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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WWE [스포] TLC가 최소 6경기나 채울 수 있을까요?

작성자: CuttingEdge 등록일: 2017.10.05 11:10:47 조회수: 367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chaegoon9/

지금 돌아가는 추세가 쉴드 vs. 미즈, 세자로 & 셰이머스로 진행되려는 움직임인데, 그러다 보니 IC 챔피언이나 태그팀 챔피언이 전부 이쪽으로 몰려 다른 대진표가 상대적으로 힘을 잃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애초에 유니버설 챔피언쉽도 열리지 않는 마당에 IC 챔피언과 태그팀 챔피언이 전부 한 경기로 쏠려버리는데, 브랜드 PPV이다 보니 외부의 수급 없이 자기네들 로스터로만 3시간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 와버린거죠.


그나마 알렉사 블리스 vs. 미키 제임스의 RAW 위민스 챔피언쉽은 확정되었고, 핀 밸러 vs. 브레이 와이엇의 경기 또한 TLC에서 열릴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엔조 덕분에 2주 연속 RAW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는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쉽 역시 열릴 것으로 보여지고요. 게다가 아스카가 TLC에서 데뷔전을 치룰 예정이기도 하고요.


일단 이렇게만 서술해도 5경기밖에 안됩니다.


노 머시에서 허무하게 패한 브론 스트로맨은 그나마 최근 앰브로스 & 롤린스를 차례대로 잡으며 위상 회복에는 성공하였는데, 당장 TLC에서는 뭘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고, 얼라이어스는 이미 타이터스 월드와이드의 아폴로 크루스나 타이터스 오닐을 전부 잡아버린 상황이라 딱히 대립상대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제이슨 조던맷 하디와 함께 다니고 있는데 전에 비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지도 않으며, 베일리사샤 뱅크스 역시 태그팀 경기만 2주 연속 뛰었을뿐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오히려 엠마가 'All About Me' 컨셉을 살려 태그팀 파트너인 엘리샤 폭스를 배신하는 식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죠. 나이아 잭스는 뜬금없이 또 알렉사 블리스의 절친이 되어버렸고요.


게다가 이번 TLC는 2013년처럼 'TLC 경기 한개만'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이블 매치, 래더 매치, 체어스 매치 전부 없이 그냥 TLC 경기 한개만 할수 있다는거죠.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기믹 매치를 보고 싶은 마음이긴 한데 당장 TLC까지 RAW가 두번밖에 남지 않았고 기믹 매치를 부여해주며 홍보하기에도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경기 수를 늘리는 방법이라면, 갑자기 세자로 & 셰이머스의 등장으로 나가리가 된 미즈투라지가 계속 미즈를 도우며 다음주나 TLC 직전 RAW에서 앰브롤린스로부터 RAW 태그팀 챔피언을 뺏어오고, 부랴부랴 새로운 넘버원 컨텐더를 구하며 쉴드 대결과 태그팀 챔피언쉽을 분리하는 방법 정도가 있긴 할 것 같아요. 그럼 일단 미즈투라지를 꺾은 바 있던 제이슨 조던 & 맷 하디나 칼 앤더슨 & 루크 갤로우스 등이 경기에 참가할 명분도 생길테고...


아무튼 이래저래 쉴드 쪽으로 올인하려다 보니 다른 경기들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 그냥 예상매치업이나 좀 써보자면...


* (확정) RAW 위민스 챔피언쉽 : (C) 알렉사 블리스 vs. 미키 제임스

* 6인 TLC 매치 : 쉴드 vs. 미즈, 세자로 & 셰이머스

* 핀 밸러 vs. 브레이 와이엇

*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쉽

* 아스카의 데뷔전 (최근 튀는 행동을 자주 하고 있는 상대적 약체 엠마가 데뷔전 상대가 될 확률이 높음)

* (제이슨 조던이 맷 하디를 배신하냐 마느냐에 따라) 제이슨 조던 vs. 맷 하디 또는 제이슨 조던 & 맷 하디 vs. 칼 앤더슨 & 루크 갤로우스


아무래도 작년처럼 크루져웨이트 디비젼에서 끌어모아 킥오프 매치 잡아야 할 것 같네요.


어차피 TLC가 열리는 장소가 브록 레스너의 고향인데 지금에서라도 돈 좀 더 주고 브록 레스너 vs. 브론 스트로맨의 유니버설 챔피언쉽을 한 번 더 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미 늦었고....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IC 챔피언쉽과 태그팀 챔피언쉽이 함께 걸릴 'Winners Take All'은 열리지 않고 그냥 사이좋게 6인 TLC 매치 정도로만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미 챔피언이 선역쪽과 악역쪽으로 나뉘어있다 보니 형평성에도 어긋나보이고, 쉴드의 첫 데뷔전인 TLC에서의 TLC 매치는 '핀폴'로서 끝나는 경기였는데, 챔피언쉽이 걸리게 된다면 아무래도 사다리를 걸어올라가서 타이틀을 따내는 식으로 룰이 변경될 것 같기도 한데다 벨트를 앰브로스나 롤린스가 따내게 된다면 로만이 자연스럽게 IC 챔피언이 된다는 식의 룰은 썩 바람직한 결과는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물론 저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로만이 직접 벨트를 따내며 동료들의 챔피언 방어를 자기 손으로 지켜줄 것 같다는 쓸데없는 영웅식 서사가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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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등록일: 2017-10-05 14:30
그러니까 브록이 섬머슬램이나 노머시에서 타이틀을 내려놨어야 해요. 14-15년보다 로스터는 더 많은데 그 때 그 상황을 또 봐야 되다니... 너무 짜증나네요. 그렇게 팬들 반응이 않좋고 쇼 전체가 위태로운데도 오로지 로만의 대관식만 생각해서 브록과 로만 2 선수만 살리는 나머지는 쩌리화 시키는 빈스의 배짱이 참 대단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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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ingEdge 등록일: 2017-10-05 16:30
님 말씀대로 유니버설 챔피언을 현역에게 내려놓게 하던가, 또는 레스너를 TLC에 출전시키던가 했어야 했는데... 이래저래 레스너의 체면을 지켜주려다 보니 이번 TLC에서 스트로맨이 뭘 어째야 할지 모르는 어정쩡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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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 등록일: 2017-10-05 15:46
전 벨러vs와이엇은 벨러 이미지 지켜주겠답시고(아마도 이번엔 와이엇이 이길듯 하니), 테이블 경기로 치룰거 같고(이미지가 지켜질지는 의문이지만....), 여성 경기는 체어 경기로 열릴거 같군요. 크루져가 사다리 경기로 열리면 대충 구색은 잡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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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ingEdge 등록일: 2017-10-05 16:31
여성 경기를 테이블 경기로 하는게 어떨까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작년 TLC에서 알렉사 블리스가 테이블 매치를 치뤘던게 생각나네요. (왜 그런게 기억났는지....) 크루져웨이트를 사다리 경기로 열면 꽤나 괜찮고 재밌을텐데 당최 WWE에서는 그럴 생각이 없어보인다는게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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