보다 현재 인재폭은 트리플H가 인디에 대한 편견이 살짝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인재영입에 나서기 때문이죠.
결국에 북미에서 인재수급을 하려면 ROH 출신들을 영입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WWE는 계속 ROH이라는 단체를 주시할 겁니다.
다만, 너무 많은 인재로 인해 10명을 영입하면 단 2명만 메인에 올라가는 상황이 나올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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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dㄴㄹㅇ 등록일: 2017-10-11 01:32
트리플 H가 본격적으로 인재 영입에 나선 것과 별개로, 인디 단체 출신 선수들의 성공의 영향은 유효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삼치가 2011년에 거대한 프로젝트로 계획했던 것이 신 카라의 데뷔였는데, 정작 그 신 카라는 WWE 적응에 처참히 실패했었죠. 트리플 H가 아무리 인디 단체 선수들을 밀어주려고 한다고 해도 저렇게 선수들 본인이 연이어서 실패한다면, '에휴, 딴 단체에서 유명한 놈들 데려와봤자 역시 적응할 생각도 안 하고 쓸모 없네. ' 하는 식으로 부정적인 편견만 강화되었겠죠. 선수들 입장에서도 성공한 전례가 있어야 WWE에 발을 디딜 동기 부여가 되겠죠. AJ 스타일스가 브라이언이 성공한 걸 보지 않았다면 WWE에 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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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dㄴㄹㅇ 등록일: 2017-10-11 01:39
CM 펑크를 비롯한 선수들의 성공은, 크리스 제리코나 벤와와는 또 다른 면에서 의미 깊죠. 에디나 제리코는 기본적으로 WcW라는 대등한 라이벌 단체에서 일정한 정도의 대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WWE에 왔습니다. 크리스 제리코는 WWF에 왔을 때 이미 골드버그와 큰 대립을 통해서 일정한 유명세를 지니고 있었고, 크리스 벤와는 WWF에 오기 전에 월드 헤비 웨이트 챔피언도 먹어본 적이 있죠.

하지만 펑크나 브라이언은 이미 두 대형 단체의 경쟁 체제가 끝난 시점에 프로레슬러로 이름을 얻었죠. 인디에서 이름을 얻었다고 해도 이미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WWE는 독보적인 1위 단체이고, 그 밑에 있는 레슬링 단체들은 WWE에 오기엔 부적합한 이들을 위한 무대라는 선입견이 고정된 시대였습니다. 한정된 팬들을 위한 '프로레슬링'과 대중적인 팬들을 위한 WWE의 '스포츠 엔터테이먼트'는 별개의 것이라는 인식도 있었고요. 그런데 펑크나 브라이언은 스포츠 엔터테이먼트의 세상에서, WWE가 의도적으로 지워나가던 프로레슬러라는 타이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엔터테이닝한 선수가 되는 데 성공해서 저런 선입견을 지워내는 데 성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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