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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포츠 호치 신문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한 '무토 케이지, 잘있거라 문설트' 24번째 글입니다.


이번 시간은 nWo 저팬 시절의 이야기인데,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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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노 마사히로




다카다 노부히코와의 세기의 일전을 거친 무토 케이지는 1997년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nWo 가입이었다.



'New World Order' (새로운 세계의 질서) 의 약칭인 'nWo'는 1996년에 미국의 WCW에서 헐크 호건이 결성한 악역 군단.


여기에 쵸노 마사히로가 가입해 'nWo 저팬'을 결성하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새로운 파도를 일으키고 있었다.


쵸노는 하시모토 신야 등이 있는 정규군과 대결. 한편으로 무토의 군단 가입을 획책해 그의 화신인 그레이트 무타가 nWo에 가입하며 'nWo 무타'가 되었다.



"nWo는 엄청나게 재밌었어. 그건 신일본 프로레슬링이라는 환경에서 오가와 나오야가 있고, 하시모토 신야가 있고, 안토니오 이노키가 있고, 회사의 간부들 모두 머리는 그쪽으로 가득차 있었어. 뭐, 그건 이노키 씨가 있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1997년은 신일본 프로레슬링에게 있어 큰 괄목할만한 해가 되었다.


4월에 유도 세계 챔피언인 오가와 나오야가 프로레슬러로 전향. 참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안토니오 이노키가 오가와의 코치를 맡아 다시 실권을 잡기 시작했다.


흥행은 그때까지 1년에 1번, 또는 2번이었던 돔 흥행을 이 해엔 1월 4일과 4월 12일에 도쿄돔, 5월 3일에 오사카 돔, 8월 10일에 나고야 돔에 각각 첫 진출. 게다가 11월 2일에는 4번째 후쿠오카 돔에서 이벤트를 개최해 4대 돔 투어를 성공시켰다.


4~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돔 흥행은 한 번 성공시키면 관련 상품 수입을 포함해 회사의 경영을 안정시킬 힘이 있었다. 그 때문에 신일본 간부는 돔 흥행의 성공을 우선으로 힘을 쏟는 경향으로 변해갔다.


매치 메이크, 매스컴에 화제도 돔 흥행이 축이 되었고, 일반 시리즈에서의 링 위에서의 전개는 말하자면 선수의 재량에 맡긴 면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무토에겐 쾌감이었다.



"그러니 그만큼 쵸노와 내가 링 위에서 자유롭게 전개해나갈 수 있었어. 왜냐하면 내가 nWo에 가입하는가 하지 않는가만으로 반년 동안 화제였어. 그것도 일반 시리즈에서 했으니 반대로 말하자면 신일본의 간부는 돔에 대해서만 머리가 꽉 차있었기에 우리들의 전개는 안중에도 없었어.

그때 움직이고 있던건 우리들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고, 자유롭게 해나갔지."



스포츠 신문을 중심으로 한 언론은 돔 대회에 출전하는 오가와와 이노키를 중심으로 보도했지만, 실제로 프로레슬링 팬들의 관심을 잡아끈 것은 'nWo'였다. 로고가 들어간 검은 'nWo 티셔츠'가 수억엔이나 팔리는 공전의 히트로 사회현상이 되었다.



"자유롭게 하고, nWo의 인기가 점점 높아졌으니 재밌었어."



신일본의 시리즈를 이끌었던 nWo 현상.


인기만이 아니었다. '무타'의 뛰어난 프로레슬링 파워를 만천하에 보인 싸움도 있었다.


8월 10일 나고야 돔. nWo 무타 vs 오가와 나오야의 시합이었다.



(계속)




*무토 케이지(武藤敬司)


1962년 12월 23일. 야마나시 현 후지요시다 시 출생. 55세.

1984년 4월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 같은 해 10월에 데뷔.

이후 IWGP 헤비급, IWGP 태그, 삼관 헤비급 타이틀 등 수많은 타이틀을 차지.

1989년 4월에 미국 WCW에서 화신인 '그레이트 무타'가 탄생.

2002년 1월에 신일본을 탈단하고 전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 같은 해 10월에 사장 취임.

2013년 5월에 전일본 프로레슬링을 퇴사하고, 같은 해 7월에 WRESTLE-1을 창설해 현재에 이르렀다.

신장 188cm, 체중 1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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